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는세월
가는 세월 그 누구가 막을 수가있나요
흘러가는 시냇물을 막을수가 있나요
아가들이 태여나서 어른이 되듯이
슬픔과 행복속에 우리도 변했구려
하지만 이것만은 변할수 없어요
세월이 저하늘을 날아서 가듣이
달이가고 해가가고 산천초목 다바껴도
이몸은 흙이되도 내 마음은 영원하리
싱싱 고향별곡은 참외로 유명한 성주로 기웅아제와 소녀단비는봄향기나는 성주로 달려갑니다 길가에는 보리와 비닐하우스엔 참외모종이 한창이고 참외를 따는 가정도있습니다
마을 경로당에 마을분들이 모여있고 방문하는 찰영팀을 반겨줍니다
하만용(57) 보월 1 리 이장님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은 42가정 78 명이살고있는 아름다운 시골 마을입니다
세타기 마을 어르신분들은 모두가꽃단장을하고 키가 모두가 작고 비슷비슷합니다특산물은 참외 고추 노루궁뎅이 버섯이고
마을중앙엔 느티나무 고목이있고 동네는 세뜸(마을이 새로 생겼다고 부르는이름)매화가 이쁘게피여있고 마을어르신에게 소녀
단비는 아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하늘과같이높은사랑 바다와 같이도깊은사랑 과 해당화 피고지는 섬 마을에 철새따라찿아온
총각선생님 을 열창으로 부릅니다
고향이성주인 이용태(62) 씨는 서울에서 공무원 퇴직하고 대구 초상집에왔다가 어머님을 만나뵙기위해 고향으로옵니다
이기연(85) 내국댁 어머님을 뵙고 고마워 합니다
단비의 청춘은 봄이요 봄은꿈나라 노래를 부르며 벌통에는 벌들이 집으로 꿀을 모아오고 벌이 날아드는마을 겨울이길었던 봄을 기다리고 아름다운 꽃들이 선물하는 마을 부모님을 모시려고 귀향한 아드롸 며느리는 어머님 이계순(89) 을 모시기위해 16년전 귀
향한 분들입니다 장정숙씨는 남편과 참외가 너무좋아 강원도 삼척에서 시집온 새댁입니다 참외를 수확하고 있습니다 노란참외를 보니 너무 먹음직 스럽고 맛도 좋와 보임니다 어르신3 분이모여있는 마루에모여 대화를 나누고 있습니다 2 분은 저녁이되면 아내가있는 가정으로 찿아가지만 이만우(81) 어르신은 2000 년 산사태로 부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내고 밤만되면 외로움이다하답니다
이제는 말하련다에 남편이아파서 보훈병원에치료를 받는데 한과장과 정과장님 이 너무 친절하게해서 너무 고맙다고 눈시울을 적십니다 이규광(55)는 아내가 밤낮없이 일하시며 요양보호사로일하는 아내가 안스럽다고합니다
마을이장 하만용이장님은 군수님에게 비만오면 하수도물이넘친다며 보수해달라고합니다
다니ㅏ 음식을 잘못먹어 체했다고 돈네어르신이바늘로 손등을 따주니 시원하다며 전통치료를 해줍니다
결혼40년이지나는 이완식(67)이점호(64) 부부는 성질이 욱하기에 틈만나면 싸우다가 나이가들으니 성질도변한다며 한번도 해보지못한말 사랑한다고합니다
행복을 비는 마음(나훈아)
차라리 당신을 만나지않았다면 이렇게 흐느끼며 울고있지않을걸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없는 그사람 조용히 눈을감고 행복을 빌자
미련에 가슴아파도 사나이라면
이별이란 슬픈것 가슴아픈것 세월이흘러가면 있을날 있다지만
이제는 두번다시 사랑할수없는 그사람서러운 내가슴에 비기내린다
그래도 행복을 빌자 사나이라면
첫댓글 싱싱 고향별곡은 == 지역방송이라서울에서는 볼수없는데...ㅠㅠ(가끔씩 포항에 사는 언니로부터 말은 들었지만
재미있게 읽고 갑니다..감사 합니다.
가는 세월과..아니 아니노지는 못하리라 를 흥얼거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