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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12월 6일 화요일 아침 손바닥 뉴스#
민주노총이 산하 화물연대 파업(집단운송거부)의 투쟁 동력을 이어가고자 오늘 전국 각지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합니다. 민주노총은 6일 오후 전국 15곳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민주노총은 산하 화물연대 파업의 투쟁 동력을 이어가기 위해 오늘 오후 전국 15곳에서 '전국동시다발 총파업·총력투쟁대회'를 가지는데 서울·경기의 경우 오늘 오후 2시 경기 의왕의 창말·의왕테크노파크 인근에서 집회가 열리고, 인천과 울산 등 전국 각지에서도 집회가 진행됩니다.
정부가 업무개시명령을 받은 시멘트 운송기사가 실제 복귀했는지 확인하기 위한 현장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업무 재개를 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면 30일 이하 운행정지(1차 불응) 등 행정처분에 더해 형사처벌을 위한 고발 조치를 한다는 방침입니다. 화물연대는 업무개시명령에 대해 처분 취소소송을 청구하고, 국가인권위원회에도 개입을 요청했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업무에 복귀해야 하는 화물차 기사는 총 455명이다. 업무개시명령서를 우편으로 수령한 191명과 문자로 받은 264명이 대상입니다. 이들의 업무 복귀 시한은 지난 4일 자정을 기해 종료됐기 때문에 월요일인 이날부터는 운송을 시작해야 한다는 게 국토부 설명입니다.
지난달 24일 시작된 화물연대 파업이 오늘로 13일째입니다. 기름이 떨어진 주유소는 또 늘어 100곳에 육박했고, 출하가 막힌 제철소는 철강재를 쌓아둘 공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산업계는 화물연대 파업에 따른 피해 규모 확대가 이번주 분수령을 맞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첫 국방백서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규정하는 표현이 부활합니다. 다음 달 발간되는 '2022 국방백서'의 초안에 '북한정권과 북한군은 우리의 적'이라는 표현이 담겼습니다. 정부 소식통은 "국정과제에 제시된 대로 북한정권과 북한군을 적으로 명시하는 표현이 국방백서 초안에 들어갔다"고 말했습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는 5월 3일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에서 "'북한 정권과 북한군이 우리의 적'임을 분명히 인식할 수 있도록 국방백서 등에 명기하는 방안을 검토한다"고 밝혔습니다. 이후 군은 장병 정신전력 교재에 '북한군과 북한정권은 우리의 적이다'는 내용을 명시해 배포했으며 국방백서에도 군 정신전력 교재와 동일한 표현이 들어가는 것입니다.
북한이 5일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동·서해상에 설정된 해상완충구역 내에 또 포탄 사격을 가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어제 오후 2시 59분께부터 북한 강원도 금강군 일대와 황해남도 장산곶 일대에서 각각 동·서해상으로 발사된 130여 발의 방사포로 추정되는 포병 사격을 포착했다고 밝혔습니다. 방사포탄의 탄착지점은 NLL(북방한계선) 북방의 해상완충구역 안이라고 합참은 설명했습니다. 이번 포격은 군과 주한미군이 철원 일대에서 진행하는 다연장 로켓(MLRS) 등 사격 훈련에 반발한 무력시위입니다. 철원 일대에서는 현재 다연장로켓(MLRS) 50여 발, K-9 자주포 140발 등의 포격 훈련이 이날 오전부터 오는 6일까지 예정됐다. MLRS 사격은 한미가 같이하는 훈련입니다.
미국 백악관은 5일(현지시간) 북한이 핵실험 등 추가 도발을 하지 않도록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해야 한다고 재차 주문했습니다.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전략소통조정관은 이날 화상 브리핑에서 '미중 정상회담 이후 핵실험 등 북한이 도발하지 않게 중국이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징후가 있느냐'는 질문에 "조 바이든 대통령은 시진핑 국가주석과 회담에서 중국이 북한에 행할 수 있는 영향력에 대해 매우 분명히 밝혔다"고 말했습니다. 커비 조정관은 "우리는 중국이 북한의 이웃이자 무역 파트너일 뿐 아니라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회원국으로서 그 영향력을 적절하게 사용하길 바란다"고 언급했습니다.
