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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9꿈사★공무원을꿈꾸는사람들 원문보기 글쓴이: 아ㆎ원츄
2010국가직 | 70 (컷80.5) | 10년 지방직 | 84 (컷86) | 10년 서울시 | 60대 초반...(컷84.5) |
2011국가직 | 70대초반 (컷88) | 11년 지방직 | 83 (컷76) | 11년 서울시 | 60대 후반...(컷79) |
네 제가 말하고 싶은건 국가직 저렇게 나와도 열심히 공부하면 점수 올릴수 있습니다
좌절할 필요없습니다 전 목표가 지방직이었고 그냥 꾸준히 지방직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
2. 계획세우기
저는 오늘하루 계획, 몇시부터 몇시까지 어떤과목을 몇쪽까지 공부할껀지
한달만에 이 과목을 다 볼껀지 , 이런계획을 하나하나 다 세우고 하루 공부량을 체크하고 적어두었습니다
그리고 시험이 다가오면서 위에 사진보다는 아래사진과 같이 표로 계획짜고 체크하고
다이어리에 공부한 시간을 적고 목표한 시간까지 하면 스티커붙이고(스티커 좋아함ㅋㅋㅋ)뿌듯해하고..
http://www.ibiskorea.co.kr/ 시스템다이어리-> 플래너-> 위클리플래너네요 ~
위에 표를 독서실 책상에 붙여놓고 공부한과목 목표한거 끝날때마다 표시했습니다.
저거 한달 다 하고 나면 동그라미 표많을 때마다 엄청 뿌듯합니다
솔직히 의미는 별로 없지만 뿌듯함과 또 다음달에도 뿌듯해야지
라는 생각으로 열공하게 됩니다
(오우 부끄럽게 diet가 보이네요 ..1월달까지는 가까운 운동장에 1시간씩 걷기운동)
(아고 그리고 이달은 일요일날 공부를 안했네요 ..ㅠㅠ)
3. 공부시간
전 아침형 인간이었습니다. ㅋㅋ 전 밤 10시이후로는 집중이 안됩니다
10시가 넘기시작하면 공부가 안되고 빨리 집에가고 싶다는 생각에 엄청 초고속으로 공부함(절대 머릿속으로 안들어오죠)
완전 눈으로 읽고 ...
그래서 아침에 빨리 일어나기로 했습니다. 솔직히 아침에 빨리 일어나기 엄청 힘듭니다..
그러면 일어날때마다 이런 생각을 합니다
'아일어나기 싫어 ..좀만 더 자면 안될까?' '안대안대 내가 지금 더 자면 난 내년의 오늘도 또 이시간에 일어나서 공부해야겠지'
라는 생각으로 일어났습니다..내년에 또 이러고 있느니 오늘 일어나자 .. 라는 의지 !!
그리고 공부시간은 솔직히 처음 공부하면 6시간도 앉아있기 힘듭니다.
조금씩 공부량을 늘려나가야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한 9월까지는 천천히 6~8시간 사이 공부를 합니다. 무리하지않게, 기상시간은 그냥 7시정도
그리고 10월이되면 슬슬 발동을 걸고
1월부터 시험직전까지는 진짜 모든걸 걸고 열심히 공부해야합니다..진짜 그 시간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기상시간은 12월까지는 한 7시정도에 일어나도 충분합니다.
그리고 1월부터는 6시, 2월부터는 5시 에 일어나서 공부했습니다.
전 공부를 많이 하기 위해 일어나야하기도 했지만 밤 10시안에 공부를 마치기 위해 일찍 일어났습니다.
10월 | 11월 | 12월 | 1월 | 2월 | 3월 | 4월 | 5월 |
9시간 | 10시간 | 11시간 | 12시간 | 13시간 | 13시간 | 13시간이상 | 13시간이상 |
5~7 아침에 집에서 공부, 영어 단어 등
8:30~12 독서실서 아침공부
1~5:20 오후공부
6~10 저녁공부
이런식으로 공부하였습니다.
