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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음식과 전통차 스크랩 6월 4일 오후 1시 광화문 교보문고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사인회 소식 및
통달무아법자 추천 0 조회 101 11.06.04 02:04 댓글 1
게시글 본문내용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제겐 여러 가지로 의미 깊은 책입니다.

 

1년여의 긴 시간 동안 스님을 뵙고 작업을 한,

가장 긴 시간 동안 공들인 책,

정성만큼 보람이 커 독자들의 가장 큰 사랑을 받은 책,

언론의 집중 조명을 받은 책,

인터뷰 요청이 쇄도해서 일정 조정하느라 바빴던 책입니다.

(다음 주 목요일, 6월 9일 오전 11시에는 KBS1 즐거운 책읽기에 방영될 예정)

 

기쁜 만큼 큰 슬픔이 밀려오는 책입니다.

 

이 책을 만들면서, 이 책을 좀 더 일찍 만들었더라면

우리 남편 건강을 좀 더 챙겼을텐데...

 

간이 나쁜 남편을 위해

선재 스님께 배운 대로 음식철학을 되새기며, 레시피를 실습하면서

국을 끓이고 반찬을 만들어주었지요.

사실 결혼 19년차인데도 늘 초보주부티를 못 벗어났기에,

"나는 전생에 여자인 적이 한번도 없었던 것 같다"며

늘 핑계 대고 합리화하던 터였습니다. 

 

선재 스님 책을 만들면서 간간이 강의를 들으면서

식생활의 중요성을 깊이 인식하게 되었고, 남편에게 미안해졌습니다.

좀 더 일찍 깨달았다면 우리 남편 저렇게 병들지 않았을텐데 하는 미안함에

밥상에 깊은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남편한테, "이 국맛 예술인 것 같지 않아.

선재 스님한테 배운 대로 다시마, 표고버섯으로 국물을 내고...

몸에도 정말 좋으니까 많이 드셔요."라고 하면서 갖은 생색을 내며

예전보다 훨씬 반찬 만들기, 밥하기에 익숙한 주부처럼 굴었지요.

 

막걸리를 밥보다 더 좋아하던 남편은 올해 들어, 다행히 밥을 잘 먹어주었기에

선재 스님의 사찰음식 비법 덕분이라며 속으로 은근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밥보다 막걸리를, 술을 좋아하던 남편은

결국 간경화 후유증으로...

 

함께 기뻐할 도반이 없다는 것이 이렇듯 슬픈 일인지 미처 몰랐습니다.

하지만 그 또한 육신에만 집착하는 짧은 소견이었음을 알아차렸습니다.

남편도 기뻐하고 아낌없이 응원해 주고 있는 듯합니다.

그 응원에 힘입어 육신으로 남아 있는 세월, 

남편의 몫까지 열심히 살아갈 것을 다짐해 봅니다.  

 

요즘 뜨는 사찰음식을 반세기 전에도 좋은지 알고 있었다구요? -사찰요리 레시피 공개

사찰음식의 대가 선재 스님의 신간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이 출간 즉시 베스트 셀러가 되었습니다.
오는 6월 4일 오후 1시엔 선재스님이 사인회도 열리구요. *^^*
(
서점 순위 사진 600)

요즘 언론에선 건강하면 사찰음식입니다.
한국 사찰 음식이 이끄는 올해의 건강 트렌드! 알아는 두자구요~
공중파 방송에서 3번!

한국인의 밥상(5월 12일)

다시보기

인간극장(5월 9일 ~13일)

다시보기

생노병사의 비밀(5월 28일)

다시보기

신문사에서도

 

 

春, 쓰고 떫은 산나물… 夏, 짜고 신 열무김치 -조선일보
"스트레스받은 채소 맛없어… 부드럽게 살살 씻어야죠" -조선일보
소화효소 없는 쌀, 발효식과 함께 드셔야 독소 빠진답니다 -중앙일보
food&talk ⑤ 선재 스님의 ‘언 무 구이’ -중앙일보
"몸에 좋은 사찰음식 저만 알고 있어서야 되나요" -한국일
“몸 법당 지키려면 사찰 식습관 베끼세요” -서울신문
`사찰음식 大家`가 차린 건강한 밥상 -한국경제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게 요리의 시작" -연합뉴스
시한부 1년 선고받은 스님, 음식으로 극복하다 -오마이뉴스
                                                                                                -클릭하면 해당 기사로 이동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앞다퉈 소개하는 사찰음식!
그런데 반세기 전 사람들도 사찰음식이 좋단 사실을 알고 계셨나요?
1971년 7월 20일 동아일보 50주년 소설 공모전 대상 "식민지"에서 사찰음식을 언급합니다.

병우와 단 둘이 떠넜다.
꼴머슴 병수에게 점심밥을
들려가지고 가려고 하니까
병우가한사코 말렸다.

"점심은 왜 싸가지고 갑니까.
이왕이면
절밥도 먹어봐
지요.
어릴적에 먹어봤는데
참 별미더군요.
오랜만에

우리 절밥 맛좀 봅시다."
                                  - 본문내용

 

직접 싼 도시락 보다 별미라는데,
우리도 절밥 맛좀 보자구요~

"선재 스님 출간 기념 - 레시피 공개"


선재 스님의 신간에 소개된 레시피 중 24가지를 모았습니다.


01. 만성 간염과 간경화에 좋은 엄나무순밀전병무침


02. 만성 간염과 간경화에 좋은 엄나무순전


03. 고혈압과 급만성간염에 좋은 미나리전


04. 당뇨병과 종기에 좋은 쇠비름나물과 쇠비름 효소


05. 중금속을 해독하고 다이어트에 좋은 도토리
등.. 24가지 레시피를 보세요.



레시피 북 보러가기

맛을 보면 좋은 줄도 알아야 겠죠.^^
엄나무순무침과 전은 그 독특한 향과 맛이 잃어버린 입맛을 되찾아주는
봄 제철 음식이다. 봄철 파릇파릇한 엄나무 새순을 보
간질환으로 세상을
떠난 아버지와 오빠 생각에 가슴이 아프다.
두 분 살아생전 한 번이라도 간에 좋은 엄나무순으로 조물조물 나물을
무쳐 드리고, 전을 부쳐 드렸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다.
엄나무는 개두릅나무라 부르기도 하는데,껍질과 뿌리는 한방에서 약재로
흔히 쓴다. 관절염, 종기, 암, 피부병 등 염증 치료에
좋고,
엄나무 속껍질을 잘게 썰어 말린 것이니 엄나무잎을 말린 것을
차로 장기 복용하면 만성 간염과 질환에 탁월한 효과있다.
엄나무 속껍질이나 뿌리를 발효시켜 먹고 신경통과 관절염, 근육통
완치
되었다는 사람들이 많다.

                        -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의 레시피 01편

이런 한국의 사찰음식! 

이제 여러분이 식탁에서 맛있는 걸 드실 때마나
꼭 집어야 하는
수저와 젓가락이 되었습니다.
오늘부터 식탁에 꼭 사찰음식이란 수저와 젓가락을 놓아보세요.

선재스님 사인회 (20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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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1.06.04 02:04

    첫댓글 글쓴이 연화님은 불광출판사 편집부국장 사기순님 이십니다. 수 많은 불서들을 내놓으셨지요. 시간이 되시는 법우님들은 오늘(6월 4일) 오후 1시 광화문 교보문고 <선재 스님의 이야기로 버무린 사찰음식> 사인회에 가 보시고 건강도 챙기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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