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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영화제에 대하여
(Pusan International Film Festival)
계명대학교
서양화과
4867775 권혁민
부산 국제 영화제
아시아 최고의 영화제를 목표로 부산국제영화제는 1996년부터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영화제로 2007년까지 제12회를 맞이했다.
한국 영화의 발상지인 부산을, 영상문화의 중앙 집중에서 벗어나 지방 자치시대에 걸맞은 문화예술의 고장으로 발전시키고자 기획된 영화제이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서구에 억눌려 있던 아시아 영화인의 연대를 실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다른 이름 : PIFF
개최국 : 한국 부산 해운대, 남포동
시작년도 : 1996년
행사시기 : 매년 가을
성격 : 경쟁을 포함한 비경쟁 영화제
공식 홈페이지 : www.piff.org
제 1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제 1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한국에서 열리는 첫 번째 국제영화제로,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을 엄선하여 수동적인 영화 관람의 형태에서 벗어나 적극적이고 참여하는 영상문화를 만들고, 세계영화계에 한국영화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또한 세계영화계에서 중요한 위치를 점하게 된 아시아 영화들을 선별하여 아시아 영화의 생생한 물결을 느낄 수 있도록 하였다.
제 2회 부산 국제 영화제
예술적인 면이나 대중적인 면에서 모두 성공했다고 평가받은 제1회 부산국제영화제 이후 제 2회에는 성장을 향한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는데 그 목적이 있었다. 아시아 영화를 소개하는 장이 됨과 동시에 아시아 영화의 미래를 논의하고 비젼을 제시하는 역할도 함께 하도록 하였다. 그 일환으로 '부산 프로모션 플랜(PPP)'을 출범, 3회때부터는 본격적인 마켓이 진행될 수 있도록 여건 마련 준비에 들어갔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은 작품들도 대거 초청, 다양한 장르와 다양한 지역의 영화들을 감상할 수 있는 풍성한 자리가 마련되었다. 웨인 왕과 제레미 아이언스, 기타노 다케시 등 유명국제영화들이 참가하여 핸드프린팅 행사를 갖기도 하였다. 개막작으로는 웨인 왕 감독의 <차이니즈 박스>이, 폐막작으로는 안휘 감독의 <반생연>이 상영되었다.
제 3회 부산 국제 영화제
41개국 211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3회 부산국제영화제는 PPP가 정식 출범하면서 아시아의 영화산업 인큐베이팅과 산업의 중심지로써의 자리매김에 본격적인 박차를 가한다. 이무무라 쇼헤이등의 거장이 핸드프린팅행사를 하였고 192,547명의 관객을 동원하였다. 개막작으로는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의 <고요>가, 폐막작으로는 이마무라 쇼헤이 감독의 <간장선생>이 상영되었다.
제 4회 부산 국제 영화제
53개국 207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4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초청국가수를 대폭 늘리는 등 그 규모와 의의면에서 아시아 최고의 국제영화제로 발돋움 하기 위해 행사 규모를 키웠다. 중국 장이모 감독의 핸드프린팅 행사가 있었다. 개막작으로는 한국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이, 폐막작으로는 장 이모우 감독의 <책상서랍 속의 동화>가 상영되었다.
제 5회 부산 국제 영화제
55개국 207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5회 부산국제영화제는 4회와 같은 작품수를 선보였으나 초청인사를 대폭 늘려 아시아 영화인력 소통의 중심지로써 거듭나려 했다. 총 27억의 경비를 들였으며 관객동원 18만명을 넘겼다. 류승완 감독의 현대인 등 에피소드로 이루어진 <죽거나 혹은 나쁘거나>가 '발견'된 영화제이기도 하다. 빔 벤더스, 크지쉬토프 자누쉬,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등이 핸드프린팅 행사에 참여했다. 개막작으로는 부다뎁 다스굽타 감독의 <레슬러>가, 폐막작으로는 왕가위 감독의 <화양연화>가 상영되었다.
제 6회 부산 국제 영화제
60개국 201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6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역대영화제 중 가장 많은 국가의 영화를 상영하며 규모면에서의 확대에 집중했다. PPP내에 신인발굴 프로그램인 NDIF 프로젝트를 신설, 신인발굴에 관심을 가졌다. 타니트 지트나쿤, 논지 니미부트르 등 타이감독들의 특별전이 있었다. 개막작으로는 오랫만의 블록버스터 영화로 컴백한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 폐막작으로는 Mc 차트리찰레름 유콘 감독의 <수리요타이>가 상영되었다.
제 7회 부산 국제 영화제
57개국 226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는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을 개막작으로 기타노 다케시 감독의 <돌스>를 폐막작으로 선정 상영하였다. 첸 쿠오푸 감독과 린쳉솅 등 타이완 감독들의 영화가 특별전으로 상영되었다.
