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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종말론 : 제 7 장 : 재림의 징조 - 7대 징조(七大 徵兆) 5] 인구 - 7] 지식
5] 인구
(1) 성경의 증거
* 단 12: 4 -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 마 24: 5, 10-12 - 5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이르되, 나는 그리스도라 하여 많은 사람을 미혹하리라. 10 그 때에 많은 사람이 실족하게 되어 서로 잡아 주고 서로 미워하겠으며 11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을 미혹하겠으며 12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다니엘은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한다고 예언하였다.
예수님도 많은 사람을 여섯 차례나 언급할 정도로 인류의 증가를 암시하셨다.
(2) 인구 증가
인구 증가는 농업 및 제조업 생산력 확대, 의학의 발달 및 보건 시설의 보급에 따른 것이다. 산업혁명을 전후하여 세계의 인구는 뜀박질하듯 증가하여 1927년에는 20억 명, 1960년에는 30억 명에 이르렀으며, 이후 10여 년마다 10억 명씩 인구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추세라면 2050년 세계 인구는 92억 명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인구는 지난 반세기 동안 급격히 증가하였다. 20세기 중반까지 세계의 인구 증가를 가져온 것은 선진국이었다. 선진국은 높은 공업 생산력을 바탕으로 아이를 많이 낳은 반면, 의약학의 발달과 환경의 개선으로 사망자가 줄어들면서 총인구가 증가하였다.
하지만 20세기 후반 이후 세계 인구 성장을 주도하고 있는 것은 개발도상국이다. 특히 1945~1960년대에 이례적으로 높아, 이 시기에 인구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이러한 인구의 폭발적 증가는 개발도상국들 중에서도 저개발국에서 두드러진다.
대표적인 예가 인도이다.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인도는 자연증가율이 매우 높게 나타나기 때문에 이러한 추세가 지속되면 2025년에는 인구 최대국인 중국을 앞질러 인도가 세계에서 인구가 가장 많은 국가가 될 것이다. 이는 적어도 인도에서는 '인구 폭발'이 계속되고 있음을 의미한다.
실제로 인구 증가율이 높은 지역은 개발도상국이거나 세계의 최빈국들이다. 세계에서 합계 출산율, 즉 여성 한 명이 낳는 아이의 수가 가장 많은 나라는 니제르로 7.90명이다. 이 밖에 기니비사우 6.99명, 아프가니스탄 6.95명, 부룬디 6.77명, 라이베리아 6.70명 등으로 아프리카와 아시아 국가에서 출산율이 매우 높게 나타난다. 이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에서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음을 의미한다.
(3) 인구와 식량
어느덧 70억의 인구를 바라보고 있다. 현재 지구의 자원으로는 70억 인구를 제대로 부양할 수 없다는 암울한 전망이 뉴스에서 흘러나오고 있다. 음모론에 따르면 인류의 쾌적한 생존을 위해 1/10로 인구를 감축한다는 무시무시한 인구 감소 계획이 있다고 한다. 덮어 놓고 나면 거지꼴을 못 면한다는 옛 인구감소 정책의 문구처럼 인류는 점점 거지꼴을 향해 진행하고 있다.
18세기말 영국의 경제학자 멜서스의 암울한 예언은 최근 화려한 재조명을 받고 있다. 하지만 우리는 여기서 몇 가지 놓치는 부분이 있다. 멜서스의 [인구론]이 나왔을 당시 인구가 대략 10억이었다. 하지만 70억의 인구가 살고 있는 지구는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아직도 살만하다는 인식을 주고 있고 우리나라는 오히려 출산율이 떨어지면서 인구감소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다.
