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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록 앨범
A Night at the Opera
앨범 발매일
1975년 11월 21일
싱글 발매일
1975년 10월 31일
싱글 B면
I'm in Love with My Car, Death
on Two Legs
(Dedicated to...)
(폴란드), Sweet Lady(터키)
작사, 작곡
프레디 머큐리
프로듀서
로이 토마스 베이커, 퀸
러닝 타임
5:57
롤링 스톤 선정 500대 명곡
166위
1. 개요
공식 채널의 뮤직 비디오
Bohemian Rhapsody - Queen (Korean Subtitle) 한글 자막
1986년 영국 웸블리 스타디움 2일차 공연 라이브
영국 록밴드 퀸의 대표곡이다.
1975년 발매된 퀸의 4집 앨범
A Night at the Opera의 타이틀곡이며,
앨범 발매 전 리드 싱글로
먼저 발표된 곡이기도 하다.
아카펠라, 오페라, 하드록이라는
전혀 다른 형식의 장르들을
섞어 만든 독특한 구성으로
엄청난 성공을 거두었다.
발매 당시 영국 싱글 차트
9주 연속 1위였는데
이는 영국에서 20년 만에
나온 기록이었으며,
머큐리 사후인
1991년 재발매됐을 때는
5주간 1위를 차지했다.
게다가 '앨범'이 아닌 '싱글'로서
월드 와이드 600만장 이상을 팔았으며,
그 중 영국에서만
2,504,605장을 판매해
영국 역사상 세 번째로
많이 팔린 싱글이다.
또한 영국의 크리스마스 음악 차트에서
1위를 두 번 달성한
유일한 곡이기도 하다.
또한 유튜브 조회수가 11억인데,
인터넷과 유튜브가 대중화되기 이전인
2000년 이전의 음악 중에서
전체 8위,
특히 1980년대 이전 음악 중에서는
전체 1위다.
다시 말해
비틀즈, 레드 제플린, 엘튼 존, 아바 등
1960~70년대의 전설적인
뮤지션들의 노래 중에서
현 시대에 가장 큰 인터넷상의
인지도를 가진 노래가
보헤미안 랩소디란 것이다.
20세기의 발매된 노래 중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노래
1위이기도 한다.
다만 채널의 전체 조회수를 따진다면
마이클 잭슨이 상당히 압도적이다.
제목의 뜻은 자유인의 광시곡이다.
보헤미아는 지명이기도 하지만,
가사 중 해당 지역과
관련된 부분이 없으므로,
지명에서 파생된
일반 형용사로서의 '보헤미안'으로
해석하는 것이 적절하다.
작중 반복되는
'쉽게 왔다가 쉽게 떠나는 놈,'
'바람이 어디로 불든지' 등의 가사들이
그 증거라 할 수 있겠다.
보헤미안은 집시를 일컫는
단어이기도 하며,
패션이나 젊은이들의 문화에서
'자유롭고 때로는 방종적이면서
공상적이나
현실적인 부분은 암울한' 사람을
의미하기도 한다.
히피, 또는 록커들과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다.
체코 일대를 가리키는
'보헤미아'가 집시,
나아가 자유분방한 생활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하게 된 이유는
15세기 프랑스로
거슬러 올라가게 되는데
당시 프랑스에
집시들이 대거 몰려와 살게 되었다.
이들의 출신지가
대부분 보헤미아였기 때문에
당시 프랑스인들은
'보헤미아인'이라는 뜻의
'보에미앙(Bohémiens)'이라고 불렀고
일정한 거주지 없이
떠돌아다니는 집시의 특성상
'보에미앙'은
'주변의 멸시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자유로운 생활을 즐긴다'는 뜻의
비유적인 표현이 되었다.
이게 바다 건너 영국까지 건너가서
'보헤미안'이라는 단어가 완
전히 새로운 뜻의 표현으로
자리잡게 된 것이다.
Bohemian Rhapsody는
6분짜리 곡으로,
다른 곡들이 보통 3~4분 하는 것에 비해
매우 길며,
특히 싱글로 발매하기엔 더욱 길다.
이 때문에 소속사 측에선
멤버들에게 편집을 요구했는데
멤버들은 원곡 그대로 나가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국 가장 기이한 팝 히트 싱글 가운데
하나로 남게 되었다.
이 곡은 처음부터 끝까지
전부 프레디 머큐리가 지었다고 한다.
곡 욕심이 많은 퀸의 다른 멤버들도
모두 인정하는 사실이다.
심지어 곡 후반부 하드 록 부분의
기타 리프까지도
프레디가 작곡했다고 한다.
그런데 이런 노래를 지은 프레디는
당시 27세였다.
말 그대로 이 한 곡에
그의 음악 성향과 천재성이
모두 농축되어 있다.
독특한 가사와 중간 합창 부분,
들으면 잊기 힘든 매력적인 멜로디,
아카펠라 형식의 도입부,
하드록 부분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게
한편으로는 퀸이 추구하는
음악 색깔이기도 하다.
