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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과 분노의 단계 항암 화학 요법을 받게 되는 환자의 심리 긴장을 푸는 방법 간호 요령 치료 중의 문제점과 대책 암 통증의 이해 암 통증 원인 암 통증의 원인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대부분의 암 환자들은 여러 가지 원인에 의해 두 군데 이상의 통증 부위를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암 통증의 원인에 따라 치료방법이 달라지기 때문에 언제부터 어떤 부위가 아픈지 의료진과 상담하여야 한다. 1. 암이 뼈, 내장에 전이되거나, 신경을 압박하는 경우 (가장 흔한 원인) 암 통증의 유형 암 통증의 유형은 크게 세 가지로 나눌 수 있고, 각각에 따라 통증의 느낌이 다르며,이러한 통증의 느낌을 정확하게 의사에게 알려야 한다. 1. 체성 통증: 국소적으로 쑤시는 듯, 쏘는 듯한 통증 통증 조절을 위한 자세 1. 통증은 없앨 수 있다는 확신을 갖는다 통증 조절의 사회적, 법률적 제반 문제점 상당수의 암 환자가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지만, 절반 이상의 암 환자는 통증조절 을 제대로 받고 있지 못하다. WHO(세계보건기구)의 보고서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인구 백만명당 의료용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량이 선진국의 10% 미만으로 통증조절에 대한 의료행위가 가장 열악한 나라중의 하나다. 통증조절이 제대로 이루어 지고 있지 않은 이유들을 제대로 이해하여 문제점들을 하나씩 풀어나간다면 충분한 통증조절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 1. 의료진에 관련된 문제 해결하여야 할 문제점 - 암통증과 완화의료(palliative care)에 대한 정부의 정책 부재 결론적으로 마약성 진통제에 대한 지나치게 까다로운 관리 규정으로 사용이 불편하다. 또한 사회와 주변의 몰이해도 큰 장해 요인이다. 암 통증은 현재의 진통제로 90% 이상 충분한 조절이 가능함에도 불구하고 통증이 있는 환자의 절반 이상이 불충분한 통증 조절을 받고 있고, 25% 정도는 통증 조절 없이 사망하고 있다. 환자들은 항암 요법으로 인해 신체적, 정신적으로 쇠약해지고, 암이 말기로 진행 될수록 극심한 통증으로 인해 수면 장애, 식욕 부진, 신체활동 감소, 의욕 상실, 우울증, 성 기능 감소, 타인과의 관계가 멀어짐 등을 경험하여 인간적인 삶을 영위할 수 없고, 암 치료를 포기하기도 하고, 심지어 자살을 기도하는 경우도 있다. 진통제의 선택 진통제의 선택의 기준 통증조절에 있어 진통제 사용은 가장 중요한 방법이며, 다음 4 가지 원칙에 따라 진통제를 정확하게 사용하면 대부분의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그렇게 하기 위하여는 통증의 세기에 따라 단계별로 진통제를 선택하여야 한다. 제1단계 ? 비마약성 진통제 (타이레놀 등) 진통제의 종류 -비마약성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는 인체 내에서 프로스타글란딘 (Prostagladin)이라는 물질을 억제하여 통증의 역치를 상승시켜 진통 효과를 나타내는 약물이고, 진통효과 이외에 해열, 소염 효과도 나타나게 된다. 비마약성 진통제는 진통, 해열 작용을 나타내는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과 인체내의 다양한 프로스타글란딘 (Prostagladin)을 억제하여 진통, 해열, 소염 작용을 나타내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로 나눌 수 있다. 1. 아세트아미노펜 계 진통제 - 진통. 해열 작용(타이레놀 등) * 아세트아미노펜 (acetaminophen)계 진통제: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계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는 인체내에서 엔도르핀(endorphine)과 유사한 작용을 나타내는데, 통증이 심한 환자에게 강력한 진통 효과와 진정 효과가 나타나고, 용량의 한계가 없어 통증이 극심해 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용량을 올려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를 통증이 없는 일반인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쾌감, 또는 불쾌감이 나타날 수 있는데, 마약중독자들은 이러한 쾌감을 경험하기 위해 사용하며, 쉽게 내성이 생기고, 중독을 일으키지만, 통증이 심한 환자가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할 때에는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이러한 쾌감, 또는 불쾌감은 나타나지 않고, 내성이나 중독을 거의 일으키지 않는다. 마약성 진통제의 부작용으로는 변비, 구역, 구토, 졸음, 호흡부전 등이 있다.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할 때 변비는 계속 심해질 수 있기 때문에 변비에 대한 치료가 병행되어야 하지만, 구역, 구토, 졸음은 점차 약해지거나 없어질 수 있고, 환자에 따라 견디기 힘든 경우에는 보조치료제를 사용한다. 호흡부전은 마약성 진통제의 사용경험이 적은 환자가 지나치게 높은 용량을 사용할 때 나타날 수 있으며, 생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부작용이기 때문에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투여하는 환자에게 가장 주의해야 하는 부작용이다. MS Contin과 Durogesic: 암 통증과 같은 만성통증 환자의 통증조절 목적으로 장시간 작용하도록 개발된 의약품으로서 강력한 진통작용을 나타낸다. 특히 용량의 한계가 없기 때문에 통증이 극심해 지더라도 지속적으로 용량을 올려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다. MS Contin은 값이 싸고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Durogesic은 피부에 붙이기 때문에 제대로 먹을 수 없는 환자에게도 사용할 수 있고, 주성분인 펜타닐은 모르핀에 비해 변비 부작용이 적거나 약하게 나타나기 때문에 변비 부작용으로 관장을 해야 하는 불편이 적다. 