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비누를 만들기위한 기초상식
양잿물은 NaOH(수산화나트륨) 즉 가성소다라고 합니다.
양잿물은 아궁이에 불을 지피고 남은 재를 물에 넣어서 우려낸 물 즉 잿물인데
이를 이용해서 빨래를 하였으나 구한말 개화기 때에 들여온 수산화나트륨으로 빨래를 하여
본 결과 전통적인 세척제인 잿물보다 세탁능력이 좋게 평가되어 민중 속에 깊이 뿌리를 내렸으며 그로부터 잿물의 대용으로 사용한 수산화나트륨을 서양에서 들여온 잿물이라 하여 양잿물이라 이름 붙였다 합니다.
천연 재료를 사용해서 직접 비누를 만드는 방법은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
참고로 가성소다는 화공약품이므로 일반적인 가계에서는 구매가 어렵습니다.
화공약품 판매점에 가야만이 구매가 가능합니다.
주의할점은 가성소다를 물에 넣는건 괜챦은데, 물을 가성소다에 붓는것은 아주 위험합니다.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천연비누를 만드는 4가지 방법
1) 녹여붓기(Melt & Pour, MP)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녹여붓기용 비누소지(base)를 녹여 원하는 틀(mold)에 부어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이다. 영어로는 MP(Melt & Pour) 또는 MM(Melt & Mold)법이라고도 하며, 가장 단순하고 간편하면서 가성 소다를 사용하지 않고 비누를 만들 수 있기 때문에 안전하게 집에서 아이들과도 같이 만들어 볼 수 있다. 비누소지를 녹일 때는 중탕을 하거나 전자레인지에 녹이면 된다.
간편하면서도 글리세린이 함유된 좋은 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초보자들에게 적극 권하는 방법이다.
2) 저온법(Cold Process, CP)
보통 `불투명 비누`라고 불리며, `Cold`라는 용어 때문에 차가운 것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겠지만 실제로는 상온, 즉 특별히 열을 가하지 않은 일상적인 온도`를 뜻한다.
저온법(CP)은 비누를 만드는 작업자에게 선택권이 많이 주어지므로 자신이 원하는 재료와 첨가물을 골라 자신만의 비누를 다양하게 만들 수 있다. 가성 소다와 지방산 유지들은 상온(보통 40~45도 안팎)에서 잘 저어 주면 비누화(Saponification) 반응이 일어나게 된다. 비누가 된 뒤(trace)에는 틀을 부어 24시간 동안 따뜻한 온도를 유지해 주고, 틀에서 뺀 뒤 잘라서 4주 동안의 숙성 기간을 거쳐 사용하면 된다.
* 트레이스(trace)란?
핸드메이드 비누를 만들 때 꼭 알아야 하는 중요한 개념이다. 지방산과 가성 소다를 잘 섞어 주면 반응이 일어나다가 어느 시점에 이르면 새로운 물질(비누와 글리세린)로 변하게 되는데 그 시점을 트레이스라고 한다.
3) 고온법(Hot Process, HP)
비누가 완성되는 시점까지 계속 열을 가해서 비누를 만드는 방법이다. 트레이스가 발생하는 과정까지는 저온법(CP) 비누와 비슷한 과정을 거치나 그 뒤로도 계속 열이 가해지므로 시간이 좀 더 걸리고, 과정도 조금 더 복잡하다. 이 방법으로 비누를 만들면 비누 용액을 가열하는 중간에 비누화 반응이 대부분 완성되기 때문에 2주 정도 건조시키면 사용할 수 있다. 반응은 60도 정도에서 시작되며, 트레이스가 이루어진 뒤에는 80도 내외의 온도로 가열하면 된다.
이 방법은 보통 투명 비누와 액체 비누를 만드는데 사용되며, 이때 가성 소다를 줄여서는 안 된다. 또, 액체 비누는 가성소다 대신 가성칼리(KOH)를 사용한다.
4) 리배칭법(Rebatching)
잘못된 비누 혹은 맘에 안 드는 비누를 곱게 갈아서 중탕으로 녹여 새로운 비누로 다시 태어나게 하는 방법이다. 가성 소다가 필요없고, 녹여붓기법처럼 온도를 높일 필요가 없으므로 아이들과 함께 만들어 볼 수도 있는 장점이 있다.
