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요리] 대이동 "마루 샤브샤브"

[*곰탱이*]

오늘 점심으로 대이동 "마루 샤브샤브"를 갔습니다.

주차장도 넓고
식당안도 깔끔합니다..

무엇보다 저번에 왔을때 서빙하시는 이모가 참 친절하고,

사장님도 친절해서 맘에 들었지요..ㅋ

두명이서  버섯해물샤브샤브 (5500원) 2인분, 파전 (5000원) 한장 시켰습니다.

버섯해물 샤브는 가리비작은것 두개랑, 새우두개, 홍합 ,오징어 일케 들어있구요..

고기도 따로 나오는데 양이 작습니다..

(우리는 고기가 예쁘게 안썰려서 양 좀 많이 줬다는데..ㅋ

 옆 테이블 보다 많더군요..그래도 양이 좀 작아요..아쉽~)

고기 따로 추가 하려다가 걍 전에 파전먹었을때 괜찮아서 파전 시켰는데-

오늘은 안에 하얀 밀가루 반죽 그대로 있더라구요..

정말 손가락으로 문질러보니 걸죽한 생밀가루반죽....ㅡ,.ㅡ;;

서빙하시는 이모한테 덜 익었다고 하니깐, 첨에는 안에 뭐 들어가는게 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럴수도 있고, 이게 수분이 많아서 이렇다면서 하시다가..

또, 자기가 아까 좀 바짝 구워라고 해서 오래 구운거라면서 그러시길래

"이거 완전 생밀가루반죽 이잖아요?" 했더니

주방에 알아본다면서..가져가더라구요..

금방 나와서 덜익은거 맞다구 다시 익혀준다고 가져갔는데..

다시 나온파전은..솔직히 기름범벅에..겉만타고 안도 완전히 익진 않은듯 싶었지만..

배도 고프고 이모도 친절한데 태클걸고 싶지 않아서 걍 먹었습니다..

샤브샤브 먹다가 국물이 넘 작아서 육수를 더 달라고 해야하나마나 하는데

서빙하시는 이모가 육수 더 준다고 알아서 그러시더라구요..뭐 그외에도

여러가지 웃으면서 갖다주시고 친절하셔서 좋았어요...

맛은 뭐 바르미 샤브샤브나 여기나 거기서 거긴듯..

비슷합니다~

그러나 전 갠적으로 이집 칼국수 면이 더 맘에 듭니다..ㅋ

그냥 샤브샤브보다는 해물버섯이 낫구요..

세분가시면 8000원짜리 코스 먹는게 나을듯^^:

코스는 어제 먹었었는데...음료두병이랑, 쭈꾸미랑 야채 초장에 버무린거 나오구요..(<-요건좀 별로)

일반 샤브샤브랑 파전, 칼국수, 볶음밥 일케 나옵니다..

오늘은 파전땜에 솔직히 맘좀 상했지만

담에가면 12000짜리 스페셜로 먹어볼려고 생각중입니다..ㅋ

[하니]

전 그집 별로든데.. 갠적으로 2번가고 모임에서 2번 걌는데. 갈때마다 실망입니다. 파전은 덜익어 나와서 이야기하니 걍 먹으라네요 괜챦다고 ㅠ.ㅠ 육수 및 음식 추가해두 안나오고 나중엔 우리가 직접 가져다 먹구, 맛도 양도 별로,, 주인 아저씨는 친절합니다, 근데 서빙하시는 분은 영~. 전반적으론 비추입니다.

[아키토피아(architopia)]

저두 등촌 좋아 하는데 저가 지나는 길이 있으면 들어가 말씀 드리겟습니다 ~~ 전에 정모도 한곳이라 ~~

[론요]

저도 등촌이 마루보다는 낫다고 생각됩니다. 파전은 정말 저도 실망~

[딸딸이 아빠]

놀이터가 커서 애들이랑 가기에 좋아요.ㅎㅎㅎ

[*팡팡*]

그래요~~ 저두 놀이터 보고 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