[육식의 종말]의 저자 제레미 리프킨은 인류가 지금의 육식관행을 줄이고 채식으로 전환하면 지금의 12배에 달하는 식량 생산이 가능하다고 주장한다. 또한 햄버거 패티에 사용되는 고기를 만들기 위해 들어가는 화석연료의 양은 자동차를 20마일 움직이게 하는 양과 비슷하며 1파운드의 밀을 생산하는 데 필요한 물이 25갤런인 반면에 1파운드의 고기를 생산하는 데는 2500갤런의 물이 필요하다.
① 비관론자
도킨스(이기적 유전자) : 이기적인 유전자로 인류는 멸망할 수 밖에 없다.
멜서스(인구론) : 인구는 기아급수적으로 증가하는 반면 식량은 산술급수적으로 증가하므로 인구 증가를 억제하지 않으면 사회의 빈곤과 죄악은 해소되지 않는다.
한비자 : 인구 증가율과 재화의 불균형으로 인간이 아무리 노동을 해도 자연자원의 부족을 해결할 길이 없다. 아무리 범죄를 엄하게 다스려도 편안해 질 수 없다고 예언하였다.
레스터 브라운(월드워치연구소 이사장) : 산업화 이후 외화 보유가 많은 중국인의 식단에 고기가 늘어나면서 발생할 세계적 식량 위기를 걱정.
② 낙관론자
메도우스(성장의 한계) : 가치관의 일대 전환으로 그럭저럭 적응이 가능해진다.
후쿠야마(역사의 종말) : 인류의 지적 창조론에 기대를 걸며 낙관한다.
③ 결론
역사의 현실은 비관론의 주장을 지지한다. 과학 기술의 진보로 농업혁명이 일어나 곡물 생산이 급증하였으나 금세기에 선진국들이 자연을 훼손하며 경작지의 감소로 어려움을 나타낸다.
부유한 자들의 과소비로 사회적 불균형은 심해지고 있다.
(4) 성경적 인구론
①성경의 근거
* 창 6: 1-3 – 1 사람이 땅 위에 번성하기 시작할 때에 그들에게서 딸들이 나니 2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의 아름다움을 보고 자기들이 좋아하는 모든 여자를 아내로 삼는지라. 3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나의 영이 영원히 사람과 함께 하지 아니하리니 이는 그들이 육신이 됨이라. 그러나 그들의 날은 백이십 년이 되리라. 하시니라.
하나님은 노아 시대의 인구 팽창을 보고 죄악의 관영함으로 인간의 날을 120년으로 정하여 경건한 노아의 일곱 식구를 제외한 모든 인류를 홍수로 심판하셨다.
② 예수님의 가르치심
* 마 24: 37-39 – 37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38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39 홍수가 나서 그들을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
③ 환난 때의 특징
첫째, 거짓 그리스도들이 많이 일어남.
둘째, 많은 사람을 미혹함
셋째, 많은 사람이 시험에 빠짐.
넷째, 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남
다섯째, 많은 사람이 미혹을 당함.
여섯째,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음
6] 속도
눈부신 과학의 발달로 현기증을 일으킬 정도로 세상이 급변하고 있다.
(1) 성경의 증거
* 단 12: 4 -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문명의 발달로 세상은 분주한 왕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니엘의 예언처럼 많은 사람들이 신속하게 왕래하는 사건은 종말론적 사건임을 명심하여야 한다.
(2) 운송수단
1965년 6월 3일 우주비행사 에드워드 화이트가 100마일 상공에서 우주선 밖으로 나와 시속 17,500마일의 속도로 산책하였다.
달을 향한 우주선은 총알보다 12배가 빠르고 100년 전 80일만에 세계일주가 이제는 80분 만에 돌파한다.
(3) 위성중계
전송 속도가 인간의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빨라져 위성 방송을 통하여 지구촌의 반대편에서 실시간 시청을 맛보고 있다.
이제 집에 가만히 앉아서 전 세계의 모든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게 되었다. 특히 인터넷을 통한 속도의 급진은 동시적인 현상이다.
(4) 종말론적 의미
①진리의 신속한 전파
주는 그리스도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라는 신앙적 고백이 전 세계에 전파되는데 이천여년이 흘렀다.