마약성 진통제는 반드시 병원에서 의사의 처방에 의해서만 구입할 수 있고 -병, 의원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를 구비하지 않은 곳도 많다 - 마약법에 따라 마약성 진통제는 환자만 사용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규제 조항이 있고, 환자가 처방 받은 약을 해당 환자 이외의 다른 사람이 사용하는 경우에는 제공자와 사용자 모두 마약법에 따라 처벌 받게 된다. 진통제 구입방법 비마약성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는 전국 어디서나 쉽게 구입할 수 있다. 약한 통증에는 약국에서 직접 타이레놀 등을 구입하여 약사의 약물복용 지도를 받으면서 사용할 수 있다 1. 아세트아미노펜 (타이레놀); 의사의 처방 또는 처방 없이 약국에서 구입 가능. *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 (NSAID) 중 전문의약품; 의사의 처방이 반드시 필요하다. 마약성 진통제 * 마약성 진통제를 구비하고 있는 병원 (대부분의 큰 종합병원)에 다니는 분 대부분의 큰 종합병원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구비하고 있기 때문에 의사의 처방을 받고 병원약국에서 조제를 받을 수 있다. 마약성 진통제는 의약분업 대상 의약품이 아니기 때문에 입원/외래에 관계없이 병원에서 약을 구입할 수 있다. * 마약성 진통제가 없는 소규모 병원이나, 의원에 다니는 분 ① 해당 관내(시,도)에 마약소매약국이 있는 경우에는 어느 의사에게라도 처방전을 받고 마약소매약국에 가서 구입할 수 있다. 지금까지는 정부에서 마약소매허가를 내주지 않았지만, 2000년 7월 마약법이 개정되어 모든 약국에서 마약소매를 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 마약소매를 하는 약국은 거의 없기 때문에 관내에 마약소매약국이 있는지 반드시 확인하고 의사의 처방을 받아야 한다. ② 해당 관내(시,도)에 마약소매약국이 없는 경우에는 마약성 진통제를 구비하고 있는 큰 병원으로 옮긴다. 처방과 조제는 같은 관내(시,도)에서만 가능하다. 마약성 진통제 취급의 문제점 병원, 의원에서 마약성 진통제를 취급하면 다음과 같은 이유로 이익은 전혀 없고, 손실만 커지기 때문에 취급을 기피하는 경향이 있다. 1. 의약품 실거래가 상환제도에 따라 병원, 의원에서는 전문의약품에 대한 약가 마진이 전혀 의사는 환자의 상태에 따라 많은 용량의 진통제를 사용하기도 하는데 통증이 극심한 환자에게는 하루에 모르핀 3,000mg (통증이 약한 환자는 하루에 모르핀 10mg)을 사용하기도 한다. 하지만, 국민보험관리공단에서는 이런 의사의 처방이 잘못 되었다고 하여 심사에서 약값을 보상해 주지 않는 경우가 많다. 또 병원에서 비급여로 환자에게 약값을 모두 받을 경우 과잉 진료라고 하여 약값을 반환하여 주라는 경우도 있다. 말기 판정의 환자들은 병원에 수익이 거의 없다. 말기 판정을 받은 환자에게 병원에서 해 줄 수 있는 일은 통증조절 등의 증상 완화일 뿐 더 이상 고가의 검사, 치료를 하지 않기 때문에 병원에서는 말 기암 환자를 돌볼수록 손실이 늘어나게 된다. 말기 환자를 돌보기 위한 호스피스나 완화의료는 보험급여가 없기 때문에 종교단체나 자원봉사에 의존해야 하는 실정이다. 진통제의 투여 방법 진통제 투여요령 - 진통제는 규칙적으로 사용하여야 한다. 통증이 간헐적이거나 예측할 수 없는 경우에는 통증이 심한 경우에만 진통제를 사용한다.그렇지만, 대부분의 만성통증 환자는 규칙적으로 진통제를 사용하여 심한 통증을 느끼기 전에 예방해야 한다. 심한 통증을 예방하면 적은 양의 진통제로도 효과적으로 통증 조절이 가능하지만, 견디기 힘들 정도로 아플 때까지 참았다가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더 많은 양의 진통제를 필요로 하고, 심한 부작용을 경험할 수 있다. - 간편하고, 효과적이고, 통증이 적은 투여 방법을 선택한다. 진통제의 투여방법은 경구제, 피부에 붙이는 팻취제, 항문 좌제, 정맥 주사, 피하 주사, 척추부위에 바늘을 꽂는 경막외주사 방법이 있다. 정맥주사법은 신속하게 통증을 조절하거나 진통제의 용량을 결정할 때 사용되며, 진통제의 용량이 결정되면 장시간 지속되면서 통증이 적은 방법인 경구제나 팻취제를 이용한다. 경구제나 팻취제로 통증조절이 곤란한 경우에는 주사를 통해 지속적으로 약물을 투여한다. - 환자마다 통증에 따른 정확한 용량을 사용한다. 비마약성 진통제(타이레놀)와 약한 마약성 진통제(코데인)는 용량의 한계가 있다. 용량을 높일수록 진통효과도 증가하지만, 고용량에서는 심각한 부작용이 있기 때문이다. 강한 마약성 진통제(모르핀, 펜타닐)의 표준 용량은 없고, 정확한 용량은 환자의 통증을 완화시키는 용량이다. 경구용 모르핀은 환자의 통증에 따라 하루에 10 mg 에서 6000 mg 이상을 사용하기도 하므로 환자마다 정확한 용량이 결정되어야 한다. 진통제의 투여방법은 경구제, 피부에 붙이는 팻취제, 항문좌제, 정맥주사, 피하주사, 척추부위에 바늘을 꽂는 경막외주사 방법 등이 있다. 비슷한 약제라 할지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 투여하느냐에 따라 약물의 작용 시간, 효과, 부작용, 환자의 편의성 등이 크게 달라지게 된다. 진통제의 투여경로를 선택하는 원칙은 세계보건기구(WHO)에서 권장하는 바와 같이 가장 간편하고, 효과적이고, 통증이 적은 투여 방법을 우선적으로 선택한다.종류별 투여방법은 다음 과 같다. 종류별 투여요령 - 경구제 - 팻취제 - 정맥주사, 피하주사 정맥주사는 가장 빨리 진통효과를 볼 수 있는 투여 방법이기 때문에 빠르게 진통제의 용량을 주사의 단점은 항상 남의 도움을 필요로 하여 주로 병원에서 사용해야 하며, 의료진의 도움 - 경막외 주사 진통제의 올바른 사용법 진통제는 제대로 사용하면, 환자의 통증을 없앨 수 있고, 환자의 생활의 질을 높일 수 있지만, 제대로 사용하지 않으면 심각한 부작용이나 통증을 초래할 수 있다. 의사의 처방과 조언에 따라 사용하는 것을 절대적인 원칙으로 삼고, 제대로 모르는 주위 사람의 말에 현혹되지 말아야 한다. 비마약성 진통제 비마약성 진통제는 약한 통증에만 사용하고, 용량에 한계가 있다. 진통제를 복용해도 효과가 없다고 계속 용량을 높이는 일은 위험하다. 반드시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의 종류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마약성 진통제 마약성 진통제는 심한 통증에 사용하고, 용량에 한계가 없지만, 반드시 의사의 처방에 따라서만 사용할 수 있다. 통증이 계속 남아있다고 함부로 용량을 늘여서는 안되고,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갑자기 사용을 중단해도 않된다. 