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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요금 인상을 교통부가 검토?
▲ 방콕의 택시는 미터를 사용하지 않거나 승차거부 행위가 아직 근절되지 않고 있다. [사진출처/Matichon News]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DLT)이 재차 택시 요금의 인상을 검토 중인 것으로 보인다고 태국 현지 마띠촌 신문이 전했다.
지난해 12월에 택시 요금이 약 8% 인상되었을 당시 교통부가 요구하는 서비스 등을 통과하면 올해 7월에 재차 5% 가격 인상을 해주는 것이 결정되었었다.
하지만 교통부는 택시 서비스가 일정한 기준에 이르지 않다며 개선을 요구하며 3개월간 연기하는 결정을 내렸었다.
태국 현지 신문에 따르면, 교통부가 방콕 수도권 등의 택시 이용자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그들이 요구하는 70%를 넘는 71%가 만족하고 있다는 결과가 나온 것으로 요금 인상에 적극적인 자세를 나타내고 있다고 한다.
탁씬 전 총리에게 구속 영장, 육군 명예훼손 혐의로
▲ 탁씬은 금고 2년 실형 판결을 받고 복역을 피하기 위해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하고 있다. [사진출처/Sanook News]
태국 형사 재판소는 10월 12일 해외에서 도망생활 중인 탁씬 전 총리에 대해 육군의 명예를 손상시켰다며 명예훼손 혐의로 구속 영장을 발부했다. 육군은 관계 부서에 탁씬을 구속하는 방법을 검토하도록 지시했다.
육군과 현지 보도에 따르면, 탁씬은 올해 5월 하순 한국에서 외국 미디어와의 인터뷰에서 쿠데타를 실행한 육군을 “국가에 유해한 추접한 조직” 등으로 비난했는데, 이것이 형법의 명예훼손에 해당된다고 육군이 주장마며 5월 26일 고소를 했었다. 이 시기는 쿠데타 1주년에 즈음해 탁씬이 활발하게 미디어에 등장했을 때이다.
탁씬은 총리 재임 중이던 2006년에 쿠데타로 실각된 이후 토지 부정거래로 유죄판결을 받지만, 수감을 피하기 위해 2008년에 출국한 이후 해외에서 도망생활을 계속하고 있다.
한편, 탁씬은 이 사건 외에도 2010년 ‘방콕 소동’ 사건이나 경제 사건에 얽힌 혐의로 구속 영장이 발부되어 있는 상태이다.
치앙마이 '짚라인'에서 또 사고, 중국인 여성이 사망
▲ 지난 6월에도 '짚라인' 장비 문제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중국인이 사망했다. [사진출처/Daily News]
10월 11일 오후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에 있는 레저시설에서 산중에 매어 놓은 와이어로프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짚라인(Zipline)'를 하고 있던 중국인 여성(32)이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
여성은 투어로 이 시설을 방문했으며, 목격자의 말에 따르면 여성은 짚라인 종점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은 것으로 이 시설 직원이 치앙마이 병원으로 후송했다고 한다.
시설 측에서는 같이 온 중국인 관광객에는 여성이 심장발작으로 사망했다고 설명했지만, 병원 검사 결과 목이 탈골되어 있는 것이 판명되어, 중국인 여행객으로부터 연락을 받은 재치앙마이 중국 영사관이 10월 12일 현지 경찰에 수사를 요청했다.
치앙마이 레저 시설에서는 올해 6월에도 중국인 남성(44)이 짚라인 활주 중에 기구가 빗나가 수십 미터 아래로 추락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었다.
중국 지원 신철도계획, 연내 착공에 합의
중국에서 열린 태-중 외무부장관 회담에서 태국 동북부 라오스 국경 넝카이도와 동부 라양도 맙따풋을 연결할 예정인 신철도계획을 연내에 착공하는 것에 합의했다. 자세한 것은 구체적으로 다시 조정한다고 한다.
9월에는 중국 측이 제시한 건설비가 태국 측이 예상한 액수보다 30%나 높았기 때문에 자세한 내용의 제시를 중국 측에 요청하고 있었다.
