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의 아들은 예수인가? 고주몽인가

[참으로]

하느님의 아들은 예수인가? 고주몽인가

천리에서 3종교가 파생되었다

1. 태호복희와 여호와 하느님은 천리를 창제했다.

인류의 기원역사는 현세의 생물학, 물리학을 배제하고 논할 수 없습니다. 영국의 물리학자 호킹 박사는 200억년전 작은 공간에 모든 물질이 응집되어 초고밀도, 초고온의 에너지 덩어리 곧 우주알이 찰라에 대폭발하여 끝없는 우주가 펼쳐졌으며 지금도 팽창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와 같은 학설은 이미 5600여년 전 세계 인류의 어버이 태호복희와 여호와 하느님은 우주의 창조는 물론 일체 모든 만물의 생성소멸(生成消滅)되는 천리(天理)의 하도(河圖),낙서(洛書)를 창제하여 후세의 자손들에게 규범으로 삼게 하셨습니다.

2. 진리의 정법 하도(河圖),낙서(洛書)의 올바른 이해

하늘은 광대무변하고 형체도 없이 空虛寂(공허적)한 그 氣運(기운)을 눈으로 보고자 하여도 볼 수가 없으며 만물은 끊임없이 생성소멸 되고 있으나 그 神妙(신묘)한 원리를 어리석은 사람들은 도저히 알 수가 없었다. 또한 천체들이 일정한 궤도에 따라 운행되는 모습은 아득히 멀어 우리 인간의 눈으로는 도저히 볼 수도 없고 알 수가 없었다.

인류 문명의 아버지 “태호복희황제”께서 그 형상의 모습을 하도(河圖)의 신묘한 符效(부효)로 방위와 數(수)를 정함으로서 그 상에 준거하여 일월과 五星(5성)이 운행되는 “巨示(거시)의 세계”와 “微示(미시)의 세계”까지도 미루어 헤아릴 수 있게 하시고 “한겨레의 천손”에게 의표를 세워 규범이 되게 하셨던 것입니다.

3. 무극(無極) 대도에서 3종교가 파생되었다

▲ © 박병역 위원

▲ © 박병역 위원

河圖, 洛書는 天理(천리)이며 우주의 탄생과 자신의 본성을 깨닫고 과거, 현재, 미래의 삼세를 명확히 깨달을 수 있는 학문이다. 하도,낙서가 나온 후에 의학, 침술, 병법, 농법, 심지어 제왕들은 통치에도 적용하였던 것이다. 이 하도와 낙서는 천리, 지리, 人事(인사)의 三才之道(삼재지도)를 점 부호로 한대 묶어 음양법칙에 의거하여 해설했으나 그 뜻이 서로 상통하여 결점이나 어긋나거나 한 치의 오차도 없다.

河圖(하도), 洛書(낙서)의 天理(천리)는 혼미한 정신을 비추는 해와 달과 같으며 자신의 마음을 비추는 거울이다. 또한 聖學(성학)이며, 始終(시종)의 要諦(요체)이다. 天地의 道이며 만물의 정(情)이다. 천지 만물의 정(情)은 오직 誠(성). 敬(경), 信(신)에서 나온다. 精誠(정성)은 마음속에서 뜨거운 혈성이 피어나 정성은 도를 이루어 온전한 몸을 만든다, 사리(事理)의 대 원천인 하도와 낙서는 또한 하느님의 마음이다. 하늘이 만드는 교묘한 조화를 사람의 눈으로 볼 수 있는 경이 곧 하도와 낙서입니다.

제도(濟度)자는 반드시 천리를 습득해야 한다

인류를 救濟(구제)하신 복희와 여호와 상제가 창제한 [河圖(하도), 洛書(낙서)]는 사람을 救濟(구제)하는 교주나, 스님, 목사는 반드시 학습하고 濟度(제도)해야 마땅할 것입니다. 제도하는 사람이 天理(천리)를 깨닫지 못하고 어찌 사람을 구제한단 말인가? 여호와 상제께서 天理(천리)를 밝혀 著述(저술)한 天道(천도)는 사람이 지켜야 할 制度(제도)로서 사회에 진출하기에 앞서 꼭 필요한 교양서이다.

天理(천리)는 진실로 하느님이 창제한 진리로서 일체 만물의 生成消滅(생성소멸)에 대한 법칙이며, 사람이면 반드시 학습해야 할 교양이며 信仰(신앙)인 것이다. 또한 물질문명시대에 정신문화가 황폐화된 사회를 회복 할 수 있는 人道(인도)인 것이다. 만약에 내가 있다는 我相(아상)을 無極(무극)의 元氣(원기)로 단멸시킬 수 있다면 갑자기 사람의 용모에서 벗어나 거룩한 성인(聖人)이 될 수 있는 탈겁중생법이다.

해는 낮이 되고 달은 밤이 되며, 陽(양)이 가면 陰(음)이 오고 陰이 다하면 陽(양)이 생겨나는 것이다. 이 음양을 나눈 것이 음양오행이며. 이 법은 털끝만큼의 誤差(오차)도 없다. 이 천리를 믿는 것은 곧 "하느님을 믿는 것이다" 사람의 믿음이란 것도 천리를 믿고 난 연후에 석가, 공자, 맹자 등의 철인이 밝힌 진리의 말씀도 믿어야 될 것이다. 天文(천문), 地理(지리), 人事(인사)의 도는 3원(三元)의 무극(無極), 태극(太極), 황극(皇極)의 三變(3변)의 원리에 따라 仙.佛.儒(선,불,유)의 3교가 생성되었기 때문이다.

천주교(기독교)를 신앙하는 사람들은 성경이 진리의 말씀이라 주장하고 있으나 진리란 것은 영원히 불변하는 천리를 진리라 합니다. 인간 세상의 모든 부모님의 마음이 자식을 사랑하듯이 인류의 부모로서 후세를 염려하며 [태호복희 황제와 여호와 하느님]이 친히 창제하신 하도(河圖:무극이 태극도)는 영원히 불변하는 [진리의 정법]입니다.