그러나 작은 책의 비밀이 전파되는 데는 동시적이다.
그러므로 복음 전파자가 명심할 것은 진리의 말씀이 전파되기 전 비진리의 시한부 종말론자들의 주장이 널리 퍼져있음을 주지하여야 한다.
②신속한 역사의 전환을 의미한다.
역사 속의 시간, 유행, 과학, 학문 등은 신속하게 발전하고 변화하고 있는데 교회는 시대의 흐름에 둔하게 생각하고 있지 아니한가?
③주님이 속히 오실 것을 의미한다.
요한 사도의 증언에 심혈을 기우려 신부로 단장함에 열성을 다하여야 한다.
* 계 22: 10, 12, 20 – 10 또 내게 말하되, 이 두루마리의 예언의 말씀을 인봉하지 말라. 때가 가까우니라. 12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 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7] 지식
* 단 12: 4 – 다니엘아. 마지막 때까지 이 말을 간수하고 이 글을 봉함하라.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며 지식이 더하리라.
우리들의 눈앞에 펼쳐지고 있는 사건들을 볼 때 지식의 증가는 종말론의 또 다른 징조로 받아들여야 한다.
항상 주의할 점은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에 의존하지 않은 세상의 지식은 인간 중심의 사회 구조를 통하여 하나님을 배척하도록 하는 사탄의 궤계 위에 세워진 바벨탑임을 알아야 한다.
(1) 지식의 발달
①누가적 모형
기존의 과학 지식의 체계 위에 새로운 사실이나 개년, 법칙, 이론 등이 계속 축적되어 발달한다고 가정한다.
경험주의 입장 : 관찰을 통하여 자연에서 발견되거나 구성된 그대로 누적되어 발달한다고 본다.
실증주의 입장 : 반드시 검증과정을 거처서 진리로 확정되거나 입증된 것만이 더해진다고 본다.
②진화적 모형
과학 사회에 가장 잘 적응된 과학적 이론만이 선택되어 기존의 과학지식에 새로운 과학지식을 이루며 이러한 과학지식의 변화에 따라 과학이 발달함을 설명한다.
포퍼, 라카토슈, 툴민의 인식론(지식의 본질, 기원, 근거, 한계 등에 대한 철학적인 연구)에 바탕을 둔다.
③ 격변적 모형
새 이론이 기존의 이론을 교체함으로서 발달한다고 본다.
쿤과 파이어아벤트가 제시한 과학의 발달에 관한 설명 체계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
④점진적 모형
과학적 이론이나 방법, 목적은 발달과정에서 서로 독립적인 기능을 갖고 개별적으로 발달하면서 부분적으로 교체한다고 본다.
라우든이 주창한 설명체계로 격변적 모형을 변형한 것이다.(조희경, 최경희, 2002, 과학교육 총론 가운데서)
(2) 생명공학의 발달
날로 새롭게 발전하고 있는 생명 공학은 인간을 행복하게 해 줄 것인가? 즉, 현재의 양상을 종합해 보건대 그렇지 않다. 혈액, 피부, 골수, 정액, 난자 등 인간의 신체 조직을 통해 유전 정보를 확보하고, 이를 의료 상품으로 전환시키는 거대한 흐름 속에서 꼭 집고넘어가야 할 몇 가지 주요 쟁점들을 제시한다.
먼저 집고 넘어갈 부분은 가장 일반화된 상식, 즉 미래에 발생할 수 있는 질병 정보 등 인간의 유전 정보를 더 많이 알아낼 수 있게 되면 인간은 질병의 고통으로부터 구원받을 수 있을 것이라는 대중적 신념이다.