마약성 진통제의 용량은 환자마다 수십, 수 백배의 차이가 나기 때문에 환자마다 객관적인 통증평가가 필요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문가와 상담을 하고 담당 의사의 처방에 따라 종류와 용량을 결정해야 한다. 진통제의 부작용과 대처방법 위염, 위출혈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NSAIDs)를 사용할 때 흔하게 나타난다. 속이 쓰리거나, 검은 색의 변을 보는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치료를 받아야 한다. 타이레놀은 위장관에 대한 부작용이 적기 때문에 약한 통증의 진통목적으로 가장 많이 사용된다. 호흡억제 마약성 진통제를 처음 사용하는 환자가 고용량을 사용할 때 분당 호흡횟수가 8회 미만으로 감소하는 호흡억제가 나타날 수 있는데, 진통작용을 나타내는 용량이 중추신경 억제를 통한 호흡억제 작용을 나타내는 용량보다 낮기 때문에 진통제의 용량을 소량부터 시작하여 서서히 증가시키면 호흡억제를 피할 수 있다. 호흡억제에 대한 내성은 빨리 생기기 때문에 만성통증 환자가 장기간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는 호흡억제가 나타날 가능성이 거의 없다. 만일 1분간의 호흡횟수가 8회 미만으로 떨어진다면 병원응급처치가 필요하다. 변비 마약성 진통제의 가장 흔한 부작용이고, 변비에 대한 내성은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변비를 경험하게 된다. 변비에 대한 치료제로서는 산화마그네슘 알약, 기타 변비 치료제를 사용하고,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병원에서 항문에 관장액을 주입하여 변을 몰수 있도록 정기적으로 관장을 해야 한다. 펜타닐은 모르핀에 비해 변비의 발현율과 세기가 적기 때문에 변비가 심한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의 종류를 바꿀 수도 있다. 구역, 구토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환자의 25 - 50% 정도에서 경험하게 되는데, 다양한 종류의 항구토제를 사용하면 구역, 구토를 억제할 수 있고, 구역, 구토 작용에 대한 내성이 생기면서 수 일 후에는 점차 감소하게 된다. 참지 못할 정도로 심한 구역, 구토가 있으면,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바꾸거나, 항구토제를 사용해야 한다. 졸림과 어지러움 초기에 나타날 수 있고 내성이 생김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부작용인데, 통증 없이 충분한 숙면을 취할 수 있어서 좋을 수도 있지만, 낮에도 계속 졸려서 정신을 못 차릴 정도라면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를 바꾸거나, 중추신경 흥분제를 사용해야 한다. 배뇨곤란 특히 경막외 주사(척추 부위에 바늘을 꽂아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를 이용하는 경우에 심하며, 소변을 보기 어려운 경우에는 의사와 상의하여 진통제의 종류, 투여방법을 바꾸거나 적절한 보조치료제를 병용해야 한다. 금단증상 마약성 진통제를 갑자기 끊는 경우에 나타나며, 심한 통증, 발한,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따라서 어떠한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갑자기 진통제의 사용을 중단해서는 안되며, 의사의 지시에 따라 서서히 용량을 줄여나가야 한다. 흔히 염려하는 문제 * 중독문제 중독은 마약 중독자들이 정신적 쾌감을 목적으로 "마약"을 집요하게 갈구하는 현상으로 "마약"을 구하기 위해 사회적인 해악을 끼치기 때문에 각 나라마다 "마약"이 사용되지 않도록 엄격하게 법률로 제한하고 있다. 하지만, 환자들이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목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경우에는 중독될 가능성이 거의 없다. 통증이 심한 환자는 통증이 사라질 때까지 쾌감을 느낄 수가 없기 때문이고, 의사의 처방 용량은 환자의 통증이 사라지는 용량만을 처방하기 때문입니다. 미국의 연구에서는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환자 12,000명 중에서 4명 (0.03%) 만이 중독 증상을 보였고, 영국의 연구에서는 100명 중 한명도 중독되지 않았다. * 내성 문제 내성은 장기간 약물을 사용할 때 약효가 점차 감소하는 현상으로 동일한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용량을 점차 늘여야 되는 현상이다. 마약성 진통제의 여러 가지 약효 (부작용 포함) 중에서 정신적 쾌감, 호흡부전에 대한 내성이 가장 빨리 생기고, 구역, 구토, 어지러움에 대한 내성도 빨리(1주일 정도)생기지만, 진통, 변비에 대한 내성은 아주 천천히 생기거나 거의 생기지않는다. 치명적인 부작용인 호흡부전에 대한 내성도 빨리 생기기 때문에 심한 만성통증으로 장기간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는 말기 암 환자들은 호흡부전의 우려가 거의 없고, 말기에 심한 통증으로 고용량의 진통제를 사용하더라도 호흡부전이 발생할 가능성 은 희박하다. 구역, 구토, 어지러움 등의 부작용에 대한 내성도 비교적 빨리 생기기 때문에 오히려 장기간 진통제를 사용하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변비 부작용에 대한 내성은 거의 생기지 않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변비약을 먹거나, 심하면 주기적으로 관장을 해야 한다. 진통 작용에 대한 내성은 거의 생기지 않는데, 이에 대한 증거로서 "많은 환자들이 수개월간 일정한 용량으로 동일한 진통효과를 보았고", "암 말기에 진통제 용량을 늘이는 주된 원인은 내성 때문이 아니라 질병의 악화로 인한 통증의 증가 때문" 이라는 연구 결과들이 있다. 즉, 진통 작용에 대한 내성이 거의 생기지 않고, 마약성 진통제는 용량의 한계가 없기 때문에 암 말기의 극심한 통증에도 충분히 통증을 조절할 수 있다고 본다 * 의존성 문제 정신적 의존성(중독, 탐닉)과 구별되는 용어로서 장기간 약물을 사용했을 때 신체가 약물에 적응하는 현상으로 약물을 갑자기 끊었을 때 금단증상(발열, 발한, 복통 등)이 나타나는 현상을 말한다. 