정기석 코로나19 특별대응단장 겸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이하 자문위) 위원장이 최근 대전 등 일부 지자체가 자체적으로 실내 마스크 해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힌 것과 관련해 어제 확진자와 사망자가 늘어날 것인 만큼 신중히 접근해야 한다고 반대 의사를 명확히 밝혔습니다. 한 지역만 실내 마스크 의무를 해제할 경우, 그 지역의 환자를 다른 지역이 수용하는 상황이 될 것이라며 방역 정책이 지역 간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고도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정 위원장은 오늘 아침 시점에서 당장 실내마스크를 해제해야 할 만한 특별한 변화가 없어 보인다고 전제하고 확진자 숫자가 뚜렷하게 늘지는 않고 있지만, 숨어있는 확진자는 점점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2년 12월 6일(화)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확진자는 모두 77,604명(국내 77,52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누적 총 확진자는 27,408,854명(+77,604명)이며 재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443명(-15명)입니다. 총 사망자는 30,793명(+24명)이며 치명률은 0.11%를 보이고 있습니다.
주말 코로나19 검사건수가 감소하면서 5일 신규 확진자 수는 2만명대로 내려왔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2만3천160명 늘어 누적 2천733만1천250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주말 검사 진단 건수가 줄어들며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4만6564명)보다 2만3천404명 감소했습니다. 1주일 전인 지난달 28일(2만2천313명)보다 847명, 2주일 전인 지난달 21일(2만3천76명)보다는 84명 각각 늘었습니다.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위원회는 코로나19 겨울철 재유행 상황에서 적기에 일정 수준 이상의 면역을 형성할 수 있도록 정부가 백신 접종률 제고를 위해 전방위로 노력할 것을 권고했습니다. 또 미래의 새로운 감염병 발생에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장기적인 백신·치료제 개발, 전문인력 양성 등 감염병 연구·개발 기반을 구축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자문위는 지난달 24일 제9차 국가 감염병 위기대응 자문회의를 개최한 뒤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권고문을 정부에 전달했다고 5일 질병관리청이 밝혔습니다.
미국 제약사 화이자와 독일 바이오엔테크는 5일(현지시간) 미 식품의약국(FDA)에 오미크론 변이를 예방할 수 있는 개량 백신의 5세 미만 영유아 대상 긴급사용 승인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는 FDA 승인이 이뤄지면 6개월에서 네 살에 해당하는 어린이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리지널 백신 2회 접종과 오미크론 대응 백신 1회 접종을 하면 된다고 설명했습니다.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의 개량 백신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원형은 물론 오미크론 변이 BA.4와 BA.5에 모두 대응할 수 있는 2가 백신입니다.
최근 중국에서 코로나19 방역 완화 조치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유전자증폭(PCR) 검사 음성 결과 제출을 폐지하는 지역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중국 매체 제일재경에 따르면 지난 2∼4일 베이징, 톈진, 충칭, 상하이 등 4대 직할시 외에 스자좡·광저우·쿤밍·난닝·하얼빈·정저우·우한·지난·난창·항저우 등이 시민 이동과 관련한 방역 완화 조치를 발표했습니다. 조치들은 주로 대중교통 PCR 검사 음성 결과 제시 의무를 폐지하는 것이 대부분입니다.
프랑스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다시 확산하고 있지만, 백신을 추가 접종하는 사람은 늘지 않아 보건당국이 고심하고 있습니다.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등 대부분 방역 규제가 사라져 백신만이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할 수 있는 사실상 유일한 수단인데, 백신 접종률이 미미한 수준에 머물고 있기 때문입니다. 5일(현지시간) 프랑스 보건부가 업데이트한 자료를 취합하면 프랑스에서는 최근 7일간 하루 평균 5만5천811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인구 10만명당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달 1일 기준 562명이고, 코로나19 검사 양성률은 28.3%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5일 현 정부 첫 국빈인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하고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구축에 합의했습니다. 양국은 희토류 등 핵심광물 공급망과 첨단산업 협력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어제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푹 주석과 소인수 환담 및 정상회담, 공동 언론발표를 차례로 진행했습니다. 응우옌 푸 쫑 공산당 서기장에 이은 베트남 권력서열 2위인 푹 주석은 수교 30주년을 기념해 전날 2박 3일 일정으로 국빈 방한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한국과 베트남 간에 포괄적이고 전략적인 동반자 관계를 수립함으로써 양국 관계의 새로운 시대를 열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한국을 방문한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과 한·베트남 정상회담을 마친 뒤 공동언론발표문을 통해 이같이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먼저 "양국은 역내 평화와 안정을 구축하는 데 함께 협력할 것"이라며 "기존 외교안보 전략대화의 효과를 제고하고 이를 발전시켜 나가는 방안을 검토해 나가기로 했다"고 말했습니다.
