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분 휴식 후~)
사랑의사도
이 회사를 11년 전에 들어갔었는데,
그 회사를 들어갔을때부터 하나님이 이끄셨던 것 같아요.
그 회사 전에 잘 다니던 회사가 있었는데,
결혼을 앞두고 갑자기 회사에서 타주로 이주하라는 말이 나왔고,
저는 회사 방침을 따를수가 없는 상황이었어요.
그런데 마침 지금 이 회사에서 같이 일하자는 연락이 왔고,
그래서 다니던 회사를 관두고, 그 다음주 주말에 결혼식을 올리고,
그 다음주에 첫 출근을 했어요.
이 모든게 잘 연결이 되었거든요~~~~
그리고 결혼하고 와이프가 공부하느라 일을 못하게 되었는데,
제 월급에 와이프가 일했던 금액을 합한 것을 연봉으로 받게 되었어요.
그러니까 ‘돈주세요’했던 기도대로 된 거예요.
그 과정이 하나님이 하셨구나 하고 알아지더라구요.
처음에는 감사하며 일을 했어요.
남들이 스트레스 받아도 저는 얼굴에서 빛이 난다는 소리를 들을 정도로 감사하며 잘했어요.
펜데믹때도 회사가 잘되었고,
그런데 펜데믹이 끝나고 회사에 어려운 시기가 있었어요.
그 당시에 저에게 ‘혼돈’이나 남에게 책임 전가하는 것 등이 있었어요.
나는 안그래 하며 돌려서 흉보는 거죠,
그러니까 교만인거죠~
그런 태도를 많이 보이면서,
회사가 어려워지자 회사의 방침에 아니다 싶은 것은 그런 태도로 갔었어요.
결국 일이 벌어지면 제가 다 책임을 지는 상황이고,
저는 억울함이 쌓이면서 태도가 안좋아지고...
예전에는 회사에 한시간 일찍 가서 하고 일을 열심히 했는데,
그때는 애기 핑계대고 늦게 들어가기도 하고…(? 늦게 출근?)
그런 와중에 예상치 못한 다른 회사에서 CEO자리로 인터뷰도 보게 되고~~
그때 다니던 회사로부터 해고 통보를 받게 되었어요.
그런데 마침 진행중이던 다른 회사와의 관계도 다 중단이 돼버렸어요~~~~
그래서 이력서를 여기저기 냈는데, 정말 인터뷰하자는 곳이 단 한군데도 없었어요.
이게 뭘까~하며 다른곳도 찾아보고, 안해봤던 주식도 해보고~
그런데 다 안됐어요~~~~
어느 순간 몇 달이 지나고, 약 4개월 지나고 어떤 생각이 들었냐면,
아, 내가 사장님 간부들을 진심으로 용서하지 못했구나…
그리고 저의 모습이 하나님의 아들로써 보이지 못했구나…
그래서 회개기도를 했고, 그러고 나니까,
신기하게도 그들이 예뻐보였어요~~~
그때 마음을 주신게,
사장에게 보였던 저의 안좋았던 모습을 사과하는 마음과 축복하는 마음이었어요.
그 마음이 있고 나서도 3주 정도 사장님께 그 마음을 담은 이메일을 보내지 못했어요.
그러다가 나중에 이메일을 보냈고,
사장님도 서로 좋은 모습만 보이자는 답장도 저에게 주셨구요.
그리고 한달 전 아침에 아들 데이케어에 데려다 주는데
사장님(?)으로부터 전화가 불쑥와서 한번 보자고 하셨어요.
그래서 다음주에 가서 뵙고 인사하고, 다시 일하자고 하셨어요.
그러니까 3일만에 다 끝나버리고 복귀가 된 거예요.
나중에 알고 보니까,
같이 일하던 이사가 하시는 말씀이,
어느날 사장님이 회사 사진을 돌려보시다가 제 사진을 보셨나봐요.
밥먹을 때 기도하는 모습(?)~
수백장을 다다다 돌리시다가 제 모습에서 잠시 멈추셨대요~
그렇게 몇분을 쳐다보시더래요~
그때 타이밍이 제가 회개를 하던 타이밍이더라구요~
이제는 회사에 복직해서,
예전에는 회사가 안좋게 흘러가도 사장한테는 얘기를 잘 못했었는데,
지금은 사랑으로 할 얘기는 하고~
회사를 위한 마음으로 제가 안하던 짓을 할거다 라고 얘기해도
회사에서는 제가 좋은 마음에서 그렇게 한다는 것을 알고 이해해 줘요.
그리고 지금 다시 일한지 한달 정도 됏는데, 스트레스도 하나도 없어요.
할말은 다 하고, 8시에 출근해서 5시20분이면 퇴근하고~
집에 와서 회사 생각은 1도 안해요~~ㅎ
그 과정 중에 하나님이 저에게 하신 것은,,,
첫째는 제 안의 교만을 꺽으시고,
둘째는 회개하고 사랑할 수 있게 하신 거예요.
