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심장 CT 촬영 주의사항
주의사항
안내를 따라 호흡을 잘 참고 촬영 중 움직이지 않도록 할 것작은 관상동맥을 잘 보기 위해서 혈관 확장제인 니트로글리세린을 검사 직전 투여하게 되는데 비아그라나
레비트라 같은 발기부전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는 경우 급작스런 혈압의 저하로 사망에까지 이를 수 있는 합병증이 유발될 수 있기 때문에 주치의와 상의해서 검사 수일 전부터복용을 중단해야 한다.
촬영하는 동안 호흡을 참지 못하는 경우에 영상이 왜곡되어 관상동맥 평가가 불가능하게 되므로, 촬영 동안 호흡을 정지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안내 방송을 잘 따라서 호흡을 잘 참고 촬영 중 움직이면 안 된다.
결과
촬영이 끝나면 컴퓨터 파일 형식이나 필름의 형태로 영상이 표현되는데 이를 영상의학과 의사가 삼차원(3D) 영상 특수 프로그램을 이용해 해석하여 판독지를 작성한다. 최근에는 영상을 분석하거나 보존할 때 필름보다는 파일 형식의 디지털 영상 자료를 많이 이용하고 이를 CD에 담아서 다른 병원으로 가져갈 수도 있다. 영상의학과에서 작성된 판독지는 해당 진료과로 전달되고, 임상 의사는 이 결과를 진단이나 치료를 한
자료로 이용한다.
심장CT는 관상동맥 협착을 진단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동맥 및 폐혈관의 구조적 이상, 심근 및 판막의 구조적 이상 소견을 동시에 평가할 수 있다. 방사선량이 많아진다는 단점이 있으나 모든 심장주기에 영상을 얻었을 경우에는 심장 CT로 심근 및 판막의 움직임을 평가할 수 있어서 구조적 심근 운동 장애 및 대동맥 협착 등의 진단할 수 있으며 심에코나 심장 MRI와 같이 기능성 평가도 가능하다.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CT)으로 관상동맥 협착을 평가하는 데 있어서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심한 석회화가 동반되어 있는 경우에 관상동맥 협착의 유무 및 정도, 그리고 죽상경화반의 정확한 평가가 어렵다.
둘째, 심박동이 빠른 환자나 부정맥이 있는 환자에서는 좋은 영상을 얻기가 어려워 진단에 제한이 있다.
셋째, 기계적 한계로 직경 1.5mm 이하의 작은 혈관은 평가가 어렵다. 이러한 이유들로 인해 심장 컴퓨터 단층촬영만으로 진단에 이르지 못하고 추가적인 검사가 요구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