정부가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의 방한을 계기로 베트남과 핵심광물 공급망 및 암모니아 혼소 발전 기술 개발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5일 윤석열 대통령과 푹 주석의 정상회담 이후 열린 양국 간 협정·양해각서(MOU) 서명식에서 응우옌 홍 디엔 베트남 산업무역부 장관과 총 3건의 협정 및 MOU를 체결했습니다. 양국은 먼저 핵심광물의 탐사·개발 기술을 확보하고 안정적인 수급을 위한 투자를 촉진하는 데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은 5일 응우옌 쑤언 푹 베트남 국가주석을 위한 공식 만찬 장소로 옛 청와대 영빈관을 택했습니다. 윤석열 정부 출범 후 첫 국빈 방한을 맞아 '극진한' 대접을 위해 선택한 장소였습니다. 애초 지난 5월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방한 때 임시 만찬장으로 이용했던 국립중앙박물관 홀을 다시 쓰는 방안도 검토했으나 막판에 변경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평소 일반 시민에게 공개해온 영빈관을 간이로 꾸며 '국빈 만찬장'으로 탈바꿈시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행사를 준비하는 도중에도 영빈관 권역을 제외한 청와대 본관, 관저, 상춘재, 녹지원 등을 관람객들에게 정상적으로 개방했습니다.
여야는 오늘부터 국민의힘 주호영·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주도하는 '3+3 협의체'에서 최종 담판을 벌일 계획입니다. 여야가 오늘 내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해 양당 원내대표와 정책위의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예결위) 간사가 참여하는 '3+3 협의체' 협상에 돌입합니다. 앞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은 각 당 정책위의장·예결위 간사가 참여한 '2+2 협의체'를 통해 예산안 추가 협상에 나섰으나 견해차를 좁히는 데 실패했습니다. '3+3 협의체'는 여야 원내대표도 참석하는 만큼 대통령실 이전·지역화폐 등 주요 쟁점 예산에 대한 담판이 시도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여야는 비록 법정시한(12월 2일)은 넘겼으나 9일까지인 정기국회 회기 내 예산안을 처리해야 한다는 데에는 이견이 없어 극적 타결 가능성이 살아 있다는 관측도 나옵니다.
한국 축구가 세계 최강 브라질의 한 수 위 개인 기량에 속절없이 무너지며 아쉽게 사상 첫 원정 월드컵 8강 진출 꿈을 접었습니다. 파울루 벤투(포르투갈)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6일 오전(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974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전반에만 4골을 내주고 끌려가다 후반 백승호(전북)의 만회 골이 터졌으나 결국 1-4로 졌습니다. 반 벤투 감독은 후반 황인범(올림피아코스)을 불러들이고 백승호를 투입했는데 백승호는 후반 31분 따라가는 시원한 중거리 골을 꽂아 넣으며 믿음에 보답했습니다.
한국 축구를 사상 두 번째 원정 월드컵 16강으로 이끈 파울루 벤투 대표팀 감독은 6일(한국시간) "한국 감독직 재계약을 안 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벤투 감독은 이날 브라질과의 2022 카타르 월드컵 16강전에서 1-4로 패한 뒤 가진 기자회견에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벤투 감독은 "선수들과 대한축구협회 회장에게 내 결정을 말했다. 결정은 이미 지난 9월에 이뤄졌다"고 밝혔습니다.
일본이 승부차기까지 치르는 대접전 끝에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16강에서 탈락했습니다. 일본은 6일(한국시간) 카타르 도하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열린 크로아티아와 16강전에서 전·후반 90분과 연장전까지 120분을 1-1로 비긴 뒤 승부차기에서 1-3으로 졌습니다. 이로써 일본은 2002년, 2010년, 2018년에 이어 네 번째 월드컵 16강 관문도 넘지 못하고 이번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국가가 월드컵 8강에 오른 것은 1966년 북한, 2002년 한국 등 두 차례가 전부입니다. 역대 AFC 소속 국가의 월드컵 최고 성적은 2002년 한일월드컵 한국의 4위였습니다.
