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베님이 가을이라는 시,,,
그시를 읽고,,옛생각에 잠겨봅니다,,
1990년도,,
그 어느날,,,
정말,,자유,,자유를 달라,,,,
그날의 고속도로,,하늘은 너무나 맑고 청아 했다할까,,
아무생각도 안낫답니다,,
유치원생아들과 초딩일학년,,,
내가 낳은 새끼들도,,생각이 안났답니다,,
그래,,달리자,,,달려,,,자유를 찾아,,,
첨으로 가본 "부안,,",어머나,,이런곳도 있구나,,,!!
그리곤 다음날 수원으로,,,
언니,,나,,동수원이야,,,
야,,너 미쳣구나,,,ㅠㅠ
집으로 돌아왔다,,,남편은 아무말도 못하고,,,
손위시누가 집에 와있었다,,,
이혼해라,,이혼해,,,,
남편,,누나관섭마시죠,,,내인생이요,,,
그다음날,,아침일찍 달려온 엄마,,
이년이 미쳤군,,,미쳤어,,,또,,병이 도진거야ㅠㅠ
그날 이후 난 방구석에 쳐박혀서,,,
나를 해방시켜죠,,,해방,,,,
아 살기싫타,,,싫어,,,
그당시 히트쳤던,해바라기의 노래를 하루종일,틀어놓고,,,
아,,,날풀어죠,,풀어죠,,,,
아무생각없이,,나스스로가 감옥살이에,,내몸은 점점 황폐해졌다,,,
그런데,,아뿔싸,,,그와중에 애기가 잉태돼엇고,,,
난,,주의 성당교우들의 도움으로 차차,,회복돼엇다,,,
그래,,운명이면,,,
집거실에,,커다란 십자가를 걸었다,,
아,,편안하다,,,이젠 자유다,,,
난 십자가 앞에 있어야,,자유다,,,
남편 아픈아내를 따라,,성당에 열심히,,내옆자리를 지키고,,,
만삭이 돼어 다리가 퉁퉁부어도,,
새해,자정미사를 들이고,,,
그리곤 태어난,,복동이에게,,난 내인생에서 조금 남았던 에너지를 쏟았다,
그리곤 또 미쳤다,,,배드민튼에,,,
아무튼 미치는데는 내가 선수다,,,,ㅎㅎㅎ
어영부영,,이십년의 세월의지나고,,,
날주저 앉힌 상전님,,,
그상전님의 사진액자,,
신병교육대에서 총쏘는 모습,,,특별히 결전부대에서 만들어주셨다,,
어머니가,,카페활동을 잘해주신 답례로ㅡ,ㅡ..
신병교육수료식날,,
우리남은네식구는 전쟁준비할듯,,철저히해선 막둥이보러,,,
입으로만 준비하는 남편,,,
온몸과 맘을다 써야하는엄마,,,ㅠㅠ~
부대에 도착하자마자,,,
대문짝만하게 우리가족사진이 전시돼어있었답니다,,,ㅎㅎㅎ
아무튼 군카페도 내가 선수다,,,
너무 내얼굴이 피곤해보였는지,,
지나가는길에,,,막둥이 어머니시지요,,,,네...
피곤해보이십니다,,
네,,저,,지금 까무라치기 일보직전입니다,,,
아,,,욕심이 많타보니,,,내몸이 안따라 줍니다,,,
저,,상전님때문에,,,ㅠㅠ~~~
요즘 미국학기가 방학이라고,,
나이야가라,,놀이동산,,,등등,,일박이일
아무튼 연구대상인 아들, 패키지로 여행다닌다는 아들,,,
세계각국의 아이들과 어울려,,,
,너..유별난아이다,,,
넌 내기도로 난 애기다,,,잊지말거라,,,
영혼을 믿는다는아들,,,?
엠비시티비에서하는 "써퍼라이즈"그프로를 좋아하더니,,ㅠㅠ~
아,,영어 필요없구나,,,바지랭기지로,,,,ㅋㅋㅋ
요즘..난 또다시 사랑에 미쳣답니다,,,
이웃사랑,,,
한나에게 빠져있고,,,
우리한나,,,안나성도님이,,,와계십니다,,,ㅎㅎㅎ
오늘은 한나엄마가 잔다고 했으니,,
느지막하게 가도 됀다,,,
그럼 일찌감치 체육관에 가서,감독해야지,,,
제자를 많이 키우다보니,,,코치님,코치님하네요,,,ㅋㅋㅋ
그래,,서당개 삼년이면,,라면을 끓인다는데,,,
내가 공친게,,벌써,,,이십년이 돼어오니,,
코치는 맞다,,
나라에서 인정안하는 돌팔이 코치,,,
요즘 민튼동호인이,,게이트볼,지도자시험에 도전,
예전같지안해,,지도자자격증따는데,,까다로와졌다고,,,
그래도 도전해야해,,,
케이트볼지도자증,,,
그런데.,.시간이부족해서,,,ㅎㅎ
또,,먼저가서 자리잡은 용띠오빠왈,,,
야,,넌오지마,,
너 오면,,물흐린다,,,ㅋㅋㅋ
웨그러셔,,,난 가만히 있었는데,,,ㅋㅋㅋ
첫댓글 제잘못아닙니다,,,ㅎㅎㅎ
안나.님 파워!
돌진파 겁나죠!
맹공 보여주시고 열공으로 아자자!
승리의 푯대가 저만치서!
땡큐,,,ㅎㅎㅎㅎ
이쁘신 안나님~오늘도 열심히~^^~
안녕하세요,,,
서수남씨,,좀 비슷하십니다,,,
웃는 모습이 곱고도 이쁩니다
우리 안나님...
막둥이 아드님 뽀송뽀송 앳된 모습...^^
네,지혜님,,,,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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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참고 참다 오기도 생기고 힘들지만 그 어려움을 겪어서 지금은
적극적으로 열심히 사시니까 자녀들도 훌륭히 성장하고 민턴
동호회 수석코치도 하면서 하루하루 즐거우니 얼마나 좋아요
네,,,기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