곡 구상 자체는
20대 초반부터 한 것으로 보이는데,
스마일의 객원 키보디스트였던
크리스 스미스가
당시 프레디 작곡의 곡 중 하나를
"카우보이 노래(Cowboy Song)"라고
불렀는데,
첫 가사가 바로
"Mama, just killed a man"
이었다고 한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아카펠라 부분은 스킵,
오페라 부분에서는
무대 뒤로 멤버들이
아예 퇴장한 뒤
CD를 틀어 연주를 대체한다.
이에 대한 비판도 제기되나
"어설프게 라이브로 하느니
차라리 원곡을 그대로
재생하는 것이 더 낫다"라는 식의
엇갈린 평가를 받기도 한다.
어쨌든 이 곡의 연주 후
가장 박수를 오래 받는다.
사실 오페라 파트는
합창단이나 중창단을
동원한 것이 아니라
테이프가 너덜너덜해질 때까지
멤버들의 코러스를
180번이나 덧입혀서
만들어 낸 것이다.
당연히 라이브에서
구현하는 건 불가능.
다만 1980년도 초반 라이브에서는
원곡 그대로 피아노를 8번 치고
오페라 부분으로 넘어가는데 비해
1984년도 후반 콘서트 부터는
빠른 진행을 위해 대부분
피아노를 7번 치고
오페라 부분으로 넘어가서
급전개 되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 때문에 몇몇 퀸 애호가들은
상당히 거슬려하기도 한다.
라이브에서도 원곡처럼 끝냈는데
탐탐의 활용도가
이외에는 없어
1985년도
브라질 리오 라이브 이후부터는
드럼소리로 대체했다.
이 노래의 뮤직비디오는
그 당시의 대중음악계에서는
드물게 마치 그 자체가
하나의 웰메이드 단편 영상 작품
수준으로 만들어져서
뮤직비디오의 퀄리티를
크게 올려놓은
기념비적인 작품이기도 하다.
이를 위해
일류 영상 전문가들을 초빙하여
큰 제작비와 세심한 공을 들여
제작하였고,
당대의 첨단적인 촬영 기법과
특수효과가 총동원되었다.
후처리를 전혀 거치지 않고
촬영 과정에서부터
특수 효과를 적용했다는 점도
유명하다.
최초의 뮤직비디오는
1960년대 중반에
비틀즈와 무디 블루스
(The Moody Blues)에 의해서
처음 시도되었다.
당시 워낙 바쁘던 비틀즈가
여러 음악관련 방송들에
일일이 다 출연할 수가 없어서,
곡 분위기와 가사에 맞는
영상을 찍어서
곡 런닝타임에 맞게 편집하여
방송국에 보냈던 것이다.
그 후론 1970년대 중반경부터
그 당시 최고의 두 인기 밴드였던
퀸과 아바에 의해서
뮤직비디오가 더욱 보편화된 것이다.
이 1970년대는
서구 선진국들 뿐 아니라
개발도상국 등
세계의 여러 중진국들에서도
가정용 TV가
대중들에게 한창 보급되던 시기라서
세계의 대중음악팬들이
"단지 듣는 것 뿐 아니라
보면서 즐기는 음악"에 대한 욕구와
수요가 급증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2. 가사
Bohemian Rhapsody
1. 아카펠라
Is this the real life? Is this just fantasy?
이건 현실일까? 아니면 그냥 환상일까?
Caught in a landslide, no escape from reality
산사태에 파묻힌 듯, 현실에서 벗어날 수 없구나
Open your eyes, look up to the skies and see
눈을 떠, 고개를 들고 하늘을 봐
I'm just a poor boy, I need no sympathy
난 수많은 불쌍한 아이 중 하나일 뿐이야, 날 동정할 필요는 없어
Because I'm easy come, easy go, little high, little low
왜냐하면 쉽게 얻었으니 쉽게 잃을 테고,[23] 잘될 때가 있으면 아닐 때도 있으니까
Any way the wind blows doesn't really matter to me, to me
내 운명이 어떻게 될진 몰라도[24] 나는, 나는 정말 괜찮아
2. 발라드
Mama, just killed a man
엄마, 방금 사람을 죽였어요
Put a gun against his head, pulled my trigger, now he's dead
총구를 그의 머리에 대고 방아쇠를 당겼죠, 이제 그는 죽었어요
Mama, life had just begun
엄마, 제 인생은 이제 막 시작됐는데
But now I've gone and thrown it all away
지금 내가 다 내팽개쳐 버린 거예요
Mama, ooh, didn't mean to make you cry
엄마, 우우우... 울리려던 건 아니었어요
If I'm not back again this time tomorrow
만약 내일 이맘때 내가 돌아오지 않더라도
Carry on, carry on
살아가세요, 살아가세요
as if nothing really matters
아무 일도 없던 것처럼
(피아노 간주)
Too late, my time has come
너무 늦었어요, 내 차례가 왔어요
Sends shivers down my spine, body's aching all the time
등골이 오싹하고 계속 몸이 아파요
Goodbye, everybody, I've got to go
모두들 안녕히, 나는 가야만 해요
Gotta leave you all behind and face the truth
여러분 모두를 뒤로 하고 진실을 마주해야 해요
Mama, oooh (Anyway the wind blows)
엄마, 우우우 ''(내가 어찌될지 몰라도)''
I don't wanna die
죽고 싶지 않아요
I sometimes wish I'd never been born at all
가끔씩은 내가 차라리 태어나지 않았으면 해요
(기타 솔로)
3. 오페라
I see a little silhouetto of a man
작은 사람의 그림자가 보이는구나
Scaramouch[26], Scaramouch,
겁쟁아, 겁쟁아,
Will you do the fandango[27]?