이태원 참사의 핵심 피의자로 꼽혀온 이임재(53) 전 용산경찰서장(총경)의 구속영장이 5일 기각됐습니다. 이른바 핼러윈 위험분석 보고서 삭제 의혹의 당사자인 박성민(55) 전 서울경찰청 공공안녕정보외사부장(경무관)과 김진호(51) 전 용산서 정보과장(경정)은 구속 수감됐습니다. 김유미 서울서부지법 영장전담 판사는 이날 "증거인멸과 도망할 우려에 대한 구속 사유와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 피의자의 충분한 방어권 보장이 필요하다"며 이 전 서장의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참사 초기 현장에서 경찰 대응을 지휘한 송병주(51) 전 용산서 112상황실장(경정)의 구속영장도 같은 이유로 기각했습니다.
이태원 참사가 발생하기 전 지하철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서울교통공사 본부의 지시가 있었는데도 현장 총책임자가 무시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는 이권수 서울교통공사 동묘영업사업소장을 업무상과실치사상 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소장은 참사 당일인 10월 29일 저녁 이태원역 무정차 통과를 검토하라는 김모 영업본부장의 지시를 이행하지 않아 인명피해를 키운 혐의(업무상과실치사상)를 받습니다. 동묘영업사업소장은 서울지하철 6호선 효창공원앞역∼봉화산역 구간을 관리·감독한다. 영업본부장은 영업사업소 17곳을 총괄하는 자리입니다. 참사 직전 4시간 동안 4만3천명 넘는 인파가 이태원역을 통해 쏟아져나오는 데도 이 소장이 지시를 묵살하는 바람에 결국 압사 사고에 원인을 제공했다고 특수본은 판단했습니다.
주요 투자은행(IB)들은 우리 경제 성장률이 올해 2%대 중반에서 내년 1%대 초반으로 급격히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이같은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는 내년 세계경제 성장률 전망치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입니다. 한국의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올해 5%대에서 내년 3%대로 떨어지지만, 국내총생산(GDP) 대비 경상수지 흑자 비율은 2%대로 저조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내년 고물가와 경기침체 영향으로 가계 소비가 올해보다 줄어들 것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는 지난달 11~18일 여론조사기관 모노리서치에 의뢰해 국민 1천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3년 국민 소비지출 계획' 조사 결과를 6일 발표했습니다. 내년 가계 소비 지출은 올해와 비교해 평균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됐습니다. 응답자의 절반 이상인 56.2%는 내년 소비지출을 올해 대비 축소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소득분위별로 보면 상위 20%인 소득 5분위만 소비 지출이 증가(0.8%)하고, 나머지 소득 1~4분위(하위 80%)는 모두 소비 지출이 감소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노동시장 과열 때문에 내년에도 예상보다 공격적인 금리인상에 나설 가능성이 제기된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전반적으로 물가상승률이 정점을 찍고 둔화하는 조짐을 보이고 있지만, 임금 상승 압력이 여전한 만큼 현재 투자자들이 예상하는 것보다 높은 수준까지 계속해서 기준금리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 WSJ의 진단입니다. 지난 2일 발표된 미국의 지난달 고용 지표가 시장 전망을 훨씬 상회한 것이 이런 관측에 힘을 싣고 있습니다.
예상보다 탄탄한 미국의 경제지표에 뉴욕증시가 오히려 실망감을 나타냈습니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더 올릴 것이라는 공포가 시장을 내리누른 것으로 보입니다. 5일(현지시간) 뉴욕증시의 다우존스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482.78포인트(1.40%) 떨어진 33,947.10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72.86포인트(1.79%) 하락한 3,998.84로 다시 4,000 선을 내줬고,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21.56포인트(1.93%) 하락한 11,239.94에 장을 마감했습니다.
