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본인은 상품평으로 올린 글과 사진에 대하여 (주) 그린드림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와 블로그, 인터넷 카페등에 사용하는 것에 대하여 이의를 제기하지 않겠습니다.
우리 아가 첫 자가용으로 무엇으로 해줄까 유달리 고민을 했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아이를 나면 없던 차를 산다고들 하는데 저희는 그 시점과 맞물려 차를 팔아버렸기 때문이지요. 하지만 무엇보다 우리 아이는 고생시키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에 누구보다 신중하게 유모차를 고르기 시작했습니다. 한 번 검색을 하면 좋다는 것은 다 찾아보고 제 눈으로 확인해야 하는 성격이기에 유모차를 고르는 것도 쉽지는 않은 일이었습니다. 장장 한달 간을 유모차 상품평을 보고 찾아가보며 제 눈으로 확인을 했지요. 아빠가 아기 유모차 고르는 것까지 뭐 이리 신경쓰냐고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하지만 전 누구보다 아이는 잘 키워야 한다는 부담감(?)에 가득차 있지요. 발달심리학을 전공했고, 발달심리사로서 다른 아이들의 성장과정 살펴보고 치료해주며 내 아이 하나 못 챙긴다는 건 생각도 하기 싫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부터 유독 까다롭게 굴었습니다. 그래서 선택한 맥클라렌 클래식! 자, 이제 하나하나 살펴보러 갈까요?
먼저 역시 명품이라는 소릴 들을 수밖에 없는 맥클라렌의 전체 모습입니다. 무거워 보이지도 가벼워 보이지도 않은 모습이 휴대용과 디럭스형의 장점을 쏙 뽑아 놓았다는 점을 알려줍니다. 아담한? 사이즈의 제 아내를 생각하면 틈실해 보이지만 무겁고 끌기 힘든 디럭스형은 너무나 힘들어 보이고 그렇다고 휴대용을 선택하자니 아기가 불편할 것 같고 어느 한 쪽도 선택하기 힘든 상황에서 맥클라렌은 정답을 제시해 주었습니다. 두 마리의 토끼를 다 잡았다고나 해야될까요? 간편해 보이면서도 최고의 편안함을 제공해주지요. 등 받이는 거의 평행에 가까운 그러나 살짝 올라와져 있어서 마치 베개를 베고 있는 듯, 잠자리 같은 편안함을 아기에게 가져다 줍니다. 움직이는 요람이라고 해야할까요? 이 점은 휴대용과 디럭스 사에서 고민하는 맘들을 고민을 한 번에 없애주는 장점이라고 해야겠지요.
좀 더 상세하게 살펴볼까요? 아이를 잘 잡아주는 띠부분입니다. 아이 목슬림을 방지하기 위해 보호대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쓰고 있음을 보여주는 부분이지요. 게다가 허리 뿐만 아니라 몸 전체를 잡아줄 수 있도록 되어 있기에 혹 충격이 오더라도 아이가 앞으로 튕겨져 나가거나 할 일이없어요. 우리나라 유모차들을 앞에 손잡이가 많이 있는데 혹시나 일이 생길 경우 그 부분에 다칠 위험도 많은데 미리 방지해 줄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다음은 아이의 머리를 잘 보호해주는 헤드보호대 부분입니다. 어린아이들은 아직 뼈가 약하고 부드러워서 다칠 위험이 많은데 이 헤드보호대는 아이머리가 이리저리 흔들릴 위험을 미연에 방지해 주지요. 아이가 좀 크면 베개처럼 사용하기도 해요. 더 크면 빼고 사용하시면 되도록 탈착식으로 되어 있답니다. 세세한 부분까지 아이를 생각함이 정말 엿보이지요?
유모차 뒷모습입니다. 보통 뒤에는 별 관심이 없으시지요? 그러나 맥클라렌은 뒤에도 대단한 장치가 사용되었지요. 등받이와 바퀴에 주목해볼까요? ‘등받이가 대단해 봐야 얼마나 대단하려겠어’, ‘바퀴가 다 똑같지’ 하고 생각하시는 분들 있을 겁니다. 그러나 그 비밀을 하나하나 파헤쳐 볼까요. 먼저 바퀴에는 항공기가 착륙할 때 사용하는 랜딩기술이 접목되었답니다. 충격은 등받이를 통하면서 분산되고 아기는 최소한의 충격과 압력을 받게 되지요. 항공기 조종사의 노하우가 그대로 베어있다니 믿을 만하겠지요? 게다가 자신의 손녀를 위해 개발한 기술이랍니다. 할아버지, 할머니들이 손자손녀를 생각하는 마음이 부모보다 더하다고 하는데 그 마음이 그대로 녹아있는 기술이랍니다. 바퀴에서도 빛이 나는 거 보이시죠? ^^
또한 접을 때는 아래 부분을 발로 툭 올려주시고 누리면 한손으로도 바로 접혀버린답니다. 맘들 아기 데리고 혼자 외출하면서 유모차 접기 힘들어 고생한일 많으시지요? 맥클라렌만의 쉽고 빠른 한손접이방식은 고민을 날려줍니다. 아이를 안고도 한손으로 바로 접혀버립니다. 누르면 그냥 고리에 발로 걸려 버려요. 왼편에는 손잡이까지. 친절하기도 하지요?