20만 4천여석의 좌석 중 180.7%(지난해 78.1%)라는 높은 점유율을 기록했으며 부문별로는 개폐막작이 98.5%, 아시아영화의 창이 80.9%, 월드시네마가 86.7%, 와이드 앵글이 83.1%를 보였다.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김수용 감독이 참여하였다.
제 8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전체 예산은 37억5천만원으로 치뤄진 제 8회 부산국제영화제는 해운대를 중심으로 영화제가 구축되는 원년으로써 의미가 컸다. 남포동에 자리했던 영화제 사무국이 수영만 요트경기장으로 자리를 옮겼고 해운대쪽 상영관도 10개관으로 늘어나 본격적인 휴양지를 낀 국제영화제로써의 유명영화제들의 뒤를 따랐다.
그러나 남포동 - 해운대 분산 상영으로 인해 영화별 관객이동이 순조롭지 못하고 아직 해운대쪽의 인프라가 부족해 관객들의 불만을 사기도 했다.
그 외에 3년만에 수영만에서의 야외상영이 재개되어 큰 성원을 받았고 해운대 지역에서 열린 부산프로모션플랜(PPP)는 35개국 300여개 업체의 1천여명이 참가하는 등 규모면에서의 성과도 이뤘다. 데이빗 크로넨버그, 아톰 에고이양 등의 [캐나다 특별전] 특별프로그램으로 상영되었다. 핸드프린팅 행사에는 얀 트로엘(스웨덴 감독), 루시앙 핀틸리에(루마니아 감독), 정창화(한국 감독)이 참여했으며, 개막작으로는 쿠로사와 키요시 감독의 <도플갱어>가, 폐막작으로는 한국 박기형 감독의 공포영화 <아카시아>가 상영되었다.
제 9회 부산 국제 영화제
총 63개국 262편의 영화가 상영된 제 9회 부산국제영화제는 참석인원 면에서 역대 최대를 기록한 회이다. 또한 총 166,164명의 유료관객이 영화제를 찾았으며, 작년과 대비하여 좌석점유율은 1.8% 상승한 84.8%를 기록하여 승승장구하는 모습을 보였다.
공식 개막작으로 선정된 <2046>의 왕가위 감독과 배우 양조위, 허우 샤오시엔 감독, 테오 앙겔로플로스등 해외의 유명 영화인들이 부산을 방문하였고 한국의 대표여배우 이영애와 양조위 감독의 페르소나로 알려진 홍콩배우 양조위와의 오픈 토크가 진행되어 아시아 최고 영화제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개막작으로는 <2046>이, 폐막작으로는 변혁 감독의 <주홍글씨>가 상영되었다.
제 10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전 세계에서 가장 역동적인 영화제로 알려진 부산국제영화제가 10회를 맞이했다. 제10회 부산국제영화제는 더욱 더 다양하고 풍성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2005년 10월 6일부터 14일까지 개최되었다. 2005년 부산국제영화제는 남포동과 해운대 지역의 극장에서 전 세계의 우수작들을 선보이며, 거장 감독들의 최신작뿐만 아니라 신인감독들의 도전적이면서도 참신한 영화들은 영화제 참가자에게 현재의 세계 영화의 흐름뿐 아니라 미래의 영화를 전망해 보는 의미있는 기회를 제공하였다.
부산국제영화제는 그 동안 프리마켓인 부산프로모션플랜(PPP)과 한국영화를 포함한 아시아영화를 위한 세계 시장 진출의 장이 된 인더스트리 스크리닝을 통하여 아시아 영화 산업의 활성화에 꾸준히 기여해 왔으며, 올해에는 이러한 생산적인 성격을 보다 강화하여 명실공히 아시아 영화 산업의 중심으로 거듭날 것이다.
올해의 뉴커런츠 상은 장율 감독의 <망종>에게 돌아갔으며, 선재상에는 <처용의 다도>와 <뜨거운 차 한잔>이 공동 수상하였다. 올해 가장 화제가 되었던 작품은 윤종빈 감독의 <용서받지 못한 자>로 국제영화평론가 협회상, 넷팩상, PSB 관객상 3관왕을 거머 쥐며 화제가 되었다.
제 11회 부산 국제 영화제
제11회 부산국제영화제가 10월 12일 부산 해운데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개최되었다. 개막식의 사회는 영화배우 안성기와 문근영이 맡았다. 개막작으로는 <번지점프를 하다>와<혈의 누>에 이은 김대승감독의 세번째 작품인 <가을로> 가, 폐막작으로는 닝 하오 감독의 <크레이지 스톤>이 각각 선정됐다. 폐막식 사회는 차인표, 신애라가 맡았다.