환자들이 진통 목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장기간 사용하는 경우에 신체적 의존성이 생길 수 있는데, 이는 지극히 당연하고 예상되는 생리현상 이다. 만성통증 환자들은 통증이 갑자기 사라져서 진통제를 갑자기 끊어야 하는 일은 거의 없다. 통증이 지속되는 한 의사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를 규칙적으로 사용한다면, 신체적 의존성이 있어도 금단증상이 일어나지 않기 때문에 장기간 사용하는 데 별 문제가 되지 않는다. 금단증상이 일어나지 않도록 몇 가지 주의할 점은 부작용이 나타나더라도 갑자기 진통제 사용을 중단하거나, 과량의 길항제(마약성 진통제의 작용을 방해하는 약물)를 갑자기 투여하지 말아야 하고, pentazocin, nalbuphine과 같은 약물을 병용투여 하지 말아야 합니다. 한편, 병이 호전되어 통증이 감소하는 경우에는 진통제의 용량을 줄일 수 있고, 병이 완쾌되어 진통제를 끊을 때에는 의사의 처방에 따라 서서히 용량을 줄이면서 끊으면 금단증상 없이 진통제를 끊을 수 있다. 진통제 이외의 통증조절방법 방사선 치료법 주로 유방암, 폐암, 위암이 뼈로 전이되는 경우(전이성 골종양)에는 종양세포가 커지면서 신경을 압박하여 종양부위에 심한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많고, 종양부위의 골조직이 약해지면서 작은 외부자극으로 골절을 일으켜 심한 통증이 생길 수도 있다. 전이성 골종양에 방사선을 조사하면, 골종양을 축소시켜 압박을 경감시킬 수 있고, 95% 이상의 진통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이 때에는 적은 조사량으로 통증을 완화시킬 수 있기 때문에 정상조직의 방사선장해 위험이 적다. 하지만, 여러 곳에 암이 퍼져 있거나, 정상조직의 손상이 심한 경우 등에는 방사선 요법을 사용할 수 없다. 골종양 환자는 방사선 치료로 통증이 호전되어 생활이 가능할 수 있지만, 종양부위의 뼈가 골절되지 않도록 세심한 주위가 필요하다. 외과적 치료법 암 환자는 암이 진행하면서 암세포가 말초신경을 직접 자극하면 날카롭게 찌르는 것 같은 발작성의 급성통을 느끼기도 하고, 암세포가 말초신경을 압박하여 말초신경의 기능이 상실되면 수 개월 후에 시리고 저린 느낌이 지속되는 만성통(제신경성 통증)을 느끼기도 한다. 말초신경에서 통증을 감지하고 척수를 통해 뇌에 통증 신호를 보내는데, 척수에 바늘을 찔러 통증의 전도로를 절단하여 뇌에서 통증을 느끼지 못하게 하는 수술 방법(경피적 콜도토미)이 있다. 단점으로는 얼굴 부위의 통증에는 사용될 수 없고, 수술 수개월 후에 제신경성 통증이 나타나기도 한다. 또한, 통증 감각과 동시에 온도 감각도 차단되기 때문에 화상에 주위해야 한다. 신경차단법 암 환자를 돌보는 여러 과(내과, 외과, 산부인과 등)에서는 약물 요법, 방사선 요법, 심리 요법, 수술 요법 등으로도 통증조절이 어려운 환자들을 통증클리닉(마취과)에 의뢰하는데, 통증클리닉에서는 주로 경막외주사나, 신경차단법을 사용한다. 신경차단이란 주사바늘을 이용하여 통증에 관여하는 신경에 약제를 주입하여 통증이 전달되지 않도록 차단하는 방법이다.그러나 앞에 열거된 부작용을 갖어 올 수도 있으므로 의료진과의 충분한 대화를 필요로 한다. 호스피스 사업의 이해 개념과 목적 - 개념 암은 완치가 되는 경우가 드문데도 주로 생존을 연장시키는 치료에만 관심을 두고 있고, 환자가 고통 받는 증상에는 소홀히 하는 경우가 많다. 사실 대부분의 의료진은 생명연장이나 생명을 구하는 치료를 중심으로 훈련되었으며, 죽음을 의학의 실패로 받아들이게 되는 일이많아 임종환자를 회피할 수도 있다. 호스피스(Hospice), 완화의료(Palliative Care)는 완치가 불가능하여 삶이 제한된 환자와 그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사회적, 정신적 증상들을 돌보며 삶의 질을 높이는 의료 활동의 하나라고할 수 있다. - 목적 1. 말기환자에게 진실을 알려 남은 생을 정리하면서 보다 더 유용한 삶을 살게 하고, 닫혀 있던 마음의 문을 열고 보다 평화로운 죽음을 맞이하게 하기 위해서 이며, 2. 남은 삶 동안 고통스런 증상을 완화시키고 환자와 가족의 신체적, 정서적 편안함을 최대한으로 유지 하고, 3. 말기환자를 지지하고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다는 것을 인식시켜 주어 편안한 죽음을 맞이하도록 하는 것이며, 마지막으로는 환자의 임종 후에 남아 있는 사별 가족을 돌보는 것까지도 포함하는 것이다. 호스피스와 완화의료의 차이점 때로는 호스피스와 완화의료는 같은 뜻으로 사용되기도 한다. 호스피스는 말기 치료와 죽음 및 사별까지 포괄하여 돌보는 것을 말하고, 완화의료는 좀 더 포괄적인 개념으로 호스피스 뿐만 아니라 수술, 방사선, 항암제 등을 사용하는 생명연장 치료까지를 포함한다. 이러한 완화의료를 현대의료체계에 받아들여 의학의 한 분야로 전문화 시킨 것이 완화의학(Palliative Medicine)이다. 호스피스 대상 환자 호스피스 대상환자의 특성 (1) 임종환자의 심리적 변화과정 임종을 앞둔 말기 환자들은 대체로 다음의 단계를 거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 부정의 단계 "아니야, 나는 아니야!" 의 단계로서 임박해 온 죽음이나 위중하다는 의학적 증거를 믿지 않으려 한다. 이때 환자가 부정의 단계에 처하여 있음을 이해하고 수용하면서 자신의 질병에 대한 현실적인 생각을 하도록 환자를 와 주는 것이 좋다. - 분노의 단계 "하필이면 내가"라는 생각을 갖게 되는 단계로서 이러한 분노는 자기 자신이나 가족들 병원 직원, 신에게 까지 나타날 수 있으며 누구에게서나 어디에서나 불만을 찾아 쉽게 분노를 터뜨리게 되어 주변 사람들이 힘이 드는 시기이다. 이때 환자가 분노를 표현할 수 있도록 하여 환자가 존중, 이해, 관심을 받게 되고 시간을 할애 받게 되면 환자는 안정되고 스스로 아직 가치 있고 보살핌을 받는 사람임을 느끼게 된다. - 타협의 단계 "그래 인정한다. 하지만..." 이라는 마음으로 불가피한 사실을 연기하려는 시도로 착실한 행동을 하거나 특별한 헌신을 맹세하기도 하는데 대개 절대자와 타협을 하며 때로는 장기기증의 의사를 나타내기도 한다. 이러한 행동이 정상적이며 죽음에 직면한 환자에게서 나타나는 한 단계임을 주위 사람들이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 우울의 단계 "그래 내 차례다."라며 환자가 자신의 병을 더 부인하지 못하게 되며, 증상이 더 악화되고 쇠약해지면 극도의 상실감을 겪게 되면서 심한 우울증에 빠지게 된다. 이 시기에 돌보는 사람은 환자가 슬픔에 젖도록 하고, 감정을 표현할 기회를 주며, 곁에 가만히 앉아 있거나 이야기를 조용히 들어만 주어도 도움이 된다. - 수용의 단계 "이제 더 무슨 소용이 있으랴." 