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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디어파사드로 생명을 불어 넣은 세계유산 체험 프로그램...레이저·홀로그램·미디어파사드 야간 탐방까지 |
[미술여행=김예은 기자]국가유산청과 국가유산청 산하 국가유산진흥원은 8일(화)부터 19일(토)까지 총 10일간 울산 울주군 반구대 암각화 일원에서 '2026 세계유산축전' 기획행사를 개최한다.
이미지 사진: 세계유산축전 기획행사(야간) 홍보물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국가유산진흥원은 이번 행사를 통해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지닌 가치를 다양한 세대가 친근하게 경험할 수 있도록 주간 체험교육과 야간 탐방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반구대 암각화가 품고 있는 오랜 역사와 이야기를 어린이들이 생생하게 만나볼 수 있도록 미디어파사드로 생명을 불어 넣는다.
주간에는 어린이집과 유치원생 단체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 ‘우리가 발견한 암각화 이야기’를 운영한다. 울산암각화박물관 세미나실에서 세계유산 ‘반구천의 암각화’와 암각화에 담긴 선사인의 삶을 알아보고, 색칠놀이를 활용해 암각화의 의미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프로그램은 9월 8일부터 10일까지와 15일부터 17일까지 하루 2회씩 진행되며, 회차별 최대 2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단체로만 가능하며, 울산모아 통합예약 누리집(ulsan.go.kr/y/yes/main.do)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신청 단체 중 희망하는 단체에는 울산암각화박물관 전시 해설도 별도로 제공한다.
빛과 공연으로 만나는 반구대 암각화, 2026년 세계유산축전(이미지 사진: 세계유산축전 기획행사, 국가유산진흥원 제공)
야간에는 ‘반구대 야별행–달 아래, 반구대’가 펼쳐진다. 울주 반구대 암각화 일원을 걸으며 해설과 함께 레이저 쇼, 홀로그램, 미디어파사드 등을 체험한다. 거북옹의 해설을 따라 ‘빛의 정원’, ‘어미와 새끼 고래’, ‘달 아래 반구대 암각화, 살아나다’ 등 3개 주요 구간을 이동하며, 약 7천 년 전 반구대 암각화에 담긴 사람과 동물의 이야기를 빛·음악·공연으로 만나볼 수 있다.
관람객은 암각화 입구에서 헤드폰을 착용하고 레이저 터널, 반딧불이 레이저, 홀로그램 등을 차례로 경험하며 반구대 암각화까지 이동한다. 마지막 구간에서는 무용 공연과 미디어파사드, 레이저 쇼를 결합해 암각화 속 동물이 살아 움직이는 듯한 장면을 연출한다.
‘반구대 야별행–달 아래, 반구대’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와 15일부터 19일까지 하루 2회씩 총 20회 운영되며, 회차별 40명이 참여할 수 있다. 참여 신청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product/64700)에서 온라인 선착순으로 진행한다.
한편 2026년 세계유산축전은 8월 28일(금)부터 9월 10일(목)까지 함안, 김해 등 7개 지자체에서 열리는 가야고분군을 시작으로 제주 화산섬과 용암동굴(제주/10.3.(토) ~ 10.18.(일), 한국의 역사마을·산사·서원(안동/10.9.(금) ~ 10.25.(일)에서도 우리나라 세계유산의 가치와 매력을 널리 알릴 예정이다. 2026 세계유산축전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세계유산축전 누리집(www.kh.or.kr/visit)과 인스타그램(@w.heritage.festival)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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