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사람과 사람 사이의 인연을 그림과 글로 담아낸 에세이 『인연을 그리다』가 출간됐다. 수필가 김산옥이 삶 속에서 맺어온 다양한 인연을 돌아보며, 그들을 위해 기도하는 마음으로 그려온 색연필 민화와 그에 얽힌 이야기를 함께 엮은 작품이다. 단순한 그림 모음집이나 수필집을 넘어, ‘그림과 사람’이 서로를 비추는 기록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지닌다. 작가는 한 사람 한 사람을 떠올리며 색연필을 들고, 그 마음을 글로 풀어내며 인연의 시간을 차분히 되짚는다. 또한 가까운 이들로부터 선물 받은 그림과 그 사연까지 함께 담아, 관계의 깊이와 결을 더욱 풍성하게 보여준다.
책에 실린 민화는 전통적인 상징성과 따뜻한 색감을 바탕으로, 각 인연에 대한 작가의 진심과 기원의 마음을 담고 있다. 여기에 더해진 글은 담담하면서도 섬세한 문체로 독자에게 잔잔한 울림을 전한다. 빠르게 스쳐 지나가는 관계 속에서 ‘인연’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하며, 누군가를 떠올리고 마음을 건네는 방식에 대해 조용한 질문을 던진다.
목차
* 본문 구성: 총 152쪽 (전면 컬러 도판)
* 그림 수록: 작가 김산옥의 색연필 민화 22점
인연으로부터 선물 받은 그림 13점
* 텍스트: 수록 도판과 연계된 에세이 37편
Ⅰ. 보낸 선물
천 번이고 만 번이고 /자랑 값(화조도)/그림자(연지쌍압도)/똥강아지(호랑이책가도) /풀솜할머니의 기도(모란책가도)/남는 건 사랑(십장생)/어이산실(일월오봉도)/눈이 부시게 아름다운 날들(십장생도 2)/선배라 불러주는 사람( 어락도)/고슴도치 우정(묘접도)/초록은 동색(봉황도 1)/내 슬픔을 등에 지고 가는 바람(봉황도 )/될성부른 나무(석류도)/또 다른 엄마(화접도)/디딤돌(금계도)/든든한 뒷배경(쌍학도)/제갈공명(호작도)/처음 엄마라고 불러준 사람(연지도)/어긋난 태교(연화도)/세 번째 선물(어해도)/시절 인연(청룡도)/자화상(화병모란도)/조각 맞추기(화접도)/참, 대단하셔요
Ⅱ. 받은 선물
마주칠 때마다/가을의 노래/하얀 공작/종잣돈/가을 여행/오름으로 가는 길/해바라기/초상화/일만 송이 한지장미 /떨어지지 않는 꽃/행복한 돌고래들/구슬 연꽃 /네 꿈을 응원해
작품평설 | 金宇鐘 문학평론가 - 색시골의 보은 예술
책속에서
저자 및 역자소개
김산옥 (지은이)
저자파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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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필가. 일상의 경험과 인간관계 속에서 길어 올린 이야기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내며, 삶과 인연의 의미를 꾸준히 탐구해왔다. 김우종 문학상, 청암문학상, 일신수필문학상 등 여러 문학상을 수상했다.
*※ 대표 저서: 『왈왈』, 『늦게 피는 꽃』, 『땅에서 빛나는 달』, 『인연을 그리다』 외 다수
첫댓글 사랑이 많은, 아니 사랑 자체인 김산옥 회장님의 일곱 번째 책이 환합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인연을 귀히 여기는 마음이 정감 넘치게 담겨있습니다.
덩달아 저도 자세를 바로 잡고, 색연필 따라 행복과 기쁨을 담습니다.
박수보냅니다.
감사합니다.
노 선배님 칭찬에 또 주책없이 어깨가 들썩입니다.
저는 오늘 선생님 칭찬에 고래가 되겠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출간 축하드립니다.^^~
뚜기 언니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김산옥 작가님 ~~ 말로 다 할 수 없어서 글로 민화로 표현한 듯.
글로 표현하기엔 마음의 정성이 더 깊은 글. 정성과 따듯한 맘이 저의 고개를 숙이게 합니다.
열심히 친절과 사랑을 나누어주고 자신에게도 늘 토닥거리며 뚜벅뚜벅 걸어가는 분.
작가. 김산옥 선생님 훌륭하십니다.
이렇게 칭찬해주시다니.....고마울 뿐입니다.
인연을 귀하게 여기는 선배님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졌습니다. 감동입니다.
수필에 대한 열정과 정성 존경스럽습니다.^^
그 마음 고맙습니다. 소중한 인연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