그런 무모한 짓을 하겠다고?
Thunderbolts and lightning very very frightening me
천둥 소리와 번개가 날 너무너무 두렵게 한다네[28]
Galileo, Galileo, Galileo, Galileo,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오, 갈릴레오,
Galileo, Figaro, Magnifico oh oh oh
갈릴레오는 거짓말쟁이였어, 마니피코[29][30] 오 오 오
But I'm just a poor boy, nobody loves me
난 흔한 불쌍한 아이일 뿐인걸, 아무도 날 사랑하지 않아
He's just a poor boy from a poor family
이 친구는 그저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불쌍한 꼬마일 뿐입니다.
Spare him his life from this monstrosity
이 끔찍한 참상에서 그의 삶을 구제해 주십시오!
Easy come, easy go, will you let me go?
쉽게 얻은 건 쉽게 잃는 법, 절 풀어 주실 건가요?
Bismillah![31] No,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신의 이름으로! 안 돼, 우린 널 풀어주지 않을 거다 (그를 풀어주시오!)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him go)
신의 이름으로! 우린 널 풀어주지 않을 거다 (그를 풀어주시오!)
Bismillah! We will not let you go (Let me go)
신의 이름으로! 우린 널 풀어주지 않을 거다 (저를 풀어주세요!)
Will not let you go - Let me go (Never)
"널 풀어 주지 않을 거다" - "풀어 주세요! ("절대로")
Will not let you go - Let me go (Never, Never, Never)
"널 풀어 주지 않을 거다" - "풀어 주세요! ("절대로, 절대로, 절대로")
Oh oh oh
오 오 오
No, no, no, no, no, no, no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안 돼
Oh, mamma mia, mamma mia,
오, 맙소사, 맙소사,
mamma mia, let me go
맙소사, 저를 풀어 주세요
Beelzebub has the devil put aside for me
바알제붑이 제 곁에 악마[32]를 두었어요
for me, for me
제 곁에, 제 곁에
4. 하드 록
(기타 리프)
So you think you can stone me and spit in my eye?
그래서 당신들이 내게 돌을 던지고 침을 뱉을 수 있다고 생각하나?
So you think you can love me and leave me to die?[35]
그래서 당신들은 날 사랑하면서도 죽게 내버려둔다고?
Oh baby, can't do this to me, baby
오, 나한테 이럴 수는 없어
Just gotta get out, just gotta get right outta here
난 여기서 나가야겠어, 당장 여기서 나가야겠다고!
5. 발라드
Ooh, ooh yeah, ooh yeah, ooh
Nothing really matters
아무것도 상관 없어
Anyone can see
누구나 알 수 있지
Nothing really matters
아무 상관 없어
Nothing really matters to me
난 정말 아무 상관 없어
Any way the wind blows
어디에서 시련이 닥치든
가장 일반적인 해석은, 가사 그대로 사형수가 사람을 죽이고 사형 당하기 전까지의 심경을 가사로 썼다는 주장이다. 이러한 해석을 바탕으로 그려진 만화가 디시인사이드 힛갤에 오르기도 했다.# 만화를 동영상에 씌운 버전 여기서 더 나아가, 자신의 아버지를 총으로 쏴죽이고 사형에 처해진 어떤 남자의 실화를 모티브로 했다는 설도 유명하다.
프레디의 사생활에 비추어 가사를 해석하면, 프레디가 곡을 쓴 시기가 대학에서 만나 동거 생활 중이었던 메리 오스틴이란 여성과 헤어진 직후임을 제시하면서, 동성을 사랑할 수 있는 자신의 성적 지향성[39]을 발견하고 메리와 헤어진 프레디가 이에 대한 슬픔과 혼란을 가사에 담았다고 주장한다. 이 해석에 따르면 가사의 화자는 프레디 본인, 엄마는 메리, 프레디가 죽였다는 남자는 이성애자로서 메리를 사랑했던 과거의 자신이 된다. 같은 앨범에 실린 곡이자 메리 오스틴에게 헌정한 <Love of My Life> 역시 같은 사건에 기반해 쓰여졌다고 해석할 수 있다.
3. 여담
스케일에서 추측해 볼 수 있듯이 녹음기간만 3주였고 녹음에 쓰인 스튜디오만 4개였으며 멤버들의 오버더빙만 180번에 달했다. 곡에 나오는 목소리는 전부 프레디 머큐리, 브라이언 메이, 로저 테일러 세 명의 목소리인데 오페라 파트의 마지막에 나오는 소프라노 음역대의 'for me'는 로저 테일러의 것. 멤버들은 프레디의 지시대로 녹음을 하면서도 완성곡이 도대체 어떻게 될지 감을 못 잡고 궁금해 했다고 한다. [40]
이 곡은 녹음기간 동안 제목이 정해지지 않아 멤버들과 프로듀서 사이에선 'Fred's thing(프레디 것)'으로 불리곤 했다.[41] 팬들이나 브라이언 메이의 경우 이 곡을 줄여서 종종 '보랩(Bo Rhap)'으로 부른다. 또한 세트리스트에도 Bo Rhap으로 표기되기도 한다. 가사에 이 곡의 제목은 한 번도 나오지 않는다. 대신 Mamma Mia라는 가사가 있는데 이 곡의 영국차트 10주 연속 1위를 저지한 것이 ABBA의 'Mamma Mia'였다.
