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사장 길이 1.2km, 너비 60m로 보성읍에서 회천 방면으로 13㎞ 지점에 있다. 깨끗한 바닷물과 모래, 50~60년생 곰솔숲이 어우러져 경치가 좋고, 크고 작은 섬들에 둘러싸여 있어 호수같이 느껴지는 해수욕장이다.
보성의 율포해변은 아주 평범한 어촌마을이다. 작은 고깃배들이 점점히 떠 있고, 백사장과 소나무 그리고 한쪽에 포구가 있다. 그저 평범해서 아늑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런 해변이다. 이 해변이 유명해진 것은 해수녹차탕 때문이다. 해변에 보성군이 자랑하는 녹차를 활용한 해수녹차탕 시설이 들어선 것이다. 보성군이 직접 운영하는 곳으로 1998년 문을 열었다. 그후 녹차탕을 찾는 사람들의 발길이 잦아지면서 음석점과 모텔 등이 들어서 이제는 제법 관광지다운 면모를 갖추고 있다. 해수녹차탕은 여름이면 일반 담수풀장도 운영한다. 또 2000년대에 들어서면서 가까이에 있는 대한다원이 사람들의 관심을 끌기 시작하면서 대한다원을 찾는 사람들이 이곳 율포해변을 연계해 요즘은 휴일이면 찾는 사람이 많은 곳이다.
보성녹차밭, 제암산자연휴양림 , 선소마을(갯벌체험), 용추계곡
녹차향펜션(http://greenthouse.com.ne.kr/home.htm), 민규네민박(061-852-8765), 바다민박(061-852-0829)
자가이용 : 호남고속도로를 이용해야 한다. 경부고속도로를 타고 대전 못미처인 회덕분기점까지 간 후 회덕분기점에서 북대전, 광주 방향인 호남고속도로로 접어들어 계속 달리면 광주 톨게이트를 지나면 동광주나들목이 나온다. 이렇게 하지 않고 천안나들목에서 천안-논산간 고속도로를 타도 된다. 이 고속도로를 타면 논산까지 가게 되는데 시간이 약 30분 정도 단축되지만 요금은 좀 비싼 편이다. 이 동광주나들목을 나가 사거리를 직진으로 두 번 지나면 이 길이 광주 제2순환도로로 올라가게 된다. 이 길로 올라가 순환도로를 달리면 소태I.C가 나오고 이 소태I.C에서 빠져나와 화순 방향으로 29번 국도를 탄다. 이 길을 달려 화순과 능주를 지나면 보성에 닿게 된다. 보성읍내로 들어가기 전에 보성다원 이정표를 따라 좌회전해 2번 국도를 만나는 삼거리까지 간 후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조금 달리면 다시 18번 국도를 만나는 사거리가 나온다. 이 사거리에서 좌회전해 들어가면 대한다원, 다향각을 차례로 지나 845번 지방도로를 만나는 삼거리가 나온다. 이 삼거리에서 우회전해 들어가면 율포해변이다.
대중교통 : 보성에서 율포로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보성군청 문화관광과 (061-850 -5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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