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렐루야!
금년에도 어김없이 가을이 왔고 이제 얼마 있지 않으면 추위가 찾아옵니다.
매년 하던 작은교회를 위한 김장김치 담가주기가 금년에는 전도지 제작관계로 예산이 부족하여 포기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감사하게도 이천에 있는 신원제일교회(담임 : 심재영 목사)에서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배추 200포기를 작은교회를 위해 기증하셨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지고 작은교회에 배달해 드리기로 했습니다.
아쉬운 것은 김장김치를 담가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서 너무 아쉽습니다.
하지만, 나눔의 김장 김치는 배달해 드리지 못하지만 김장 배추로라도 함께 나눌 수 있는 배달의 기쁨을 가질 수 있어 행복합니다.
귀한 은혜를 주신 신원제일교회에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사실 신원제일교회는 지금 재정적으로 가장 어려울 때를 맞이하고 있다고 합니다.
지난 구제역 파동의 결과로 성도님들의 형편이 어려워 나눌 수 없는 지경임에도 불구하고 귀한 사랑을 실천해 주셨습니다.
남아서 도는 배추가 아니라 피와 같은 배추를 주님의 피를 흘려 우리를 섬겨주신 것처럼 귀한 것을 섬겨주신 것입니다. 그 귀한 사랑에 주님의 위로와 축복하심이 만배나 있기를 기도합니다.
첫댓글 멋져요~~!! 심목사님 홧팅!! 박목사님두 짱이에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