[성경 이사야 편 41:2] 누가 동방(진단국,조선국)에서 사람을 일으키며 의(義)로 불러서 자기 발 앞에 이르게 하였겠는가? 열국의 여러 왕들도 그의 앞에서 굴복시켰으며 그로 하여금 왕들이 도리(道理:태호복희의 천리)로 다스리게 하였으며, 그들로 그의 칼에 티끌 같게, 그의 활에 불리는 초개(草芥)같게 하매. [41:4] 이 일을 그 누가 행하였겠느냐? 누가 이루었겠느냐 누가 태초부터 만대의 인간들에게 생명을 정(定)하였겠느냐? 나 여호와 이니라 태초에도 나요 나중 있을 자에게도 내가 곧 그니라...! 라고 성경에서 하느님은 도리를 말씀하셨습니다. 도리가 곧 천리입니다.


▶ 하느님의 아들은 예수인가? 고주몽인가?

인간사(人間事) 중에서 길흉화복(吉凶禍福)과 생사(生死) 문제는 학교에서 가르치는 학문이 아니고, 오직 종교적 학문이기 때문에 종교(宗敎)라고 합니다. 각 종파(宗派)의 교주 말씀을 경전(經典)이라 합니다. 종교적 신앙인으로서 나를 인간 세상에 태어나게 하고, 길흉화복과 생사(生死)를 관장하는 하느님을 올바로 인식하고 숭배하는 것 보다 더 큰 중대사는 없을 것입니다. 또한 인간을 제도(濟度)하여 구제(救濟)하는 구세주(救世主) 곧 천자(天子: 하느님의 아들)이 누구인지 올바로 인식하는 것 역시 중대사가 아닐 수 없습니다. 만약에 구세주를 잘못 인식하고 죽은 후에 깨닫게 된다면 이 보다 더 허망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오늘날 세계적 종교로 발전된 기독교는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받들어 신앙하고 예수를 믿으면 천당에 들어 갈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허황된 전도(傳導)는 오히려 하느님을 모독하는 행위라 사료된다. 왜냐 하면 하느님은 세상 사람들이 각자가 행한 대로 선악(善惡)을 감찰(監察)하시여 인과응보(因果應報)로 응답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는 옛적부터 여호와 삼신을 하느님으로 숭배하고,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동명성왕)을 하느님의 아들로 받들어 신앙했습니다. 독자님들은 하느님의 진짜 아들은 예수일까요? 고주몽일까요? 현사회는 광신분자들의 막가파식 극단적 행동이 두려워 학문적 논설이나 비평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입니다.

그리고 [남사고의 격암유록]에 하느님의 아들 예수님은 십자가에 못 박혀 원한을 맺고 돌아가신 후 20세기 후반에 한반도에 미륵불로 출현하시어 서방에서 맺힌 원통함을 동방의 한국에서 풀으시고, 지상에 쌓인 더러운 먼지를 소제(掃除)하여 세상에 한 점의 濁(탁)함도 없이하여 질병을 없애고 영원한 생명을 얻는다, 고 예언 하였다.

그리고 [기독교의 교조(敎祖) 예수], [도교의 교조 노자(老子)], [유교의 교조 공자(孔子)]와 [불교의 교조 석가모니] 등은 모두 다 여호와 하느님을 숭배하고 인류의 아버지 태호복희 황제가 창제하신 천리(天理)를 설법했습니다. 따라서 세계의 모든 종교계는 먼저 여호와 하느님을 숭배하고 각 종파는 교조의 교훈에 따라 신앙해야 바른 신앙이라 사료됩니다.


[1]. 이스라엘은 예수를 하느님의 아들로 믿었다

▲ © 박병역 위원

[나자렛 예수에 대한 성서적 기록] 신약성서의 [마태오의 복음서], [마르코의 복음서], [루가의 복음서]가 있다. 마태오는 예수가 BC 5년 하반기 혹은 BC 4년 상반기에 있던 헤로데 대왕의 사망보다 최소한 2년 앞서 탄생한 것으로 보고있다. 루가는 예수의 탄생을 로마의 인구조사가 실시되었던 AD 6~7년으로 보고 있다. 기독교의 나자렛 예수에 대한 역사적 기록은 로마황제 티베리우스 치세 때 본티오 빌라도 총독(26~36)이 심판하여 서기 30년 4월 7일 금요일 오후 예루살렘 북부 성곽 바깥 골고다에서 약 33세의 나이로 처형되었다. 라고 기록돼 있으나 확실한 년대는 아니다. 빌라도가 로마 황제 ｢디베료 가이사｣에게 ｢예수의 체포와 심문 및 처형에 관한 보고서(報告書)｣가 현재 ｢터어키의 ｢소피아｣사원(寺院)에 소장되어 있다.고 한다.

신약성서에 그리스도의 12제자 중 어부였던 베드로(?~AD 64경)에게 말하기를 "자 들어라, 너의 이름은 베드로이다. 베드로라는 그 이름은 반석(盤石):그리스어로 'petra')이며 너가 나를 위해 세운 카토릭교는 계파(系派'(Cephas) 중 위에 서게 될것이다."(마태 16：18)라고 말했다. 곧 베드로는 로마 가톨릭교를 창설한 교조(敎祖)라 할 수 있다.

예수로부터 "내 어린 양들을 잘 돌보아라", "내 양들을 잘 돌보아라"(요한 21：15~16)라는 구절로서 베드로는 예수로부터 카토릭교를 창설할 사명을 받은 것을 알 수 있다. 그리스도는 하느님의 아들이다. 라고 주장한 사람도 베드로였다(마태 16：15~18, 마르 8：29, 루가 9：20). 또한 마지막에 그리스도 예수를 부인한 사람 역시 베드로였다(마태 26：69~75, 마르 14：66~72, 루가 22：54~61). 예수가 고난을 받고 십자가에 죽을 것이라고 예언했던 사람도 베드로였다(마르 8：32~33). 예수가 돌아가신 3일 후 다시 부활 했을 때 처음 목격한 증인이 되었다(루가 24：34). 이로서 훗날 베드로는 예수에게 사명을 받은 대로(루가 22：31~32) 카토릭교를 창설한 사람이라 할 수 있다.

