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간판사진을 찍은시간.여덟시정도....대낮처럼 밝다.
펍에서 무료공연이 많지만 맥주 한잔 정도를 마시면서 즐기는 아이리쉬스타일.
안주 없이도 술을 즐길수 있는 이유는 라이브 공연이 있기때문??
나를 매혹시킨 이 착한 가격.작은 펍이지만 가격에 우선 맘에 들었다.
오늘은 이곳에서 락공연. 공연소식은 팜플렛이나 인터넷상에 많이 뜬다.
PROC어플 받으면 정보를 많이 볼 수있다.
자리를 옮겨서....정말 펍이 많고 어딜가나 라이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이렇게 늙고 싶다. 저 앞에 공연하시는 분도 80살정도 되셨다고 한다.
좋은 음악은 술을 땡기게 한다.
OLD OAK 코크에서 젤 유명한곳???이 펌이 가장 무난하다.연령층도 다양하고.
유럽축구경기가 있는 날은 이렇게 축구관람. 입장은 무료다.
그 외에 날은 이렇게.. 저 스크린에 보이는 곳이 무대?공연도 하고 저렇게 춤을 춘다.입장료도 없고 제일 부담없는 이곳
다른곳은 입장료 5유로에서 10유로 받는 곳도 있고. 복장도 본다.
또 다른 펍에서 무료 공연을 기다리는 그들...
이름을 까먹었는데 맥도날드뒤에 있는 펍인데..이 여자분 목소리 정말 좋다.
목소리에 취한다.
실내 인테리어도 좋고..무엇보다 천장이 높은것이 좋다.
blue moon이란 맥주를 시켰는데..맛이 색다르다.
귀국하는 스페인친구 미겔에게 한국 돈을 줬다.한국을 잘 모르는 그에게 값진 선물이 되었다.
역시 돈이 좋다.비록 천원이지만 우린 천원이상의 가치를 추억한다.
술은 꼭 시킬 필요는 없다. 눈치 안 준다.주는데 모르는 것일 수도 있지만...
이건 별미...우리나라도 놀고나면 허기지고 감자탕이나 해장국집으로 행하는 것처럼 이들도 행한다.
바로 피자나 치킨 햄버거..그리고 케밥.
2시면 모든 펍이 문을 닫는다....힘차게 놀고 허기진 배를 채우기 위해주문을 한다.
새벽 두시가 넘었지만 낮보다 영업이 좋다.나도 배고팠지만..집에가서....이 장면이 난 젤 웃겼다.
술먹고 라면을 즐겨먹던 나로선 가장 공감가는 사진..
첫댓글 밤 늦게 술마시고 종종 찾던 햄버거 가게가 생각나네요... 참 맛있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