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타 '화성 8차 사건'의 억울하게 20년동안 수감된 윤성여의 한줄기 빛이였던 교도관님

[이해못태]

우리가 잘알고있는 화성 연쇄 살인사건
범인으로 지목되었던건 이춘재가 아닌
윤성여님이였음
윤성여님 체포될 당시의 나이는 고작 22살..

평소처럼 저녁을 먹고있는데
갑자기 경찰이 들이닥쳤고
그대로 체포되었다고 함

나중에 알게된 사실은
윤성여님은 체포되기 한달전부터
24시간 감시를 당하고 있었다고함

왜 윤성여님이 지목되었는가 하면
그 당시엔 정확한 DNA 검사 기술이 없어
피해자 신체에서 나온 진범의 체모와
비슷한 체모로 비교를 했다고 함

진범의 체모 성분 분석 결과
티타늄이 검출되었고
기계 관련 종사자로 추측하여,
농기구 기계 일을 하던 애꿎은 윤성여님이 지목된것..

윤성여님은 원래 다리가 불편하셨는데
쪼그려앉기 등 여러 고문을 당하면서
장애를 느껴 더 비참했고
살고싶지않았다고 하심..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감옥에서도 수감자, 교도관 모두에게
극악무도한 흉악범으로 낙인찍힌채 수감되었음..

수감자들 사이에서 집단 괴롭힘과 왕따가 이루어졌고
고작 22살 어린 나이에 억울하게 수감된
윤성여님은 나쁜 생각까지 하게되었다고..

윤성여님은 찾아오는 가족도 아무도 없는
믿어주는 사람 하나없는 혼자였다고 함
그때 윤성여님을 살게 한 유일한 사람이
박종덕 교정공무원 계장님이셨음

끝까지 살아야한다고
여기서 살아남는건 인내심이라며
윤성여님에게 따뜻한 말한마디 건네주셨고
그게 윤성여님껜 한줄기의 빛과 같았음

아무도 믿어주지않았을때
한사람이 믿어주어 살 수 있는 희망이 생긴
윤성여님

그동안 교도관님껜 수많은 수감자 억울함을 호소했음
공범이 했다느니 부풀려졌다느니 등등의 억울함
근데 윤성여님처럼 처음부터 끝까지
자기의 범죄 자체를 부정하는 사람은 없었고
눈길도 가게 되고 안쓰러우셨다고 함

그런 윤성여님에게 다가가주고
따뜻한 커피 한잔 내어주며
위로해준 교도관님

억울하게 20년동안 옥살이를 했고
그 환경을 다 이겨낸
윤성여님을 지금은 더 존경한다는 교도관님 ㅠㅠ

진짜 윤성여님의 힘든 그 시간과 고통은
감히 헤아릴수도 없다..

현재까지도
잘지내는 박교도관님과 윤성여님

힘든 시기에 교도관님이 없었다면
윤성여님은 이겨내지 못하셨을거라고..

두분 우정 영원하셨으면 좋겠음ㅠㅠㅠㅠ
두분에게는 앞으로도 꽃길만이 가득하시기를..

[이해못태]

ㄱㅆ


영상링크
https://youtu.be/QvCXEIIQUM4

[담원 게이밍]

하 맘아프다

[마조지]

이번에 무죄판결 받을때 옆에 같이 계셨는데 부둥켜안는거보고 울었음 ㅠㅠ

[용달블루]

진짜 이제라도 밝혀져서 너무 다행이다....... 정말 행복만 하셨으면 좋겠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ENFP대장]

아휴 진짜 20년이란 시간은 억만금을 줘도 배상할 수 없어 꽃다운 나이에... 너무 고생하셨어요

[QWETYY]

ㅠㅠㅠ눈물나..

[느개비컵라면7개21분끓임]

22살 청년을 ㅠㅠㅠ 경찰들 지가 무능한 걸 왜 애꿎은 사람한테... 아휴 속상해

[Brian Kang]

아...ㅠㅠㅠㅠㅠㅠㅠㅠ

[과몰입 증후군]

대단하다....

[소금쟁이 안녕]

아... 진짜 버틴게 대단하시다 진짜
너무너무 많이 힘드셨을텐데

[겨울이 싫어]

와 그 세월은 진짜 어떻게 보상할 수 있을까

[차재돌]

진짜 옛날이나 지금이나 쓰레기같은 경찰은 다 박탈시켜야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