비잔티움(터키 도시)은 원래 고대 그리스가 세운 식민지였다. 로마 황제 콘스탄티누스(324~337 재위)가 330년 비잔티움으로 수도를 옮기고 이곳을 콘스탄티노플이라 명명한 후 동로마라 칭하였다. 테오도시우스 황제가 죽을 때(395) 동로마를 큰아들 아르카디우스, 서 로마는 작은 아들 호노리우스로 하여금 각각 통치하게 함으로써 로마제국은 동서로 분리되었다. 로마 제국이 그리스도를 숭배하므로서 카토릭교는 세계적 종교로 발전하게 되었다.

▲ 베드로 성당 © 박병역 위원

베드로 성당 성직자 베드로를 위해 세워졌으며 그의 무덤 또한 그 안에 있다. 성 베드로 성당은 십자가 모양을 하고 있는데 성 베드로 광장과 합해지면 열쇠모양이 된다. 열쇠는 베드로의 상징으로 성당 곳곳에서 볼 수 있다. 회랑 위에는 140명에 달하는 성자와 순교자들의 대리석상이 세워져 있다.


[2]. 우리나라는 고주몽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불렀다

전 세계의 인류는 태호복희와 여호와(야훼,알라,삼신,하느님)의 자손으로서 그의 一家(일가)로부터 비로소 인간 세상을 이루었던 것입니다. 또한 단군왕검의 고조선 삼한(三韓)시대는 세계의 모든 나라는 고조선 삼한의 제후(諸侯)이며, 전 세계의 모든 종족은 인류의 어머니 “여호와 三神(삼신)을 하느님”으로 숭배하고, 三神敎(삼신교)의 一宗敎理(일종교리)로 혼연일체가 되어 이른바 지상에서 가장 살기 좋은 지상낙원을 이룩하였던 것이다.

진실로 우리나라는 아득한 태고적부터 제천단(祭天壇,원구단)에서“여호와 삼신 하느님”에게 제사를 주제한 제사장(祭司長)의 長孫國(장손국)으로서 인류의 부모국이며, 인류 4대문명의 원천국입니다. 또한 인류의 공존공영과 평화를 愛護(애호)한 평화민족이며, 세계의 인류를 救濟(구제)한 종교의 宗主國(종주국)이었습니다.

그리고 제천단(祭天壇,원구단)에서 황천상제(皇天上帝:여호와 하느님)에게 제사를 주제한 임금을 단군(壇君)이라 칭했습니다. 우리나라는 천제(天帝)가 건국한 나라이며, 천자(天子)가 다스린 나라입니다. 즉 천자는 제천단(祭天壇)에서 제사를 주제하고, [여호와 하느님]으로부터 왕권을 부여받아 각 제후왕(諸侯王)을 임명하는 왕권을 가진 황제국입니다. 문헌상 실재로 [여호와 하느님]은 무려 수 천년 동안 인간 세상에 관여했으며, 후세에 이르러 그의 딸을 인간 세상에 파견하여 성인(聖人)을 낳아 어리석은 중생을 교화(敎化)합니다.

고조선 삼한 말기에 이르러 왕도(王道)는 없어지고, 각 제후들은 서로 무력(武力)으로 왕권을 빼앗아 제후로 삼는 봉국쟁탈(封國爭奪)의 난세(亂世)를 맞아 인간 세상은 전투장으로 변모하여 고조선 삼한은 결국 멸망에 이르게 된다. 진한의 고열가(高列加) 재위 57년 임술(BC 239) 4월 8일 북부여 해모수가 백악산 아사달(녹산)에서 일어났다.

제천단에서 제사를 주제한 제사장(祭司長)의 우리나라를 특별히 사랑하신 여호와(야훼) 하느님은 그의 딸 하백(河伯)의 맏딸 유화(柳花)를 인간 세상에 상주(常住)시켜 북부여 해모수 천제를 만나 신라의 박혁거세왕과 고구려의 고주몽(추모왕,동명성왕)이 탄강하게 된다.

동방(東邦)의 신라 박혁거세왕과 고구려의 고주몽(추모왕,동명성왕) 성인(聖人.神人(신인),佛(부처)은 삼한의 천부(天符) 법통(삼신 교리)을 계승하고, 잃어버렸던 삼한의 영토를 다시 회복하게 된다. 그리고 고구려의 고주몽(추모왕,동명성왕)은 전 세계 모든 인류는 삼신(三神,야훼 여호와)으로부터 태어나고, 인간들은 반드시 인과응보(因果應報)에 의해 윤회(輪回)한다는 불법(佛法)을 설법하여 어리석은 중생을 깨우치게 합니다.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그때 주몽의 나이는 22세이며 漢孝帝(한효제) 建元(건원) 昭王(소왕) 2년이며 신라의 시조 혁거세 21년 甲申(갑신)년이었다. 4방에서 [동명성왕이 성인(聖人)]이라는 소문을 듣고 중생들이 찾아와 추모왕(고주몽)에게 善(선)을 부촉하였다.

[환단고기] 大辯經(대변경)에서 이르기를 고주몽성제는 조서에서 말씀하시기를 만물을 창조하신 天神(천신:하느님)이 인간에게 균등하게 性命精(성명정)의 三眞(삼진)을 하나씩 부여 받았다.라고 하셨다. 고주몽 聖人(성인)은 하느님을 대신하여 인간 세상에 나라를 창업하였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북부여에서 출생하신 동명성왕을 “하느님의 아들”이라 부른다.

