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5월에 이어 두번째 방문..
북유럽을 제외한 유럽 지역의 마지막
방문으로 생각하고 동선을 잡았더니
EU 가입 국가를 제외한 나라의
렌트 차량 이동은 제약이 많다..
코소보 알바니아는 미래를 위한 숙제로
남겨야 하네..ㅠㅠ
불가리아 소피아 공항..
1터미널과 2터미널이 있는데 2터미널을 한적한 야외에 위치..
이곳에서 지하철로 시내와 연결이 된다!!
이곳 불가리아에서 본격적인 여행이 시작된다..
국제선 항공이 터키에서 시작되어 터키에서 여행을 시작하려고 하였으나, 터키는 유로 미가입국으로 렌트카를 이용
국경을 넘기 위해서는 따로 퍼밋을 받아야 하는데 원칙적으로 퍼밋 발급 국가..
터키에서 빌린 차로는 터키외의 다른 국가 방문이 원칙적으로 금지되어 있다..
렌트카 여행을 하기 위해서는 여러가지 렌트카에 대한 규칙을 많이 숙지해야 한다..
이곳 불가리아..
2007년 루마니아와 같이 EU에 가입을 하였으나 아직도 화폐 통일은 이루어지지 않고 여러가지 제약이 많다..
렌트카도 다른 서유럽국가나 체코등 동유럽 국가와 달리 자유 통행이 가능한 것이 아니라
세르비아, 마케도니아, 루마니아, 그리스등 국경을 인접하고 있는 4개국가와의 통행많이 허용이 되고 있으며
이 조차도 미리 하루전에 퍼밋을 받아야만 렌트카 인수시에 통행이 가능하다..
공항 렌트카 센터에서 퍼밋신청하고 하루뒤에 인수하기로 계약..
지하철을 이용하여 소피아 시내로 향한다!!
공항 지하철역의 멋있는 조각..
이곳에서 지하철 이용..
환승해서 소파이 시내로 향해야 한다!!
소피아 시내 지하철..
환승..
소피아 시내 외곽에 위치한 라이온 브릿지..
인근에 숙소를 정했다!!
멋진 라이온 조각이 있는 다리..
숙소 옆에 위치한 유명한 불가리아 전통 음식 식당..
저녁에 한번 이용하려고 하였으나 몸이 피곤하여 저녁도 먹지 않고 자느라 이용하지 못했다..ㅠㅠ
이용한 숙소 CHEAP 호텔..
여행 내내 아고다를 이용하여 다음날 숙소를 예약하거나 또는 도착하여 가까운 숙소를 잡는 방법으로
돌아 다녔는데 대부분의 숙소는 3만원 내외..
조금 비싼 도심지는 5만원선.. 마지막날 소피아는 주말이 되어서 숙소들이 많이 비싼편..
가장 비싼 발칸 럭셔리 호텔이 할인 가격으로 예약.. 12만원이라는 거금을 주고 숙박 한번 하기도 했다..ㅠㅠ
소피아 시내는 가을이 한참이다..
개암 나무들도 가을이 절정..
아래쪽에는 먹지를 않는지 떨어진 개암 열매들이 풍성하다..
밤과 비슷해서 개암으로 표현..
정확한 나무 이름은 알지 못한다..ㅠㅠ
다시 라이온 브릿지를 지나 시내구경에 나선다..
소피아 구경전에 불가리아 개괄부터..
면적 11만평방키로미터로 남한의 99,000보다 조금 큰 나라..
인구는 720만명..
1987년 독립하면서 9개주로 시작하였으나, 지금은 행정구역 확대로 28개주로 분리..
대부분의 국가와 마찬가지로 주의 명칭은 위치한 도시이름으로 표시..
1986년 인구조사당시 900만명이었으나, 이후 경제적인 위축등으로 출산을 회피 감소하기 시작하여
2011년 인구조사결과 740만명이 되지 않았으며, 현재 720만명으로 추산..
나라가 점점 위축되고 있다고 보아야 하나??
1인당 국민소득은 8,500불 수준으로 세계 69위이고 화폐단위는 레프..
1레프는 한화 700원정도인데 피자한조각, 맥주 한병의 구입이 가능한 돈이다!!
우리에게는 요구르트로 많이 알려진 장수국가죠!!
인구의 85%가 불가리아족이며 터키와 러시아계가 소수를 차지하고 있다..
종교는 불가리아 정교..
655년 처음 국가가 성립되어 콘스탄티노플을 침략할 정도로 강성하였으나, 1395년 오스만투르크에 멸망..
1879년까지 오스칸의 점령하에 신음.. 지금도 그때 유적이 많이 남아 있음..
