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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송회
 
 
 
카페 게시글
화송회 소식란 스크랩 [대구맛집]만오천원에 간장게장 양념게장 꽃게탕을 무한리필로 즐길수 있다...대구 월성동 / 착한꽃게 / 꽃게코스
이충렬송설36회 추천 0 조회 113 13.02.18 16:34 댓글 0
게시글 본문내용

 

  안녕하세요 농갈라묵잡니다..

설도 지나고 집안에 일도 있고 해서 한동안 쉬었네요

많이 쉰건 아닌데 느낌으로는 한달쯤 쉰듯한 느낌...뭐..그렇습니다..

설날과 아이들 둘의 졸업식..집사람 생일도 있고 해서 그핑계로 기차타고 여행도 한번 다녀오고..

하여튼 며칠동안 여러분을 뵙지 못하고 놀긴 놀았는데 뭘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고..ㅎㅎㅎ

 

  오늘 소개할 집은 대구에 새로 생긴 게장 무한리필 집입니다..

대부분 고기나 회..그리고 한식뷔페...요새는 빵까지..있더군요...대부분 이런 종류의 무한리필이 대부분이라

다양한 종류의 무한리필이 없는게 아쉬웠는데 오늘은 새로 생긴 꽃게 무한 리필집으로 달려 갑니다..

작년 말에 생겼다는데 여태까지 뭘하고 있었는지 알지도 못하다가 후배가 이야길 해줘서

같이 다녀왔습니다..

 

 

로그인이 없어도 되는 추천입니다....^^*

살짝 눌러주시면 글쓰는데 힘이 될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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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시 달서구 월성동 1540-4번지

 053-639-5295

 

  예전에는 오리집이었다고 하네요..

근데 이렇게 착한 꽃게란 이름을 단 꽃게장 무한 리필집으로 바뀌었다고..

찾기는 그리 어렵지 않습니다..

달서구청에서 월성 네거리를 직진해서 지나면 우측에 바로 보입니다..

옆에 다른 식당들도 있어 주차장은 같이 사용을 하고 있네요...

 

 

 

 

  내부는 요렇게 생겼습니다..

홀도 넓고 안쪽에 별도의 방이 있어 모임도 가능하고 가족들끼리 오붓한 자리를 가질수도 있지만

아이들의 메뉴는 돈가스 밖에 없다는것..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모임을 하기엔 살짝 아쉬움이 있을수도 있네요...

아이들 놀이방은 있있어요..

 

 

 

 

 

  가격은 대체로 괜찮은 편입니다..

예전에 꽃게 탕수도 같이 있었는데 이제는 없어졌다고..

꽃게가 딱딱하다보니 껍질째 먹는 탕수는 로스도 많이 나고

찾는 사람들도 줄어 없앴다는 쥔장의 말씀입니다..

 

 

 

 

 

  같은 메뉴로 주문해야하고 남기면 안된다는 이야기..

포장도 안되고..뭐 안되고..뭐 안되고 하는 이야기네요..

하여튼 손님으로서는 많이 맛있게 먹고가는게 제일 좋다는 생각이 듭니다..ㅎㅎㅎ

 

 

 

 

 

  우리는 꽃게 코스 무한리필로 주문을 합니다..

간장..양념..탕수..탕..이렇게 였는데 이제는 탕수는 사라지고

다른 메뉴로 대체도 되지 않은듯 합니다..

우리가 먹을때 간장과 양념..그리고 탕만 나왔더군요..

물어봤더니 탕수는 없애고 ...그뒤의 이야기는 없었네요...ㅎㅎㅎ

 

 

 

 

 

 아무래도 싸먹으라는 김이겠지요..

싸먹을건 나중에 게장에 밥 비벼서 싸먹을것 밖에 안보이더군요...

 

 

 

 

 

  기본 찬입니다..

그냥 형식적으로 나온듯 한 느낌...

잡채와 시래기무침..샐러드..김치...

시래기 무침만 맛보고는 아무것도 안먹어봤네요...

 

 

 

 

날치알(?)과 고추장아찌를 다져둔 것 입니다..