이번 행사에 63개국, 245편의 작품이 초청되어 상영되며 10월 2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미드나잇 패션','아시아 작가 영화의 새지도 그리기'등의 새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으며 부산영상산업박람회가 처음으로 개설되었다.
제 12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작은 중국 평샤오강 감독의 `집결호', 폐막작은 일본 안노 히데아키, 마사유키, 쓰루마키 가쓰야 등 3명 공동감독의 애니메이션 `에반게리온 신극장판: 서(序)'가 선정됐다.
초청작품은 64개국 275편. 월드 프리미어(세계 최초 상영)는 66편으로 지난해보다 2편 늘어 역대 최대 규모다. 공식섹션은 모두 11개. 기존 `아시아 영화의 창'과 `뉴 커런츠' 섹션에 더해 올해 처음 `갈라 프레젠테이션'과 `플래시 포워드'를 추가했다.
관객을 위한 행사도 다채로웠다. 오픈 콘서트, 관객 폐막파티, 평론가들과 함께 영화를 보고 토론하는 ‘시네마 투게더’, 관객이 참여하는 ‘리뷰 공모전’, 자폐증 소재 다큐멘터리 2편 무료상영, 오픈토크, 관객과의 대화 등이 준비되었다.
<영화제 정보 출처 : 네이버 영화 http://movie.naver.com/movie/bi/fi/basic.nhn?code=1 >
부산 국제 영화제의 문제점
: 제 12회 부산영화제의 문제점 - 예정된 시간보다 늦게 입장하는 스타들을 기다리느라 개막식을 30분 가량 늦추면서 관객보다 스타들에 초점을 맞춘 영화제 진행 방식에 국내외 관객들의 원성을 샀다. 개막 파티의 최고 백미로 손꼽혔던 영화음악계의 거장 ‘엔리오 모리꼬네’의 핸드프린팅 전달 행사도 돌연 취소되는 헤프닝도 발생했다. 4일 개막식에만 참석하고 서둘러 출국한 ‘엔리오 모리코네’는 주최측의 의전에 마음이 상해 불참을 선언했지만 참석자들은 1시간이 지나서야 알게됬다. 개막식 당시 영화제의 부실한 의전으로 100m에 가까운 레드카펫을 우산없이 걸어가는 수모를 받은데 대해 불쾌감을 표시하며 조기 출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연말 대선을 앞두고 개막파티의 주빈자리가 유력정치인들에게 돌아가면서 개막 파티에서 중심이 되어야할 ‘영화인’들은 뒷전으로 밀려나고 특정 정치인을 둘러싼 홍보와 ‘줄서기 무대’로 변질됐다는 비난도 샀다.
또 시설물 관리 보수에 대한 문제점도 제기됐다. 영화제 기간 동안 비가 올 것이라는 예보가 있었지만 영화제의 상징인 해운대 파빌리온 천정에서는 비가 새면서 행사가 일부 차질을 빚기도 했으며 사람들이 드나드는 지붕위에선 불꽃을 튀기며 땜질작업을 하는 등 중반으로 접어들고 있는 영화제 동안 여전히 공사중이여서 국제적 망신이란 지적이다.
또한 핸드프린팅 행사는 당일이 되서야 갑자기 3일 뒤로 연기됐고 세계적인 그래픽 업체의 프리젠테이션 도중 행사장 기기가 고장을 일으키기도 해 전세계 영화인과 언론인들에게서도 운영상의 문제가 곳곳에서 지적됐다.
특히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예산가운데 12%(10억)를 제공한 광고주기업(빈폴)이 지나치게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쳐 해당 스폰서 마크의 명칭을 딴 '자전거 영화제'라는 비난이 불거지는 등 상업주의 논란도 빚고 있다.
이번 부산국제영화제 후원금 총액의 3분의 1을 차지한 최대 후원사 빈폴의 과도한 노출로 행사장을 찾는 관객들은 물론, 영화제 정보를 인터넷에서 찾아보는 네티즌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부산국제영화제가 문화축제라는 의미가 퇴색되고 지나치게 상업적으로 변질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도 높은 가운데 일부에서는 “부산국제영화제가 아니라 빈폴 영화제 같다”고 비아냥거리기도 했다.
또한 '관객을 위한 영화제'라는 영화제의 의미가 무색하게, 변경된 일정에 대한 아무런 공지가 없어 관객들이 혼란을 겪기도 했으며 중반 이후 관객을 위한 행사도 급격히 줄어 썰렁한 영화제가 되고 있다.