[3]. 동명성왕과 석가모니불은 같은 성인(聖人)이다

석가모니 부처님은 昭王(소왕) 26년 甲寅(갑인:BC 1,027년) 4월 8일에 남천축의 정반왕 아들로 탄강하시어 인류를 구제하신 후 1천년이 지나 後漢(후한) 明帝(명제: 서기 58-75년)에 재림하였습니다. 또 서기 344-413년에 구마라집을 만나 오역된 불경을 바로 잡아 주었습니다. 또 서기 419년에 “각현”으로 탄강하여 사문 법업, 혜엄 등 백여명과 道場寺(도장사)에서 범어로 된 불경번역 작업을 마치고 漢文(한문)으로 출판도 하였습니다.

또한 석가모니 부처님은 고구려의 광개토대왕 재위시(서기 391-412년)에도 인간 세상에 계셨던 역사적 진실이 [덕흥리 고분 묘지명]에서 그 증서가 명확히 입증 되었습니다. 또 서기 421년 宋武帝(송무제) 시대에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지상에 다시 강림하시어 세계 각 곳을 두루 유람하여 보시고 지상의 인간들이 서로 투쟁하는 전투장으로 변해 있는 상황을 직접 보시고는 대단히 놀라시며 마음이 매우 상심하셨다. 라고 京都(경도)의 법사 僧弼(승필)이 저술한 沙門寶林書(사문보림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한(後漢) 명제(明帝:58년)때 석가세존이 다시 출현하여 불법(佛法)을 설교하시므로서 불교(佛敎)의 그 시말(始末)을 구체적으로 깨닫게 됩니다. 현세의 모든 사람들이 믿거나 말거나 고구려의 시조 고주몽(동명성왕)과 석가모니 부처님은 각 각 다른 사람이 아니라 [동명성왕석가모니불(東明聖王釋迦牟尼 佛)]은 한 사람이었다.

한편 고조선 [진한의 47세 고열가 단제 재위 58년 계해(BC 238)년에 왕위에서 물러나자 5가(五加)들은 함께 6년 동안 공화정치로 다스렸다. 북부여 해모수 재위 8년 정미(BC 232년) 5가를 회유하여 공화정치를 철폐하고 북부여 해모수 천제를 도왔다. BC 194년 해모수 천제가 돌아가시자 5가들은 이윽고 대장군 탁(卓)을 왕으로 받들고 본래 마한의 도읍지이었던 월지(月支)에 이르러 나라를 세우고 “중마한(中馬韓)”이라 칭했다.

중마한의 5가들은 BC 158년 오손(烏孫)의 침략을 받고 다시 남하하여 5천축국으로 번성했다. 대당서역기(大唐西域記)에 의하면 북천축은 설산(雪山) 가까이 있고 서북쪽에 돌궐(突厥)이 있었다. 중천축 속에 건타라국(建馱羅國)과 가섭미라국(迦葉彌羅國)이 있고, 서천축국은 서북부의 파사(波斯), 반반(盤盤), 계빈(罽賓), 언기(焉耆), 구자(龜慈), 소륵(疏勒), 고묵(姑墨), 우전(于塡), 구반(句盤) 등의 강국이 있었다.

후한(後漢서기 25~220년)때는 신강성 남부와 감숙성, 청해성, 서장성 남북부와 운남성 지역으로 광범위한 지역을 점하고 있었다. 남천축국은 지금의 인도, 베트남, 태국, 이란,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일대에서 세력을 형성하여 국토는 약 3만리였다. 바야흐로 아세아 전 지역은 불국토(佛國土)이었다.


▶ 광개토태황능비(廣開土太皇陵碑) 해설

▲ 광개토태황능비 © 박병역 위원

고구려 제19대 광개토대왕의 능비는 중국 길림성(吉林省) 집안현(集安縣) 통구(通溝)에 있으며. 414년 광개토대왕의 아들 장수왕이 세웠다. 무려 1,600여년의 비바람에도 불구하고 한민족의 역사적 진실을 품고 지금까지 우뚝 서있다. 능비의 높이는 5.34m이고, 각 면 너비는 1.5m이다. 제1면 11행, 제2면 10행, 제3면 14행, 제4면 9행이고, 각 행이 41자(제1면만 39자)로 총 1,802자이며 현재 1,590여 글자는 판별하여 해독이 가능하다. 비문의 내용은 고구려 추모왕의 건국 전설, 호태왕의 업적, 선조님 묘를 지키는 수묘(守墓) 법령으로 나누어 있다. 호태왕비는 훌륭한 서법 예술품으로서 한민족의 국보적 보물입니다.그런데 고구려 문화재를 중국은 2004년 8월 세계 유네스코에 등재시켰다.

독자님에게 알립니다. 무려 1,600여년 전의 비문을 올바로 번역한다는 것은 매우 어렵습니다, 특히 [광개토호태왕의 비명]은 고구려의 시조 추모왕(고주몽,동명성왕: BC 37~19년)과 제2대 유리왕, 제3대 대무신왕을 거쳐 제 19대 광개토대왕(서기 391~412)과 제20대 장수왕 2년(서기 414)에 세운 비석이며 무려 450여년의 역사가 함축돼 있습니다.

碑銘(비명)의 문자 해설로는 그 시대적 배경의 역사를 배우지 못한 독자님들은 무슨 뜻인지 전연 납득 할 수 없을 것입니다. 더구나 고구려의 시조 추모왕은 알을 깨고 탄강하셨다. 라고 碑銘(비명)에 기록되어 현세의 사람들은 더욱 믿을 수 없을 것입니다. 따라서 비명의 본뜻을 독자님들이 납득 할 수 있도록 [삼국사기의 고구려의 본기 제 1 고구려의 시조편과, 환단고기]의 본문에 수록된 제2대 유리명왕, 제3대 대무신왕, 제 19대 광개토대왕의 본문을 발췌하여 [광개토대왕비명의 원문] 내용을 이해하기 쉽게 해설하겠습니다.