이 회사에 다시 복귀하기 전에,
저희가 노후 대책으로 해 놓은 돈 중에 끌어쓸 수 있는 돈이 있었는데,
그 돈이 딱 다 떨어질 때 회사로 복귀가 됐어요~~~ㅎ
사장님이 하신 말씀이 ‘길게 잘 쉬었다 생각하고 다시 일하자’였어요.
정말 그 말씀처럼,
그 동안 정말로 잘 쉬고, 애랑도 같이 잘 놓고 그랬었어요~~~~ㅎ
감사합니다.
주님의 얼굴을뵌자 한나
제가 와이프로써 조금 덧붙힐려고 해요.
남편이 회사를 관두고 저도 몸이 안좋아서 일을 관둔 상태로 서로가 잘 쉬었어요.
처음에 남편이 회사를 나왔을 때 저는 어떻게 생각했냐면요,
남편은 학벌도 좋고 사람도 좋아서 당연히 다른 곳에서 모셔갈 줄 알았어요.
걱정근심이 없다라고는 했지만, 한 달이 지나고 두 달이 지나고 그러면서
아무도 모셔가려는 회사도 없고~~~~~~
그렇게 잘하던 주식도 잘 안되고~~~~~~
기도는 하기는 했지만 보통떄처럼 했고, 특별히 뭔가를 했던건 아니었어요.
그러다가 3개월 정도 지나다가 하나님한테 물어봣어요,
“하나님, 제가 뭘 미스하고 있나요?”
그러자 주신 마음이 ‘너 회개안했잖아..’였어요.
저도 그 마음이 있었어요.
돕는 배필로써 남편을 위한 기도도 하지 않았고, 회사를 위한 기도도 하지 않았고..
그냥 지금이 좋지 좋지 하며 흘려보낸 거예요.
그러니까 그 상황에서 정확하게 기도를 하지 않았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하나님 주신 기도사명을 제대로 하지 않았구나~
그래서 회개를 했어요.
그리고 제가 남편한테 늘 하는 말이,
하나님이 하실때는 시기가 있는데, 기다리고 계시다가 주실거라고 얘기를 했었어요.
제가 회개를 하고 나니까, 어느순간 남편이 회개해야겠다며 일어나더라구요~
제가 아무리 말로 해도 안되던 것들이 제가 회개를 하고 나니까, 남편이 회개가 되더라구요.
내가 말로만 하던 것을 직접 하게 하셨구나~
나도 너무너무 교만하게 아무런 기도도 회개도 안하고,
다 된 줄로 착각했구나 하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지금은 남편이 먼데이 도넛도 하고~
스트레스도 안받고 늘 웃고~
지금은 너무 감사해요~~
여호수아
한나가 화요 기도모임에 와서 기도를 하는데 얼마나 시끄럽게 하는지 몰라~
시끄럽다니까~
그러니까 일이 되지~~~
우리가 기도한것보다 한나가 기도해서 된거지~~~….
여자..여자..
여자 하니까 생각나는 사람이 있어요,
여러분, 사사 입다를 아시지요?!(사사기11~)
기생에서 나온 길르앗의 아들이예요.
그런데 본처에서 나온 아들들에 의해 쫓겨나 돕 땅에 거하게 되어요~
쫓겨나서 건달들과 함께 싸움을 잘하는 건달이 되는데~~
어느날 암몬족속이 이스라엘을 치러오자,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자기들을 위해 좀 싸워 달라고 부탁을 해요~
그러면 길르앗의 리더가 되리라 하면서요~(사11:8)
그래서 싸우러 나갈려고 하는데 자기들은 쏙 빠지고 안나와요~
그래서 왜 안나오냐고 했더니,
입다 무리 너희들이 암몬족속과 싸워 이기면 리더가 되게 한다 하지 않았냐고 해요.
그래서 결국 입다는 자기들끼리 싸우러 나가는데,
입다가 하나님께 서원을 해요~
하나님이 이 싸움에서 이기게 해주시면,
이기고 돌아올때, 자기를 제일 처음으로 반기는 자를 번제로 드리겠다고~(사11:31)
그래서 이기고 돌아오는데,
가장 사랑하는 딸이 나와요~~~~
그 뜻은 입다가 이기고 돌아오는데 환영하러 아무도 안나왔다는 거에요~~~
딸만 소고치고 장구치면서 나와요~~~~~~
입다가 이기고 돌아오면 나와서 다 환영을 해야하는데 아무도 안나와요~
왜냐하면 자기가 서원한 것을 모든 사람한테 얘기 했으니까...
그러니 환영하러 나왔다간 죽겠거든~~~~~
그런데 이 딸은 아버지가 지파로부터 왕따당해서 쫓겨났던 서러움을 알고 있었어요~
그러니 아버지 소원 한번 들어주겠다고~~~~~
알고서도 자기가 나가요~
물론 성경에는 알고 나갔다는 말이 없지만~~
그래서 딸이 죽기전에 두 달만 친구들과 함께 처녀로 죽음을 인하여 애곡하고 오겠다고 하지요.