그러나 생물학적 검사 결과에 노출된 사람들의 증언은 그렇지 않다. 무력감, 죄의식, 두려움 등 복잡한 감정적 문제를 겪게 되어 ‘아는 것이 병’이 될 뿐 일체의 이득이 없는 상황이 더 많다는 것. 문제는 연구자 혹은 병원 등의 기관이 신체 조직을 확보하고 유전 정보를 얻어내어 지식으로 가공하거나 상품으로 전환시키는 등의 전 과정에서 발생하거나 초래되는 인권 침해 문제다.
흔히 ‘인지된 동의’로 불리는 당사자와의 공정한 계약 없이 함부로 신체 조직을 가져가거나, 다른 용도로 활용하거나, 심지어 거기서 얻어낸 정보에 ‘특허’를 받는 일이 생각보다 광범위하고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었다.
인권 침해의 문제를 글로벌한 관점 혹은 집단 대 집단의 관점에서 조명하면 좀 다른 그림이 나온다.
선진국의 연구자가 제3세계 주민의 “혈액을 뽑고 튄” 후 거기서 얻어낸 정보로 특허를 출원하면, 결국 그 수익은 선진국의 국민을 위해 이용된다. 이는 제국주의 시대에 1세계가 식민지로부터 천연자원을 약탈해 간 것과 다름없는 경제적 착취라는 것이다.
개인의 DNA 정보는 각종 사회적 차별로 이어질 수 있는데, 이 사람이 보험에 가입할 때나 취업할 때 제한을 받을 수 있고, 교육 기회를 박탈하는 근거로 활용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일찍이 사회학자 어빙 고프만은 감옥, 기숙학교, 수도원, 전함, 정신병원, 병영 등 사람들이 외부 세계와 차단된 채 동일한 상황에서 명확하고 상세한 규율에 따라 함께 일하고 살아가는 장소를 “전체적 기관(total institution)”으로 명명한 바 있다.
결국 그와 같이 사회 구성원 전체가 생물학적으로 ‘바람직한 인간’의 기준의 감시와 통제하에 놓이게 될 것이라는 것이 저자들의 결론이다. 그런 사회에서 인간은 결국 일종의 수용자와 다름없는 신세가 되기 때문에, 저자들은 인체 시장 사회의 도래를 어빙 고프만의 “전체적 기관”과 같은 완벽한 통제 사회에 비유하고 있다. 인체 시장 사회에 대한 인상적이고도 강력한 경고의 메시지로 읽힌다.
최근 다니기 시작한 병원에서 병원 곳곳에서 대대적으로 DNA 검사를 홍보하는 것을 보았다. 홍보 문구들은 미리 유전적 질병 요소들을 알아내어 치료할 수 있다는 희망적 메시지로 광고하고 있는데, 단지 개인적 건강을 위해 검사에 동의한 사람들이 다양한 방식으로 ‘착취’당한 사례들을 알고 나니 이런 풍경이 예사롭지 않게 와 닿는다.
(3) 컴퓨터
최초의 자동식 계산기는 하버드대학에서 1944년 제작한 MARK-1으로 계전기(relay)를 사용한 것이다. 그 뒤 1945년경 펜실베이니아대학에서 ENIAC(Electronic Numerical Integrator and Computer)를 제작하였는데, 이것은 진공관을 사용한 역사상 최초의 컴퓨터였다.
ENIAC은 프로그램을 배선논리(配線論理)로 처리하였던 까닭에 사용 범위에 융통성을 주지 못하였다. 초창기에는 진공관을 주로 사용하다가 1957년경부터 반도체소자인 트랜지스터로 변환되고 1965년경부터는 집적회로(integrated circuit)를 위시한 반도체설계기술의 급속한 발전으로 컴퓨터는 제반 산업 분야 및 사무, 교육과 국방 부문에까지 사용되어 응용 분야가 널리 확산되고 있다.