+ 월~토요일 오후4시까지 공부(무한도전봐야함..), 그리고 일요일 아침은 늦잠자고 오후 1시부터 공부하러 가기위해 노력함(일요일 공부시간은 3~5시간사이)
+ 명절은 무조건 빨간날 다 쉼(개천절 이런날은 안쉼, 크리스마스는 쉼) ..솔직히 앉아있어도 공부가 안되요 ㅠ그러느니 놀자 라는 생각으로 ..(그래서 엄마가 2년동안 공부한것이라고 말함 ㅠ그때 다 공부했음 1년안에 됐겠지 라고 하시기도 함)
그래서 토욜오후에는 친구들 자유롭게 만납니다 ~ 술도 먹고 티비보고 등등
4. 공부방법
↓ 공부할때 찾기 편해라고 모든 기본서에는 다 붙임 ㅋㅋ(사실 공부하기 싫을때 스톱워치 켜놓고 이거다붙임 ㅋ이거하다보면 스톱워치 한 30분은 시간 감 ㅋㅋ)
솔직히 공부방법에 대해선 할말이 없습니다
어려서부터 머리가 안좋다고 생각했고 응용력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수학은 당연히 잘못했고 내가 외운것과 말이 다르게 나와도 답을 모르겠고 틀리곤 했습니다.
워낙 성격도 급한터라 이때까지 시험기간에 공부방법은 그냥 많이 보자 ,이것저것 다보자 였기 때문에
역시 공무원시험공부도 꼼꼼히 보면 시간이 오래 걸리고 너무 질리기 때문에
다독을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건 사람마다 다르기 때문에 자기 스탈에 맞는방법으로 ~)
※국어와 영어 단어는 네이트온 스터디 추천
-> 빨리 일어나고 싶은데 의지약하면 네이트온 스터디 6시반, 7시꺼 하면 좋음 , 그리고 좀 책임감이 생기니까 안하는것보단
외우게 되고 혼자하면 한없이 늦어지게 되지만 스터디 하다보면 회독수 빨라져서 좋음
**선생님, 문제집추천, 다 주관적얘기예요 ..!!그냥 제가 한거 소개니까 그렇게만 봐주세요
* 국어(재정국어 기본서위주,4권은 공부안함)(선국어마침표모의고사, 선국어 원리 따라가는 어법어휘이론, 위풍당당2.0, 선국어영역별모의고사)
국어는 1,2권만 강의를 들었고 문학은 문풀로 했습니다
1,2권은 수험기간 내내 월~금 매일 일정량을 공부했습니다. 진도표 참고 하세요 ~
1,2권은 15회독 넘게 했고 그뒤로는 부끄러워서 표시도 안함..ㅋㅋ
근데 국어는 문풀보다는 기본서가 많은 도움이 되는 것같고 요즘 국어가 이상하게 나와서...
그리고 제가 국어가 지방직에서 5개가 틀려버려서..할말이없네요 ㅋㅋ국어감각이 필요 ㅋㅋ
아 문풀들으면서 이선재선생님 알게 되서 잠안오고 먼가 잘가르쳐주는 느낌 들어서
기본서 추천해주라고 하면 이선재샘 추천해줘야지 라고 생각했음요 ..ㅋㅋ
* 영어(코아기본서 -> 이영규독해, 보카바이블)(코아문법700제, 제니스독해기적, 에이스리딩, 제니스464)
영어도 지지리도 못했는데 지방직만 운좋게 잘봐서 ㅋㅋㅋ
영어 단어 네이트온 스터디 강추합니다 !
보카바이블 44과나 되는거 혼자서 볼라하면 처음에 '처음엔 2과씩 해야지 ~'하다가 하기 싫어서 한과씩 하게되면
그거 보는데 2달걸려버림....그래서 스터디해서 2과씩 딱딱 해버리면 좀 못따라갈지 몰라도 계~~~속 보게되면 외워짐
그래도 처음 영어 시작할때는 2과씩 하는건 좀 무리,, 잘하는 사람은 상관없음
+ 단어를 쓰면서 달달외우는게 아니라 영어 뜻부분을 종이로 막고 그냥 답맞추기 함
(스터디를 하는 경우 그담날 시험치는 2챕터정도)
틀린거 생각안나는거 있음 포스트잇에 저렇게 써서 수첩에 붙여서
그냥 그날 하루에 시간날때 틈틈히 한손으로 막고 외움 , 하루에 한 3~4번정도?(그래서 전 항상 영어공부를 새벽에 함)
그리고 그담날 아침 스터디함 ..그리고 스터디해서 틀린거 다시 한번더 손으로 막고 외워보고 끝
그렇게 계속 무한반복. 단어도 매일매일 (악필...)