라는 자세를 갖으며 자신의 운명에 더 분노하거나 우울해 하지 않는 단계로 지나간 감정들을 이야기하거나 사랑했던 사람들과 정들었던 장소를 잃게 될 것에 대해 말하게 되는 단계이다. 이 시기에 환자들은 언어보다 무언의 대화로 바뀌게 되는데 곁에서 침착하게 환자의 느낌을 수용하여 환자 스스로 사랑 받고 있으며 소중한 존재임을 느낄 수 있도록 침묵을 잘 활용하도록 하여 사랑으로 돕는 것이 좋다. 슬픔과 두려움 - 슬픔 지금, 보고, 만지고 느끼는 모든 것이 조만 간에 사라져 버릴 것을 생각하며 깊은 상실감과 슬픔을 느낀다. 환자는 이 시기에 거의 말이 없으며 반응도 별로 보이지 않으나 조용히 환자 옆에 앉아서 함께 슬퍼해 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두려움 * 죽음에 대한 두려움 "죽은 후 나의 육체는 어떻게 될 것인가?" "죽음이 끝인가?, 아니면 또 다른 세계가 있을 것인가?" "남은 가족들은 어떻게 될 것인가?" "몸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날 것인가?" 등이다. 이러한 질문에는 즉각적인 답이 가능하기도 하나 두려움이 해소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하다. * 고독에 대한 두려움 주위의 건강한 사람들로부터 소외됨으로써 혼자라는 외로움을 느끼며 두려움이 크다. 사랑 이 있는 애정어린 보살핌으로 이러한 두려움은 대부분 해소될 수 있다. * 가족, 친지에 대한 상실의 두려움 죽음의 과정에서는 가족과 친지를 포함하여 사랑하는 모든 이들을 잃게 되리라는 사실은 호스피스 환자에게는 종종 두려움으로 다가 오기도 한다. * 신체 상실에 대한 두려움 질병으로 인한 불구, 기능 저하, 마비 등에 대한 두려움이 있다. 자기조절 능력 상실에 대한 두려움, 활동이나 대소변 조절능력 등을 상실하여 남의 도움으로 살아가야 할 처지가 될 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 생긴다. * 고통에 대한 두려움 신체적으로 극심한 통증이 생기고 그것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가 될 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 정체성 상실에 대한 두려움 신체 및 자기조절 능력의 상실로 인해 쓸모없는 존재가 될 까봐 두려워하는 마음이다. 건강하거나 그렇지 못하거나 간에 인간은 그 자체로써 의미를 가지고 있음을 이해하게 되면 이러한 종류의 두려움은 완화될 수 있다. 호스피스 환자에게는 이러한 두려움 외에도 죄의식과 수치심, 적개심 등의 심리 반응이 나타날 수 있으며 억압이나 부정 등의 심리적 변화가 흔히 나타난다. 임종을 앞둔 환자의 정신적 특성 (1) 영적인 요구 인간이 절대자와의 역동적이며 개인적 관계를 확립하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요인이며, 인간은 절대자와의 관계를 통해서 용서, 사랑, 희망, 신뢰, 생의 의미와 목적에 대한 것을 경험하게 된다. 호스피스 대상자가 자기 자신과 화해하고 이웃과 화해하며, 나아가서 절대자이신 신과 화해하고자 하는 것이야말로 이들의 영적 요구라고 할 수 있다. 구체적인 영적 활동의 요구가 있을 때에는 기도, 성직자 방문에 대한 주선, 종교의식에의 참여, 찬송가를 불러주거나 카세트 테이프를 틀어 주는 것도 한 방법이다. (2) 영적 고통 영적고통을 경험하는 호스피스 환자들에게서 흔히 나타나는 특징은 삶과 죽음의 의미, 믿음에 대한 관심의 표현으로 신에 대한 분노 고통의 의미에 대한 질문, 믿음에 대한 내적 갈 등의 표현, 신에 대한 관심의 표현, 자신의 존재 의미에 대한 의문, 종교지도자에 대한 분노의 표현, 행동과 기분의 변화로서 분노, 울음, 위축, 선입견, 불안, 적대감, 무감동이 있고, 질병과 죽음을 잘못에 대한 벌로 생각할 수도 있으며, 하느님의 용서에 대한 불신과 자기비난에 빠지며 자신의 문제에 대한 책임 회피 등으로 나타난다. 이러한 영적 고통의 특성은 초월자, 가치, 믿음과 관련된 수직적 차원과 자신의 존재 의미, 대인관계, 환경 등과 관련된 수평적인 차원을 포함한다. 영적 고통이 해소되고 필요한 영적 요구가 채워지면 인간은 영적 안녕 상태에 있게 된다. 임종을 앞둔 말기환자의 주요 증상 (1) 신체적 증상 통증,식욕부진,호흡곤란,오심구토,잘 먹지 못함,불면증,부종,복수,변비 및 배뇨곤란 등의문제가 발생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2) 정서적 문제 근심, 걱정,우울,분노,두려움,불안,부정 및 외로움이 있다. (3) 영적 문제 신앙적 지지를 바라거나 갖고있던 믿음에 대하여도 부정하는 태도를 보이거나 신앙에 대한 혼돈이 있을 수 있고, 마음이 연약하여 진다. (4)가족의 문제 가족간의 불화를 갖어 오거나,가족으로 인하여 우울해 하고 염려하며, 가족의 신체적 건강문제에 우려하는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 사회적 문제점 간호제공자가 너무 부족하고,말기 환자를 꺼려 하는 경향으로 인한 가정부의 부족 등은 해결하여야 할 중요한 문제점이다. 말기환자의 간호 병원이용 의사가 치료포기를 선언한 말기 암 환자는 더 이상 병원에서 치료 받을 게 없다. 그러나 임종 때까지 통증, 열, 수면장애, 욕창으로 환자는 끊임없는 고통을 호소한다. 이때 경험이나 지식이 없는 환자 가족들은 당황하게 마련이다. 의료기관을 어떻게 이용해야 할까. 대학병원을 비롯한 3차 의료기관은 전문인력과 현대화된 장비를 갖추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절차 하나하나를 밟는 데 시간과 노력이 많이 드니, 통증 해소처럼 단순 치료를 받으러 찾아가기엔 실효성이 의문스럽다. 병실과 일손 부족으로 환자나 가족이 원하는 만큼 신속하고 만족스러운 도움을 주지 못한다. 경우에 따라서는 퇴원을 권유 받을 수도 있고, 퇴원한 뒤 응급실이나 외래진료 이용도 불편하다. 그러나 개인의원이나 중 규모의 종합병원 같은 1-2차 의료기관은 환자가 고통을 호소할 때 신속한 도움을 구할 수 있다. 집 근처에 있고 절차도 간소하기 때문이다. 특히 시립이나 도립병원은 빈 병상이 비교적 많아 입원치료까지도 쉬운 경우가 많다. 장비와 인력에서 3차 병원에 뒤떨어지지만, 말기 암 환자 는 전문 진료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크게 중요하지 않다. 그러나 3차 병원에서 진료 받던 환자가 인근 병-의원으로 갔을 때 환자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의무기록을 가족이 미리 확보해놓을 필요가 있다. 병-의원에 따라서는 임종을 앞둔 환자를 꺼리는 경향이 있다. 가정 간호를 한다면 환자가 편안한 마음을 지닐 수 있고 가족도 간호하기에 편리하다는 이점이 있다. 그러나 어린 자녀를 포함해 모든 가족이 환자의 고통을 함께 나눠야 한다는 부담이 있다. 