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장소 | 2022년 1월 20일 목요일 : 오후 7시 / 구지봉실 |
참석인원 | 5명(남:2,여:3) 애몽, 바신, 수련, 써니, 승승장구, |
선정도서 | 팩트풀니스 |
내용
| <소감>
애몽 : 2번째 펼친 책인데도 여전히 맨 앞의 설문에는 다 맞추지 못했다. 그만큼 우리의 생각은 쉬이 바뀌지 않음을 느낀다. 그나마 처음보다는 정답률이 높아졌으니 여러 번 읽다보면 더 나아지지 않을까한다.
바신 : 본인이 생각하는 정답과 출제자의 의도에 맞춰 선택한 정답사이의 괴리가 크다. 소득 4단계가 현실적인 걸까하는 의문이 든다. 마지막 정리부분은 참 좋았다.
수련 : 그래프를 매우 싫어하는데 많은 그래프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책장이 잘 넘어가게 잘 쓰셨다. 물방울 도표는 정말 대단했다. 20년 넘게 한 가지를 알리려고 노력한 게 참 대단하다. 내가 그동안 모르면서 아는 척했던 게 참 많았다.
써니 : 그래프를 먼저 보는 이과출신으로서 책이 좋았다. “우리가 세상을 오해하는 10가지 이유와 세상이 생각보다 괜찮은 이유”라는 부제목에 관심이 많다. 아버지와 아들, 며느리와 함께함이 대단하다. 통계적으로는 전 세계가 계속 잘 살아지고 있는데 왜 우리는 계속 불행하다고 느끼는 걸까.
승승장구 : 이런 책을 읽는 사람들 vs 이런 책을 읽지 않으려는 사람들 이 책은 오히려 아이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Q 내가 가진 가장 큰 본능은? 수련-운명본능 : 여기 책의 운명의 의미 보다는 타로카드 중 하나인 “운명의 수레바퀴”처럼 개척하는 변화하는, 그런 가능성을 가진 의미의 운명본능을 가지고 있다. 뉴스는 해드라인만 보는 편이다. 바신-부정본능, 간극본능, 일반화 본능 : 뉴스를 보다보면 세상은 계속 나쁘다고 여겨져서 매체를 다양하게 보거나 댓글은 보지 않거나 주장만 보여주는 뉴스보다는 맥락이 있는 뉴스를 보려고 노력해 오고 있다. 써니-부정본능 : 정치뉴스를 안본지 오래 됐다.
Q 회원분들이 뉴스를 안보겠다고 스스로 결심하고 의식적으로 행동으로 옮기고 있는게 대단하다고 애몽님이 생각하시는데 뉴스를 안보는 건 어려운 일인 걸까? 이슈만 계속 만들어내는 사람들은 사실인지 아닌지 알기를 원하지 않고 사실 자체가 중요한건 아니라고 여기는 것 같다. 코로나 관련 기사나 백신에 대한 기사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Q 내가 잘 아는 분야 혹은 알고 싶은 분야는 무엇인가요 Q 내가 생각하고 보기에 세상은 어떤가요 Q 이 책을 읽으면서 깨달은 것, 읽고 난 후 내가 가진 질문은 무엇인가요 |
건의사항 | 선정된 2022년 책풍경 정모도서 월별 진행자 카페에 댓글로 신청바랍니다 |
다음 일정 | ◎ 일 시 : 2022년 2월 3일 목요일 <한작가 깊이알기>진행 ◎ 토론도서 : 레이먼드 챈들러 <기나긴 이별> |
첫댓글 참, 숙제가 있었죠!!
책을 읽고 내가 할 일은?
음...'갭마인더에 들어가서 도표로 나타난 사실들을 모두 확인한다'가 아니고요^^
'직관으로 하는 추측이 틀릴 수도 있음을 늘 염두에 두고 사실에 근거해 침팬지를 이길 수 있도록 노력한다'입니다.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