영국과 유럽의 차트를 휩쓸었지만 미국에서는 상대적으로 저조한 흥행이었다. 1975년 9위를 기록했고 프레디 머큐리 사후 1992년 재발매되었을 때도 영화 Wayne's World에 삽입된 덕분에 2위까지 올라갔지만 정상은 찍어보지 못했다. 미국에서 퀸의 스타일이 먹히지 않았다는 것을 보여주는 대표 사례 중 하나다.
프레디 머큐리가 만든 최고의 명곡이기도 하지만 부르기도 힘들어 했던 곡이다. 공연을 할 때는 가성을 사용하지를 않고 다 진성처리를 해서 불렀다. 아무래도 가성부분을 진성으로 처리하다보니까 1970년대 중후반[42] 미성을 사용했던 프레디는 이 곡에서는 고음을 대부분 낮춰서 불렀었다. [43] [44] 특정 구간에서 조금씩 고음을 올려부르기 시작했고 1978년도 유럽 NOTW 투어 때 런던 공연에서는(1,3일차 공연)[45] 1절을 스튜디오 버전처럼 부를 정도로 고음을 꽤나 올려 불렀었다. 하지만 동년 10월부터 1979년 5월 재즈 투어에서는 프레디의 목상태가 저조해서 고음 부분은 물론이고 mama woo woo부분을 낮춰 부를정도로 상당히 부르기 힘들어 했다. 특히 일본은 1일차 라이브를 제외하면 거의 최악의 공연들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동년 크레이지 투어부터 다시 진성 고음에 힘이 들어가면서 뉴캐슬 라이브에서 원곡과 거의 똑같을 정도로 불렀었고[46] 반전 락부분의 die를 올려부르기도 했다.[47] [48] 또한 글래스고 음질 개선 음원이 나오면서 모든 음절을 완전히 원음으로 부른 라이브의 존재가 확인되었다. 1980년대 초반[49] 들어서는 목소리에 전성기가 찾아와 진성의 힘으로 미친듯이 몰아치듯 불렀다 가장 유명한 라이브가 몬트리올 라이브로 원곡보다 낫다는 평이 있을 정도로 원곡과는 다른 파워풀한 느낌을 주었다. 하지만 1982년 핫 스페이스 투어의[50] 무리한 투어 일정으로 목의 피로가 축적되었고 지속된 흡연으로 목소리가 많이 탁해져 1984~85년도 웍스 투어 라이브의 대부분 콘서트에서는 이 노래를 1970년도 초반 만큼보다 더 낮춰불렀었다. mama woo woo를 낮춰 부를 정도로 많이 힘들어 했었다. 그래도 몇몇 슈트가르트나 썬시티 콘서트에서는 달라진 굵은 목소리의 매력을 보여주긴 했으나 전반적으로는 컨디션이 안좋았었다.[51] 특히 본고장 런던서의 라이브는 처참할 정도로 못 불렀다.[52] 그나마 85년도 와서는 목상태가 괜찮아진다 특히 85년 일본공연은 지금까지의 투어들과 다르게 [53] 마지막 날 빼고 목상태가 좋았다. 1985년도 live aid에서는 몬트리올 급으로 거의 모든 고음부분을 불렀고 또다른 파워풀한 목소리를 선사했다. 1986년도 매직 투어에서는 목소리가 좀 더 굵어졌긴 했으나 하도 많이 불러서 그런지 보헤미안 랩소디를 부르는 노하우가 많이 생겨 1984년도보다는 비교적으로 잘불렀다.[54]그 컨디션 안좋았던 1986년도 7월 12일 웸블리 라이브에서도 보헤미안 랩소디 만큼은 느낌을 살려 잘불렀다는 평을 받는다. 그리고 그 중에서 가장 높게 평가 받는 건 6월 11일 레이던 1일차 공연과 7월 30일 프랑스 프레쥐스 공연인데 레이던은 전체적으로 고음이 시원시원하고[55] 프레쥐스는 Tomorrow부분과 Carry on(B♭4)부분을 1986년 매직 투어에서 유일하게 올려 부른 공연이다.
숙취 버전이 있다고 한다(...).[56] 들어보면 1절 코러스 가사도 틀렸다
(...).
그리고 가장 나쁜 버전은 1979년 일본 야마구치 라이브. 음을 매우 낮춰 부르는데도 삑사리가 날 정도로 목상태가 저조했다.