(1), 광개토태황능비(廣開土太皇陵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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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惟昔始祖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餘天帝之子, 母河伯女郞.剖卵降世生而有聖 [2] □□□□□□命駕, 巡幸南下路由夫餘奄利大水. 王臨津言曰, 我是皇天之子, 母河伯女郞, 鄒牟王, 爲我連浮龜. 應聲卽爲連浮龜.然後造渡, 於沸流谷忽本西, 城山上而建都焉. [3] 不樂世位, 天遣黃龍來下迎王. 王於忽本東岡, 履龍首昇天, [4] 顧命世子儒留王以道興治. [5].大朱留王紹承基業. □至十七世孫 國岡上廣開土境平安好太王 二九登祚 號爲永樂 太王 恩澤 洽于皇天 威武 橫披 四海 掃除 □□庶寧 其業 國富 民殷 五穀豊熟 昊天不弔 州有九宴 駕葉國以甲寅年九月二十九日乙酉 遷就山 陵於 是立碑銘 記勳績 以永後世焉 [5] 其辭曰 永樂五年歲在乙未 王以碑麗不息□ 叉躬率住討 □富山 負山 至鹽水上破其丘部洛 六七百當 牛馬群羊 不可稱數 於是旋駕 因過□平道 東來 □城 力城 北豊五□ 遊觀土境田獵而還[7] 百殘 新羅 舊是屬民 由來朝貢而以倭以 辛卯年 來渡海破 百殘新羅以 爲臣民以 [8] 六年丙申, 王躬率□軍, 討伐殘國. 軍□□首攻 取壹八城, 臼模盧城, 各模盧城, 幹　利城, □□城, 閣彌城, 牟盧城, 彌沙城, □舍　城, 阿旦城, 古利城, □利城, 雜珍城, 奧利城, 勾牟城, 古模耶羅城, 頁□□, □□城, □而耶羅城, 　城, 於利城, □□城, 豆奴城, 沸□, □利城, 彌鄒城, 也利城, 太山韓城, 掃加城, 敦拔城, □□□城, 婁賣城, 散那城, 那旦城, 細城, 牟婁城, 于婁城, 蘇灰城, 燕婁城, 析支利城, 巖門□城, 林城, □□□, □□□, □利城, 就鄒城, □拔城, 古牟婁城, 閏奴城, 貫奴城, 　穰城, 曾□城, □□盧城, 仇天城, □□□□, □ [9] 其國城賊不服氣敢 土百戰王威赫怒渡阿利水遺刺迫城橫 □使國城百殘王困逼獻出男女生白一千人細布□歸王自誓從今以後永爲奴客太王恩赦□迷之御錄其後順之誠於是□五十八城村七百將殘王弟幷大臣十人旋師還都 [10] 八年戊戌敎遣偏師觀 帛진土谷因便抄得莫新羅城加 太羅谷 男女三百餘人 自此以來朝貢論事 九年己亥 百殘違誓與倭 和通王巡下平穰而新羅 遣使白王云 倭人滿 其國境潰破城池以奴客爲民歸 王請命 太王恩後 稱其忠□□違使還吉以□ [11] 十年庚子 敎遣步騎五萬 往救新羅從 男居城至 新羅城 倭滿其中官兵方至 倭賊退□來 背急追至任那加羅從 拔城 城卽歸服 安羅人戌兵拔 [12] 新羅城 □城倭滿 倭潰城 六 □□盡吏能來安羅人戌兵□□□□□□□□□□□□□□□安羅人戌兵 昔新羅寐錦未有身來朝□開土境好太□□新羅寐錦□□僕勾□□□□朝貢 [13] 十四年甲辰而 倭不軌 侵入帶方界□石城 □連船 □平穰□ 相遇王 幢要截 蕩刺 倭寇潰 敗斬 煞無數 [14] 十七年丁未敎遣出騎五萬□師□合戰 斬煞湯盡所稚鎧鉀一萬餘領 軍資 器械不可稱數 還破沙□城 婁城城 [15] 卄年 庚戌 東夫餘 舊是鄒牟王 屬民中 叛不貢王躬率往 討軍到 餘城而 餘城國변 □王恩 普處於是旋還 叉其慕化隋官來者 味仇婁鴨盧 卑斯麻鴨盧 社婁鴨盧 肅斯舍鴨盧□立婁鴨盧 凡所攻破城六十四村一千四百 [16] 守墓人 烟戶 賣句余民國 烟二 看烟三 東海賈國 烟三 看烟五 敦城□ 四家盡爲看烟□城一家 爲看烟碑利城 二家爲國 烟 平穰城 民國 烟一 看烟十□連二家爲看烟 住 婁人國 烟一 看烟십二梁谷 二家爲看烟 梁城 二家爲看烟 安連 卄二家 爲看烟 改谷 三家爲看烟 新城三 家爲看烟南蘇城 一家爲國烟 新來 韓穢 沙水城國烟一 看烟一 牟婁城 二家爲看烟 豆比鴨 岑韓五家爲看□句牟客頭二家爲看烟永底韓一家爲看烟舍조城韓穢國烟三看烟卄一古家耶羅城一家爲看烟炅古城國烟一看烟三客賢韓一家爲看烟阿旦城雜珍城合十家爲看烟巴奴城韓九家爲看烟各模盧城四家爲看烟各模盧城二家爲看烟牟水城三家爲看烟幹弓利城國烟二看烟□□□城國烟六看烟<11字缺>三家爲看烟豆奴城國烟一看烟二奧利城國烟二看烟八須鄒城國烟二看烟五百殘南居韓國烟一看烟五大山韓城六家爲看烟農賣城國烟一看烟一閏奴城國烟二都烟卄二古牟婁城國烟二看烟八전城國烟一看烟八味城六家爲看烟就咨城五家爲看烟三穰城卄四家爲看烟□那城一家爲國烟那旦城一家爲看烟句牟城一家爲看烟於利城八家爲看宴比利城三家爲看烟細城三家爲看烟 [17] 國岡上廣開土境好太王存時 敎言祖王先王 但敎取遠近舊民守墓酒掃 吾로慮舊民轉當리劣若吾萬年之後安守墓者但取吾躬率所略來韓穢令備酒掃言 敎如此是以如敎令取韓穢二百卄家慮其不知法則復取舊民一百十家合新舊守墓戶國烟삽看烟三百都合三百家 [18] 自上祖先王以來墓上不安石碑致使守墓人烟戶羌錯 惟國　上廣開土境好太王盡爲祖先王墓上立碑銘 其烟戶 不合羌錯 又制守墓人 自今以後不得更相轉賣 雖有富足之者亦不得천買其有違令賣者刑之買人制令守墓之

