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카페 들락거리기는 했는데 화정동 봄 산부인과에 계신줄은 정말 몰랐어요
저 별빛 마을 9단지 사는데 진작 알았으면 이곳 저곳 병원 다니지 않았을것을 ...
생리통이 심해서 산부인과 검진 결과 어느병원에는 선근종이다 또 다른병원에서는 별 이상없다고 하셔서 그럭 저력 진통제 먹고
한 2년 지난것 같습니다 작년 12월 부터 극심한 생리통과 다리 통증이 있어서 정형외과도 다니고 다리 엠알에이도 찌고 했어요
근데 이상없다고 하셔서 지내던중 올 7월 생리후 극심한 통증으로 대학병원 응급실로 갔어요 그곳에서 자궁선근증이라는 진단 받았습니다 자궁은 좀 커져있고 혹도 1cm도 안된다는데 정말 통증은 애기 낳는것 같이 아프더군요 왠만한 진통제는 듣지도 않고요
결국 미레나 시술 7월 17일 했구요 생리양 진통 다 좋아진다고 하셨는데 첫달은 정말 한 3일 진통제 1알 정도 먹고 견딜만하더군요
생리양도 줄고 근데 거의 생리는 50일정도 한것같아요 약하게 출혈이 있더군요 좀 많이 나오면 생린가 싶고
2번째 생리는 통증이 줄기는 했는데 여전히 있더군요
일단 자리잡는 기간이 3개월에서 6개월이라하셔어 지금 기다리고 있는 중이기는 한데 저번 수요일 부터 지금 토요일 까지 자꾸 배가 아프고 다리가 저립니다 오른쪽 배가 꾹꾹 쑤시고 허리도 아프고 어깨 엉치 이렇게 아프네요 아마 출혈이 멈추고 아픈것 같은데
미레나가 저한테 안맞는 건가요? 아님 좀더 두고 봐야하는건지
참 저는 생리통도 심했고 생리끝나고도 다리통증 많았었어요
마음이 참 찹찹합니다 미레나가 안맞으면 그담에는 무엇을 해야하는지 자궁 척출술만이 해답인지 지금 같이 아파서는 그냥
수술해버고 싶어요 답변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