칙칙한 겨울 코트에 어울릴 화사한 가방은 없을까? 소개팅이나 데이트하러 갈 때 골라 들 만한 가방은? 매일 들고 다니진 않지만 멋 내고 싶은 날 꼭 들고 싶은 가방은 어디에서 사야 할까요? 인스타그램에서 입소문 난 ‘Made in Korea’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에서 찾았습니다.
하이칙스(HIGH CHEEKS)
주얼리 브랜드 ‘빈티지헐리우드’ 디자이너 서보람의 ‘하이칙스’. 재경, 제시카, 헤이즈, 현아, 효연 등 아이돌 스타들이 애정하는 브랜드죠. 주얼리 디자이너의 가방답게 포인트 액세서리로 삼을 만한 아기자기한 가방이 눈에 띕니다.
크리스털 펜던트가 달린 미니 백. 스트랩을 꺼내 크로스 백으로 활용할 수 있고, 뒤판에 벨트를 끼우면 벨트 백이나 패니 팩으로 연출할 수 있죠. 17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어릴 때 쓰던 핑킹가위가 떠오르죠? 레이저 커팅 장식이 돋보이는 하트 모양의 토트 백. 데이트하러 나설 때 꼭 들고 싶은 가방 아닌가요? 19만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앙트레브(ENTRE REVES)
시즌마다 다른 소재와 디자인으로 한정 수량 제작되는 백팩 브랜드 앙트레브. 주말 나들이나 여행 갈 때 혹은 노트북과 발표 자료를 챙겨 학교에 등교할 때 이보다 좋은 게 없죠? 겨울이니 두툼한 외투엔 광택이 돌고 부드러운 벨루어 소재의 백팩을 메고 나서보시길. 18만9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베이비 핑크색 백팩은 보드라운 인조 모피 소재. 페이크 퍼 코트가 유행이니 함께 연출해도 예쁘겠죠? 추울 땐 가방을 끌어안아도 좋겠어요. 28만9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비피비(bpb)
2010년부터 시작된 디자이너 하보배, 하보미 자매의 브랜드 bpb. 귀여운 일러스트 캐릭터와 통통 튀는 디자인이 매력. 레오퍼드 패턴의 인조 모피 위에 하트 이모지 패치가 사랑스러운 클러치처럼! 머리부터 발끝까지 칙칙한 까만 옷으로 차려입은 날엔 가방만큼은 위트 있는 디자인을 골라야겠죠! 4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세일러 칼라가 떠오르는 가방 덮개. 퍼로 덮인 덮개 위 진주 장식이 포인트죠! 17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언더82(UNDER82)
YCH 디자이너 윤춘호의 가방 브랜드 언더82. 지난달 열린 2018 S/S 서울 패션 위크에서 YCH 런웨이에 오른 가방입니다. 도톰하고 부드러운 합성모가 겨울 코트와의 궁합으로 그만이죠. 25만9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복조리를 닮은 퀼팅 미니 파우치. 두툼한 패딩 점퍼와 잘 어울리겠군요. 15만9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크리스마스 파티나 클럽 파티에 들고 갈 가방이 필요하다면, 스팽글 파우치는 어떨까요? 11만1천3백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새들러 서울(SADDLER SEOUL)
주문 제작으로 완성되는 디자이너 박성민의 비스포크 백, 새들러. 소개팅은 물론 중요한 모임이 잦은 연말에 좋은 대안이 될 겁니다. 밍크 소재로 손잡이를 바꿀 수 있어 중요한 자리에서 조금 더 힘(?)을 줄 수 있거든요. 가방 61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밍크 소재 손잡이(가방 구매 시 세트로 주문) 14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
크리스마스가 한 달이나 남았지만 연말은 빨간색이죠! 기왕 가방을 고를 거면, 행복한 크리스마스를 떠올리며 미리 데이트 룩을 점검해두면 좋을 겁니다. 가방 크기와 모양, 소재와 컬러를 고를 수 있으니 한 달 앞두고 세상에 단 하나뿐인 나만의 특별한 크리스마스 가방을 만드는 것도 방법. 56만8천원 제품 구입하러 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