이 책에서 얘기되는 리배칭(Rebatching) 비누는 대부분 저온법으로 만들어진 비누이지만, 시중에서 판매되는 비누를 끌어 모아 비누에 새로운 가치를 부여하는 것도 가능한 일이다. 허브 관련 책자들을 보면 무향무취의 비누를 갈아서 다시 녹여 새로운 비누를 만드는 방법들이 소개되곤 하는데 이런 방법이 바로 리배칭법이다.
리배칭법의 특징은 첨가 재료의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는 것이다. 녹여붓기(MP)는 고온으로 인해 에센셜 오일이 많이 휘발되며 저온법(CP)은 가성소다가 중화되는 과정에서 역시 첨가 재료의 손실을 예상해야 한다. 따라서 리배칭법은 첨가되는 재료의 손실이 거의 없다는 것이 장점으로 부각되기도 한다.
*천연비누 만들기
△재료 : 정제수, 베이스 오일(야자, 팜, 포도씨, 올리브오일), 가성소다, 첨가제(곡물, 한방가루)
△만드는 법
1. 플라스틱 용기나 내열용기에 정제수를 넣는다. 물은 꼭 정수된 물이나 증류수를 사용한다.
2. 준비된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조금씩 넣고 천천히 저어 완전히 녹인 후 40~50도로 식혀준다. 가성소다를 저을 때 발생하는 연기를 들이마시지 않도록 주의하며 눈에 들어가지 않도록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한다.
3. 스테인리스 용기에 베이스 오일을 넣은 후 약한 불로 투명해질 때까지 녹인 후 45도로 식혀준다.
4. 식은 베이스 오일에 이미 제조된 가성소다수를 천천히 부으면서 주걱으로 한쪽 방향으로 15분 정도 빠른 속도로 저어주다가 핸드 블렌더(도깨비 방망이)로 20초간 돌려주고 다시 주걱으로 저어준다. 주걱으로 떠서 한두방울 떨어트렸을 때 자국이 서서히 가라앉을 때까지 저어준다.
5. 준비한 첨가제(곡물가루, 허브가루, 한방재료 등)를 선택하여 넣은 후 핸드 블렌더로 10초 돌린 후 다시 주걱으로 저어준다. 이 때 온도가 35도 정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주의하면서 저어준다.
6. 준비한 틀에 부은 후 밀봉하여 타월이나 담요 등 보온제로 싸서 24시간 동안 온도를 유지하도록 보온한 뒤 꺼내어 다시 24시간이 지나서 적당한 크기로 자른다. 자른 비누는 통풍이 잘되는 곳에서 4~6주간 건조 후 사용한다. 단, 건조시 직사광선을 피해야 한다.
*MP및 CP 비누만들기
*** 먼저 비누는 MP비누(만들어진 비누소지를 녹여서 몰드에 부어서 만드는 비누)와 CP비누(저온법 비누), 그리고 HP(고온법) 비누가 있습니다. 가장 만들기 쉬운 비누는 MP 비누이구요, CP와 HP는 가성 소다라는 화학약품이 들어가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가장 많이 만드는 방법인 MP비누와 CP비누 만드는 법 알려드릴께요.
****아로마 투명비누 만들기(MP 비누 만들기)
준비물: 비누 베이스, 비누틀, 에탄올을 담은 스프레이
첨가물: 라벤더 에센셜 오일(자기가 좋아하는 오일 선택. 비누 100g에 아로마 오일 20방울 정도가 적당), 식용 색소 또는 숯 분말
도구: 중탕할 수 있는 용기
1. 비누 베이스를 잘게 썬다.
2. 1번을 중탕으로 녹인다.
3. 2번에 색소나 분말, 아로마 오일을 넣고 저어준다.
4. 3번을 비누틀에 넣는다.**이때 윗 부분에 거품이 많이 생겼다면 에탄올을 스프레이 해 주면 없어집니다.
5. 10분 정도 지나 윗부분이 굳기 시작하면 그대로 3-4시간 두거나 냉동실에서 30분-1시간 정도 굳힌다.
6. 틀에서 비누를 꺼낸다.
--MP비누는 만든 후 바로 사용 가능하지만 2-3 일 정도 건조하면 더 촉촉한 느낌이 납니다.