중국 지원으로 건설될 예정인 이 철도는 표준궤 복선 중속철도이며, 넝카이에서 나콘라차씨마도, 싸라부리도 켕커이를 거쳐 동부 라영 맙따풋에 이르는 734킬로미터 구간과 켕커이와 방콕을 연결하는 133킬로미터의 구간이다.
태국 측은 당초 건설비를 약 4000억 바트라고 전망하고 있었다.
택시 요금 인상 제2탄, 연내에 승인될 가능성 높아
태국 교통부 육상운송국이 방콕 수도권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택시 서비스에 관한 조사를 종료한 것으로 제2탄으로 택시 요금 5% 인상이 올해 내에 승인될 가능성이 부상하고 있다고 태국 영자 방콕 포스트가 전했다.
육상운송국은 방콕 수도권과 쑤완나품 국제공항, 그리고 돈무앙 공항 주변에서 영업을 하고 있는 택시에 대한 서비스 만족도를 조사를 실시했으며, 이용자의 71%가 만족하다고 응답해 육상운송국이 요금 인상의 기준으로 정했던 70%를 웃도는 결과가 나왔다.
교통부는 지난해 택시 운임을 13% 인상하는 것을 승인하고 같은 해 12월에 8%의 요금 인상을 단행했다. 그리고 추가로 택시 업계가 가격 인상에 상응하는 충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판단되었을 경우 6개월 후에 5%의 추가 요금 인상을 인정할 방침을 나타내고 있었다가 이것이 반년 연기되었다.
육상운송국 싸닛 국장은 조사 결과에 대해 “택시 업계는 2번째 가격 인상을 향한 조건을 충족시켰다”고 말했다. 하지만 “공평한 판단을 위해서 조사 결과를 정밀하게 조사할 필요가 있다”며 가격 인상에 신중한 자세를 나타냈다.
‘FIFA’가 태국 축구 협회 회장에게 90일간 활동 정지 처분
▲ 선거 부정 혐의로 IFFA로 부터 정직 처분을 받은 태국 축구협회 회장 [사진출처/Spring News]
태국 축구 협회 회장이 국제 축구 연맹(FIFA)로부터 90일간 활동 정지 처분을 받았다고 태국 현지 스프링 뉴스가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국제 축구 연맹 윤리 위원회는 10월 12일부로 태국 축구 협회 회장이자 FIFA 전 이사인 워라위(Worawi Makudi, 64) 씨에게 윤리규정을 위반한 혐의가 있다며 90일간 활동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의혹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워라위 씨는 2007년부터 태국 축구 협회 회장을 맡고 있었으며, 올해 7월에는 2013년 태국 축구 협회 회장 선거에서 서류를 위조한 혐의로 1심 태국 형사 재판소에서 금고 1년 4개월의 집행유예 유죄판결을 받았다.
쌀 담보제도의 거액 손실로 잉락 전 총리에게 행정 조치로 배상 명령?
▲ 태국 재무부가 확인한 바에 따르면 쌀 담보 제도에 의한 손실은 500억 바트에 달한다고 한다. [사진출처/komchadluek News]
잉락 전 정권에서 도입한 쌀 담보제도로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 문제로 위싸누 부총리는 정부가 재판 수속을 거치지 않고 행정 조치로 잉락 전 총리에게 보유 자산으로 배상을 명령할 방침이라는 것을 밝혔다.
국가 부정부패 추방위위원회(NACC)는 잉락이 쌀 담보제도를 감독하는 국가 쌀 정책위원회의 위원장이었던 것으로 부정부패 등으로 거액의 손실이 발생한 것에 책임이 있다고 하고 있다.
또한 부총리는 “(잉락 전 총리는) 명령이 부당하다고 생각하면 명령의 취소를 행정 재판소에 요구할 수 있다”고 했다.
한편, 행정 조치로 배상 명령에 대해 잉락 전 총리는 “정부가 재판소 처럼 행동하려 하고 있다”는 비판을 글을 인터넷에 올렸다.