문법의 경우 한 문제집 사서 계속 돌림 , 풀어도 풀어도 계속 틀리는 게 있기 때문에
틀린거 표시해놓고 첫회독 할때 틀린거 연필, 두번째 검은 볼펜...머 이런식으로 구분되게 표시해놓고 풀기
(전 700제랑 464를 이런식으로 공부했어요 ~) 영어도 잘못해서..이만 패스 ~
* 국사(통합한국사 기본서 ->신영식문풀로 정리)(해동한국사사료문제, 해동한국사집중문제풀이)
저는 정재준샘 팬이었습니다. ㅋㅋㅋ국사 진짜싫어했습니다. 당연히 고3때도 국사 안했고 국사에 대해선 거의 무지 ...ㅋㅋ
처음 노량진 올라갔을때 많이 외로웠을때 얘기할사람이 없을때마다
정재준샘 강의를 보면서 웃고 ㅋㅋ하면서 국사에 흥미를 붙였습니다. ㅋㅋ
그래서 저는 일단 국사에 흥미가 없는 사람은 정재준 샘 강의 보는것을 추천합니다. ㅋ
아 그리고 정재준쌤은 두문자가 많아서 그것도 많은 도움 받았습니다.
두문자를 다 정리해놓고 그냥 하루에 아침에 한개씩 외우는 식으로도 공부했습니다. ㅋㅋ
재준샘은 도표식으로 정리를 해주셔서 그것도 많은 도움이 됐습니다
예를 들면 붕당에 대한것(동인, 서인, 북인...등)을 딱 한장의 표로 설명해주는데
그걸 매일 혼자서 그려보고 자연스럽게 외워지고 그 부분에 대한 문제는 아주 쉽게 풀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정재준쌤의 설명은 조~~금 부족한점이 있기 때문에 문풀은 신영식샘으로 정리하였습니다. ㅋㅋ
재준쌤께 한주제 한주제 배운것들을 신영식쌤이 이야기로 그 흐름을 연결해주는 그런 느낌이 들었습니다
+ 사실..신영식쌤은 둠강문풀이 많아서 문제다운받고..강의 다운받아서 했음요..
* 행정법(김종석기본서-> 김종석기출문제집-> 김종석ox)(마인드맵행정법총론 모의고사)
전 또 행정법하면 무조건 김종석 ㅋㅋㅋ처음부터 끝까지 김종석들었습니다. 강의도 기본서, 기출, ox다 들었구요 ㅋㅋ
선생님께서 그림 그려주시면서 설명해주셔서 이해하기 쉽습니다 ~
* 행정학(선행정학기본서-> 비타민행정학실전문제집-> 선행정학예상문제행정학개론)
행정학은 양이 너무 많고 어렵습니다. 이해가지 않는 부분이 너무 많고 그래서 그냥 전 외우는 편으로...
이해안가면 그냥 두문자로 외우고 그림으로 외우고...
선행정학 처음에 강의 듣고 몇회독 한후 10년 1월경에 모의고사를 쳤는데 몇번을 쳐도 40~55점 정도 나옴..
그래서 너무충격받고 안되겠다 싶어서 비타민 방성은 샘 문풀을 들었습니다.
방성은 샘도 먼가 설명을 풀어서 해주셔서 더 쉽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시 모의고사는 선행정학으로 ~
+ 사실 행정학과 나왔는데...학교점수도 높은편이었는데 행정학에 너무 애를 먹었습니다
오히려 다른 과목보다 더 ..ㅠㅠ행정학과 나왔다고 해서 행정학개론 잘하는거 아닙디다 ㅠㅠ저는 ㅠㅠ
그래서 더 속상했음 ㅠㅠ
+ 한 1월부터서는 모르는거 과목마다 포스트잇 정리해서 (주제 이런거 상관없이 모르는거 나올때마다)(포스트잇 엄청 씀)
그냥 공책에 붙입니다. 그리고 하루에 몇장씩 매일 외웠습니다. 시험장에도 저거 갖고 가서 봄..
저렇게 하면서 헷갈리는부분, 외워야할부분 외우는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
5. 마무리
모의고사는 1월부터는 일요일마다 풀었습니다. ㅋㅋ
(공무원저널이나 다운받아서 푼 온갖 모의고사, 그리고 기출모의고사, 한교, 이그잼, 남부행정고시학원 모의고사집)
근데 솔직히 모의고사 점수 11년 1월에서 5월까지도
60대 후반에서 80대 초반까지 다양하게 나왔습니다.
모의고사점수 낮게 나와도 절대 !! 신경쓰지 마십시오
그건 진짜 말그대로 모의고사입니다
지방직 83점 나왔지만..
모의고사 수십개를 쳤어도 80점 넘은게 5번 안쪽입니다....