가족이 가정간호에 필요한 지식과 기술도 잘 알고 있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가정 방문간호사 제도를 활용할 수 있다. 전국 40여 이상의 병원이 보건복지부 지원으로 이 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이밖에 간호사회 등이 실비로 가정방문간호사 제도를 자체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곳도 있다. 가정간호 말기환자에게 "큰 병이 아니다"라는 말은 하지 말라. 신중한 태도를 보여야 하며, 중태임도 인정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희망도 동시에 주어야 한다. 환자의 성격과 그가 살아온 인간사를 파악한다. 나약한 성격과 타인에 의존해서 살아 온 환자라면 병세를 자세히 알리 지 않는 쪽이 좋다. 환자의 심리적 상황을 파악하면서 서서히 간격을 두고 점점 위중한 상태를 알려 주는 방식을 취하되, 도중에 환자가 놀라거나 불안해 하면 그 정도에서 일단 통보하는 것을 중지한다. (1) 여러 증상에 대한 대처요령 통증 - 통증이 나타나는 빈도와 지속시간, 통증 종류를 정확히 관찰한다. 변비 - 변 모양이 어떤지, 복통이나 경련을 하는지, 배가 부풀어 오르는지를 잘 관찰한다. 수면장애 - 매일 정해진 시간에 의사가 처방한 수면제를 복용 시킨다. 우울증 - 환자가 좌절감이나 분노를 표현하게 하고, 환자 얘기를 잘 들어준다. 욕창 - 2시간마다 한번씩 누운 자세를 바꿔 준다. 열 - 2~3시간마다 체온을 재고, 의사가 처방한 약을 먹인다. 부종 - 운동을 시키거나 압박스타킹을 입힌다. 딸꾹질 - 종이나 비닐봉투를 코와 입에 대고, 열번 이상 숨을 쉬게 한다. (2) 정서적 간호요령 호스피스대상 환자의 정서적 특성을 고려하여 다음과 같은 간호를 제공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옆에 있어준다. 짧은 시간이라도 옆에 앉아서 환자와 같이 있어 준다. 아무 말도 안 하고 아무것도 안 해도 함께 있으면서 시간을 보내주는 것 자체가 환자에게는 자신이 가치 있는 사람이라는 느낌을 갖게 해 준다. - 환자의 언어에 귀를 기울인다. 환자의 기분, 감정, 개인적인 사정 등에 특별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환자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임종이 가까워와서 언어적 의사소통이 어려울 때에는 눈이나 손을 사용하며 환자를 바라보고 손을 잡아준다. - 감정에 초점을 맞춘다. 환자의 얼굴표정, 전체의 모양, 목소리 등에 주의하여 환자가 어떤 기분인가에 초점을 맞추어 환자 말의 이면 감정을 알아 차리도록 한다. - 이해하려고 노력한다. 환자의 질문에 답을 회피하려는 태도나 평가적, 해석적, 조사적 태도는 호스피스 환자와의 관계에 단절을 가져오게 된다. 환자의 마음이나 기분, 감정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3) 임종이 임박한 증상들 생의 마지막 며칠은 환자 옆에서 환자를 편안하게 해 주기 위해 밤을 지새 우는 도움이 필요한 중요한 시간이다. - 통증 대부분의 임종 환자들은 마약성 약물을 투여 받은 상태에 있으며 연구에 의하면 - 호흡의 변화 호흡 곤란, 거친 호흡음 불쾌감을 유발하는 호흡 곤란은 보통 불안을 동반하므로 불안 완화를 위한 조치가 창문을 열어 놓아 환자의 뺨에 찬 공기가 닿으면 삼차신경의 수용체를 자극해 청색증을 동반한 급격하고 심한 호흡 곤란은 산소가 효과적이며 필요시 항불안제, 정지 시간이 길어지고 호흡수와 깊이는 감소된다. 동시에 인두와 기관지 내에 이때는 필요시 아트로핀 등의 약물을 투여 받을 수도 있고 환자를 옆으로 눕혀 - 음식이나 수분 섭취의 곤란 먹는 것을 멈추는 것은 미리 예견할 수 있는 증상 중의 하나이며 죽는 날 아침에 - 핍뇨와 실금 탈수된 환자의 소변량은 감소되고 농축되며 순환 기능 부전은 결국 신기능 부전으로 - 느린 순환 작용 사지의 체온과 피부색은 생의 마지막 순간을 나타내는 가장 뚜렷한 증상중의 하나로, - 혼돈 원인은 환경 변화, 과도한 자극의 잘못된 지각, 불안, 우울, 통증, 피로, 방광 팽만, 변비, lorazepam은 환자가 불안할 때 유용하지만 때로는 오히려 불안이 증가될 수도 - 공포,불안, 초조 원인은 해소되지 않은 통증, 방광과 직장 팽만, 고칼슘혈증, 뇌산소 결핍, 호흡 곤란, - 경련과 뒤틀림 생화학적 장애(고칼슘혈증, 요독증) 또는 증상 조절을 위해 이용된 약물에 의해 - 활력증후의 변화 체온, 맥박, 호흡, 혈압은 사람이 죽어가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기본적인 증상이다. - 발한과 열감 과도한 발한은 특히 밤에 나타나 수면을 방해하며 보통 열은 동반하지 않는다. - 사라져가는 의식 졸음이 오고 무감각해지며, 기억력의 상실, 심하면 어떤 기능도 스스로 조절할 수 없게 임종환자를 위한 간호자세 (1) 임종이 임박한 환자의 보살핌 환자를 멀리하지 말라. 역설적이지만 환자가 가장 의사를 필요로 할 때가 바로 이때이다. 격려하고 지지하여 주며,고독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가족·친지의 문병을 장려한다. 환자가 자기의 슬픈 마음을 표현하도록 분위기를 이끌어 가면서 환자의 체면과 위신을 세워준다. 동통이 왜 오는지를 의학적으로 자세히 설명해 주면 더 잘 참는다. 또는 진통제를 아끼지 말고 쓴다. 마약중독 쯤은 뒤에 얼 마든지 고칠 수 있음을 알라. (2) 진실을 알리기 어려운 환자 - 과도희망형 : 예컨데 향후 5년 생존률이 5%인데 환자는 자기가 꼭 그 안에 든다고 굳게 믿는 경우 - 과거집착형 : 환자인생에서의 전성시대의 이야기를 의사와 나누기를 좋아하고 병에 대한 말은 피하는 형 - 모정집착형 : 근본적인 병에 관한 것은 묻지 않고, 감기·설사·소화불량 같은 소소한 증상만을 호소하고 또 이를 들은 의사가 즉시 치료해 주는 것에 무척 흡족해 해서 의사를 어머니로 보는 형 - 호통형 : 중한 질환을 가벼운 것이라고 보면서, 예컨데 간암환자가 자기는 간염인데 왜들 법석이냐고 오히려 주위사람에게 호통치는 형 이런 환자들은 사실의 병황진실을 알기 거부하는 사람들이니 굳이 알릴 필요가 없다. 그때그때 마음의 평화만을 주고 소소한 증상을 즉시즉시 치료해 주면서 환자가 이런 심리적인 게임(game)을 계속 유지토록 해준다. 말기환자를 대하는 자세 정직하게 대하되 '죽어가고 있다', '막바지다' 라는 표현을 쓰지 말라. '그 방법이 지금 와서 보니 별로 큰 성과가 없었지만 이제는 또 이러한 치료법이 있다' 는 식으로 희망을 준다. 환자에게 상태를 통고해 주는 책임은 일단 의사에게 있으나 경우에 따라 간호사·성직자·사회사업가에게 부탁할 수도 있다 . 