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Daum
  • |
  • 카페
  • |
  • 테이블
  • |
  • 메일
  • |
  • 카페앱 설치
 
카페정보
카페 프로필 이미지
사커 월드
 
 
 
카페 게시글
축구게시판(일반) 용병이라는 호칭의 위험성에 대하여
제트별 추천 7 조회 3,006 13.05.21 13:43 댓글 22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댓글
  • 13.05.21 13:46

    첫댓글 개인적으로 언론의 무지에서 오는게 크다고 봅니다만, 외인선수들에게 그만큼의 투자가 있으니 어쩔수 없는 부분도 있겠죠.

  • 13.05.21 14:56

    옛날부터 한번씩 올라오고 있지만 이상하게도 이슈가 되지 않고 사라지는 의견이지요.
    개인적으로도 글쓸때 되도록이면 용병보다는 외국인선수라 쓰고 있습니다.

  • 작성자 13.05.21 18:30

    아마 제가 쓴 글도 있었을 것 같네요.
    밑에 soccer 님의 댓글 내용이 우리의 사회상이기 때문에
    이슈가 된다고 해도 쉽사리 포기(?)하지 않을 분들이 많을거라 생각됩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고 잊을만 하면 이런 글을 쓸 생각이에요.ㅎㅎ

  • 13.05.21 15:02

    깊이 공감합니다. 언론의 무지도 문제이지만 우리 안에 있는 배타성, 그리고 한참 모자란 인권 감수성이 더 큰 원인이라 생각합니다.

  • 작성자 13.05.21 18:16

    맞습니다. 배타성과 인권 감수성의 부족!

  • 13.05.21 15:51

    저도 어느순간부터는 용병이라는 말은 지양하고, 외국인 선수라는 말을 쓰고 있지요~
    그말속에 상대방을 색안경을 끼고 보는 시각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이런것이야 말로 정신적인 통제가 결국 물리적인 통제들 보다도 더 무섭다는것을 반증하는거겟죠?
    아무튼 용병이라는 표현은 지양해야합니다~!!

  • 13.05.21 16:04

    공감합니다. 그냥 '외국인선수'라는 표현을 꼭 필요한 상황에서만 쓰면 될 일이죠. '센터링'이나 '골인' 등의 용어가 더이상 쓰이지 않는 것처럼 용병이란 표현 역시 잘못된 용례로 규정하고 언론매체에서부터 쓰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협조를 구하면 될 일입니다.

  • 13.05.21 17:29

    그러게요 , 다들 용어의 문제점에는 동의를 하는 분위기인데도 끈질기게 사용되는 단어인거 같아요

  • 13.05.21 17:44

    좋은 의견입니다.전부는 아니지만 언론기자나 구단 축구종사자들이 무심코 많이 쓰더군요. 발견하면 트위터나 Sns상에서라도 지적질 해야겠어요. 기사 댓글로도

  • 작성자 13.05.21 18:20

    고맙습니다. 지적질(?) 좀 많이 부탁드려요.^^;;

  • 13.05.21 17:48

    군사문화의 잔재이기도 하구요

  • 13.05.21 21:07

    타국 출신 선수들을 칭하는 용병이란 단어는 정말 쓰레기 단어라고 봅니다..없어져야 마땅합니다...좀 더 나아가서 외국인 선수라는 말도 좀 고개를 기웃하게 만드는 부분이 있다고 봅니다...그냥 선수 소개를 할 때 어디출신 누구 정도면 된다고 생각합니다만...굳이 외국인 선수라는 타이틀 안에 넣을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 작성자 13.05.23 12:12

    맞습니다. 굳이 내국인/외국인으로 나눌 이유도 없죠. 그냥 '한 팀'의 일원일 뿐인데 말이죠.

  • 13.05.22 06:34

    의식적으로 글 쓸 때마다"외국인 선수"라고 쓰려고 노력한지 꽤 되었습니다. 다시금 의지를 일깨워주셔서 감사합니다.

  • 13.05.22 13:10

    또 한 수 배웁니다!
    옳은 글, 좋은 글, 동감하며 감동하며 읽었습니다.

  • 작성자 13.05.23 12:05

    칭찬받고 싶어서 쓰는 글은 아니지만, 이런 답글 보면 쓴 보람을 느낍니다. 고맙습니다.^^

  • 13.05.22 13:11

    요샌 많은 분들이 외국인 선수라고 하던데. 그넘의 기자들이 문제죠.

  • 13.05.24 12:02

    당연히 외국인 선수라고 불러줘야죠....... 나온김에 한가지더...... 정말 안좋은표현중 하나가 바로 "옹" 옹이라고 붙이는건 정말로 일제 잔재라고 하더라고요 국어선생님이 피터지시면 말씀하시던 손기정옹 <,이런표현은 예전에 TV에서 보고 정말 말도 안되는 표현이죠.,,. 차라리 사마 보다 옹이라는 표현이 더 안좋다라는., 사마는 일본말 옹은 일본잔재

  • 13.05.24 12:05

    하나더 극동 이것도 일본 잔재라고 들었죠 극동은 일본을 중심이라는 표현이라고 하던데요 사월에서도 간혹., 종종 보이던데요., 극동이란 표현보다는 동북아., 내지는., 동아시아(동북아+동남아) 이 표현이 맞는데 말이죠~~~

  • 13.05.26 13:40

    극동은 일본의 잔재가 아닙니다. 유럽사람들이 아시아를 구분하는데 쓰던 말이죠.
    우리가 말하는 '중동' 과 같은 맥락의 단어로, 유럽에서의 거리를 기준으로 붙인 말 입니다.
    근동 (Near East, 터키, 소아시아지역 등 구 오스만제국 강역)
    중동 (Middle East, 북아프리카, 서남아시아 등 아랍문화권)
    극동 (Far East, 한중일월 (+동남아시아))
    이렇게 구분했지요.

  • 13.06.12 10:07

    구구절절히 동감합니다..

    정말 외국인 선수를 용병이라 부르는 것.. 싫습니다.. 100만배 동감합니다..

  • 13.06.12 10:08

    제가 운영하는 카페에 출처와 작성자분 공개해서 퍼 가도록 하겠습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

최신목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