그래서 또 항상 '어차피 지금 80점 넘어도 아무 필요없어 ,,시험장에서만 잘나오면 돼'라는 생각으로 공부했습니다..
(하지만 60대 후반 나오면 진짜 어이없음 ㅠㅠ내가 멀했나 싶음)
+ 아 그리고 작년에는 국가직, 지방직 시험 앞두고 모의고사 강의 안들었습니다 ..
그래서 작년에는 떨어졌기 때문에 이번에는 작년과 다르게 해야겠다 라는 생각에
모의고사강의 거의 과목마다 다 들었습니다.(작년에 솔찌 돈아까워서 안들었습니다..돈아깝다는 생각 하지마세요 !)
솔직히 문풀강의 들으면 미리 문제풀기, 강의듣기, 복습까지 진짜 시간 엄청 벅찹니다..
하지만 또 3~4월쯤 되면 기본서 보는것도 너무 지겹기 때문에 오히려 강의 보는게 낫다..라는 생각도 듭니다
그래서 이번에 강의를 봤는데 많은 도움 됐습니다. 저는 !
6. 면접
경남은 면접을 거의 100%로 뽑기때문에 필기만 붙으면 거의 합격이겟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뚜둥....면접에 동점자가 있었는지 정원내가 아니었습니다.
진짜 하나도 기쁘지 않았습니다. ㅠㅠㅠ사실 떨어진것 보단 낫지만..
면접이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부담스럽고 해야할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어리고(25살이긴 하지만..) 여자면 더 불리하다는 생각에 더 압박...
(참고로 면접보러 가니 경남은 나이는 블라인드, omr카드 주는데 주민등록번호 쓰는칸게 앞에 2자리는 마킹안함..
하지만 감독관이 궁금하면 물어볼순 있음 본인에게)
그리고 집에서는 이미 붙은 줄 아는데 떨어질까바 더 압박 ㅠㅠ(나를 부를때 "공무원~"이라고 부름...)
그래서 바로 면접 스터디를 모집했고 6명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일주일에 세번정도 모였고 처음에는 정보공유하고 면접 열흘전부터는 3명씩 조를 이뤄서 모의면접을 봅니다.
처음 인사하는것부터 나갈때까지 , 자세, 태도, 목소리, 답변등을 듣고 조언을 해주기도 합니다.
진짜 많은 도움됩니다. (우리 스터디원 6명은 다 합격했죠 ~)
거의 2주정도밖에 시간이 주어지지 않기 때문에
1주는 시사 , 일반상식, 인성, 지역현안, 행법, 행학, 영어면접(내소개, 지역소개),면접후기 를 정리합니다.
솔직히 정리할때 엄청 앞이 깜깜함..엄청 많음 완전...이렇게 면접이 힘들줄 몰랐다 이런생각듬
오히려 필기 시험보다 더 어렵다는 생각도 듬
왜냐하면 다 말할줄 알아야 하기 때문에 ㅠㅠ문제 풀면 다 맞출수 있는것도 말로 해라고 하면 못함
그리고 남은 1주는 외웁니다....근데 계속 읽다보면 그래도 잘외워집니다
자세 안좋은 분들은 딱 정자세하고 진짜 면접처럼 외웁니다 (저는 다리떨고, 팔만지고, 눈동자 흔들리고, 인사도 제대로못하고, 말 엄청빠르고 ...문제가 한두개가 아니었음요..그래서 스터디에서 더 많은 도움 받음 !)
그래도 말할 대본 정리할때 더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ㅋㅋ
하지만 대박은 ㅋㅋㅋㅋ
면접 가니까 공부한부분 거의 안나옵니다. ㅋㅋㅋ
진짜 기본적인 자기소개, 동기, 머 이런부분은 나오지만...ㅋㅋㅋ
저는 행학폭탄이었는데 진짜 거의 대답못함 ..ㅠㅠ
하지만 웃으면서(적당한 웃음,,미안함의웃음, 더 열심히 하겠다는 의미의 웃음 ㅋㅋㅋ) 모르겠다고 대답했습니다. ㅋㅋ
그리고 아는것은 최선을 다해 또박또박 웃으면서 ㅋㅋ
대답도 중요하지만 태도도 아주 중요합니다 ~아 자신감도 !!
7.