한국에서는 1989년까지 금지곡으로 지정되었다.[57][58][59] 곡의 첫머리에서부터 화자가 어머니에게 '내가 사람을 죽였다'로 태연하게 고백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죽인 대상이 아버지로 추측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더군다나 사람을 총으로 쏴죽인, 그것도 '아버지같은 사람'을 죽였다는 가사는 당시 사람들에게 이 사건을 연상시킬 수밖에 없다. 사실 이것도 팬들의 추측이긴 하지만. 다른 추측으로는 곡의 제목에서 '보헤미안'은 앞선 설명에서도 말했듯 체코의 지명 중 하나인데 당시 공산국가였던 체코슬로바키아를 언급하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60][61] 여하튼 결국 그 이전까지 국내에 발매된 퀸의 앨범에서는 이 곡이 빠져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앨범에 수록된 발라드 'Love of my Life'와 함께 한국에서도 아주 큰 사랑을 받았으며, 한국인이 좋아하는 팝송 순위에 꼭 상위권에 든다.
재미있는 것은 한국에서는 금지곡이었던 반면에, 이란에서는 "알라의 이름으로"라는 뜻을 가진 "Bismillah"를 외치며 베엘제붑으로부터 구원받는 내용으로 해석되어 방송이 허용된 몇 안 되는 서양곡이었다. 같은 민족 출신 가수가 대스타가 됐는데 금지곡이 대수냐
사람을 죽였다.
그의 엄마한테 말한다.
meme도 있다.
동명의 영화가 한국기준 2018년 10월 31일 개봉했다. 이 영화의 영향으로 멜론 등 국내 주요 음원사이트 실시간 차트에 진입했다! 아이돌 편중 현상이 심한 국내 음원차트에서라고 하기엔 인디 가수들이 음원 사재기로 판치고 있는 건 함정 순위가 발매된지 43년이나 지난 외국곡, 그것도 비인기 장르 곡의 차트인은 정말 기념비 적인 일이다. 그리고 프레디 머큐리 27주기로부터 하루가 지난 11월 25일 오후 3시 기준, 지니 음원스트리밍 차트 10위에 진입했다! 12월 3일 현재, 국내 관객수가 600만 명을 돌파했으며 해당기사, 멜론 차트 POP 부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뮤직비디오가 꽤 무섭다는 평이 많다. 그도 그럴것이 뮤비에서 나오는 장면 중 아카펠라 부분과 오페라 부분은 암실에서 퀸 멤버들의 얼굴만이 비쳐지는데, 서양인 특유의 입체적인 얼굴 구조 때문에 생기는 그림자 때문에 꽤 무서울 수 도 있다. 그리고 사실 노래의 내용 자체만 해도 꽤 무거우며 뮤비 자체의 색감도 꽤나 어둡고, 그 당시 특유의 싼마이한 느낌까지 더 해져서 으스스한 분위기가 안 날래야 안 날 수가 없다. 무엇보다 퀸 멤버 전부 성깔도 성깔이지만 인상도 보통 무서운게 아니라서...
영화에서 나온대로 당시에는 라디오 방송을 위해 3분 이내로 작곡하거나 길게 쓰더라도 라디오용으로 따로 3분 편곡 버전을 제작(이걸 Radio edit라고 한다)하는게 일반적이었다. 이 곡 이전에 7분 원곡 그대로 틀어 미국 라디오에서 한 획을 그은 Hey Jude가 있는데 흥미롭게도 같은 피아노 제품으로 녹음했다고 한다.
소리를 전혀 듣지 못하는 청각장애인도 감동시킨 노래이기도 하다. 진짜로. 실제 청각장애인인 나는 귀머거리다의 작가 라일라는 해당 웹툰 148화에서 프레디 머큐리가 나에게 음악을 보여주었다고 표현했다. 한동안 우울증에 시달리다가[62]우연히 보헤미안 랩소디의 영상을 보게 되었는데...선천적인 장애로 인해 음악에 대해 완전히 무지했던[63] 작가는 이걸 계기로 음악에 대해 큰 관심을 갖게 되었다고 한다.
누가 30년 전 무대임에도 화질이 정말 좋다며 올린 영상에는
한 남자가 피아노 치며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초등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뭐인 것 같냐고 물어보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발?
언니가 노래 틀어보라 해서 라디오 켰어요.
노래가 나오니까 언니가 발을 까닥까닥거렸어요.
그걸 보고 '저게 음악이란 거구나'하고 생각했어요."
또 중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무엇인 것 같냐고 물었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시?
영어 수행평가가 영어노래가사 외우기여서 어제 노래가사를 검색했는데
(와..보헤미안 랩소디? 노래 가사가 참 충격적이네.)
시 같은 가사가 많았어요."
또 누가 고등학교 때의 내게 음악이 뭐냐고 물었다면
이렇게 대답했을 것이다.
"음....사람들을 집중하게 만드는?
어제 음악 선생님이 '노틀담의 꼽추' 뮤지컬을 틀어줬어요.
그래서 심심했는데 주변을 둘러보니까
영화 틀어줘도 안 보던 아이들도 굉장히 집중해서 보고 있었어요.
그래서 좀 신기했어요."
그리고 대학생이던 당시 내게
음악이 뭐인 것 같냐고 물었다면
나는 손을 들어 화면 안의 그 남자를 지목했을 것이다.
프레디 머큐리,
내게 음악을 보여준 사람.