*****CP 비누 만들기
재료 : 지방산 유지(베이스 오일-코코넛 125g, 팜 125g, 콩 100g, 올리브 50g, 피마자 50g), 가성소다 59g, 증류수 143g
도구: 전자저울, 주걱, 계량스푼, 비누틀, 온도계, 내열 계량컵, 핸드 블랜더, 스테인레스 용기,
핫플레이트(가스버너), 방진마스크, 고무장갑, 안경, 담요 또는 아이스박스
첨가물: 아로마 에센셜 오일, 곡물가루 등 자신이 원하는 첨가물
1. 앞치마 및 장갑등을 착용한다.
2. 계량컵에 주어진 값의 정제수를 넣는다.
3. 가성소다를 정제수에 천천히 넣고 녹인다.
**** 주의
*. 반드시 물에 가성소다를 넣어야 하며, 반대로 가성소다에 물을 부을 경우 위험하다.
*. 이때 온도가 높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 가성소다 용액을 만들때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고무장갑을 끼고, 마스크를
쓰고, 눈에 들어가지 않게 조심한다.
*. 가성소다액이 피부에 닿으면 반드시 흐르는 물에 빨리 씻어내고, 식초로 닿은 부위를 중화
시켜준다.
*. 가성소다액에서 발생하는 수증기는 호흡하지 않도록 주의한다.
4. 베이스오일을 스테인레스 용기에 넣고, 45도 정도로 맞춘다.
5. 가성소다수 45도 정도로 맞추어 베이스오일에 부으면서 천천히 젓는다.
6. 약 5분 간격으로 10초 정도씩 핸드 블랜더로 저어준다.
7. 비누액이 걸죽하게 되어 주걱으로 비누용액을 떨어뜨려 봤을때 흔적이 생길때까지(트레이스가 날때까지) 저어준다.
8. 트레이스가 나면 첨가물을 넣는다.(곡물가루, 허브, 한약제, 색소등
9. 아로마 오일을 넣는다.(첨가물중 마지막에 넣으서 향과 기능을 살릴 수 있다.)
10. 비누액을 비누틀에 붓는다.
11. 틀을 랩등으로 싼뒤 담요로 감싸거나 아이스 박스등에 넣어 1-2일 보온한다.
12. 1-2일후 장갑을 끼고 비누틀에서 꺼낸뒤 적당한 크기로 잘라준다.
13. 통풍이 잘되는 그늘에서 4-6주 동안 숙성시킨다.
14. PH테스트를 하고서(9.8 이하) 사용한다.
*****4-6주 숙성시킨 후에는 향이 날아가지 않도록 밀봉하여 보관하는 것이 좋습니다.
작은나무가 알려주는 저온법 비누만들기
수제비누를 만드는 방법 중에는 녹여붓기(Melt & Pour), 저온법(Cold Process), 고온법(Hot Process), 리배칭(Rebatching) 이렇게 네 가지가 있습니다.
녹여붓기(MP)는 만들어져 있는 비누베이스를 녹여서 갖가지 천연재료나 에센셜오일을 넣어서 굳히면 되는 간단한 방법으로, 초보자나 어린이도 쉽게 만들 수 있습니다.
이번 강좌는 수제비누만들기에서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는 저온법(CP) 과정입니다.
저온법비누는 각종 식물성 오일에 허브, 한약재, 에센셜 오일 등을 첨가하여 만드는 고급 기능성비누입니다.
자~ 우선 재료를 알아볼까요?
각종 식물성오일(올리브오일, 아보카도오일, 호호바오일, 동백오일, 코코넛오일, 팜오일 등)
가성소다, 정제수, 천연재료(허브, 한약재 등), 에센셜 오일 등
다음은 비누만들기에 필요한 도구들입니다.
스텐볼, 내열비이커, 전자저울, 온도계, 가스버너, 주걱, 비누틀, 앞치마, 고무장갑, 마스크 등
그럼 비누만들기 시작하겠습니다. ^^
1. 우선 원하는 비누의 레시피를 짜고 가성소다양과 정제수의 양을 계산해 놓습니다.
2. 각각의 내열비이커에 필요한 정제수와 가성소다를 계량해 놓습니다.
3. 계량한 놓은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넣고 완전히 녹도록 잘 저어줍니다. 이때 반드시 정제수에 가성소다를 넣어야 합니다. 반대로 할 경우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 가성소다를 다룰 때에는 반드시 환기가 잘 되는 장소에서 고무장갑과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합니다.
※ 온도가 8~90도까지 상승하고 유독가스가 나오기 때문에 매우 주의를 요합니다. 가성소다나 가성소다액이 피부에 닿았을 경우 바로 흐르는 물로 헹구고 상처부위를 식초로 중화합니다.
