河東浦口 - 南原
< 河東을 제끼자 光陽을 板 박자
玉龍浦口가 더 情겹다
合理化가 좀 그렇다>
黃布돛밴 차라리
재첩보단 홍어 바리바리 싣고선
영산포 거슬러 확자지껄 濃艶한 사투릴 듣는다
求禮口 다리밑
하마트면 다리밑이냐 동냥치 넝마는 옜말이더라
거룻배 오가는
거나하게 오른 醉氣 흐느적 거림에
찌그러진 밀집 모자가 찌튼 삶이 버겹다.
匍道와 鐵路 나란이 蟾津을 어우르다 이네 谷城
심청일 郡 表象으로 刻印된 山
오매 丹楓 들것네 청인 황해도 해변어디 아닌감...
어디면 어쪄랴 오일장에 넘친 情들
廣寒樓 비단 잉언 예나 이제나 뻐끔거리네
烏鵲矯 걷질마라 방자향단이 大勢 이고나
至高至純 그네 수줍음들 모조리 물거품
漢陽에 材色 庫間이 반반하다
낙타가 바늘 귀 들어가랴 꿈은 過去를 咆哮 한들
蟾津 줄기는 茂鎭長으로 힘이 다한다
무딘 붓을 나무라며 列車는 웃녘을 向한다.
(2015.08.16. NO- 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