그리고 작가는 거의 하루 24시간을 종일 이 노래의 영상만 반복해서 보고 또 보았다.[64] 오죽하면 노트북이 망가졌을(!) 정도. 하필 그때가 한여름이라 더욱 더 과열되었다고. 오죽하면 작가의 어머니는 딸이 귀신들린 줄 알았다고 한다(...) 그리고 이 에피소드에 달린 댓글들도 굉장히 감동적이다.
이 화를 보고 음악을 본다는 게 어떤 의미인지 궁금해서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 영상을 소리를 꺼놓고 봤어요.아는 노래여서 머릿속에 재생되는 건 어쩔 수 없지만 그럼에도 소리 없이 라이브 무대 영상을 본다는 건 신선한 충격이었어요. 음악이 보인다는 말을 쉽게 이해하진 못하겠지만 적어도 절규하듯 내뱉는 프레디 머큐리의 목주름이 변하는 것들이나 질끈 감은 눈가의 주름 같은 것들, 연주하는 그 움직임이나 숨쉬는 미세한 동작까지 모두 새롭게 보였어요. 만약 제가 음악을 보았다고 말한다면 그런 것들이 아닐까 했어요. 수천번은 봤을 그 영상을 새롭게 다시 볼 수 있었어요. 고마워요.
저는 보헤미안 랩소디를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사람이에요. 베댓 보고 '아, 나라면 가능해.'라는 생각을 하면서 소리를 끄고 영상만 봤어요. 처음에는 자막 없이 봤습니다. 그 영상만으로 와닿는 감정은 존재했어요. 저 사람은 왜 울부짖고 있지, 왜 저렇게 아파하지...잔잔한 떨림이 느껴졌습니다. 그 다음에는 자막이 있는 영상을 봤어요. 아 이런 내용이었구나, 이 감정은 이런 이야기를 말하면서 나타났구나. 소름이 돋았어요. 그 다음에는 노래를 들었지만 이 감상은 말하지 않을게요. 라일라님과 같은 입장에서 본 노래만으로도 제게 감명 깊었던 것 같아요. 이 분도 라일라님도 멋지고 감사합니다.
4. 패러디, 커버, 리메이크
현대 대중음악사에서 가장 유명한 곡 중 하나라서 패러디가 많다.
1992년에 개봉한 웨인즈 월드 영화에 사용된 보헤미안 랩소디 음악은 주연 배우 마이크 마이어스가 프레디 머큐리의 허락을 받았다고 브라이언 메이가 밝혔다. 브라이언에 의하면 프레디가 작고하기 3개월전에 마이크가 직접 관련 장면 음원을 가져와서 프레디에게 들려줬다고 한다. 마이크 마이어스는 이후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에서 퀸의 보헤미안 랩소디를 퇴짜 놓는 EMI 제작자로 등장했다.
MBC의 개그코너였던 허리케인 블루에서 이 노래를 립싱크 소재로 쓴 것은 매우 유명. KBS의 버라이어티 쇼였던 공포의 쿵쿵따에서도 한번 립싱크로 패러디 한 적이 있다.
만화 타짜/4부 "벨제붑의 노래"의 OST. 자주 등장할 뿐 아니라 스토리와도 어느 정도 연관이 있다.
아래는 여러 가수들의 커버와 리메이크.보통 다른 가수가 아무리 잘 불러도 원곡의 느낌을 뛰어넘을 수 없는 장벽이란게 있는데,퀸의 노래는 원곡자의 색깔이 너무 강력한 탓에 그런 장벽이 어마어마하게 크다.당장 밑에 가창력으로 전혀 까일 것이 없는 김연우와 김경호의 커버에도 호불호는 약간이나마 존재한다.물론 이정도 해냈다는게 대단하다는 평이 주를 이루고 있긴 하다.
각종 대중음악을 폴카로 어레인지하는
패러디 음악의 본좌인 위어드 알 역시
이 곡을 지나치지 않고
1993년 '보헤미안 폴카'를 내놓았는데...
서정적인 분위기는 냅다 던져놓고
그 긴 곡을 빠진 부분없이
3분으로 유쾌하게 줄여놓은
정신나간 어레인지다.
1996년 'The Braids'가 발매한 싱글앨범의 리메이크 버전핑클
맴버들의 실력들 때문에 영 보기 좋지가 않다. 예나 지금이나 핑클에서 가창력이란걸 갖고 있다고 할만한 사람은 옥주현흑역사
2010년 KBS 가요대축제 2부에서 남자 아이돌들
김연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The 만지다'에서 유희열복면가왕
김경호허리케인 블루
고유진
푸른거탑 "Why는 개뿔...
니가 무슨 프레디 머큐리야?"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 시즌 2에서
콰이어와 함께
아주 웅장하고 화려하게 편곡하여
무대를 펼친 적이 있다.
이하이
머펫세서미 스트리트
조나단 그로프
본 곡을 바탕으로 한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소설이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
Panic! at the Disco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
자메이칸 랩소디
레게 스타일에 가사는
대마초 자메이카 가사 해석
애니메이션 히나코 노트
러시아 육군 합창단 커버 버전.