4. 가성소다액의 온도가 40~45도로 식을 때까지 그대로 둡니다.
5. 각각의 식물성 오일의 양을 계량합니다.
6. 고체상태의 오일은 미리 중탕하여 녹여줍니다.
7. 각각의 베이스오일들을 스텐볼에 부은 후, 약한 불에서 가열하여 온도를 40~45도로 데웁니다.
8. 가성소다액과 베이스오일의 온도가 40~45도로 낮아지면 베이스오일을 담은 스텐볼에 가성소다액을 넣으며 저어주세요
9. 지금부터는 열심히 베이스오일에 따라 40~1시간 가량 저어줍니다.
※ 이때 손으로만 젓기가 너무 힘드시면 중간중간 핸드블랜더로 10초씩 돌려주셔도 됩니다. 그럼 트레이스상태가 빨리 됩니다. 개인적으로 핸드블랜더 사용은 별로 좋아하지 않습니다. 너무 후다닥 만들어지는 것도 재미없거든요 ㅎㅎㅎ
10. 계속 젓다 보면 묽은 비누액이 요플레처럼 걸쭉한 상태가 됩니다. 주걱으로 뚝뚝 떨어뜨려보면 떨어뜨린 자국(trace)이 남지요. 이때를 트레이스 상태라고 합니다.
11.트레이스상태가 되면 원하는 허브나 한약재, 에센셜오일 등의 첨가물을 넣고 뭉치지 않도록 잘 저어줍니다.
12.완성된 비누액을 원하는 틀(mold)에 붓습니다.
13. 틀에 담은 후 담요나 타올 등을 감싸주거나 아이스박스에 넣어 24시간 보온 과정을 거칩니다.
14. 24시간 보온 후 틀에서 꺼내어 커팅합니다.
※ 비누의 굳기 정도에 따라 하루 이틀 뒤에 커팅하면 더 깔끔하게 커팅됩니다. 커팅 후 자신만의 스템프를 찍어보세요.
15. 커팅 후 통풍이 잘 되는 곳에서 4~6주간 숙성시킵니다.
16.대략 6주가 지나면 짜잔~ 정성 듬뿍 담긴 수제비누가 완성됩니다. ^^
이상 저온법 비누만들기과정입니다.
가성소다다루기만 주의하시면 집에서 쉽게(?) 맛있고 영양가 있는 재료들로 피부보약을 조제하실 수 있습니다. ^^
한번 따라해보세요~
이상 작은나무였습니다. ^^
천연샴푸
① 달걀샴푸 : 달걀은 특히 건성 두피나 건성 모발에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달걀은 1시간 전에 실온에 두었다가 37 ℃의 따뜻한 물 1/3컵과 함께
믹서기에 넣어 저속으로 30초 동안 혼합한다.
젖은 머리에 달걀 샴푸를 머리에 바르고 두피를 부드럽게 문지르듯 천천히 마사지 한다.
5분 후에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나 레몬을 넣어 헹구면 머릿결이 윤이 나고 깨끗해 진다.
② 맥주,감초 샴푸 : 맥주 1/3컵에 알코올 약간, 감초와 유근피 30그램을 넣고 밀봉한다.
일주일 정도를 두는데 이따금씩 흔들어 준다. 일주일 후 체에 걸러 병에 담는다.
올리브 오일 4티스푼을 첨가한다. 아보카도 오일을 구할 수 있으면
올리브 오일을 조금 줄이고 그만큼의 아보카도 오일을 섞으면 좋다.
사용 전에 오일이 분리되지 않게 잘 흔들어 사용한다.
③ 알로에 샴푸 : 열이 있거나 염증이 있는 두피에 효과적이다.
냄비에 알로에 가루 30그램을 넣고 물을 조금씩 부어 걸쭉한 상태로
잘 풀어서 20분 정도 끓인다.
불을 끄고 미지근해질 때까지 식힌 다음 병에 담고 1티스푼의 소금을 넣어 섞는다.
4티스푼의 올리부유와 옥수수 기름을 첨가한다.
마지막 헹굼물에 식초를 약간 떨어뜨려 헹구면 모발에 윤기가 돈다.
냉장고에 일주일 정도 보관 가능하며 밀폐용기에 담아
냉동실에 두면 장기 보관도 가능하다.
④ 콩가루 샴푸 : 손상된 머리카락에 효과적이다.
