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짓날 팥죽 / 정 순준
섣달 스무하루 저녁
정지간 소깝 태워
매운 연기 알싸한
울 어머니 눈물로 쑤신 동지 팥죽
적갈색은
짙어
당신의 뜨거운 피요
하이얀
새알 옹심은
당신의 순백한 몸
달달한 그 맛은
아직도
잊지못한 당신의 숭고한 사랑이라
오늘
하얗고
동그란 자기 그릇 안
스무이틀 동지날 추운 아침에
돌아가신
울 어머니가 오셨습니다
20221222
카페 게시글
‥‥향기 ♡ 시
동짓날 팥죽
정순준
추천 0
조회 297
22.12.22 00:13
댓글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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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언제나 향기로운 좋은 글 주셔서 잘보고 갑니다
감사 합니다
네
석화님
다녀가심 감사드립니다
오늘도
즐거운 마음으로
아침의 문을 활짝 여시고
행운과 행복이
늘
함께 하세요
고맙습니다
석화님
동지날엔,,
어머님이 팥죽 쑤시며
식구들과
오손 도손 모여앉아
맛있게 먹으며..
팥죽의 유래
말씀해 주시던
옛생각이 그리워집니다
정 순 준 님
고운 시향에
젖어 가옵니다 ㅎㅎ
님"의 건강회복을
기원하며 기도드립니다
편쉼으로
따뜻한 하루 보내세요
해피목욜~💌💌💌🎅🎄🎁
오늘부터
낮이 길어지는 동짓날
감사히 뵙습니다
로즈마리님
아침 공기가 무척이나
차갑습니다
찬바람 밤새 울어되는
긴긴밤
오늘 아침은
따끈한 팥죽 한그릇
먹으며
팥죽에 얽힌 이야기와
머머니도 생각하며
지내야 겠습니다
출근시
따습게 입으시고
건강 챙기시며
좋은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참
고맙습니다
로즈마리님
정순준님
동지 군요
덕분에 팥죽 끓일려구
담가두었어요
저는 죽종류을 좋아하지
않아서 잘 먹지 않았었는데
나이가 들면서
팥죽이 좋아지네요
이렇게 맛있는
팥죽을 왜 안먹었을까 ㅎㅎ
후회가 됩니다
해피데이~^^
그러게요
나이가 들어감에
옛것이 좋아짐은
익어감에 그러는 것은
아닐런지요
편하다는 이유로
매식에 익숙해가는 요즘
온고이지신을
더욱 생각하는 날입니다
손맛
사랑이 담긴 팥죽
가족이 행복 할 것입니다
낮이 길어짐에
봄도 그리 멀지 않겠지요 ㅎ
고맙습니다
제넷님
동짓날 팥죽
올려주신 좋은시
잘 보고 공감하고
갑니다 팥죽은
드셨겠지요 ㅎ
저도 오늘은 절에
다녀왔지요 팥죽도
먹고 좋은 법문도
듣고 즐거운 하루
였네요 날씨가 엄청
추워졌어요 건강조심
하시고 따뜻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네
보디스님
반가히 뵙습니다
이래저래 바쁘신 하루였겠습니다
몸과 마음이 살찌는
법문과 팥죽
수고하신 하루
편쉼하시는 좋은 시간
되시길요
많이 춥습니다
따습게 줌 하세요
고맙습니다
보디스님
네
울
보디스님
어서오십시오
늦은 인사 드립니다
네
팥죽 한사발 옛날 맛은
아니나 입맛으로 들었습니다
오늘 날씨가 많이 춥습니다
옷 따습게 입으시고
감기 조심 하시며
건강 지키세요
고맙습니다
보디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