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스스쿨, 속기학술세미나 참가 희망자 모집
대한속기협회 주최, 5월 26일 27일 충남 덕산스파캐슬
속기를 배우고 있는 학생들과 속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도 가장 많은 현직 속기사가 해마다 참여하고 있는 속기학술세미나에 함께 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
속기 온라인 배움터 카스스쿨(www.casschool.co.kr)은 5월 말 개최되는 제19회 속기학술세미나 참가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2009년 개최된 제17회 속기학술세미나 주제발표 시간
속기의 총 본산인 국회 내에 설립된 대한민국 최초의 속기협회인 사단법인 대한속기협회(회장 고흥길)가 주최하는 이 세미나는 올해에는 5월 26일, 27일 이틀 동안 1박 2일 일정으로 충남 덕산스파캐슬에서 열릴 예정이다.
카스스쿨 수강생과 속기에 관심 있는 학생, 주부, 일반인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5월 17일까지 카스스쿨 홈페이지에 공지된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선발하게 되며 세미나 참가비 5만원은 한국스마트속기협회(www.smartsteno.org)에서 협찬한다.
카스스쿨 대표강사인 정상덕 속기사는 “국회, 법원, 지방의회, 자막방송, 속기사무소 등 전국 속기 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속기사들과의 생생한 대화를 통해 속기사란 직업의 현실을 알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속기사를 장래 직업으로 생각하고 있는 사람들의 많은 지원이 있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17회 속기학술세미나 부대행사로 열린 벨리댄스 등 각종 공연
해마다 1회 정기 개최되어 속기 및 속기사에 대한 사회 인식 제고에 기여 해 온 속기학술세미나는 대체로 유익하고 재미있는 콘텐츠로 구성된다는 것이 속기계의 중평이다. 전문강사들이 속기계의 이슈를 주제로 발표하고 질의응답하는 순으로 진행되며 또 세미나 외에도 다양한 부대행사가 진행된다.
한편 카스스쿨은 지난 3월 15일 본격 오픈한 속기 온라인 교육 사이트로 정상덕 속기사는 “속기국가자격 1급 취득 후 탄탄한 실무경험을 쌓은 수준 높은 강사진, 학원과 같은 세밀한 1대1 맞춤학습이 가능한 화상강의, 그리고 무엇보다 30여 년의 속기 교육 노하우가 함축되어 있는 ‘카스블랙’ 덕분으로 수강생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카스스쿨에서 교육하는 속기 기계는 CAS이다. CAS의 최신 모델인 CAS 플러스 Ⅲ는 지난 1월에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협회공인 기종으로 선정된 바 있다.
CAS는 디지털(컴퓨터)속기 1위 기종으로 한글속기 국가자격시험 합격자 점유율, 합격률, 취업률 등 여러 면에서 2위의 타 속기기계를 압도적인 차이로 앞서고 있다.
속기사, 특히 속기공무원이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 하는 한글속기 국가기술자격시험의 역대 합격자 총 5,450여 명(중복 합격 포함) 중에서 CAS는 다른 속기기계의 무려 6.5배에 달하는 4,730여 명을 배출했다.
CAS속기사의 취업점유율 또한 높다. 국회의 경우 2008년부터 2010년까지 3년간 속기직 합격자 모두가 CAS속기사였다. 국회를 포함, 법원, 지방의회, 정부기관 등의 2010년 속기공무원 채용시험 총 합격자 112명 중에서 CAS속기사가 93.75%인 105명인 것으로 잠정집계되었다.
속기사는 크게 수필속기사와 디지털(컴퓨터)속기사로 나뉘며, 현재는 디지털(컴퓨터)속기사만 국가자격시험을 통해 배출되고 있다. 각 디지털속기장비협회별로 컴퓨터속기, 디지털영상속기 등 여러 명칭의 자격시험이 있고 CAS속기사, 디지털영상속기사, 넥스젠속기사 등으로 부르기도 하지만 속기사가 되기 위해 필히 통과해야 하는 국가시험의 공식 명칭은 ‘한글속기(컴퓨터) 국가기술자격시험’이다. 속기 국가자격증은 취업률 등에서 유망 자격증 중의 하나로 꼽힌다.
출처 : 카스스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