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숨쉬는 자연, 분주한 농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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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심의 세계, 푸른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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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의 표정 |
이성친구와 함께 수업을 듣는 이색강의가 화제다. 성신여대 "성행동의 심리학" 수업(사진)은 종강시간에 남자친구를 공식적으로 초청해서 함께 수업을 듣는다. 김주희양(가족문화소비자 2년)은 "처음에는 조금 쑥스러웠지만 학교에서 남자친구랑 함께 수업을 들으니 새롭고 재미있었다"며 흐뭇해했다. 여자친구와 함께 온 장근호군(22ㆍ인하대) 역시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활짝 웃었다. 동덕여대 "결혼과 가정"이라는 교양수업에서는 남학생을 참여시키는 공동과제가 나오기도 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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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포토 |
▷ 7일 정권 출범 이후 세 번째 국회연설을 하는 노 대통령은 이날 오전 10시 25분 국회 본회의장에 도착. 17대 국회 개원축하 연설을 했다. 새로 선출된 김원기 국회의장의 개원사에 이어 등장한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152명을 포함. 한나라당. 민주당 민주노동당 의원 전체의 기립 박수 속에 흡족한 표정으로 연단까지 걸어갔다. ▷ 노무현대통령이 7일 오전 17대 국회 개원식에 참석, 개원연설을 하고 있다 ▷ 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에서 열린 제17대 국회 개원식에서 의원들이 선서를 하고 있다 ▷ 노무현대통령이 7일 오전 국회에서 제17대국회 개원 축하연설을 마친뒤 의장실에서 신기남(왼쪽두번째)열린우리당의장,박근혜(오른쪽두번째)한나라당대표,김혜경(오른쪽)민노당대표와 차례로 악수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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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김후원회 사진전 미국에 가택수감되어 있는 로버트 김을 후원하기 위한 사진전이 6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막되어 관람객을 맞고 있다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의원회관에서 의원들이 로버트 김과 관련해 정부지원을 촉구하는 서명을 하고 있다 |
주한미군 1만2500명 내년말까지 감축 통보 "주한미군 재조정 3인 위원회’(왼쪽부터 김숙 외교통상부 북미국장, 한민구 국방부 국제협력관, 위성락 국가안전보장회의 정책조정관)가 7일 서울 정부중앙청사 별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미국측의 대규모 주한미군 조기 감축 통보에 대해 배경 설명을 했다 |
경제생활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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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유통및 신상품 정보 |
▷ "샌들이냐, 기능성 신발이냐." 한여름을 방불케 하는 날씨에 가장 먼저 더위를 느끼는 곳이 발이다. 여름하면 샌들을 떠올렸지만 최근에는 발 온도를 조절해 주는 가능성 신발이 다양하게 나와 있다. 어떤 것을 선택할 것인가. 그것이 문제로다 ▷ 올 여름에는 아찔할 만큼 뾰족한 굽과 화려한 컬러 등 "섹시"한 샌들이 유행할 전망이다. 독특한 무늬와 화려한 색상, 다양한 디자인으로 과감하게 발을 드러내는 오픈 슈즈, 나비와 리본 장식, 화려한 보석 장식, 커다란 코르사주 등 크고 화한 장식을 단 구두가 많이 등장했다. 돌체 앤 가바나는 발가락이 모두 드러나는 "오픈 토 샌들"을, 루이뷔통은 1940년대 후반 큰 인기를 끌었던 웨지힐(앞굽과 뒷굽이 연결되어 있는 통굽의 일종)을, 샤넬은 화려한 컬러의 스트랩 샌들(발목에 끈을 묶는 구두)을 선보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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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의 표정 |
노르망디 상륙작전 60주년 행사에 참석한 게르하르트 슈뢰더 독일 총리가 6일 독일 무명용사의 무덤에 헌화했다. 프랑스 랑빌의 이 묘지에는 당시 전사한 독일 병사 322명이 잠들어 있다 |
BBC 방송은 성명을 통해 사망자는 프리랜서로 활동하는 카메라 기자인 올해 26살의 사이먼 컴버스이며 부상자는 알-카에다 전문가인 42살의 프랭크 가드너라고 확인했다. 부상한 가드너는 현재 리야드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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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세상을 떠난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안치된 캘리포니아 샌타모니카의 장례회관 일대는 이틀째 그를 추모하는 조화와 성조기로 가득 찼다. 장례식은 1973년 린든 존슨 전 대통령 이후 처음 국장으로 치러진다 |
1983년 일본을 방문한 로널드 레이건 전 대통령(오른쪽)에게 나카소네 야스히로 전 총리가 술을 따라주고 있다. 가운데는 낸시 여사. 조지 W 부시 미국 대통령(오른쪽)은 2003년 5월 고이즈미 준이치로 일본 총리를 미국 텍사스 크로퍼드의 개인목장에 초대해 친구처럼 함께 산책하면서 돈독한 관계를 과시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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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관련소식 |
7일 북한 중앙 방송에 따르면, 박연 폭포가 있는 박연리의 넓은 산림 지역과 멸악 산줄기가 뻗어 있는 황북 린산군의 백천ㆍ지택ㆍ수현리, 평산군 월고리 등이 크낙새의 새 서식지로 조사됐다. 이 같은 사실은 최근 북한의 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크낙새에 대한 전면적인 조사를 실시한 결과 밝혀졌다. |
사색및 이슈 |
쓰레기 단무지를 만두소로 만들어 공급한 업체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는 소식이 전해진 7일 유통업체 만두매장에는 고객들의 발길이 뚝 끊겼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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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동두천시 주민들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 부근에서 개최한 "미군기지 이전반대 및 특별법제정 촉구"집회 도중 요구사항을 적은 혈서를 들어보이고 있다 |
사건과 사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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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 만평뉴스 |
또 다른 고위 관계자도 "총선처럼 전국 단위 선거도 아닌데 (청와대가) 논평할 필요가 있느냐"고 말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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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 포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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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공은 민노당 이영순 의원과 새로이 당 사무총장이 된 김창현 부부. 이 의원은 지난 4월 15일 민노당 비례대표 국회의원 순번 3번으로 금배지를 달아 원내에 진출했고, 남편인 김 총장은 지난 2~5일 진행된 민노당 지도부 선거에서 당 사무총장으로 선출됐다. 지난 총선에 출마했다가 낙선한 김 총장은 당내 사무와 지역구 관리, 제반 행사 관리를 총괄하면서 앞으로 2년간 자신의 "진보적 대중정당론"에 입각해 당의 저변을 확대하는데 전력을 다할 수 있게 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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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럼속의 컬럼 [보충컬럼] |
▷ ▷통계청이 지난해 발표한 2002년도 한국인의 사망원인 조사에는 매우 흥미로운 현상이 보인다. "만성 하기도질환’이 5위로 뛰어올랐기 때문이다. 2002년도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부터 4위까지는 암,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당뇨병 순으로 2001년과 변함이 없다. 10년 전만 해도 사망원인 8위에 그쳤던 만성 하기도질환(호흡기질환)이 꾸준한 증가 추세를 보이다 2002년에 들어 5위권에 진입했다는 사실은 환경 오염과 관련, 시사하는 바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