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3월15일 수요일
날씨~~쌀쌀한 봄날씨
누구와~~나홀로
코스~~안인해변~삼우봉~괘방산~정동진,
요즘 한가하여 화요일 오후12시40분 인천터미널에서 강릉가는 버스를 탄다,
그동안 서로 바쁘다보니 본지가 오래된 동생부부네 집을 한가한 내가 찾아 나서는것,
오후4시 강릉동생네 도착, 동생부부네와 조카와함께 샤브샤브집에서 저녁겸 술한잔후 동생집에서 하룻밤 묵은뒤
아침일찍 매제가 안인까지 태워다주어
쉽고 편하게 산행을 시작한다,
어제오후 1시간가량 함박눈이 내려서인지 산에는 제법눈이 쌓여있고
바람도 쌀쌀하게 분다, 장갑도 안챙기고
오는바람에 손이 시렵다,
평일이라 그런지 가는사람 오는사람 산꾼은 아무도 안보인다,
저멀리 대관령과 고루포기산등은 하얗게
내린눈으로 멋진 조망을 선물한다,
삼우봉을 지나 괘방산 정상도착, 아직도
사람을 볼수가 없다, 인증사진은 10초후에 자동으로 찍히게 설정하여 놓고 베낭위에 폰을 세운뒤 찰칵,
이젠 휴대폰 삼각대를 구입해야겠다~ ㅋㅋ
괘방산을 지나 당집앞을 지날땐 소나무위에 쌓인 눈이 바람에 떨어지며 으시시한 느낌마져든다, 사람이 한명도 볼수가 없으니 더욱 으시시하다,
조금 더 내려가니 양지바른 곳에 진달래꽃이 만개하여 발길을 멈추게한다
나보기 역겨워도 그냥 가지말라고.....
갈수가 없다, 봄을 시샘하듯 함박눈에 찬바람이 매섭게 불어도 봄은 막을수 없듯 꽃은 핀다,
좌측은 바다가 보이고 우측은 백두대간 능선이 멋지게 보이는 이곳 괘방산 낮은 산이지만 괜찬은 산이다,
드디어 정동진 도착, 부부인듯한 등산객이 딸기를 먹으라며 건낸다,
이분도 나와같은 코스로 왔는데 다시빽
하여 안인으로 간다며 나는 어디까지 갈꺼냐 묻길래 정동진 구경좀하고 갈꺼라 하니 시간여유 있으면 바다부채길 한번 다녀가라고....
5월부터는 입장료를 받는다네요 ~~
시간도 넉넉하고 하여 정동진 바닷가를 구경하며 바다부채길을 들어서려니 공사중이라 출입금지라네요,
데크를 만들어 놓은것이 파도에 부서진듯,
아쉽지만 바다부채길은 다음기회로 미루면서 모처럼 평일날 즐거운 산행겸
여행을 즐기고 인천으로 옵니다,
차안에서 창밖의 산이 멋져서 한컷
오전 8시42분, 안인해변앞, 들머리 시작부터 계단오르막 입니다,
동해바다가 멋지게 출렁이고
안인화력발전소가 보이네요
쉼터
저멀리 대관령이 멋지네요
벤취에 하얀눈과 저멀리 백두대간 능선
괘방산 송신탑이 보이네요
흐린날씨속에 구름속에서 햇살이
너무나 멋진 산산산
전망대 바닥에 쌓인눈에 월척이란 낙서를 ㅋㅋ
바다와 구름 작품일세
삼우봉 정상
9시50분, 자동으로 맞추어놓고 한컷함
괘방산 송신탑
진달래꽃이 활짝
정동진역
정동진 바닷가에서
바닷가에 월척 개폼잡고 자동쎌카로
정동진 해시계
정동진 모래시계
바다부채길 가려다 출입금지로 취소
다시 정동진 바닷가
썬크루즈와 일출
해당화 열매, 오후12시40분 종료후
버스타고 강릉으로 다시 강릉에서 인천으로 ~~~~
동생네 떡집 (강릉시 교동택지내)
동생네 4층짜리 원룸, 건물이름이"둥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