SK온과 미국 포드자동차의 전기차 배터리 생산 합작법인인 블루오벌SK가 미국 켄터키주에 연산 86기가와트시(GWh)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짓습니다. 미국 최대 규모의 배터리 공장을 통해 향후 세계 전기차 시장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계획입니다. SK온은 5일(현지시간) 포드와 함께 켄터키주 글렌데일에서 블루오벌SK 공장 기공식을 가졌습니다. 기공식에는 최재원 SK온 수석부회장, 지동섭 SK온 대표이사 사장, 함창우 블루오벌SK 대표, 릴리아나 라미레즈 포드 글로벌 인력개발 디렉터, 앤디 베셔 켄터키주지사 등 400여명이 참석했습니다.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의 이혼 소송 결론이 오늘 나옵니다. 서울가정법원 가사합의2부(김현정 부장판사)는 오늘 오후 1시 50분께 최 회장과 노 관장의 이혼 소송 1심 판결을 선고할 예정으로 양측이 이혼 절차에 들어간 지 약 5년 만입니다. 선고는 공개로 진행되며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습니다. 최 회장은 2015년 혼외 자녀의 존재를 자인하며 노 관장과는 성격 차이로 이혼하겠다고 언론을 통해 공개적으로 밝혔습니다. 2017년 7월엔 이혼 조정을 신청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해 소송으로 이어졌다. 이혼에 반대하던 노 관장은 2019년 12월 이혼에 응하겠다며 맞소송(반소)을 내면서 위자료 3억 원과 최 회장이 보유한 그룹 지주사 SK㈜ 주식 중 42.29%(650만 주)를 지급하라고 요구했는데 5일 종가 기준 1조3천700억여원에 이르는 액수입니다.
미국의 달 복귀 프로젝트인 아르테미스Ⅰ 임무에 투입된 달 궤도 무인 우주선 오리온이 지구로 귀환하는 비행을 시작했습니다. 미 항공우주국(NASA)은 5일(현지시간) 달 궤도를 근접 비행한 오리온이 다시 지구로 돌아오는 여정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오리온은 과거 아폴로 12호와 14호의 달 착륙 지점을 차례로 통과했고, 달 표면에서 130㎞ 이내 상공까지 근접해 비행했습니다. 이어 달 표면을 돌아 나오면서 달의 중력을 마치 새총처럼 활용해 지구를 향해 속도를 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의 청와대 컨트롤타워로 지목된 서훈 전 국가안보실장이 어제 오후 서울중앙지검 청사에서 구속 후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 전 실장은 2020년 9월 23일 오전 1시께 열린 관계 장관회의에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 씨의 피격 사망 사실을 은폐하기로 하고 관계부처에 관련 첩보를 삭제하도록 지시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로 3일 검찰에 구속됐습니다. 2020년 9월 23일 오후 피격 사실이 언론을 통해 의도치 않게 알려지자 이씨가 '자진 월북'한 것으로 속단해 국방부·국가정보원·해양경찰청 등 관계기관의 보고서나 보도자료에 허위 내용을 쓰게 한 혐의(허위공문서 작성 및 행사)도 있습니다.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은 5일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격 사건' 당시 국정원장이었던 자신을 소환조사할 것이라는 관측과 관련해 "(검찰로부터) 연락이 없다. 연락이 있으면 가겠다. 가서 사실대로 얘기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 전 원장은 당시 국정원이 청와대 국가안보실 지시를 받아 관련 첩보를 무단 삭제·수정했다는 의혹에 대해 "서훈 전 실장으로부터 어떤 지시도 받지 않았고, 삭제 지시도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대장동 개발 민간사업자 정영학 회계사가 지난해 검찰에 '대장동 일당'의 녹취록을 제출했을 때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이 김만배 씨에게 전화로 이 사실을 알렸다는 증언이 나왔습니다. 남욱 씨는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린 대장동 개발 배임 사건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김씨 측 신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김씨 변호인이 "정영학 피고인이 녹음 파일과 녹취록을 검찰에 제출한 것을 언제 알게 됐나"라고 묻자, 남씨는 "제출한 당일 저녁에 알게 됐다"고 했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가 오늘 올해 임금 및 단체협약 잠정합의안을 마련했습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로 예고됐던 현대중공업그룹 조선 3사(현대중공업·현대미포조선·현대삼호중공업) 공동 파업은 유보됐습니다. 현대중공업 노사는 지난 5일부터 울산 본사에서 열린 36차 교섭에서 밤을 새우는 마라톤 교섭 끝에 잠정합의안을 도출했습니다. 잠정합의안은 기본급 8만원(호봉승급분 2만3천원 포함) 인상, 지역·복지수당 2만원 인상, 성과금 지급, 격려금 350만원과 상품권 30만원 지급 등을 담고 있습니다. 또 정년퇴직한 생산기술직을 대상으로 기간제 채용 인원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올해 대규모 수출계약을 성사시키며 주목을 받은 한국 주요 방산기업의 매출이 앞으로도 크게 증가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간) 스톡홀름국제평화연구소(SIPRI)가 발간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세계 100대 방산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린 4개 한국 방산업체의 작년 매출은 72억 달러(약 9조 3천528억 원)다. 전년보다 3.6%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50위에 이름을 올린 한화에어로스페이스의 매출이 전년 대비 7.6% 늘어난 26억 달러, 71위인 LIG넥스원은 11% 늘어난 16억 달러로, 한국의 전체 방산 매출 성장세를 견인했다고 SIPRI는 분석했습니다.
