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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시 The Little Boy and the Old Man by Shel Silverstein
놀란토끼눈 추천 0 조회 333 08.07.26 14:15 댓글 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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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8.07.26 15:31

    첫댓글 아이와 노인의 공통점은 순수 라고 생각합니다. 노인은 젊은날 잃었던 순수를 다시 찾은 아이된 분들이죠. 괄약근은 낡아지고 때론 새기도 하고..하지만 은빛머리 그분들은 누가뭐래도 아름다운분들 입니다. 그래서 저는 그분들을 아주 많이 사랑합니다. 때론 전화하셔서" 보고 싶어.. 우리집엔 새도 안 와. 아무도 안 와" 이러시면 맘이 징해집니다. 그분은 시각장애인이라 저를 한번도 본적이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분이 그러시더라구요.. " 노인들을 만나면 아는체 관심을 나누어 드려야 한다."

  • 08.07.27 01:26

    Shel Silverstein의 시도 김용택님의 시도 모두 공감이 가는 시입니다. 이미 노인이 된 부모님들께는 자주 관심 기울이는 자식이 되고자 하지만, 늘 부족하지요. 저의 노년은 경제적으로 무능한 노인은 자식에게도 부담이 되고 본인도 고통스러우리라는 생각과, 또 건강을 스스로 관리하지 못하면 주변 사람을 많이 힘들게 할 거라는 생각을 기반으로 준비하고자 합니다. 또 손자 손녀에게 예쁜 동시나 아름다운 우리나라 시와 영시 등도 들려줄 수 있는 따뜻한 정서도 미리 미리 준비해야겠지요. 노인이라고 관심과 사랑을 받기만 하려 하지 말고 먼저 베풀 수 있으면 더 좋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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