보건부가 판단, “유명 연예인 24명은 알코올 규제법 위반”
유명 연예인 24명이 ‘창 맥주(Beer Chang)' 병이 찍힌 사진 등을 인터넷상에 투고했던 것이 발각된 것으로 불법 광고 혐의가 강해지고 있는 문제로 보건부 질병 대책국 알코올 규제 위원회 사무국 싸만 사무국장은 10월 12일 이들 연예인의 행위가 알코올 규제법 위반에 해당한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연예인들은 맥주 메이커로부터 대가를 받지 않았다고 하고 있지만, 이 사무국장의 말에 따르면, 대가를 받고 안받고에 관계없이 알코올음료 판매촉진을 목적으로 하는 행위를 했다면, 그것은 광고이며 불법행위에 해당된다고 말했다.
또한, 이들 연예인 중 7명에 대해서는 과거에 알코올음료 캠페인 등에 관여했던 적이 있기 때문에 사무국장은 경찰에 대해 조사를 요구하고 있다.
푸켓 폭동, 경찰이 투석과 화염병을 사용한 폭도를 체포해 처벌할 방침
남부 푸켓 타랑군에서 몇일 전 경찰 차량과 충돌해 오토바이에 타고 있던 젊은이 2명이 사망한 사건으로 그 유족과 친구, 현지 주민 등 수백명이 경찰서 앞에 몰려와 항의하다가 돌이나 화염병을 던지며 공격한 사건으로 경찰이 용의자를 처벌할 방침을 나타냈다.
10월 12일 까까팁 경찰청 장관은 이러한 불법행위를 저지른 사람들을 산출해 체포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경찰에서는 항의를 위해서 많은 사람들이 경찰서 앞에 모인 것과 투석이나 방화로 경찰서 건물이나 자동차가 불에 타는 등의 피해가 발생한 것을 나누어 대처할 생각이다. 후자에 대해서는 범인을 특정해 처벌할 방침이라는 것이다.
또한 장관의 말에 따르면. 폭도에 의한 만행에 관해서는 사진이나 동영상이 있기 때문에 범인을 찾아내는 것은 쉽다고 한다.
연일 호우로 4개도 여전히 홍수, 몇일 안에 정상화
▲ 동북부에서는 가뭄, 남부와 동부에서는 홍수로 몸살을 앓고 있다. [사진출처/Daily News]
태국에서 연일 내린 비로 나콘나욕, 쁘라찐부리, 라영, 우본라차타니의 4개도에서는 10월 12일 시점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고 한다.
방제국 차차이 국장의 말에 따르면, 몇일 안에 비가 그치고 물도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다시 큰 비가 내리면 북부, 동북부, 중부, 동부에서 홍수나 갑작스러운 수위의 상승이 일어날 수도 있다고 말한다.
태국 중부에서 일본인 남성이 사망, 강도 살인일 가능성 높아
10월 13일 아침 태국 중부 앙텅 도내의 한 목조 2층 건물 민가에서 이곳에 살고 있던 일본인 남성(83)이 칼에 목이 찔려 사망한 채로 발견되었다. 실내는 흐트러진 흔적이 있어, 경찰은 강도 살인 사건으로서 수사하고 있다.
동거하고 있던 사실혼 태국 부인의 말에 따르면, 남성은 일본과 태국을 왕래하고 있었으며, 이번에는 몇일 전부터 앙텅에 머물고 있었다고 한다. 아내는 12일 밤에 모친의 병으로 자택근처에 있는 어머니 집에 묵었으며, 이튿날 아침에 집으로 갔다가 남성이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했다고 한다.
경찰은 태국 부인의 친척인 남성(47)이 12일 밤부터 행방이 확인되지 않고 있어, 이 남성이 사정을 알고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행방을 쫒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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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10월 11일 오후 태국 북부 치앙마이 도내에 있는 레저시설에서 산중에 매어 놓은 와이어로프를 타고 미끄러져 내려가는 ‘짚라인(Zipline)'를 하고 있던 중국인 여성(32)이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태국 현지 데일리 뉴스가 전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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