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 추버라~~
며칠사이에 서리도 내리고 겁나 추워졌습니다.
하지만 제가 처음 낚시터를 시작한 2005년도에는
그 해 10월4일에 서리가 내렸는데
12년이 지난 17년에는 10월 말일에 서리가 내릴 정도로
많이 포근해진 겨울날씨를 느낄 수 있네요~
암튼....
올해 첫 서리가 내린 추운 날씨였지만,
조황은 그닥 첫 서리에 큰 의미를 부여하지 않는 모양이네요~
조사님이 많지 않아 정확한 조황은 몰것지만
수심깊은 곳에서 오후부터 입질이 들어옴을 파악했구요~
해지면서 본격적으로
저수온기에 걸맞는 입질(많이 올리진 않지만, 천천히 올리는 입질)을 보였던 어제였습니다.
그럼 어제 사진 즐감~~!!
올해들어 첫서리가 내린 독정입니다
서리가 내렸으니 날씨는 더욱 조사님의 출조길을 막겠지요~
하지만 물속의 고기들은 첫서리가 내렸는지,
잘 모른답니다.
그저 매일매일 늘 그래왔듯....
어디 뭐 먹을 거 없나
오감의 신경을 곤두세운 채, 캄캄한 얼음속에서
겨울을 나기위해 단백질 보충에 여념이 없으니까요~
어디가 하늘이고 어디가 수면인지 모를정도로
구름같은 물안개가 새벽이면 수면에서 피어오르는 장관을 연출하네요~
낚시외에 이런 멋드러진 풍경을 눈요기하는 것도 어쩌면
낚시가 주는 다른 매력이겠지요~
허리급의 월을 잡은 조사님....
마릿수는 많지 않지만
잡는 붕어들은 거의 다가 월척이었다고하네요~~
어~~!!
근데 바로 옆은 작은 것들 뿐..~~!!
그 외에 어제밤 핸폰으로 찍은 어느 조사님의 중간점검.
7시쯤에 찍었으니 가실때쯤엔 훠~얼~씬 많은 조과를 올렸다고 판단되네요~~
그럼 오늘 사진은 이것으로 끄~~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