소설 멋진 징조들에 등장하는 악마 크롤리
2018년 11월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내 돌풍에 힘입어 시사인의 굽시니스트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를 각종 논란에 서있는 이재명아수리안 랩소디.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김갑수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유명한 스샷형태로 패러디되고, 마마는 혜경궁 김씨, 바알제붑은 트위터가 악마꼬리를 달고 있는 걸로 나온다. # 마지막 전임 경기지사들은 Another One Bites the Dust
미국의 록밴드 TOOL(밴드)
스카루 Youtube에서 배
틀그라운드로 패러디한 작품.
가사도 배틀그라운드 정서에 맞게
편곡되어 있어서 재밌는부분.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품이라고 한다.
포레스텔라
크로스오버그룹답게
갈릴레오 부분의 재현성이 뛰어나다.
MC인 신동엽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에서 본인의 개인 무대 시간 때 We Will Rock You
김장훈도 역시 이 노래를 불렀지만 가사만 괴상하게 들리고 김장훈 특유의 쓸데없는 고음 욕심까지 나오면서 핑클과 마찬가지로 원곡만 훼손시키고 흑역사#[65]
유투브
래퍼 씨잼의 정규 2집 앨범 킁Just Music
겨울왕국 2의 주제가 중 하나인 Lost in the Woods
야인시대
에반게리온
일본의 BiS
1996년 'The Braids'가 발매한 싱글앨범의 리메이크 버전이 있다. 이 버전을 1998년 핑클의 커버했는데 퀸의 원곡을 편곡해서 부른줄 알고 혹평을 받았다. 물론 원곡이 아닌 리메이크 버전을 커버한것이라고 해도 못들어주겠다는 평은 바뀌지 않았다.
맴버들의 실력들 때문에 영 보기 좋지가 않다. 예나 지금이나 핑클에서 가창력이란걸 갖고 있다고 할만한 사람은 옥주현 정도라... 그래도 연습을 상당히 한(...) 결과고 노래 실력도 들을만해서 핑클의 흑역사를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한 댓글에 따르면 당시 이호연 DSP 사장이 이 곡을 좋아해서 시켰다고 한다.
하다.
2010년 KBS 가요대축제 2부에서 남자 아이돌들이 불렀다. 가창력을 어느정도 인정 받은 가수들을 모았지만 합창단과 무용수가 무대를 끔찍하게 망치고 있다. 심지어 일부분은 틀렸다. Away를 Always로 바꿔버리는 짓을 해버리기도 한다. 특히 노래와 전혀 관련이 없어 보이는 무용은 대환장 파티. 그나마 양요섭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갈릴레오' 부분까지 그대로 따라해버리니 청취에 각별히 주의하기 바란다.
김연우가 유희열의 스케치북의 코너 "The 만지다"에서 유희열, 함춘호와 함께 서울대학교 합창단을 동원해 훌륭하게 재현하며 6분 되는 곡을 완창했다. 그리고 복면가왕 2주년 특집에서 프레디 머큐리 가면을 쓰고 이 곡을 다시 열창했다.
김경호가 MBC 수요예술무대에서 부르기도 했다. 자신의 주 장르인 록 부분에서 신명나게 날뛰며 부르는게 일품. 위의 유희열은 김연우의 무대가 아마 허리케인 블루 이후 국내 최초재현일거라 자신했는데, 1999년 김경호의 MBC 수요예술무대 공연에서 대규모 코러스와 함께 재현한 적이 있으므로 방송상에서도 최초 재현이 아니다. 그리고 이 두 공연을 겹쳐 재생한 영상도 있다.
고유진의 커버 영상.
푸른거탑에서 케빈이 레귤러로 등장하기 전에 먼저 나온 시즌 1에서 잠꼬대로 이 노래를 부르는 신이 나온다. 처음에는 다들 케빈이 사람을 죽인 것으로 오해하지만, 나중에야 왠지 들은 노래란 것을 기억해내고 이 노래라는 걸 깨닫게 된다. 당연히 어이없어 하는 데다가 김병장 왈... "Why는 개뿔... 니가 무슨 프레디 머큐리야!!?"
손승연이 불후의 명곡 시즌 2에서 콰이어와 함께 아주 웅장하고 화려하게 편곡하여 무대를 펼친 적이있다 방영 일자는 2014년 11월 15일이다.
이하이
머펫들이 패러디한 공식 영상. 뮤비가 머펫들의 화상회의라는 것이 밝혀진다. 그리고 세서미 스트리트에 나오는 캐릭터 답게 적절한(?) 검열삭제는 덤.
조나단 그로프의 무대로 미드 글리 시즌1에서 선보였다.
본 곡을 바탕으로 한 제9회 세계문학상 수상작인 <보헤미안 랩소디>라는 소설이 있다.
영화 수어사이드 스쿼드의 트레일러 브금으로도 사용되었는데 굉장히 유쾌하다.
Panic! At The Disco가 부른 버전이 상당히 유명하며 원곡 못지 않은 명곡이다.
아카펠라 그룹 펜타토닉스가 커버곡으로 발표했다. 오페라 부분 넘어가기 전 기타리드에서 확성기를 써서 부른 것을 제외하고 전부 사람 목소리다.