공부는 혼자하는 것입니다. 철저히 혼자가 되서 공부하세요
하지만 이것이 친구를 아무도 만나지마라 이런것이 아니라 남을 기준으로 삼고 공부하는 것은 안됩니다
열공하는 친구가 있으면 그 친구를 기준으로 하는 것은 괜찮지만(앞뒤가 안맞는 느낌 ㅋㅋ)
열공하지 않는 친구를 보고 '저 친구도 저것밖에 안하는데 나도 이만큼 하면 갠찮겠지' 이런생각 절대안됩니다
남이 얼마를 하든가 말든가 나는 내가 계획한 공부를 해야합니다.
저는 또 항상 이런생각하였습니다.
작년에 2점차이로 떨어지고 더 많은 부담감을 안고 공부할때 (부모님이나 친구들이 2점차이로 떨어지면 다 ~"내년에는 붙겠네~"라고 말하시는데 엄청 부담스러움 ㅠㅠ2점 차이로 떨어졌다고 해서 내년에 붙는거 보장돼있는거 아니잖아요?ㅠ )
합격하지 않은때의 모습을 상상만해도 눈물이 날것만 같은 힘든시기에.. 조금 오글거리지만
'공부 이게 먼데 내가 울어야 하지 ? 이 사람도 아닌것 땜에 내가 왜 공부한테 져야하지.. 자존심 상해서 울수 없다 ..내가 공부한테도 못이기면 나중에 난 멀 할수 있을까 ' 진짜 이런생각하면서 공부했습니다..
그리고는 결국 이겼고 최종합격때 첨으로 눈물을 흘렸죠 ...ㅋㅋ
제가 합격하고 깨달은 점은 9급만큼은 머리로 하는것이 아니라 진짜 누가 의지가 강했느냐, 노력했느냐의 싸움입니다.
꾸준히 열심히하는 사람에게는 합격이 주어진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열심히 공부하지 않으면
내년에 오늘 또 공부해야합니다.
하늘을 감동시킬만큼 공부하자 그러면 찍어도 맞을것이다 ..저의 공부할때 신조입니다.
네 그렇습니다. 곰곰이 생각해보세요 내가 지금 하늘을 감동시킬만큼 공부하고 있는지...
+ 또 한참 힘들때 9꿈사를 보다가 미래일기를 보고 저도 그걸 써서 다이어리에 붙여났죠
2011년 4월 9일 토요일
어쩐지 아침부터 기분이 좋았다
난 열심히 했고 아마 모르는 문제도 운이 따라줄
것이라는 자신감을 가지고 있었으니까 !!
역시 문제도 술술 풀렸고 취약한
영어나, 행정학도 괜찮게 풀었다
떨리는 맘을 갖고 6시가 되고 가답이 나오고 !!
답을 매겨보니 대박 대박대박
합격할 것 같다 아니 이 점수는 합격이다
눈물이 났다 아직 이번 해 첫 시험일뿐이다
월욜부터 정신 차리고 지방직도 붙어보자
할 수 있다! 니니까 파이팅
네 ~오글거립니다. ㅋㅋㅋ저도 압니다. ㅋㅋ그리고 4월 시험은 떨어졌지만요 .ㅋㅋㅋ
너무 기네요 죄송 ㅠ
태클은 걸지마세요 ㅠ저 되게 소심해요 ㅠ
7월13일부터.hwp<-이건 09년도에 젤 처음 공부시작했을때 세운 계획표(참고만하세요 ~)
국어진도표.hwp<- 이것도 9꿈사에 다운받아서 진도부분만 조~~금 수정
국사두문자정리100점♥.hwp<- 예전에 9꿈사에 누가 정리한 파일 받아서 그걸 제가 더 추가하고 수정했음(제가만든것도 많이 있어요 ~)
행정법두문자정리100점♥.hwp<- 얼마안돼지만 그래도 ~
일일계획표12월.xls<- 이게 매일 공부한거 체크하는 표, 자기방식대로 고쳐서 보세요 ~
(히히 그래도 열심히 나름 정리한건데 가져가실때 댓글 한개 남겨주쎄용 ^^)
+ 계획세울때 페이지대로 공부하기전에 미리 나눠놓고 공부함
저는 만약 2시간동안 기본서를 봐야지 ~ 이렇게 정하면 안봐져요
중간에 딴짓해버리고 집중안해버리면 진짜 10쪽도 못 볼때가 있기 때문에
더 확실히 저렇게 페이지 정해놓고 하루분량 공부해요
그니까 좀 더 착실히 하는듯한 저혼자만의 느낌 ㅋㅋ
(이건 통합한국사 17일만에 1회독 기준)
첫댓글 멋지 십니다..하늘을 감동시키는 공부라!!...느껴지는 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