범용컴퓨터는 1960년대부터 미국의 IBM이 선도적으로 개발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컴퓨터시스템의 개발은 범용컴퓨터와 특수용도 및 인공지능컴퓨터로 크게 분류할 수 있으며, 이를 이용하는 기술은 국가산업발달 및 과학기술발전에 필수불가결한 요소로 부존자원이 빈약한 국가에서는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중요한 수단이 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1960년에 ‘국세조사 간이센서스’를 천공카드시스템(punch card system)으로 처리하였으며, 컴퓨터의 최초의 이용은 1966년 10월 ‘간이인구센서스’를 IBM 1401로 수행한 것이다.
초창기에는 미8군에서 근무하던 인력, 컴퓨터 생산자의 한국 근무 지사 요원의 도움과 경제기획원 자체 교육으로 업무를 감당하였으나 충분한 운영 능력을 갖추기에는 매우 미흡하였다.
컴퓨터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과학기술처는 1967년 전자계산기 사용개발계획의 일환으로 7개년계획을 수립하여 요원 양성 및 훈련, 법적 지원을 위한 위원회 설치 등 세부 방침을 마련했으나 초창기의 인식 부족으로 크게 실효를 거두지 못하였다.
대학에서의 컴퓨터 도입은 서강대학교의 UNIVAC SS-80이 최초이다. 한편, 사무자동화, 업무능률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는 업계의 필요성에 따라서 주식회사 럭키(1969)·한국외환은행(1970)·한국전력주식회사(1971) 및 철도청(1971) 등이 전산화 추진계획을 준비하여 시스템을 가동함으로써 업무 전산화 추세를 확산시키게 되었다.
전산화된 업무는 주로 일괄처리방식이 주종을 이루었으나 한국외환은행은 1972년 전화회선을 이용한 온라인업무를 개시함으로써 은행 업무 전산화를 선도하였다.
정부 각 기관의 전산화 계획이 진행됨에 따라서 시스템의 효율적 사용과 중복된 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과학기술처 주관으로 중앙전자계산소를 1971년 개소하여 ‘전국농업센서스(260만 농가)’와 재무부의 결산업무 등을 처리하도록 하였다.
민간업계는 전산화 필요성에 따라 용역회사들과 컴퓨터 메이커의 업무지원으로 점차 그 범위를 확장시켰으며, 1967년부터 1985년까지 도입한 범용 컴퓨터는 총 2,475대에 이르렀다.
우리나라의 컴퓨터제조업은 1971년 한국키보드주식회사가 최초로 미니컴퓨터를 시작했으나, 시작품이 나온 것은 한국과학기술원이 1974년 전자교환시스템용 미니컴퓨터를 개발한 것이 최초이다. 그 뒤 동양전산기술주식회사 등이 설립되었으나 소재·부품공업이 낙후한 관계로 지속적인 성장을 하지 못했으며, 1980년대에 들어서 본격생산이 되고 있다. 주종은 CRT터미널, 모니터, 프린터 등 주변기기 및 개인용 컴퓨터 등이다.
국산1호 마이크로컴퓨터는 1982년 주식회사 금성사의 ‘Mighty’가 최초이며, 컴퓨터 관련 제품의 국산화율은 퍼스널컴퓨터 50∼60%, 마이크로컴퓨터 15∼30%, CRT 단말기 60∼80%, FDD 및 프린터 20∼40% 정도였다.
컴퓨터의 국내생산으로 그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서 컴퓨터간의 정보교환을 위한 기기 및 정합장치의 개발을 촉진하여 사무자동화 및 공장자동화로의 가속이 이루어졌다. 또한, 컴퓨터와 통신의 결합으로 정보 소통이 신속하고 정확하게 이루어짐으로써 사회 각 분야에 새로운 미래상을 제시하였다.
퍼스널컴퓨터는 중앙처리장치(CPU)의 발전에 따라 그 성능이 비약적으로 향상되고 있다. 1992년에는 종전의 텍스트 위주의 소프트웨어에서 윈도우즈라는 그래픽 환경의 소프트웨어가 등장하여 윈도우즈 호환기종이 급속히 확산되었고, 노트북 시장에서도 부품의 소형화, 고성능화, 컬러화가 급속히 진전되었다.
