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친인 배수빈이 자신을 빗길에 차를 태우고 가다 사람을 치어 죽임.
황정음은 동승하고 있었으나 차에 치인 것이 정확히 무엇인지는 모름.
배수빈이 드럼통이라고 하길래 그런가보다 하고 함께 차를 타고 옴.
(배수빈은 자신의 차에 치인 것이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음)
- 수사망이 좁혀 오자 검사 배수빈의 앞길이 막힐까 황정음이 대신 죄를 덮어 쓰기로 함.
(배수빈이 검사가 되기까지 8년동안 황정음이 뒷바라지를 함)
- 차에 치어 죽은 사람이 지성의 여친,
분노한 지성은 여친을 죽인 사람이 황정음이라는 것과
황정음과 배수빈의 관계를 파악하고 배수빈을 압박함.
황정음 재판의 검사를 맡은 배수빈은 법정 최고형을 구형.
- 황정음 아버지 정신줄 놓음.
- 감옥에 간 황정음. 들어가 보니 배수빈의 아이를 가졌다는 것을 알게 되고, 감옥에서 아이를 낳음.
아이를 보호소에 빼앗기지 않기 위해 조기출소를 기대함.
황정음이 원래 착했기 때문에 조기출소를 충분히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었음.
- 그 사실을 알게 된 지성은 이번엔 배수빈을 힘으로 압박하면서 돈으로 회유.(지성은 재벌 2세)
배수빈은 황정음을 배신하고 조기출소를 막음.
- 감방 동기가 지성의 사주를 받아 황정음이 아이를 학대했다는 누명을 씌어 황정음은 아이를 빼앗기게 됨.
황정음은 배수빈에게 도움을 요청했으나 배수빈은 외면.
- 감옥에서 나와 아이가 갔다는 보호소를 찾아갔더니 폐혈증으로 죽었다고 함.
- 황정음 간신히 마음 추스리고 살아보겠다고 하는 데, 지성이 나타나 황정음의 빵집 빼앗음.
(배수빈의 가족은 황정음 외면, 배수빈은 부자집 딸이자 지성의 정략혼자인 이다희에게 한눈 팔기 시작)
- 황정음 아버지가 배수빈에게 자신의 딸에게 죄를 덮어 씌운 것을 안다고 하자,
겁이 난 배수빈은 황정음 아버지를 죽임.
- 배수빈이 자신을 배신한 것도, 자신의 아버지를 죽인 것도 모르는 황정음은
배수빈을 찾아가 발목 잡기 싫다면서 헤어지자고 함.
첫댓글 문득 그런 생각이 듭니다.
이런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나 일어날 법한 일이 이제 드라마나 영화가 아닌 가까운 우리 현실에서도 일어날거 같아...
이젠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일이라는 표현이 이제 너무나 와닿지가 않은 그런 씁쓸한 느낌이라고나 할까나요?!? ㅋㄷ
암튼 황정음 진짜 제대로 배신의 늪에 늪으로 빠지네요ㅜ
ㅎㅎ 한번도 본 적 없지만 해투에 나와서 [정통멜로]라고 한 것 같은데, 상기 내용만으로는 도저히 멜로가 안떠오르네요..ㅎ
그냥.. 내용만 보면 막장이네요
대충 예고편 보고 그닥....막장느낌나서 안밧는데....역시나...막장으로 흐르나보네여...아쉽네여 요즘 드라마..
막장이라고 하는게 현실에 하도 나오니 막장이라는 생각이 잘 안들어요
아니 지 여친을 저리 보내다니...처음부터 검상제척사유일텐데 용케 재판 참여했네요
지 여자라는걸 숨기고 있습니다. 지성은 조사해서 알고 있고 황정음과 배수빈 부모 이외에는 아는 삶이 거의 없습니다. 배수빈 지인들 보면 둘다 연인 아닌척 하죠.
글만 보면 지성이야 그럴 수 있다고 쳐도 배수빈은 완전히 사이코 패스 레벨이네요 ㅎㄷㄷ
재밋긴한데 근데 이건 소재 자체가 힘없는 한 여인을 작당하고 여럿이서 다구리치는 거 같아서 점점 보기 힘드네요 황정음이 나쁜 악역이면 이해가 가겠는데 이건 너무 막무가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