환자 옆에 앉아 우선 그 눈을 마주 보라. 그리고 들어라. 병황을 솔직히 알릴까 말까 하는 것이 문제의 핵심은 아니다. 의사가 끝까지 옆에서 지켜 주고 싸워주겠다는 태도를 환자가 알아보는 것이 치료의 핵심이다. 그가 병든 이래 어떻게 심경이 변했는가, 기대와 실망이 무엇인가를 알아본다. 그리고 애도의 정이 나올 것에 대비한다. 임종 1) 평안한 임종을 위한 준비 한 사람 삶을 마무리하는 임종은 환자는 물론 남은 가족에게도 가장 중요한 순간이다. 세상에 묶여있던 모든 짐을 벗어버리고, 사랑하는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평안히 눈을 감는 임종을 맞으려면 몇 가지 준비가 필요하다. 첫째는 유언이다. 유산이나 채무에 관한 유언은 죽는 이가 이 세상에서 지는 마지막 의무다. 이에 대해 분명한 언급을 하지않아 가족들이 뜻밖에 손해를 보는 일이 많다. 따라서 재산관계 유언은 되도록 미리 해두는 게 좋다. 암세포가 특정 부위로 옮아가면 상태가 급격히 악화하고, 정신이 혼미해저서 유언의 기회를 놓칠 수 있다. 둘째는 가족간 화해다. 경험 많은 간호사분의 말을 빌리자면 "가족 갈등을 끝내 풀지 못한 채 임종하는 사람들이 생각보다 훨씬 많고 그 때문에 남은 사람의 삶이 건강 하지 못하게 된다"고 말한다. 정신이 또렷할 때 가족끼리 가슴 속에 쌓아 두었던 얘기를 털어놓고 서로를 용서하고 용서받는 시간을 갖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 하다. 2) 임종증세와 가족의 자세 임종이 가까워 오면 환자들에겐 특이한 신체적으로, 심리적으로 반응이 나타난다. 신체 증상으로는 우선 잠을 자거나 의식을 차리지 못하는 시간이 부쩍 길어진다. 가족이 누구인지 알아보지 못하거나 다른 사람으로 혼동 한다. 호흡도 곤란해져 가슴에서 돌 구르는 것 같은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 물을 잘 삼키지 못하고, 소변이 줄며, 소변이 매우 진한 빛깔을 띠는 수가 많다. 몸은 점차 차가워진다. 손과 발부터 시작해 팔과 다리 순으로 싸늘해진다. 이때 피부색은 하얗게 또는 파랗게 바뀐다. 팔 다리 경련이 심해 지기도 한다. 이 같은 증상은 대개 임종 48시간 전에 나타난다. 심리적으로는 몹시 위축돼 남과 이야기하지 않으려 한다. 대인관계도 꺼려 몇 사람 또는 단 한 사람하고만 있으려 한다. 환상을 보는 수도 많다. 이미 죽은 사람과 이야기를 하거나, 존재하지 않는 것을 보았다고 말한다. 무언가 해결하지 못한 것이 있다는 듯 안절부절 못하는 경우도 많다. 환자 절반가량은 죽음이 다가온 것을 느끼고, 가족에게 마지막 인사나 당부를 한다. 임종 순간이 다가오면 환자를 깨끗한 옷으로 갈아 입히고, 손과 얼굴을 닦아 단정해 보이도록 하는 게 좋다. 주변도 깨끗이 정리하고 가족이나 가까운 친척들에게 연락해, 늦지않게 도착하도록 한다. 종교를 지닌 사람이라면 성직자에게 연락해 필요한 종교의식을 베풀 준비를 한다. 임종 순간 가족들이 큰 소리로 운다거나 당황하면 임종을 방해하게 된다. 많은 가족들이 임종 직전 환자에게 "신앙을 가져야 천국에 갈 수 있다"며 신앙을 강요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역시 바람직하지 않다. 강요한다고 신앙을 갖는 것도 아니며, 오히려 임종의 거룩한 순간을 망치기만 할 수도 있으므로 편안 한 마음으로 세상을 떠날 수 있게 배려해야 한다. 남은 가족의 심리변화 가족을 보낸 유족들의 경우 (1) 사실의 부인(否認)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은 그 사람과 가깝고 절친한 사람들에게 애처로운 고통을 안겨 준다. 죽음이 갑작스러운 것이 아니었다 해서 고통이 덜한 것은 아니다. 유족에게서 나타나는 반응은 멍함과 불신이다. 이런 일이 실제로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을 부인하기조차 한다. 충격적인 맨 처음 며칠이 지난 후 죽음을 현실적으로 인정하는 태도가 생기며, (2) 분노와 죄책감 분노는 흔히 나타난다. 물건들을 집어 던지고 싶은 마음이 생기고 모든 사람들 심지어는 최선을 다해 도와준 사람들에게까지 짜증을 부리고 곧 잘 화를 내게 된다. 죄책감 때문에 유족은 죽음에 이르기까지의 사태를 훑어보고 분석하기도 한다. "내가 이렇게 저렇게만 했던들 이런 일은 일어나지 않았을 텐데"라는 자책을 하며 자책은통한으로 이어지고 이런 생각은 급기야 다른 사람에 대한 비난으로 이어지게 된다. "그들이 이렇게 저렇게 하기만 했던들 이런 일이 일어나지는 않았을 텐데"라는 식의 일련의 생각들 때문에 돕고자 최선을 다했던 사람들인 가족 구성원, 의사, 간호사 등을 탓하기 때문에 깊은 상처를 입게 된다. (3) 생활의 무관심 세상사에 대한 관심의 결여 때문에 그리고 매일매일의 세속적인 범사에 전념하길 꺼리는 (4) 주변과의 격리 사별 가족들은 사람들 틈에서 동정의 대상이 되었다는 느낌을 갖기 보다는 차라리 친구와 배우자를 사별한 경우 다른 어떤 경우의 상실보다 배우자 상실의 후유증에 대해서 사회적인 관심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것은 배우자 사별의 경우가 많고 특히 여성의 경우에 배우자 사별에서 오는 많은 문제점들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위의 가족들 심리변화의 경우에 더하여 다음과 같은 (1) 자포자기의 심리 육체적, 심리적으로 고통을 받기 쉬우며 미망인들은 사별 후 2, 3년째 되는 해에 극도의 위험에 처한다고 한다. 남성은 사별을 '분리'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반면, 여성들은 '자포자기'의 느낌을 나타내는 경향이 있고 남성들은 여성들보다 직접적이고 감정적인 슬픔을 표현하는 것을 어려워하고 자신들의 생각과 감정들을 정당화한다. 또한 여성들은 전통적으로 수동적 태도를 취하도록 사회화되어 사회에서의 새로운 역할과 친분관계의 형성이 부족한 경향이 있으므로 혼자된 여성들이 겪는 심각한 어려움은 외로움이다. (2) 견딜 수 없는 고독감 돌보아 주거나 사랑을 받아 줄 대상의 부재에서 오는 외로움과 이전의 생활 방식 또는 전에 죽은 이와 함께 했던 활동에 대한 그리움에서 오는 외로움, 남편이 사망한 결과 지휘의 하락,혹은 이전 생활 방식과 단절에서 오는 소외와 외로움 등이다. 부모를 사별한 어린이의 경우 (1) 무반응과 갑작스런 혼란상태 아무런 심각한 일도 일어나지 않는 듯한 반응을 보이다가 시간이 경과하면 굉장히 어린 시절의 사별에 대한 슬픔의 과정을 충분히 마무리 짓지 못했을 경우에는 자기 감정에 압도 당하지 않으려고 스스로의 감정을 외면하고 포기하거나, 설명할 수 없는 슬픔을 간직한 채 일생을 보낼 수도 있다. (2) 죄책감 아이들은 부모의 죽을 경험했을 때 종종 죄책감을 느낀다고 하며 어떤 식으로든 그들이 죽음을 가져왔다고 생각한다."