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식 08/02/05 한나라, 총선 공천 신청자 7명 - 고대수,김윤배,남궁형,박수성,이상윤,정용길,정진섭 등 7:1경쟁

[성기화 요셉]

한나라, 총선 공천 신청자 7명

고대수,김윤배,남궁형,박수성,이상윤,정용길,정진섭 등 7:1경쟁

안길근 기자 a9408084@naver.com

지난 5일 마감된 한나라당 제18대 광주지역 총선 공천신청자가 최종 7명으로 나타났다.

먼저 현역의원인 정진섭(55)의원을 비롯해 대통령직 인수위원이며 한나라당 이방호 사무총장 보좌관인 남궁형(51)씨,박근혜 전대표 특별보좌역을 역임한 고대수(57)씨,한나라당 중앙선대위 문화예술위원회 부위원장을 역임한 박수성(49)씨,한나라당 6.3동지회 광주지역회장인 김윤배(58)씨, 동국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인 정용길(63)씨, 그리고 민주당 전국조직위원장과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하고 제16, 17대 총선과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이상윤(62)씨가 오래 몸담았던 민주당적을 버리고 한나라당 공천신청에 전격 가세했다.

한나라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서류심사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오는 3월9일 전후로 최종 공천자를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기사의 저작권은 광주뉴스에 있습니다.

2008년 02월 08일 16:51:05

 ===============================================================================================

이상윤씨 당적 바꿔 한나라로 출사표

"한나라 실용주의 표방, 본인 사고와 일치"

2008년 02월 09일 (토)

이규웅 기자 aa5767@kocus.com

[광주]이상윤씨가 민주당에서 한나라당으로 당적을 바꿔 국회의원 선거에 4번째 출사표를 던져 주목된다.

이상윤(62, 행정학박사)씨는 광주 토박이로 그동안 민주당의 주요 당직을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해 왔지만, 이번 18대 총선에서는 당적을 바꿔 한나라당에 공천서류를 접수시켜 지역정가에 화제다.

더군다나 이상윤씨는 민주당의 전국조직위원장과 경기도당 위원장 등 당의 핵심 직함을 가지고 있어 이번 한나라당 공천신청의 배경을 두고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이와관련 이상윤씨는 "오랫동안 민주당에서 전심을 다해 당의 발전과 광주발전을 위해 고뇌하고 열심히 일했지만 민주당이 지난 대선 전후에 민주세력 진영과의 통합에 실패하는 등 국민의 뜻을 받들지 못했다"며 "따라서 광주발전을 최우선에 두고 당적을 옮겨 한나라당으로 출사표를 던지게 됐다"고 전했다.

이상윤씨는 또, "이명박 당선인이 추구하는 실용주의가 본인의 사고가 맞고 중산층과 서민을 위한 경제정책 추진도 일치 해 한나라당을 선택하게 됐다"며 "훌륭한 타 후보들과 선의의 경쟁을 벌일 예정이며 한나라당에서도 광주지역에서 벌였던 본인의 많은 활동을 평가 해 주리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나라당은 이상윤씨를 비롯해 정진섭 현 국회의원과 남궁형씨, 고대수씨, 박수성씨, 김윤배씨, 정용길씨 등 모두 7명이 공천경쟁을 벌이고 있다.

 ================================================================================================

한나라,공천=당선 18대 총선에도 빛 보나??

광주지역 18대 총선관련 한나라 공천 7대 1 경쟁

한상미 기자 gjtoday@naver.com

제18대 국회의원 총선이 60여일 앞으로 다가온 지난 5일 광주지역에서 한나라당 국회의원 후보 공천을 신청한 정치인들이 7명으로 나타났다.

지난 5일 마감된 한나라당 공천신청자로는 김윤배(50세, 6.3동지회광지시지회장), 남궁형(50세, 대통령직 인수인위원회 실무위원), 박수성(48세, 동원대학 겸임교수), 이상윤(61세, 정당인), 정용길(63세, 한국정치학회 부회장), 정진섭(55세, 국회의원), 최규옥(54세, 복지TV대표이사)씨 등이다.

2005년 10월 국회의원 재선거, 2006년 5월 자치단체장 선거 등에서 한나라당 ‘공천=당선’이다는 등식이 성립되듯이 광주지역에서는 많은 정치인들이 한나라당 후보 공천을 희망해왔다.

이런 지역정서 때문일까? 이번 한나라당 국회의원 공천신청 또한 다른 정당에 비해 3배이상의 높은 경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이가운데 유난히 눈에 띄는 정치인으로는 최근까지도 민주당 전국조직위원장과 경기도당위원장을 역임해 왔으며, 제16.17대 국회의원 총선과 보궐선거에 출마했던 민주당의 토박이로 알려진 이상윤씨가 이번에도 민주당 후보로 거론되는 예상을 뒤엎고 한나라당 공천을 신청한 것으로 지역정가에는 잔잔한 파문이 일고 있다.

전국적으로나, 지역적으로나 현재 한나라당으로 부는 바람이 이번 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도 그 빛을 보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번 한나라당 공천과 관련해 한, 공심위는 이명박 당선인의 대통령 취임일인 25일전까지 지역별 공천심사를 끝내고 2월말에서 3월초 사이에 지역구별 후보를 1차로 선정하고, 단수후보를 압축하지 못한 지역은 2차로 경선을 통해 3월 중순까지 후보를 선출할 예정이다.

2008년 02월 10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