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보 하계문예상 수상작가, 길지연 선생님의 그림동화
오늘도 티격태격, 개성 만점 사랑 만점 핑크 할머니 엿보기대학에서 ‘아동교육’을 전공하고 문화일보에 동화가 당선되면서 작품활동을 시작한 길지연 선생님. 대개 작품의 모티브는, 앵두나무가 있는 외갓댁 마당과 외할머니의 하얀 치마폭에서 시작되는 듯하다고 한다. 이 작품의 주인공인 핑크 리 할머니 캐릭터 역시 그렇게 창조되었음직하다. 한 세대를 아우르는 할머니는 핑크 빛 멘토, 아카시아 향기를 연상하게 하는 우리들의 할머니인 것이다.
뚱땡이와 말라깽이 변덕공주, 그런데 까만 안경의 다윗이 궁금해요!
일인칭 화자 시점으로 두 이야기를 한 편으로 풀어낸 특별한 구성뚱땡이 ‘나리 이야기’와 말라깽이 변덕공주 ‘나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유난히 서로 다른 자매, 나리와 나나의 이야기를 일인칭 화자 시점으로 묘사하고 있어 스토리텔링의 재미와 감동이 배가된다.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기에 또래 심리를 서로 적용한다면, 배려하고 공감하는 교훈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이다. 특별한 주인공인 핑크 할머니의 대화법을 통해 가족과 이웃을 따뜻하게 바라보며 소소한 일상을 존중하는 법, 무례하지 않으며 함께하는 법을 일깨우고 있다.
서로 존중할수록 커지는 가족 사랑, 이웃사랑을 알게 해요!
아이들 눈높이에 잘 맞춤한 임효정 작가 특유의 친밀한 일러스트작품의 주제인 ‘존중’에 대해 전달하는 장치로 시각장애인 친구 다윗과 안내견 산타가 등장하는데, 지나치기 쉬운 사물에 대해 소중하게 바라보게 한다. 악수하면서 운동을 싫어하는지 묻는다거나, 계단을 헤아리면서 오르내리기를 가늠하는 다윗의 지혜, 보이지 않아도 교회 담장의 장미꽃을 말하는 모습이 그런 것이다. 이처럼 우리가 함께할 때, 더불어 살아갈 때 나눌 수 있는 것은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한다.
// 책소개-알라딘
첫댓글
와
바쁘실 텐데 언제 또 이렇게 책을 내셨대요. 
선생님


, 듬뿍 
드립니다
.
선생님 정말 축하드립니다! 많은 독자들의 사랑 듬뿍 받으세요.
정말 축하드려요. 당장 읽어보고 싶은걸요
축하축하!!! 대박!!!
출간 축하드려요! 표지만 보아도 환한 기분이 뚝뚝~!
목욜날 뵈어요^^ 지난번 책도 다 읽지 못했는뎅 ㅎ ㅎ
샘, 축하합니다~
책이 따뜻한 선생님 마음 같아요.
아직 책을 읽지 못해 잘은 모르겠지만 왠지 선생님께서 할머니가 되면 핑크 할머니가 되실 것 같아요.^^ 축하드립니다, 선생님!
선생님, 축하드립니다^^
축하합니다. 핑크~할머니라~~ 어쩐지 가슴부터 환해 와요.^^ 대박 날 거에요.^^
표지만 봐도 따뜻함이 느껴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