더 빠르고 성능이 우수한 컴퓨터를 개발하기 위한 경쟁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어 슈퍼컴퓨터, 병렬처리 컴퓨터, RISC(Reduced lnstruction Set Computer) 개발 등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지금도 컴퓨터의 성능을 향상시키기 위한 노력은 계속되고 있다.
RISC는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빠르게 하기 위하여 컴퓨터에서 사용되는 많은 명령어 중에서 자주 사용되지 않는 명령어는 소프트웨어로 처리하고 자주 사용되는 명령어만을 선별하여 하드웨어에서 빠르게 처리할 수 있게 함으로써 기존의 컴퓨터 구조를 사용하는 경우보다 컴퓨터의 처리속도를 수배나 빠르게 하는 기술이다.
RISC의 상품화에 가장 앞선 기업은 미국의 선 마이크로 시스템즈사, IBM, 일본의 후지쓰 등이다. 앞으로 컴퓨터 발전은 더욱 예측할 수 없을 정도의 빠른 속도로 계속될 것이며, 이러한 미래의 컴퓨터를 제5세대 컴퓨터라고 부른다.
5세대 컴퓨터의 특정은 인공지능, 대용량화, 고속화, 소형화, 저렴한 비용, 통신·네트워크 기능의 확장 등이 될 것이다.
5세대 컴퓨터의 대표적인 관심 분야는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으로서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능력을 가진 지능형(intelligent) 컴퓨터가 5세대 컴퓨터로 특징지을 수 있다.
인공지능 컴퓨터의 응용 분야로는 전문가 시스템(expert system), 자가 학습기능, 자동번역기능, 패턴인식(pattern recognition) 등이 있다.
또 지금까지의 폰노이만 컴퓨터와는 다른 개념을 실현한 컴퓨터(비 폰노이만형)의 도래도 예견되고 있으며, 음성인식, 패턴인식이 가능한 컴퓨터, 퍼지 컴퓨터(fuzzy computer), 뉴런 컴퓨터(neuron computer) 등이 등장할 가능성이 크고 새로운 소자의 개발, 병렬 처리(parallel processing) 등의 기술적인 발전이 이루어지게 되면 지금과는 또 다른 컴퓨터의 세계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된다.
(4) 지식이 주는 악영향
지식이 인간에게 주는 악영향은 무엇인가?
* 전 1: 18 - 지혜가 많으면 번뇌도 많으니 지식을 더하는 자는 근심을 더하느니라.
* 전 12: 12 - 내 아들아 또 이것들로부터 경계를 받으라. 많은 책들을 짓는 것은 끝이 없고 많이 공부하는 것은 몸을 피곤하게 하느니라.
* 사 44: 25 - 헛된 말을 하는 자들의 징표를 폐하며 점 치는 자들을 미치게 하며 지혜로운 자들을 물리쳐 그들의 지식을 어리석게 하며
* 고전 8: 1-2 – 1 우상의 제물에 대하여는 우리가 다 지식이 있는 줄을 아나 지식은 교만하게 하며 사랑은 덕을 세우나니 2 만일 누구든지 무엇을 아는 줄로 생각하면 아직도 마땅히 알 것을 알지 못하는 것이요.
(5) 결론
* 잠 9: 10 -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 창 3: 5 -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성경 종말론에 대한 자료를 받기를 원하시면 jung8h@daum.net로 신청하시면 보내드립니다.
첫댓글 (^~^)거룩하고 복된 주일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주님과 동행하는 오늘 복된 하루 되시길 소망합니다.(^~^)
다니엘은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한다고 예언하였다.
설교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다니엘은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한다고 예언하였다.
설교 감사합니다.
다니엘은 마지막 때가 되면 많은 사람이 빨리 왕래하고 지식이 더한다고 예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