미국이 러시아 영토를 공격할 가능성을 원천 차단하기 위해 우크라이나에 제공한 고속기동포병로켓시스템(HIMARS·하이마스)을 사전에 개조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5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6월부터 현재까지 모두 20대의 HIMARS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했습니다. 다연장로켓시스템(MLRS)을 장갑 트럭에 올린 형태의 HIMARS는 러시아 침공으로 지난 2월 시작된 우크라이나 전쟁의 양상을 바꾼 것으로 평가됩니다. 이는 MLRS을 통해 발사되는 6대의 정밀로켓의 사거리가 45마일(70㎞)로, 이전보다 원거리 공격이 가능해진 데 따른 것입니다.
미국이 니미츠 항모전단을 서태평양에 추가로 배치하는 등 7함대 작전구역에 전력을 지속해서 보강하고 있습니다. 미 해군연구소가 운영하는 매체 USNI에 따르면 핵 추진 항모 니미츠호(CVN-68)가 이끄는 항모강습단이 서태평양 전개를 위해 지난 3일 오전(현지시간) 캘리포니아주(州) 샌디에이고를 출항했습니다. 11항모강습단의 기함인 니미츠 항모는 앞서 지난달 28일 모항인 워싱턴주(州) 브레머튼을 떠나 샌디에이고에서 전단을 이끌고 태평양으로 향했습니다.
세계 3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하나였던 FTX가 파산보호 절차에 들어간 가운데 창업자인 샘 뱅크먼-프리드가 사기 혐의로 유죄를 받을 경우 최대 종신형을 받을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5일(현지시간) 미 경제매체 CNBC에 따르면 미 법무부와 증권거래위원회, 상품선물거래위원회는 320억 달러(41조6천억원) 가치를 평가받던 FTX가 왜 순식간에 붕괴했는지에 대해 조사하고 있는데 FTX는 자회사인 헤지펀드 알라메다 리서치의 손실을 보전하는 데에 수십억 달러의 고객 자금을 사용한 것이 붕괴 주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올해 독감이 급속히 확산하면서 독감으로 인한 입원환자가 10년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5일(현지시간) 올 시즌 독감으로 병원에 입원한 환자는 7만8천 명으로 추정된다고 밝혔습니다. 입원환자는 지난 10월 말까지 6천900명이었으나, 한 달 남짓 만에 10배 넘게 불어났다. 지난 한 주간 2만 명이 증가했습니다. 올해 미국 내에서 독감에 걸린 환자는 최소 870만 명에 달한다. 또 독감으로 인한 사망자는 4천50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른바 '아이폰 시티'로 불리는 중국 정저우 봉쇄 사태를 겪은 애플이 '탈중국' 계획에 속도를 내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에 이어 아이패드도 인도에서 생산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애플은 구형 아이폰뿐 아니라 새롭게 출시한 아이폰14 모델을 인도에서 생산한다고 공식 발표한 바 있습니다.
