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콜을 오전6시로 했다.
자다 깨보니 오전 5시30분~~
더 자다가 못 일어날까 염려 되어 아침을 열었다.
밥솥엔 밥을 하고, 후라이팬엔 돼지 주물럭을 익히고
머리 감고 로션을 바르고 ,일찌감치 출발을 했다.
압구정이란 동네에 도착해서 일행을 찾아보니..준호님이 보였다.
반갑게 인사를 나누었다.
준규님이 일행이 8명이고, 기사분까지 9명이라고
빵 9개 우유 9개를 준비해 달라고 하신다.
LG25 ""를 어렵게 찾아 준비를 하고 잠시 후에
준비된 봉고 차량으로 이동을 했다.
그런데 차안에는 여러명의 손님?이 있었다.
빵과 우유는 딱9개라 고개를 못 내밀고 있었다.
그런데 투어 플러스에서 따뜻한 호박떡을 전하신다.
이런~~~하하 ~~호호~~
맛있게 먹으며 차량은 이동을 한다.
강변로를 따라 푸른 들판과 흐르는 물결을 바라보면서...
마음도 물 흐르는것 같이 좋다.
처음 간곳은 두물머리..근사하게 자리하고 있는 나무를 벗 삼아
기념 사진도 찍고.....따끈한 커피와 녹차를....ㅎㅎ
다음엔 다산 정약용 생가와, 기념관 ,문화관을 둘러보고, 그곳 직원님한테
요말조말 설명을 듣기도 하였다.아하~~~그렇구나~~~```
(역사에 대해서 들어도 자꾸 까 먹어서리...ㅋㅋㅋ)
잠시 이동하여 죽여주는 동치미국수 원조집을 지나 준비된 곳에 도착..
동치미 국수가 나오는 동안 밥상위에 놓여진 초란을 하나 냠냠~~~
동치미 국수를 후다닥 맛나게 먹었다.(사리 추가까지...)
후식으로 노오란 참외를 주셨다.
향이 좋은 헤이즐넛 커피까지...우와~~~
맘마 먹고 종합촬영소로 이동하여 공동경비구역 JSA 촬영햇던곳등 다양한 볼거리...
민속마을에선 내 얼굴에 페이스페인팅까지...우후~~~~~~~
나비처럼 훨훨 날거 같이 내 마음은 한 없이 즐거워라~~
전통한옥 운당""음~~멋있어..99칸이 맞나??
참 민속마을에선 취화선을 찍었다네요..
영상지원관 1층에서는 소품실과 의상실이 자리하고 있었는데,,,,
와~~~~정말 지금은 보기 힘든 것들이 자리 하고 잇고요..의상또한,,,
참 많은걸 보았답니다.
그런걸 관리하는 사람들은 누구일까??궁금하기도 했어요.
머리가 굉장히 좋아야 관리를 할거 같아요.ㅋㅋ
예정에는 영화 마라톤을 볼거였는데,다수결에 의해 수종사를 다니러 가게되었어요.
가는길이 참 위험?하더군요..도착해서 편안히 수종사를 볼 수 있었지만,,,
다시 가 보고는 싶은데 가슴 졸이며 오르고 내리는 길 때문에,,,,,,
가 볼수 있으려나 싶네요..
은행나무도 멋있었어요.
서울에서 가까운 곳 양평에 이렇게 아기자기한 볼거리와 먹거리가 있었는줄
예전엔 미쳐 몰랐어요~~~~~ㅎㅎ
돌아오는길에 양수역에서 가족 일행과 바이바이를하고
우리 8명 일행은 저녁식사를 하고 기차를 타기로 결정을 했어요.
코 앞에 보이던 전주 콩나물 국밥을 지목하여 하나된 마음으로
식사를했어요..반숙 계란이 이색적이더군요..
국물좀 넣고 김 가루를 넣어 비벼서 먹는맛이,,,,참 좋네요..
짐에서 한번 해 볼까합니다.
스텐레스 그릇에 계란하나를 중탕 하면 될듯 싶어요.ㅎㅎ
맛있게 국밥을 비우고 우리 일행은 파란 들판을 걸어서 걸어서
양수역에서 도착....
미주알 고주알 ..수다를 떨다 보니....
어느새 전란 아가씨랑 정윤진 아가씨랑 유영숙아가씨랑 김미경 아가씨랑
모두들 친해 졌답니다.ㅎㅎㅎ
전란 아가씨는 세무일을 하신다는군요..그리고 네일 아트에 관심이 많다는군요.
너무도 에쁜 손톱에 아름다운 무늬가 새겨져 있었고요..
눈망울이 아기 황소만해서 인상적이었답니다.
혹시라도 도움을 요청할지도 모르겠어요..
정윤진아가씨는 ASK휜색에 핑크로 둘러진 반팔을 입었는데,어제 날씨가
쌀쌀해서 온종일 닭살 돗았을거예요.
보기에 참 안스러워서,,,,,,혼났읍니다..그려...
유영숙 아가씨는 조용한걸 좋아하나봐요..
맏며느리감인것 같아요..웃을때 참 매력이 넘쳐 보였답니다.
(아가씨....사진 꼭 보내 주세요..꾸벅...감사...인사했음돠..ㅋ)
김미경아가씨는 시원시원한 성격을 가진 느낌이었구요.
집이 부천이라 멀다 하더군요..아침에 오기도 어려웠을것 같군요.
아마 집에 꿀 단지를 묻어 놓았는지 연신 집에 갈 걱정이 많았답니다.
홀쭉이 방장님이신 준규님은 회사일하랴...동호회 챙기시느라고
무진장 고생 많으셔서.....쩝.....
참 돌아오는 양수역에서 귐둥이 정의의 빵?빵?한 인격?(뱃살을 들키다)을 들켰어..ㅋ
오~~~~~~마이~~~갓~~~~~~~~~~~~~헤헤헤~~~
즐거운 여행 이었습니다.
무사히 잘 다녀와서 고맙습니다..
추신:::가족 일행은 잘 들어 가셨을까요?
투어 플러스 여행사 강운화부장님 가이드 하시고 운행하시느라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저는 가족과 한번 나들이를 깔까 예정하고 잇어요.
아침에 넌즛이 이야기를 하였더니, 남편과 아이가 별 답변이 없더군요.
제가요 가깝고 엄청 좋다고,,자랑을 하였더니 그런가 보아요.
애들처럼 얼굴에 페인팅했다고 ㅉㅉ ...하며 웃음지으며 바라보는 남편이
사랑스럽습니다.
ㅡㅡㅡㅡㅡ지금까지 귀염둥이 정의의 여행 일기 였습니다.^^**
첫댓글 저도 다음엔 딸래미 델꾸 참석하고 싶어요^^ 근데 가족끼리 오시는분들은 없으신가봐요??
양평여행은 가족이 와도 되는거 같아요/여행 상품 잘 보시면..... 될거 같은데요..^^
오타발견...LG25가 아니라...GS25에용...ㅋㅋㅋㅋ
안녕하세요? 귐둥이님 양평여행다녀와서 몸이 좀 않좋아서 카페에 첨들어왔네요..^^ 사진 멜로 꼭 보내드릴께요^^ 담 여행때도 꼭 뵈요^^
와우~~사과님~~~오랫만이예요..사진?..보내 주신다굽쇼?ㅎㅎ......고맙습니다......//
대구선님~~~LG25가 아니라...GS25....... 맞네요...ㅋㅋ
아~ 나도 가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