잠깐, 여기서 엄마들을 위한 기능도 하나 살펴보고 갈까요? 손잡이입니다. 정말 잡기 편하고 운전이 용이하다는 점은 익히 들어서 알고 계시지요? 그러나 그 진가는 맥클라렌을 직접 몰아봤을 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제 아내는 백화점에서 맥클라렌 손잡이를 한 번 잡아본 이후로는 다른 유모차는 보지도 않으려고 하더군요. 손잡이부터 바퀴에 전해지는 힘이 얼마나 부드러운지 유모차를 모는 건지 고급 승용차를 모는 건지 착각할 정도랍니다. 유모차가 잘 안나가면 유모차 태우기 정말 싫지요. 그건 몰아보신 맘들이 더 잘 아실 겁니다. 높이조절도 되기 때문에 아빠가 몰아도 엄마가 몰아도 상관없답니다. 좁은 골목 시장에서도 요리조리 쉽게도 몰고 다니는 모습을 보면 절로 웃음이 나지요.
다시 본론으로 돌아가서 살펴보도록 하지요. 캐노피부분입니다. 캐노피는 접이식으로 되어 있어서 취향대로 또는 날씨에 따라서 다양하게 사용가능합니다. 캐노피를 접어서 아예 위로 올릴 수도 있고 가볍고 머리 부분만 가려줄 수도 있고 아니면 전체를 내려서 얼굴 앞까지 다 가려줄 수도 있게 되어 있습니다. 아이가 밖을 구경하고 싶을 때는 접어주고 졸려하거나 햇살이 뜨거울 때는 내려서 아기를 보호해주시면 됩니다. 왠만한 햇살에는 끄떡없지요. UV차단 윈도우창은 아이에게 해로운 자외선 등까지 차단해주니 보디가드가 따로 없지요. 참, 당연히 방수인건 알고 계시죠? 굳이 레인커버를 씌우지 않더라도 캐노피를 끝까지 내려주시고 위에 보이는 윈도우창까지 내려주시면 갑자기 가벼운 비가와도 문제없답니다. 언제 어떤 상황에서도 내 아기 만큼은 철저하게 돌봐줄 수 있게 만들어져 있지요.
이제 곧 추운 겨울인데... 걱정되는 맘들 많으시지요? 그러나 걱정 마세요. 한겨울에도 울 아기 외출은 문제 없답니다. 요렇게 풋머프를 달아주시면 됩니다. 풋머프를 달아주면 아이가 쏙 들어가기 때문에 추위 걱정은 끝이랍니다. 발과 다리 뿐만 아니라 몸부분까지도 덮어주고 바람을 막아주기에 걱정은 붙들어 놓으셔도 된답니다. 지나가던 아저씨가 아가가 풋머프에 투멍커버까지 씌우고 가는 모습보시더니 이 유모차는 참 좋아보인다며
"허, 이건 유모차가 아니라 벤츠네 벤츠야" 이러면서 가시더라구요. 그냥 지나가며 보기에도 좋아보이셨나요. 맥클라렌이 왕족들도 애용하는 유모차인건 아시죠?
마지막으로 이젠 첫 자가용을 스스로? 몰고 다니려고 하는 저희 아기 사진과 함께 마무리 하렵니다. 이젠 스스로도 잘 걸어다니지만 맥클라렌을 꼭 동반해서 다닙니다. 이젠 자기가 밀고 다니려고 해서 탈이지만요. 걷는 아기에게도 맥클라렌은 언제나 동행하는 친구랍니다. 갑자기 자가용 찾는 일이 잦으니까요.
“여러분 제 자동차 멋진가요? 아기 첫 자가용은 맥클라렌으로 결정하세요.”
참! 정품을 판매하면서도 다른 곳보다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주는 곳이 그린드림인 것은 잘 알고 계시죠? 그린드림이 아니었다면 맥클라렌을 포기했을 수도 있을 정도로 그린드림은 저렴한 가격에 제공해 줍니다. 이 어려운 불경기에 소비자 마음을 잘 이해해 주는 것 같습니다. 이젠 선택하세요!!!
1.맥클라렌 볼로
2.브라이택스 롬머키드 스텔라
3.맥클라렌 유니버셜픗머프
4.햇빛가리개
5.멀티홀터
그린드림 아이디 : dladmsrl
첫댓글 감사합니다. 다시 올려주셨네여... ^^ 아가도 넘 귀엽게 생기고~~ 멋진 유모차와 행복한 나들이 많이하세여~~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