내가 나쁜 마음을 품어서 아빠가 죽었을 거야 ”.또는 아이들은 죽음을 체벌로 생각하기도 한다. "엄마는 내가 나쁜 아이라서 나를 남겨 두고 죽어버렸어.” 가까운 친척의 죽음이 우리들에게 분노의 감정을 유발하듯이 아이들은 특히 그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주었던 사람을 잃었을 때 죽은 사람에 대해 분노를 느낀다. 왜냐하면 우리를 너무 아프고 슬프게 하며 삶을 살아나가는데 있어 우리를 혼자 두고 떠났기 때문입니다. (3) 죽음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인한 문제 사별한 아이들이 겪는 문제는 어른들이 부모의 죽음에 관해 솔직하게 이해 시키지 못하여 생길 때도 있다. 아동은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기 때문에 아동이 죽음에 대한 두려움을 갖게 되는 것은 그 두려움을 막아 주고자 하는 어른들에 의해 아이들에게 주입되는 것이다. 거짓되고 실제적이지 못한 정보는 아동을 보호하거나 돕고자 하는 어떤 의도가 있더라도 아동에게 슬픔을 느낄 수도 있고 이상한 감정을 갖게 될 수도 있음을 알려 주며 이는 (4) 소외의 심리 아동을 장례식이나 기타 추모 의식에 참여 시킬 필요가 있다. 죽음에 대한 예식과 중요한 행사로부터의 고립은 아동에게서 자신의 감정에 대처할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 것이며 자신이 버려졌다는 생각을 갖게 된다. 사별의 아픔, 이렇게 극복하여 보십시오. 방법중의 하나는 고통을 피하고 다른 모든 감정들이 상실과 연합하여 지속되며 잊기를 갈망하는 것인데 이것은 위험한 선택이다. 또 다른 하나는 비탄을 인정하고 치유와 성장을 찾는 것이다. 상실의 극복은 느리고 어려운 - 고통을 느껴라. 비탄이 다른 감정이나 행동들보다 우선되어야 한다. 만약 비탄이 무시된다면 후에 방해를 받을 수 있는 고통일 수도 있기 때문이다. 비탄에 시간표가 없다는 것을 인식해야 하며, 몇 년 동안 감정들이 교차될 수 있음을 미리 생각해야 한다. 때로는 예기치 않은 시간과 장소에서 이별의 고통이 나타날 때도 있다 - 슬픔에 대해 이야기 하라. 이야기를 들어 줄 친구들로부터 위안을 얻을 시간을 갖고, - 자신을 용서하라. 언행에 있어서 후회되는 모든 일들을 스스로 용서하고,사별의 과정 동안 느꼈던 분노, 죄의식, 당혹스러움에 대해 자신을 용서하여야 한다. - 잘 먹도록 애쓰고 운동을 하라. 비탄은 사람을 지치게 하므로 힘을 유지하기 위해서 균형 있는 식사의 유지는 필요하며 운동도 중요며 적합한 일상 생활을 찾아서 - 친구들과 또는 혼자서 걷거나 자전거를 - 자신을 기쁘게 하라. 낮잠을 자고, 좋은 책을 읽고, 좋아하는 음악을 듣고, 화장을 하거나 영화감상을 하며, - 휴일과 기념일을 준비하라. 많은 사람들은 이 기간 동안 특히 우울을 경험하며, 기일은 특별히 고통스러울 수 있다. 편안한 친구들과 가족들과 함께 준비하십시오. -도움을 구하라. 사별 가족 모임은 당신의 감정을 인정하고 올바르게 이끌어 주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 새 삶을 창조할 활동을 시작하라. 필요한 만큼의 충분한 사별 기간을 가진 후 일단 새 힘을 얻으면 흥미있는 일들을 찾기 ※ 참고: 호스피스 기관 안내 호스피스기관의 구분 (1) 병동형 호스피스. 병원 내에 호스피스 환자만을 위한 병동이 별도로 설치돼 있는 형태. (2) 산재형 호스피스. 호스피스병동이 따로 설치돼있지 않아, 환자들이 다른 환자와 섞여 입원해 있으면서 호스피스를 받습니다. (3) 가정방문형 호스피스. 환자 가정으로 호스피스 자원봉사 자가 출장나가 돕는형태입니다. (4) 시설 호스피스 호스피스 전문기관으로서 독립된 유형입니다. * 호스피스 정보는 한국호스피스협회(02-364-7893)와 가톨릭호스피스협회(02-789-1379) 에서 제공 받을 수 있습니다. 한국호스피스협회 가입기관명단
암 환자의 생존율 통계 한국의 6대암 생존율위암 1) 유병률 = 전체암 중 남녀 모두1위(20.9%).남자 24.4%, 여자 16.3% 2) 5년 생존율 = 1기 80%, 2기 50% 3기 30% 4기 10% 간암 1) 유병률 = 전체암 중 2위(12.2%). 남자 16.4%, 여자 6.5% 2) 5년 생존율 = 간절제 후 5년생존율은 30~60%. 지름이 2cm 이하(소간암): 60-80%, 지름 2~5cm: 36~60%, 지름 5cm 이상: 25~50% 폐암 1) 전체암 중 3위(11.9%). 남자 16.0%, 여자 6.4% 2) 5년 생존률= 전체 약 10%. 수술이 가능한 환자>; 40~50 %, 1기; 60~80% 2기; 30~50%, 3B기; 5%, 4기; 2% 대장암 1) 유병률 = 전체암 중 4위(9.7%).남자 9.2%, 여자10.1% 2) 5년 생존율 = 1기; 90%이상, 2기:70~85%, 3기:35~65%, 4기:5% 유방암 1) 전체암 중 5위(6.1%). 여성암 중 2위(14.1%) 2) 5년 생존율 = 1기:90~95%, 2기:65~70%, 3기:45%, 4기:10% 자궁경부암 1) 유병률=전체암 중 6위(5.6%). 여성암 중 3위(13.0%) 2) 5년 생존율 = 1기:85%, 2기:60%, 3기:40%, 4기:5% 5년 생존율 5년 생존율이란 암 치료 후 5년까지 얼마나 생존했는가를 말하는 것으로, 암 환자의 치료 효과를 나타내는 주요한 지표가 된다. 어떤 암의 생존율이 80%라면 암 환자 100명 가운데 80명이 치료 후 5년 이상을 생존했거나 생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된다. 수술· 항암 요법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치료를 했는데도 만일 남아 있는 암세포가 있다면, 대개의 경우 5년 이내에 재발, 사망하게 되어 5년을 장기생존으로 보며 생존율을 많이 따지게 된다. 5년이 지난 후에도 생존하였다면 적어도 그 암에 관한 한 의학적으로 완치가 되었음을 뜻하는 것이다. 조기 위암의 경우 수술만하면 5년 생존율이 95%이상 이지만, 3기가 되면 비록 전이가 되지 않았더라도 그 비율이 20~40%로 떨어진다. 8년 경과 후 신체 정상화설 일부 의료전문가의 주장에 의하면 암을 치료 받은 후 장기 생존 기간으로 보는 5년이 경과하였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보아 암 치료가 성공적으로 된 인원 중에서 장기 생존에 속 한다는 것일 뿐 암이 완전히 치유되어 없어졌다고 보는 것이 아니고 최소 치료 후 장기 생존의 기간인 5년이 넘어 8년 이상이 되어야 예전의 건강했던 신체로 볼 수 있다는 이론이 8년경과 정상화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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