애플사의 비접촉 간편결제 시스템인 '애플페이'가 내년 초쯤 대형 유통 카드가맹점을 중심으로 국내에 도입될 것으로 보입니다. 금융당국은 애플페이 서비스에 필요한 NFC 호환 단말기 보급과 관련한 문제를 추가로 들여다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단군 이래 최대 재건축 사업인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의 특별공급이 일부 전형 경쟁률은 1대 1에도 미치지 못한 채 마감됐습니다.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올림픽파크 포레온 특별공급 청약에서 1천91가구 모집에 3천580명이 신청해 평균 3.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올림픽파크 포레온은 주택형별로 전용면적 ▲ 29㎡ 5가구 ▲ 39㎡ 609가구 ▲ 49㎡ 477가구 등 총 1천91가구가 특별공급됩니다. 생애최초 전형으로 공급된 29㎡에서는 1가구 모집에 80명이 신청했고, 159가구를 모집하는 39㎡ 유형에는 629명이 청약했다. 49㎡은 94가구 모집에 1천870명이 몰려 19.9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습니다.
전세 계약을 먼저 하고 주택을 취득한 집주인은 다음번 계약 때 임대료를 5% 이하로 올리더라도 상생임대인으로서 혜택을 받을 수 없습니다. 다만 기존 임차인이 개인 사정으로 일찍 나간 경우에는 이전 계약과 새로 체결하는 계약 기간을 합쳐서 상생임대 기간으로 인정해줍니다. 정부는 최근 주택 취득 전에 임차인과 작성한 임대차계약이 상생임대인으로 인정받기 위한 '직전 임대차계약'에 해당하는지 여부를 묻는 세법 해석 질의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답했습니다. 동일한 임대인이 동일한 임차인과 연달아 계약했더라도 소유권 이전이 완료되기 전에 직전 계약을 체결한 경우라면 상생임대인 혜택을 주지 않겠다는 취지입니다.
최근 환경을 생각해서 유기질 비료를 사용하는 농가가 많습니다. 그런데 이런 농민들의 믿음을 저버리고, 값싼 원료를 사용하거나 넣어야 할 원료를 넣지 않는 등 불량 비료를 만들어 판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제주 지역 천 7백여 농가에 판매해 벌어들인 금액이 57억 원에 이릅니다.
금융기관이나 공공기관을 사칭하는 전화 금융사기, 이제는 무심코 내려받는 앱도 조심하셔야겠습니다. 문자 메시지나 SNS 등을 통해 받은 출처를 알 수 없는 주소는 절대 눌러보지 말아야합니다. 신고 기관에 전화를 걸어도 사기 일당에게 연결되도록 하는 '악성 앱'이 기승인데 일반적인 앱과 구분하기도 어렵습니다.
불혹의 1번 타자 추신수(40)가 내년에도 프로야구 SSG 랜더스 유니폼을 입고 뛰기로 했습니다. SSG 구단은 추신수와 연봉 17억원에 재계약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추신수는 내년부터 적용되는 KBO리그 샐러리캡(연봉 총상한제)을 고려해 구단의 운신 폭을 넓혀주고자 자신의 몸값을 10억원이나 깎았습니다.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16년을 뛰고서 지난해 SSG 유니폼을 입고 KBO리그에 데뷔한 추신수는 2년 연속 연봉 27억원을 받았습니다. 지난 시즌 후 팔꿈치를 수술한 추신수는 힘든 재활을 이겨내고 정규시즌에서 타율 0.259, 홈런 16개, 출루율 0.382를 기록하며 SSG의 공격 첨병으로 제 몫을 했습니다. 특히 한국시리즈 6경기에서 타율 0.320에 출루율 0.414를 찍고 활발한 공격으로 SSG의 통합 우승에 기여했습니다.
화요일인 오늘은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아침까지 서울과 경기 북서부에, 낮까지는 인천·경기 남부와 충청권, 전북 북부에 비나 눈이 내리겠습니다. 경북 북부 내륙에도 아침부터 낮 사이에 비나 눈 소식이 있습니다. 경기 북동부와 전라 서해안, 강원 영서 남부에도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인천 1∼5㎝ 미만, 서울·경기 북서부, 전북 북부, 경북 북부내륙, 서해 5도, 울릉도·독도 1㎝ 미만이다. 경기 북동부와 강원 영서 남부, 전라 서해안은 0.1㎝ 미만입니다. 아침 최고기온은 3∼11도로 예보됐습니다.
#오늘도 무사한 하루되시길...동송재의 손바닥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