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저희 남편의 협착증 사례입니다.
남편은 제가 수강해 배운 SNPE 운동을 집에서 따라한 것으로만 협착증을 고쳤습니다^^
협착증과 SNPE 운동
2001년 오른쪽 다리저림이 발생하여 먼 거리를 걷을 수 없게 되었다.
검사 결과 요추 4번과 5번의 디스크가 퇴행되어 수액이 빠져 오른쪽 신경을 누르기 때문인 것으로 판명되었다. 견인 치료와 물리 치료 및 3 가지 운동 요법을 병행하라는 의사의 조치가 있었으나 6개월을 지속해도 차도가 없었다. 우연히 유명하다는 한약방을 소개받아 한약을 1달 정도 복용하니 다리 저림현상이 없어졌다. 한약의 우수성을 접하고 많은 사람에게도 소개하였었다.
그러나 2006년 다시 같은 현상이 재발되어 100M도 걸을 수 없었다. 검사 결과, 협착증으로 판명이 나 의사는 수술을 받아야 한다고 했으나 수술 후유증에 대한 확신이 없어 이번에도 한약을 복용 할까 생각했지만, 간에 문제가 있어 복용할 수 없었다.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다가 오랫동안 필라테스 운동을 해 왔던 아내가 SNPE 운동 교육을 수강하고, 이를 바탕으로 아내와 함께 퇴근 후 약 1.5시간 동안 거의 하루도 빠지지 않고 척추 강화 운동을 시작하였다.
먼저 준비 운동, 목 운동, 허리 굽히기 운동, 골반 강화운동, 다리운동, 배 근육 강화운동, 구르기 운동(SNPE 4), 엎드려 무릅 굽혀 다리들기 운동(SNPE 3), 손뒤로 깍지끼고 의자앉기 자세운동(SNPE 1), SNPE 휴식 순서로 운동을 6개월간 거의 지속적으로 수행하고 나니 몸도 건강해진 것 같고 다리저림 현상 및 통증도 없어지게 되었으며 1년이 지난 현재는 거의 10Km 이상을 걸을 수 있는 정상인으로 되돌아오게 되었다. 오직 장기간 집에서 꾸준히 운동한 결과였다. 매일 운동을 하지 않았다면, 아직도 100M도 못 가 다리저림 때문에 걷지도 못했을 것이다.
SNPE 운동을 체질화하고 습관화하는 것이 건강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 들며 허리 통증으로 고통 받고 있는 사람들이 SNPE 운동을 접하게 되어 수술 받지 않고도 통증으로부터 해방되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끝으로 지속적으로 운동을 코칭 하느라 고생한 아내에게 이 기회에 고마움을 전한다.
척추, 허리에는 오직 운동만이 살 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남편 사례를 봐도 꾸준히 운동하면 된다는 확신이 생기네요!
메리 크리스마스^^
첫댓글 등업신청란의 글이 모두 복사되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