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소연 프로 히든밸리 최종일
진천 히든밸리 골프클럽에서 열린 sbs 투어 히든밸리 여자오픈 마지막날
유소연 프로는 11시10분 1번티 out 히든코스를 출발해서
전반부 1번홀 2번 3번홀까지 퍼팅이 안 떨어져 고전을하다 4번홀에서
첫 보기를 했지만 곧 바로 5번홀에서 깜작 놀라게하는 내리막 롱버디 퍼트로
신나는 바운스백을 했고 긴 여정에 쌓인 피로누적과 긴장이 다소 풀린 탓일까
찾아온 위기를 피하지 못하고 9번 10번 11번홀에서 더블보기와 보기 2개로
4타를 내주며 -1언더파로 내려 앉아 안타까워 보였지만 그녀가 누구인가
역시 US오픈 챔피언 답게 위기를 스스로 돌파해서 12~13번홀에서 연속버디로
바운스백을 해서 구름 겔러리들에 탄식과 탄성을 지르게 하더니 16번홀에서
값진 버디를 1개 더 낚으며 남은 2홀 에서는 아쉬움이 남았지만 파로 마무리
가 되면서 오늘은 +1오버파 사흘동안 -4언더파 212타 공동 8위 성적으로
챔피언조 출발로 는 아쉽지만 톱탠 진입 성공으로 대회를 마감했다
소연z 프로 히든밸리 시합은 참 운이 안 따르죠 초반 홀에서 한두개 버디가
나왔으면 오늘 마음 고생 좀 덜했을 거라 아쉬운 마음이 뇌리를 스쳐 가네요
하지만 사흘동안 컨디션이 안 좋은 상황에서도 환한미소로 성실하고 예쁘게
멋진경기 보여 주셔서 정말 감사하고 수고 많으셨습니다...

유소연 프로 4번홀에서 멋진 아이언샷을 날리고있다.

유소연 프로 8번홀에서 티샷

유소연 프로 7번홀에서 그린을 살피고 있다

US오픈 우승 귀국후 히든밸리 여자오픈에서 한몸에 스포트 라이트를 받으며
유소연 프로가 최선을 다해 멋진경기를 보여주고있다 (10번홀 우드샷 장면)
첫댓글 수고하셨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