고추잗아찌는 아주 좋았네요..밥을 비벼 먹어도 맛있었고

그냥 밥반찬으로 먹어도 맛이 있었다는...

 

잠시 날치알에 대해서 이야기..

요즘 시중에 파는 날치알이 100% 날치 알이 아닐수도 있다는건 알고 계실겁니다..

보통 가격이 조금 비싸다 싶은것은 100% 날치알일 확률이 높지만

좀 싸게 나오는것은 열빙어 알을 날치알과 섞어서 사용하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사실때 자세히 보고 사시기 바랍니다..

 

 

 

 

 

 

  공기밥 가격은 별도로 계산을 합니다..

한그릇 1,000원 아무래도 양념이 강한 게장이다보니 그냥 먹지는 못할 것이고

밥과 같이 먹어야 되겠지요..그러니 기본 계산은 밥값포함하면 16,000원 정도가 맞을듯 합니다..ㅎㅎ

우리는 공기밥을 더 추가를 해서 먹어서 두사람이 공기밥을 세그릇 먹었네요..

그래도 다른 곳보다 밥 양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간장게장입니다..

2마리의 양으로 보이고 게의 크기는 생각보다 크긴 않네요..

하지만 눈으로 보기에도 게가 살이 차 어느정도 있고

무한리필이니 크기가 조금 작다고 해도 별로 아쉬운 생각은 들지를 않았습니다..

 

 

 

 

 

  양념 게장입니다..

간장게장은 두마리가 나오고 양념게장은 한마리인듯 보이더군요..

아무래도 간장게장이 더 많이 먹고 양념게장은 덜 먹으니 남을 확률이 있어서

그런게 아닌가 생각합니다..

한마리를 준들..두마리를 준들 상관이 없지요..

먹고 리필을 하면 되니까요...

 

 

 

 

 

 

  꽃게탕입니다..

새우와 홍합..두절 콩나물과 양파.. 당근 등과 육수를 넣어서 나온 꽃게탕입니다..

밑에 깔린 꽃게 한마리가 있는데 국물이 주가 되는 음식이다 보니 살은 별로 없는 꽃게더군요..

그래도 간장게장과 양념게장을 먹다보면 국물이 생각날터인데 딱이다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국물맛은 꼭 해물탕 같은 느낌이었어요..

 

 

 

 

 

  간장게장입니다..

간장의 간이 강하지 않고 꽃게의 살이 부드러워 먹기 좋았습니다..

꽃게의 크기는 그리 크지 않았으나 살이 차 있는것이 보이고 먹어보면 생각보다

먹을게 있다는 느낌이어서 괜찮았다는...

예전에 다른곳에 가서 무한리필 간장게장을 먹은적이 있는데 간이 짜게 되어 있는 곳이

대부분인데 이곳은 간이 슴슴하니 먹기 좋았네요..

국내산 꽃게인데 특유의 향이 살짝 모자라는듯 해서 아쉬움도...

 

 

 

 

 

 

 

 

 

 

 

 

 

 

 

 양념 게장입니다..

아무래도 수율이 가장 좋은 꽃게는 간장게장을 만들고

수율이 조금 떨어지는 꽃게로 양념게장을 만드는게 아닌가 생각이 듭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것이 양념이 범벅이 되어 있으니 살이 조금 적다해도 양념이 맛있으면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맛있는 양념게장이 되기에 그렇게 한게 아닌가 싶네요..

양념은 짜거나 아주 맵거나 하지 않고 약간의 짭짤함과 달콤함..그리고 천천히 먹다보면

느껴지는 은근한 매콤함이 있어 이마에서 땀도 송송 나더군요..

간이 강하지 않아 누가 먹어도 좋을듯한 맛이었습니다..

꽃게의 살이 조금만 더 차 있었으면 좋았을텐데...ㅎㅎㅎ

 

 

 

 

 

 

 

 

 

 

 

 

  요렇게 밥도 비벼 먹어 보면 꽃게 내장 특유의 향과 짭짤함이

잘 어우러진 맛을 볼수 있지요..

간장이 짜지 않아서 이렇게 먹어도 좋더군요..

조금 짜다 싶으면 꽃게탕의 국물을 조금 먹으면 되구요..