오스만의 쇄락으로 자치령이 되었다가 1908년 불가리아 왕국으로 독립..
근세에 발칸전쟁, 1-2차 세계 대전에서 줄을 잘못택하는 바람에 쪼그라들기 시작..
2차대전에도 독일편에 줄을 섰으나 1944년 소련 침공이후 연합국으로 전환 독일에 선전포고..
소련의 위성국으로 전락.. 워낙 외세의 침입에 많이 시달림을 당해서 소련군을 해방군으로 열열히 환영..ㅠㅠ
소피아에는 소련군의 업적을 추모하는 동상과 유적들이 상당히 많이 남아 있음!!
1989년 구소련 붕괴이후 위로 부터의 혁명이 시작되어 민주화되기 시작..
루마니아의 유혈혁명에 대비되어 푸른 혁명으로 불리웠으며 큰 상흔을 남기지 않고 현대화에 성공..
작은 인구로 인한 EU의 배려인지 2007년 루마니아와 함께 EU에 가입 지금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제 라이온 브릿지를 떠나 시내로 향합니다..
첫 구경은 시장..
물가가 흡족스러운 수준..
우리의 1/6-1/5정도 되네요!!
한 50유로 바꾸면 2-3일은 풍족하게 사용이 가능합니다!!
도심도 인구가 그다지 많이 되지 않는지 푸근한 분위기..
오늘은 일요일입니다!!
비토샤라는 높은 산 아래 자리잡은 분지이며, 산에는 전망대가 있습니다만 올라가지 못했습니다..
높은 곳 증후군의 굴욕..ㅠㅠ
비가 오지 않는 일요일은 시내 구경으로..
산을 올라가려고 했던 다음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ㅠㅠ
시내 구경..
좋네요!!
인구가 120만명이라고 하니 1/5이 수도권에 산다고 보아야 합니다..
모스크와 정교회 건물들이 같이 있으며 오래된 유적지중 정교회 건물들은 대부분 반지하에 위치..
이곳을 정복한 지배자 오스만투르크는 종교의 자유는 허용을 하였으나
이교도들의 건물이 모스크와 같은 위치에 있는 것으로 불허하여 출입문은 지하에 만들어져 지상에서는 보이지 않았으며
전체적인 건물의 높이도 모스크보다 낮게 건축..
이후 슬라브인이 개입하면서 러시아 정교형식의 건물이 건립되면서 현대화되기 시작..
가장 유명한 건축물도 러시아의 진출을 축하하기 위하여 건립한 정교화 건물..
알렉산더러 네프스키 불가리아 정교회 성당..
불가리아 정교와 러시아 정교는 크게 구분이 힘들 정도로 대등소이하게 느껴짐..
스탈린의 동상이 있는 곳에 건립한 불가리아 상징 여신..
너무 유치한 금장에 시민들은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상징물이 되었다고 하네요!!
제가 봐도 조금 유치 섬찟..ㅎㅎ
거리의 악사..
연주가 아주 유려합니다~~~
사진은 연주를 보여드리고 들려주지를 못합니다..ㅠㅠ
수제 자수들은 많이 팔고 있습니다..
많은 유적들이 있습니다만 명칭은 모릅니다~~
관심도 없고..
대통령궁내에 위치한 정교 건물~~
옮기고 정원을 만들려고 하였으나, 당시 대통령이 보존과 출입의 자유를 명하였다고 하네요!!
시내구경..
도심은 녹색 공원 지역입니다!!
참 편안하고 아름다운 소피아~~~
소피아라는 명칭은 로마 황제의 공주 "소피아"가 이곳으로 요양을 와서
시내있는 온천의 이용으로 병을 완쾌하였다고 로마황제가 딸의 이름으로 하사하였다고 하네요~~
아름다운 이름아닌가요??
소피아~~~
거리의 연주가들~~
그냥 이제 시내구경합니다..
건물들이 모두 이름이 있고 안내책자에 설명이 되어 있습니다만
뭐 조금 지나면 잊을 이름!!
별 중요하게 생각되지가 않습니다..
서유럽 문화에 경도되어 서유럽 건축물의 이름은 줄줄이 꿰고 있으면서 이러면 안되지만요..ㅠㅠ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서유럽의 도심처럼 복작거리지 않는 것이 너무나 여유롭습니다!!
그리고 색다릅니다!!
멋과 풍취가 느껴지기도 합니다!!
동구권 다운 모습이 보이는 동상도 보이고~~
한적한 광장도 GOOD!!
마치 숲에 그냥 도시가 적당하게 자리매김한 것 같은 느낌!!
가장 유명한 성당~~
소피아의 랜드마크입니다!!
아름다운 소피아 시내 구경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