(2), 광개토태황능비(廣開土太皇陵碑) 해설

[1] 惟昔始祖鄒牟王之創基也, 出自北夫餘天帝之子, 母河伯女郞.剖卵降世生而有聖

[1] [광개토능비가 있는 집안은] 옛 고구려의 시조 추모왕(鄒牟王)이 북부여에서 나와 나라를 창업한 터전이다. 천제(天帝)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하백(河伯)의 딸이며, 알을 깨고 탄강하시었는데 성덕(聖德)을 갖고 세상에 태어났다.

[고구려 본기 제 1 : 삼국사기] : 고구려의 시조 동명성왕의 성은 高氏(고씨)며 諱(휘)는 朱蒙(주몽)이며, 일명 추모왕이다. 먼저 선조님에 대하여 해설하자면 부여왕 解夫婁(해부루)는 늙도록 아들이 없자 後嗣(후사)를 구하고자 山川祭(산천제)를 올리려 御馬(어마)를 타고 鯤淵(곤연)이라는 연못을 지나는데 큰 바윗돌이 상대를 처다 보며 눈물을 흘리고 있었다.

왕은 괴이하여 사람으로 하여금 그 바위를 옮기게 하였더니 황금색 빛의 어린아이가 개구리 형상처럼 웅크리고 앉아 있었다. 왕은 대단히 기뻐하며 이는 곧 하느님께서 나에게 내려 주신 아들이구나 하시고는 마침내 궁실로 데리고 와서 양육하고 이름을 金蛙(금와)라 하고 장성하자 태자로 옹립하였다.

그 후 재상 阿蘭弗(아란불)이 해부루왕에게 말하기를 어느 날 “여호와 하느님”이 내려 오시여 나에게 말씀하시기를 장차 나의 아들(고주몽,추모왕)로 하여금 나라를 창업 할 것이니 너희들은 이곳을 피하여 동쪽 해변가의 迦葉原(가섭원)으로 옮겨라, 토양이 기름지고 비옥하여 오곡이 잘 될 것이며 도읍지로는 적당한 곳이니라 라고 말씀 하셨습니다. “아란불”이 권고하니 드디어 해부루왕은 도읍을 옮겨 국호를 “동부여” 라 하였다.

그 구 도읍에 사람이 살고 있었는데 어디에서 왔는지 알 수 없으나 자칭 “천제의 아들” 解慕漱(해모수)가 하늘에서 내려와 도읍을 정하고 살았다. 해부루가 돌아가자 금와가 후사를 이어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는데 이때 태백산 남쪽 優渤水(우발수)에서 어느 여인을 만나 내력을 물었더니 대답하기를 나는 “하백의 딸”이며 이름은 柳花(유화)라고 합니다. 여러 형제들과 즐겁게 놀고 있었는데 어떤 남자 한사람이 자신은 “북부여 천제의 아들” 해모수라 하면서 나를 熊心山(웅심산) 아래 압록강변의 密室(밀실)로 데리고 가서 私慾(사욕)을 취하고는 곧 돌아온다고 하고는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 길림성 집안의 고구려 고분벽화의 일원신(日月神) © 박병역 위원

저의 부모님은 나의 무모한 짓을 문책하시며 다른 사람이 알면 창피하다고 하시며 드디어 쫒겨 나와 지금 優渤水(우발수)의 강변에서 귀양살이를 하고 있습니다. 라고 하였다. 金蛙王(금와왕)이 듣고는 이상스럽게 느껴 궁실로 데리고 와 으슥한 방에 살도록 하였더니 방문이 닫혀 있음에도 해가 있는 것처럼 밀실은 대낮처럼 밝았다. 또 몸을 피하여도 햇빛은 그림자처럼 따라 다녔다. 그로 인하여 잉태한 날이 되어 출산하고 보니 닷되쯤 되는 큰 알을 하나 낳았다. 금와왕은 그 알을 버리게 하였으나 개와 돼지들이 보고도 모두 먹지를 않았다. 또 길 가운데 버렸으나 소와 말도 피하여 다녔음으로 하는 수 없이 뒷 야산에 버렸지만 새들이 날아와서 날개깃으로 덮어 주었다.

왕은 그 속에 무엇이 들어 있는지 깨트려 보았으나 깰 수도 없어 다시 그 어머니에게 돌려주었더니 그 어머니는 알의 이면을 물건으로 덮어 따뜻한 곳에 두었더니 드디어 껍질을 깨고 한 남자아이가 태어났다. 골상이 武骨(무골)로서 기이하게도 영특하여 보령 칠세의 어린 나이였지만 德性(덕성)을 두루 갖추고 다른 아이와는 다르게 항상 활을 스스로 만들고 활쏘기를 잘하여 실수 없이 백발이면 백발이 적중하였다. 부여나라 말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을 朱蒙(주몽)이라 하는 고로 이름이 되었다.

