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내년부터 시골가기 편하겠네요...^^
제2서해안고속도로, 42.6km 내년3월 개통
국비가 투입되지 않은 최초의 민자고속도로인 제2서해안고속도로가 내년 3월 일부 개통된다.
경기 시흥과 평택 등 수도권 서남부를 연결하는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기존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 분산을 목적으로 건설됐다.
지난 2008년 3월 착공됐으며 1조 1천630억원을 들여 시흥에서 평택 구간 42.6km에 걸쳐 건설되고 있다.
200m 이상 교량 8곳과 200m이하 교량 82곳, 나들목(IC) 3곳(장안, 마도, 신길), 분기점(JCT) 3곳(서평택, 군자, 월곶), 영업소 5곳, 휴게소 1곳 등이 이 구간에 들어서게 된다.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적용해 교통사고 위험을 낮췄으며 모든 구간에 레이더 감지기가 설치돼 악천후에도 정확한 교통정보를 수집하고 이용자에게 제공된다.
통행료는 한국도로공사가 운영하는 고속도로와 같은 수준으로 책정될 것으로 보이며 수익형 민자사업(BTO) 방식으로 건설돼 시행사가 30년간 운영한 뒤 정부에 넘긴다.
제2서해안고속도로는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평택~음성 고속도로 등과 연결된다.
송도ㆍ영종신도시, 송산그린시티, 시화멀티테크노밸리 등에서 발생하는 교통수요를 처리하게 되며 개통되면 하루 5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용하는 동시에 1천500억원의 물류비가 절감될 것으로 예측됐다.
한편 제2서해안고속도로측은 서해안고속도로의 교통량이 날로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조기 개통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첫댓글 신이나시겠습니다. 집앞이 인터체인지가 생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