곱게 간 콩가루 30그램을 냄비에 넣고 물을 조금씩 부으면서 덩어리지지 않게 섞는다.
약한 불로 계속 저으면서 20분 정도 끓인 후 불을 끄고 식힌다.
젖은 모발에 묻혀 부드럽게 두피 쪽을 향해 마사지한다.
이 때 샴푸 양은 모발의 길이나 머리숱에 따라 보통 샴푸의 양보다 2~3배 정도 더 사용한다.
샴푸 후에는 미지근한 물로 반드시 깨끗이 헹구어 낸다.
천연린스
① 구기자나무 린스 (건성 두피) : 구기자나무 뿌리인 지골피 30그램을 넣어
끓인 물을 식혀서 여러 번 헹구어 준다. 인공적인 광택제보다
모발에 윤기를 내는데 효과적이다.
② 양배추&양파 린스 (건성 두피) : 양배추와 깻잎, 양파 30그램 정도를 유리병에
담아 식초 1리터와 알코올 50cc를 붓고 밀봉한다.
2주일이 지나면 찌꺼기는 거르고 액체만 병에 담아 오일을 섞는다.
잘 흔들어서 헹구는 물에 물 1리터당 한 큰술쯤 넣어 헹구거나 화장 솜에 묻혀
두피에 마사지한다. 실온에서 보관한다.
뿌옇게 앙금이 생겨도 상한 것이 아니므로 잘 흔들어서 사용한다.
비듬과 가려움을 없애 주는데 효과적이다
③ 계란 린스 (건성 두피) : 계란 노른자 한 개를 잘 젓는다.
이것을 모발에 바르고 그대로 10분 정도 둔다. 미지근한 물로 헹궈 낸다.
머릿결이 상한 경우 효과가 있다.
④ 우유 린스 (건성 두피) : 우유 한 팩을 조금 데워 머리 전체에 골고루 바른다.
그런 다음 미지근한 물로 바로 헹군다.
우유에 있는 지방이 샴푸로 빼앗긴 기름기를 보충해 주는 효과가 있다.
⑤ 녹차 린스 (지성 두피) 차를 우려 마신 후 버리게 되는 찻잎을 그릇에 담아
찬물을 넉넉히 부어 둔다. 더운물에 우려 두면 변하기 쉬우니 급하게 사용할 때만
더운물을 붓는다. 차를 우려낸 물로 헹구면 두피를 진정시키고 모발에도 좋다.
⑥ 식초 린스 (지성 두피) : 식초는 피부 혈관의 흐름을 좋게 하는 역할이 뛰어나며
지성 두피와 모발에 좋다. 1리터의 물에 사과 식초나 과일 식초 2티스푼 정도를 넣어 헹군다.
미지근한 물로 헹군 후 찬물로 헹구는 것이 좋다
⑦ 알로에 린스 (지성 두피) : 알로에 생잎 하나를 갈아서 중성 린스에 섞는다.
머리 전체에 바른 뒤 알로에가 다 씻겨 나갈 때까지 여러 번 헹군다.
비듬이나 가려움증이 있는 경우에 효과적이다.
⑧ 창포 린스 (지성 두피) : 창포는 머리카락에 윤기와 부드러움을 주기 때문에
머리카락 미인이 되는 좋은 비. 또한 머리카락이 빠지는 것을 예방해 주는데,
이는 창포의 성분이 모근과 모낭을 튼튼하게 해 준다.
창포 잎 한 주먹과 뿌리 2~3세데를 한 번 머리감을 분량의 물에 넣고 팔팔 끓인 후
15분 정도 약한 불에 우려낸다. 창포 끓인 물을 식혀 두었다가
머리를 감고 마지막에 헹굴 때 사용한다.
⑨ 레몬 린스 (순환이 안 되는 두피) : 1리터의 뜨거운 물에 레몬 반개의 즙을 넣고
머리를 여러 번 헹군다. 지성 두피와 모발에 좋다. 레몬을 직접 머리에 바르는 것은
절대 금물. 산도가 너무 높아 자극이 심하다.
⑩ 냉이 린스 (순환이 안 되는 두피) : 건성 모발보다 지성 모발에 좋고, 탈모도 예방해 준다.
냉이를 깨끗이 씻어 끓는 물(불은 약하게 해서 영양소가 많이 파괴되지 않도록)에
충분히 담궜 다가 우러나온 물을 식힌다. 샴푸 후 냉이 끓인 물로 두 세 번 헹구어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