자메이칸 랩소디
레게 스타일에 가사는 대마초 찬가로 개사했다. 가사에 나오는 Ganja는 자메이카에서 대마초를 가리키는 말이다. 어째선지 가사 내용과 뮤직비디오 때문인지 한국 유튜브에선 연령 제한이 걸려있다. 가사 해석
애니메이션 히나코 노트의 오프닝 풀버전 2절 파트에선 보헤미안 랩소디의 렛미고 메아리를 패러디한 부분이 나온다.
러시아 육군 합창단 커버 버전.
소설 멋진 징조들에 등장하는 악마 크롤리의 차에서는 어떤 음악을 틀어도 다 퀸의 노래로 바뀐다. 소설 진행 중에 보헤미안 랩소디가 흘러나오는 부분이 있다.
2018년 11월의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의 한국내 돌풍에 힘입어 시사인의 굽시니스트는 보헤미안 랩소디의 가사를 각종 논란에 서있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꼬는 내용으로 패러디했다. 제목은 아수리안 랩소디. 김어준, 김용민, 이동형, 김갑수가 보헤미안 랩소디의 유명한 스샷형태로 패러디되고, 마마는 혜경궁 김씨, 바알제붑은 트위터가 악마꼬리를 달고 있는 걸로 나온다. # 마지막 전임 경기지사들은 Another One Bites the Dust를 패러디.
미국의 록밴드 TOOL(밴드)의 보컬인 메이너드 제임스 키넌의 사이드 프로젝트 Pusifer의 커버버전.
스카루 Youtube에서 배틀그라운드로 패러디한 작품. 가사도 배틀그라운드 정서에 맞게 편곡되어있어서 재밌는부분. 배틀그라운드 콘텐츠 공모전 출품작품이라고 한다.
포레스텔라가 2019년 2월 23일에 방영된 불후의 명곡 시즌2 퀸 특집에서 사중창으로 불렀다.
크로스오버그룹답게 갈릴레오 부분의 재현성이 뛰어나다. MC인 신동엽은 자신이 본 보헤미안 랩소디 커버 중 가장 훌륭했다며 극찬했으며, 첫순서라는 패널티를 가짐에도 2승. 본래의 음악성을 잃지 않으면서 포레스텔라의 매력을 보여주는 편곡이 특징적이다. 이후 포레스텔라 2집 정규앨범에 수록되었다.
러블리즈의 서지수가 겨울나라의 러블리즈3에서 본인의 개인 무대 시간 때 We Will Rock You를 부르고 이 노래를 불렀다.
김장훈도 역시 이 노래를 불렀지만 가사만 괴상하게 들리고 김장훈 특유의 쓸데없는 고음 욕심까지 나오면서 핑클과 마찬가지로 원곡만 훼손시키고 흑역사를 만들고 말았다(...). # 유튜브에서 댓글에선 천년에 한번만 나와야 되는 가수나 He is Chinese(저 사람은 중국인(...))[65]이나 Bohemian Gaesori(...)와 같은 개그스러운 댓글들이 많다.
유투브의 유명 인디 영화 제작 스튜디오 코리도어 디지털이 노래의 가사들을 그대로 짜맞추어 단편으로 만들었다. 마약에 연류되어 우발적으로 마약상을 죽인 한 청년이 엄마에게 범행을 고백한 뒤 도주하다가 경찰에게 포위되어 자포자기로 맞대응하다가 죽어버리는 느와르 적인 내용. 원곡의 가사들을 대사로 재해석해 짜맞춘 싱크로가 뛰어나다.
래퍼 씨잼의 정규 2집 앨범 킁의 10번 미공개 트랙 '메들리'에 초반 발라드의 가사를 샘플링한 부분이 있다. 저작권 문제 때문에 킁 앨범 발매 당시에는 공개되지 않았고, 2019년 10월 31일에 씨잼의 소속 레이블인 Just Music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되었다.
겨울왕국 2의 주제가 중 하나인 Lost in the Woods에서 패러디되었다. 크리스토프와 스벤의 얼굴이 뮤비의 퀸 멤버들처럼 연출된다(...).
야인시대 패러디 두하니안 랩소디, 의외로 김두한과 싱크로가 잘 맞는다.
에반게리온 패러디 영상, 이 영상이 상당히 놀라운 점이 86년도 웸블리 2차 공연 때 음성을 사용했는데 원래 보헤미안 랩소디 라이브에서는 스킵하고 넘어가는 아카펠라 부분을 편집자가 자연스럽게 편집해 넣어놓았다. 또한 오페라 파트 넘어갈 때 매직투어에선 피아노 7번 치고 넘어가는데 원곡에 맞춰 8번 치고 넘어가도록 편집한 것으로 보아 상당한 퀸 애호가로 추정된다. 특히 아카펠라서 발라드로 넘어가는 부분 처리가 상당히 자연스럽다. 에반게리온 패러디 보단 이 부분에서 가치가 더 크다 (...)
일본의 BiS가 부른 'Are you ready?'는 이 노래를 오마주했다. 재생시간이 11군 24초나 되는데, 이는 프레디 머큐리의 기일에서 착안한 것이고, 곡의 분위기가 중간중간 급격히 변하는 것도 그 때문. 다른 것은 볼 필요 없이 도입부만 들어봐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