(1) 상업적 홍보
상업성 홍보부스가 너무 많다고 지적되고 있다. 대부분이 지원업체들의 홍보부스라고 하지만 도로 중앙에 길게 자리를 잡아 통행에 불편을 줄 뿐 아니라 영화제와 관계없는 전자제품과 은행카드 등 기업홍보용으로 사용되고 있다. 또한 PIFF 상징 조형물 앞에는 대형스크린이 설치돼 기업체 광고를 내보내고 있어 너무 상업성을 내세운다는 비난을 받고 있다.
(2) 편의시설 부족
수백 명의 취재진들을 위한 프레스센터는 3평 남짓한 좁은 공간에 전용선은 3개 라인에 불과하고 각종 세미나 등 주요 행사가 많이 열리는 중구 영주동 코모도호텔에도 보도진을 위한 마땅한 공간을 마련하지 않았다.
(3) 행사진행의 미숙과 전문성 결여
행사진행에도 미숙한 점이 많아 일부 상영관의 영화가 10~20분 정도 늦게 상영돼 관객들로부터 항의를 받는가 하면 열린 영화평론가상 시상식에는 수상배우들이 불참하는 경우가 생기는 일도 발생해 썰렁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초년 스탭들의 미숙한 진행과 친절하지만 전문성에서 한계를 들어 낼 수밖에 없는 자원봉사자의 엉성한 호흡은 전문 인력의 필요성을 절감하게 해준다.
(4) 예매시스템
인터넷 예매 첫날부터 혼란을 겪은 예매시스템은 미리 예매를 하고도 등록이 안 되는 어처구니없는 사태도 많았다.
(5) 환경관리의 문제
영화제 중심거리인 중구 남포동 PIFF거리의 경우 쓰레기통 부족으로 많은 쓰레기에다 청소인력까지 모자라 저녁이면 거리전체가 각종 쓰레기로 가득 차 국제영화제의 이미지에 걸맞지 않게 쓰레기 거리로 변하기 일쑤다.
(6)소외 작품
영화제다보니 유명감독의 화제작만을 상영하는 것이 아니고 오히려 다양한 국가의 숨은 영화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더 큰 것이 사실인데 막상 영화제를 진행하다보면 홍보 부족 때문인지 작품이 주는 딱딱함 때문인지 아까운 작품임에도 사람들에게 외면당해서 객석이 텅텅 빈 상태에서 릴을 돌리는 상황이 연출 된다.
개선방안
(1) 홍보
영화제 운영 위원회의 적극적 규제와 아울러 협력 단체의 자율적 행동 규제가 필요하다.
(2) 편의시설
취재진을 배려한 숙박시설 및 프레스 센타를 재정비가 시급하다.
(3) 행사진행문제
전문 인력 채용과 자원 봉사자들의 사전 교육 등을 통해 행사 진행을 원활하게 하는 데 만전을 기한다.
(4) 예매시스템
정보화 시대를 맞아 많은 영화 관객들은 인터넷을 통해 정보를 수집하고, 나아가 영화 표 예매 또한 인터넷을 통해 거의 대부분이 이루어질 전망이다. 그렇기 때문에 영화제 관계자는 인터넷상의 정확한 정보 기재와 적극적 홍보 그리고 영화 표 예매시스템 구축에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5) 환경관리의 문제
우선은 관람객의 올바른 시민의식이 바탕이 되어야겠고, 행사 기간 동안에 청소 인력의 적극적 지원이 필요하다.
(6)소외 작품
1. 일단은 홍보를 많이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듯하다. 이런 소외될 가능성이 높아보이는 영화들은 미리 팜플렛 제작이나 각종 방송사, 언론사의 홍보자료 배포 시 좀 더 부각시키고 홍보를 하는 것이 좋을 듯하다. 유명감독의 작품은 별말 하지 않아도 알아서 관객들이 찾아보고 암표까지 있을 정도로 유명하다. 이런 영화는 자생력이 있지만, 다른 소외 작품은 홍보가 부족하면 사장되기 쉽다. 그러니 홍보 책자에서도 좀 더 많은 부분을 할애해서 이런 영화를 홍보했으면 한다.
2. 사람들이 적게 몰릴 시간대에 대한 대책
분명 영화제 입장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볼 수 있는 시간대에 화제작을 넣고 싶어 할 것이다. 물론 한번만 상영되고 끝나는 것이 아니기에 시간대는 달라질 것이지만 늘 소외작들은 시간대가 좀 문제가 있다. 그렇지 않아도 사람들이 적게 몰릴 것인데 시간대마저 오기 힘든 시간대라면문제가 있는 것이다. 현실적으로 시간대를 조정하기는 힘들 것이지만 소외작일수록 가격은 좀 더 할인해줘서 늦은 시간대이거나 이른 평일 시간대에 영화를 즐기는 사람들에게 혜택을 주면 좋을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