그래서 그렇게 하고~~~
그 이후부터는 이스라엘 여자들이 해마다 가서
길르앗 사람 입다의 딸을 위하여 나흘씩 애곡했다고 해요.(시11:40)
여자를 위해서 그리고 딸이 아버지를 위해 희생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그리고 나중에 에브라임 사람들이 싸움을 걸어오지요(사12).
그래서 입다가 에브라임 족속을 죽이는데 사만명이 넘는다고 해요~
그러니까 사사 입다의 딸로 인해,
여자의 명예가 남편을 위해서 부모를 위해 희생을 하면서 나오는 거예요.
아까 한나가 남편을 위해서 기도했고, 기도가 쎄다는 얘기를 했잖아요~~~~
그래서 여자 얘기가 나와서 이 이야기가 생각나서 말씀 드렸어요~~~~
그리고 온전한은혜 자매님이 ‘은혜였소 은혜였소~’의 간증을 하시겠대요~~~
온전한은혜
최근 3,4주 전에 한살 한살 나이 먹는게 싫고~ 심심하고~
우울증까지는 아니지만, 마음이 심란하고 그랬어요~~~~
괜히 남편한테 트집도 잡게 되고~~~~~
그러고 교회를 갔는데, 마음이 심란하고 복잡했어요~~
그날 목사님 설교가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였어요.
그 순간 ‘아니 목사님이 내속을 어떻게 아셨지~~’하며 좋았어요.
그리고 받은 복을 세어보아라 해서 세어보니 너무 많은 거예요~~~~~!
목사님 설교가 너무 좋았어요.
참 좋다~~~하는 마음이 들면서,
나는 왜 받은 복은 생각안하고 불평만 했나~~
아버지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그랬어요.
그리고 예배가 끝나면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모이는 ‘여마회’를 가요.
가면 재밌어요~~~
친한 친구들이랑 얘기하고 맛있는것도 먹고 좋았어요~
그리고 담당하시는 젊은 목사님이 ‘우리 찬양합시다~’하셨어요.
‘모든 것이~~은혜~~ 은혜~였소~~…’
그 찬양을 부르는데,
이렇게 좋은데 내가 뭐 심란하네 어쩌네 했을까~~~~
아버지 저 잘못했어요~ 잘못했어요~~~하며 회개했어요...
그 후로 교회에 가도 교회가 참 좋구나~하는 마음도 들고~~~
이제는 다 벗어나서 랄랄룰루 하며 살고 있어요~~
호다카페에 들어가서 간증도 보고~
유투브도 예전에는 아이들 나오는걸 봣는데, Watchman Lee를 보고~~~~^^~
그래서 요즘은 모든 것이 은혜~~~은혜였소~~~~~~
감사합니다~^^
여호수아: 지난번에 이 찬양을 햇어요,
(다함께 부름~~)
<괴로울때 주님의 얼굴보라>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힘이 없고 네 마음 연약할 때
능력의 주님 바라보아라
주의이름 부르는 모든 자는
힘주시고 늘 지켜주시리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이 찬양을 부르는데 어땠어요~?
제가 좋아하는 찬양인데 이것을 부르면서…
괴로울 때 주님의 얼굴 보라
평화의 주님 바라보아라
내가 언제 괴로웠었나~??
지금 괴롭지? 받은 은혜 세어봐~하는 차원을 넘어서
괴로웠던 적?? 아~옛날에 있었지......
주님의 얼굴을 보라? 보긴 뭘 봐 같이 살고 있는데~~~~
이런 마음들이 들어오면서,
아~~이 찬양도 지났구나~~~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세상에서 시달린 친구들아
세상의 시달린 친구들?? 다 떠나고 없어요~~~~~
위로의 주님 바라보아라
위로를 주시는게 아니라, 지금 서로 사랑하며 가고 있는데 뭘~~~
눈을 들어 주를 보라
네 모든 염려 주께 맡겨라
염려? 있으면 맡길게요~ 지금 염려가 없구요~앞으로도 없을 것 같아요~
슬플 때에 주님의 얼굴보라
많았엇지 옜날에~
사랑의 주님 안식주리라
지금 안식하고 있어요~~
탕자가 돌아오니까 누가 안식해요?
아버지가 안식하세요.
제가 옛날에는 눈물 막 흘리면서 이 찬양을 했었는데,
내가 언제 이렇게 됐나~~~싶더라구요.....
이런게 여러분한테서도 나와야 하는 거예요~~
다솜:지난번에 코비드는 아닌데 코비드 증상(코막힘, 맛을 못느낌, 목따가움)이
있던 친구를 위해 우리가 다 같이 기도햇었잖아요~
그 친구도 몸이 괜찮아 졌다고 연락이 왔어요~!
(형제자매들:와~~~)
(여행 얘기를 잠깐 하신 후,
온전한 은혜 자매님의 마무리 기도로 Thirsty Thursday의 문을 닫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