금와왕의 일곱 아들과 함께 놀면서 유희를 하더라도 항상 주몽은 그들 보다 재능이 뛰어나 그의 맡아들 帶素(대소)가 父王(부왕)에게 말하기를 주몽은 보통 사람으로 출생 한 것도 아니고 그는 보통 사람보다 너무도 용맹합니다. 만약에 일찍 죽이지 않으면 뒷날 나라를 빼앗을 역모를 기도하지는 않을지 그 후환이 두렵습니다. 하면서 父王(부왕)에게 소청을 하였으나 왕은 듣지 않으시고 주몽으로 하여금 말을 양육하는 목동이 되게 하셨다. 주몽은 그 사실을 미리 알고 날쌘 駿馬(준마)는 몰래 먹이를 적게 먹이고 둔한 駑馬(노마)에게는 먹이를 많이 주어 살이 찌게 하였다.

왕은 살이 찐 駑馬(노마)는 자신이 타고 몰래 먹이를 적게 주어 살이 야윈 駿馬(준마)는 주몽이 타고 뒷 야산에서 사냥을 하면서 주몽은 화살도 적게 가졌지만 주몽이 잡은 짐승은 매우 많았다. 왕자와 모든 신하들이 주몽을 죽이기로 모의한 음모를 주몽의 어머니가 그 사실을 미리 알고 아들에게 말하기를 나라 사람들이 장차 너를 죽이고자 하는 구나 너는 지략과 재능이 어느 누구 보다 뛰어나니 어데를 가서 무슨 일이든 할 수 없겠는가? 그 같은 사실을 알은 이상 더 지체하지 말고 욕이 되어도 이곳을 떠나도록 하라 멀지 않는 장래에 이 어미가 찾도록 하겠노라

[2].□□□□□□命駕, 巡幸南下路由夫餘奄利大水. 王臨津言曰, 我是皇天之子, 母河伯女郞, 鄒牟王爲我連浮龜. 應聲卽爲連浮龜.然後造渡, 於沸流谷忽本西城山上而建都焉.

□□□□□□(朱蒙之母柳花) 주몽의 어머니 유화 부인의 명을 받고 어가(御駕:임금 수레)를 타고 순행하며 남쪽으로 내려가는데, 부여의 엄리대수(奄利大水) 臨津(임진:나루터)에서 왕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황천(皇天:여호와 하느님)의 아들이며, 어머니는 하백(河伯)의 딸이며 추모왕(鄒牟王)이다. 나를 위하여 거북아 떠올라 다리를 연결하여 강을 건너 갈 수 있도록 하라 라고 하시니 소리에 응하여 곧 거북이가 떠올라 교량을 만들어 주어 강을 건넌 후에 거북이는 흩어졌다.

[삼국사기 본문] 주몽의 어머니(하백의 딸, 유화)의 명을 받고 친구 烏伊(오이), 摩離(마리), 陝夫(섬부)등 셋 사람은 벗이 되어 南夫餘(남부여)의 奄利大水(엄리대수) 임진강 에 도착하였으나 강을 건널 수는 없고 군사들은 추격하여 왔으므로 친구들은 두려워하였다. 군사들이 임박하자 추모왕은 기도하기를 나는 “북부여 천제의 아들”로서 어머니는 “ 하백의 딸 ”입니다 저들이 나를 죽이고자하여 금일 도피하게 되었으니 추격하여 오는 자들에게 잡히지 않도록 수호하여 주소서 라고 추모왕은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이에 곧 자라들이 물위에 떠올라 다리를 만들어 주몽은 떠오른 자라의 등을 밟고 무사히 강을 건너자 자라들은 곧 흩어지고 추격하던 기마병들은 강을 건너지 못하고 모두 돌아갔다.

주몽의 일행이 毛屯谷(모둔곡)에 도착하였더니 각기 다른 옷을 입은 세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한사람은 삼베옷을 입고, 한사람은 장삼(중의 옷)을 걸치고 한사람은 검은 水藻(수조)옷을 입고 있었다. 고주몽이 질문하기를 그대는 어디에 살고 있으며 무슨 일을 하는 사람이며 성은 무엇이며, 이름은 무엇인가? 하고 물으니 麻衣者(마의자)가 대답하기를 이름은 再思(재사)라고 합니다. 衲衣者(납의자)가 대답하기를 이름은 武骨(무골)이라고 합니다. 水藻者(수조자)는 대답하기를 이름은 黙居(묵거)라고 합니다. 라고 대답하며 姓(성)은 말하지 아니 함으로 고주몽은 이들에게 姓(성)을 지어 주시었다.

再思(재사)의 성은 克(극)씨로 武骨(무골)의 성은 仲室(중실)씨로 黙居(묵거)의 성은 小室(소실)씨로 지어 주시고 세 사람에게 말씀하시기를 나는 이 지방의 아름다운 경치를 보고 하느님의 명을 받아 나라를 창업하여 백성들을 계도하고자 여기에 왔는데 적절한 시기에 어진 賢者(현자)들을 만났으니 어찌 하느님께서 내려 주신 세 사람이 아니겠는가? 라고 말씀하시고 각자의 능력에 맞는 소임을 맡기고 함께 卒本川(졸본천)에 도착하였다. 그 山河(산하)의 경관은 이루 말 할 수 없이 아름다웠고 농사짓기에도 토양이 알맞아 실제로 듣든 것과 같아 드디어 도읍을 결정하였다.

다만 주몽왕께서 거처하실 거실을 비류수 근처의 忽本西山(홀본서산)위에 성을 쌓고 임시 오두막집을 만들고 국호를 “고구려”라 하였다 그로 인하여 성을 고씨라 하였다. 일설에 의하면 고주몽은 졸본천에 도착 하였을 때 부여왕은 아들은 없고 딸만 셋이 있었는데 주몽을 보자 보통 사람이 아님을 알고 그의 딸을 妻(처)로 맞이하고 왕이 돌아가자 왕위를 계승하게 되었다. 그때 고주몽(추모왕)의 나이는 22세이며 漢(한)나라 孝帝(효제) 建元(건원) 昭王(소왕) 2년이며 신라의 시조 혁거세 21년 甲申(갑신 : BC 37)년 이였다.