 

 

 

 

 

 

 

  꽃게탕입니다..

따로이 국물을 낼 필요 없이 이렇게 해주는게 오히려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꽃게탕은 대부분 리필도 없고 그냥 한번 끓여서 두사람이 먹으니 딱 맞는 양이었고

홍합과 새우 이외의 다른 해물은 볼수 없어도  국물과 콩나물을 건져 먹는 맛도 괜찮더군요..

 

 

 

 

 

  요만한 꽃게 한마리..

살은 없어도 국물을 내는데는 충분한 역활을 한듯 ...

 

 

 

 

 

 

 

  리필한 간장게장 입니다..

이번에도 두마리가 나왔었고 다른점은 모양이 좀 더 이쁘게 나왔더군요...ㅎㅎㅎ

 

  음식이란 담는 그릇과 담는 모양새에 따라 좀 더 맛나게 보이는듯 하고

손님의 입장에서 조금 더 대접을 받는다는 느낌을 가지게 합니다..

  그냥 막 담아 나왔을때와 이렇게 가지런히 담아 나왔을때 제가 가지는 느낌은 다르네요..

 아무리 무한리필이지만 이렇게 담는데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을텐데 조금 더 신경써서

담아 내어 왔으면 좋겠다는 생각입니다..

 

 

 

 

 

 

 

 

 

  이번에도 요렇게 밥을 비벼 먹었습니다..

 

 

 

 

 

  꽃게의 크기를 가늠하라고 일부러 이렇게 해서 한컷...

별로 큰 사이즈는 아니지만 그래도 먹을게 있더군요..

 

 

 

 

 

  리필한 양념게장...

양념게장을 리필을 하니 접시가 이렇게 나왔습니다..

그점이 조금 아쉽더군요..

 

 음식을 담는 그릇이란 그 음식점의 분위기와 가치에 크게 작용을 하는데

이렇게 멜라민 그릇에 담지 말고 좀 더 고급스런 그릇에 담고 리필이지만 작은 그릇에 담지 말고 

좀 더 큰 그릇에 담아 나왔으면 이집의 음식분위기가 한결 좋아 졌을 거라 생각이 듭니다..

아무리 무한리필이고 그리 많은 금액은 아니지만 좀 더 고급스런 분위기로 대접 받았다는 생각이 들면

사람들이 더 좋아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아까 나온 날치알과 고추장아찌에 꽃게장을 넣어 밥 비벼 먹기입니다..

그냥 꽃게에 밥 비벼 먹는것 보다 요렇게 먹으니 더 좋더군요...ㅎㅎㅎ

제 입맛 기준입니다..

 

 

 

 

 

 

 

 

 

 

 

  세번째 리필접시입니다..

내용물은 같지만 일부러 이렇게 하나하나 찍어 봤습니다..

무한리필집의 단점이 리필시의 불친절함에 있다는 이야길 많이 들어서

리필이 반복이 되면 어떤가 싶어 주문을 해봤는데 웃는 얼굴롤 신속하게 리필이 되어

불친절함 따위는 신경을 안쓰셔도 될듯 합니다...

 

 

 

 

 

  이것도 세번째 리필한 양념게장입니다..

 

 

 

 

 

 

 

 

 

  꽃게 무한리필은 대구에서는 드문 음식이지요..

특히 비싼 가격으로 생각이 되던 꽃게 게장을 맘껏 즐길수 있다는게 아주 맘에 듭니다..

얼마전 제가 다른곳에 꽃게 간장게장을 먹으러 간적이 있었는데 한마리에 만이천원을 주고 먹은 기억이 있어

이렇게 저렴한 가격으로 간장게장..양념게장..그리고 꽃게탕까지 양껏 즐길수 있다는게 맘에 듭니다..

  간이 적당하고 짜거나 너무 자극적이지 않아 누구나 쉽게 즐길수 있고 아이들의 놀이방이 잘 갖추어져 

여자분들의 계모임이나 가족들의 모임에도 좋을듯 하다는...

  나는 게장을 아주 좋아한다..근데 맘껏 먹어보질 못했다 싶은 분들은 지금 당장 달려 가셔서 

맛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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