사방에서 소문을 듣고 중생들이 찾아와 왕에게 善(선)을 부촉하였다. 그 시대의 땅은 말갈과 連接(연접)하여 항상 부락을 침략하여 도적질을 함으로 백성들의 피해가 많아 말갈을 물리치고 항복시킨 후부터는 감히 침범하지 못하고 백성들은 두려움에서 벗어났다. 어느 날 왕은 沸流水(비류수) 강물에 채소 잎이 흘러 내려오는 것을 보고 강 상류에 사람이 살고 있음을 알고 사냥을 하면서 沸流國(비류국)에 도착하여 보니 그 나라의 국왕 松讓(송양)이 나와서 왕에게 하는 말이 과인은 이 벽지의 해변 모퉁이에 국왕으로 있으면서 아직까지 군자다운 임금을 만나보지 못하였는데 오늘 그대를 만났으니 다행인지 불행인지 알수 없구려 그런데 자네는 면식이 없으니 어데서 왔으며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대답하여 보시게 하였다.

나는 하늘에서 내려온 “하느님의 아들”로서 某所(모소)에 도읍을 정한 왕입니다. 라고 대답하였더니 松讓(송양)이 하는 말이 나의 가문은 누세에 걸처 왕이 되어 내려 왔는데 가뜩이나 지형이 적은 땅에 주인이 둘인 것은 용납 할 수 없으며 그대는 도읍을 정한 날짜도 얼마 되지 않았으니 나의 나라에 부용 되는 것이 옳지 않겠는가? 라고 하자 왕은 그의 말을 듣고 분노하며 말로서 서로 다투다 역시 활쏘기를 하여 승자에게 패자가 따르기로 하였다. 역시 松讓(송양)은 능력이 부족하여 항복하고 말았다. 2년째 여름에 송양은 나라를 가지고 항복하여 왔기에 그 땅을 多勿(다물)이라 하고 松讓(송양)을 都主(도주)로 봉해 주었다. 고구려의 말에 옛 땅을 다시 회복하는 것을 多勿(다물)이라 하는 고로 이름이 되었다.

[3]. 不樂世位, 天遣黃龍來下迎王. 王於忽本東岡, 履龍首昇天,

[추모왕]은 왕위에 올랐으나 [전투장으로 변한] 인간 세상을 즐거워하지 않으시자 “하느님”께서 황룡을 내려 보내시니 추모왕은 반갑게 맞이하시었다. 추모왕은 홀본(忽本) 동쪽 언덕에서 용머리를 밟고 하늘로 올라가시었다.

[삼국사기 본문] 영락(永樂) 卽位(즉위) 3년 봄 3월에 황룡이 골령에 나타나 동명성왕이 친히 영접하고 [동명성왕은 용머리를 밟고] 곧 하늘로 올라갔다. 가을 7월에 경사스러운 구름이 골령(홀본) 남쪽에 청적색으로 나타났다. 4년 여름 4월에는 안개구름이 7일 동안 하루에 네 번씩 일어나 사람들의 얼굴색을 분별 할 수 없었다.

7월 가을에 城郭(성곽)에 궁실을 만들었다. 6년 가을 8월에는 궁전에서 神雀集(신작집:佛經(불경)을 만들어 각 가정에 배포하고, 10월 겨울에 왕은 烏伊(오이)와 扶芬奴(부분노)에게 명하여 태백산의 동남쪽에 있는 荇人國(행인국)을 토벌하여 쟁취하고 그 땅에 城(성)을 쌓고 邑(읍)으로 삼았다.

14년(BC 24년) 8월에 동명왕의 어머니 柳花(유화:하백의 딸)가 동부여에서 돌아가시니 금와왕은 태후 禮(예)씨를 장례하고 神廟(신묘:사당)을 세웠다. 10월 겨울에 사신을 동부여에 파견하여 지방의 특산물을 올려 보은의 덕을 기렸다. 19년(BC 19년) 여름 4월에 왕의 맏아들 儒留(유류:類利(유리)가 夫餘(부여)에서 어머니와 함께 도피하여 돌아오니 주몽왕은 대단히 기뻐하시며 맏아들 유류를 태자에 옹립하셨다. 9월 가을에 왕이 승하하시니 이때 년세는 41세 이었다. 龍山(용산)에 장례하고 호를 “ 동명성왕 ”이라 하였다. 끝.

[삼국사기 고구려 본기 제 1]의 본문과 광개토대왕 비문의 내용과 거의 일치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명성왕(추모왕)의 탄생에 대한 고증(考證)은 모두루비문(牟頭婁碑文)에 명확히 기록돼 있었다. 1. 河泊之孫日月之子鄒牟聖王元出北扶余 天下四方知 此國郡最聖德□□治 1. 하백의 외손자이며 일월(日月)의 아들 추모성왕(鄒牟聖王)은 처음 북부여에서 출생 하셨다. 이 고구려(國郡국군)의 聖人(성인)이 덕(德)으로 나라를 가장 잘 다스려 천하 4방에서 다 알고 있었다. 상기 광개토 비명 [2] 王臨津言曰, 我是皇天之子, 母河伯女郞, 鄒牟王, 임진(臨津) 나루터에서 동명성왕이 말씀하시기를 [나는 황천상제(여호와) 하느님의 아들]이고 어머니는 하백의 딸 입니다. 라고 추모왕은 간절한 기도를 올렸다.

[하백(河伯)의 딸] 이름은 유화(柳花), 또한 사소(娑蘇)이며, 선도산성모(仙桃山聖母) 혹은 동신성모(東神聖母)라 칭했습니다. 하백(河伯)은 여호와 하느님의 딸로서 [고주몽과 박혁거세왕은 여호와 하느님의 외 증손자가 된다.] 그러나 신명계의 신들은 자유자재하기 때문에 인간 세상의 인연과는 다르다고 사료됩니다. 상기 비명과 같이 고구려의 고주몽(동명성왕)이 진실로 하느님의 아들이 아니겠는가? 사학계와 종교계의 철저한 검증을 요청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