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추의 정취를 만끽하다.
월드컵 경기장 역 1번, 홈플러스앞에서 모여 그동안 못본 인사와 함께
서대장의 안내로 출발하여 월드컵 공원 앞에서 기념촬영후 허늘공원
입구 좌측,메타쉐카이어 숲에서 둥굴게 서서 몸풀기를 한후 산책길로
이동하다,노을공원옆에서 하늘공원으로 오르는 계단 450개를 눈앞에
두고 힘들어 하는 3분은 이동식 전기차를 타고 오른다고 하여 2팀으로
나누었다.
그런데 전기차를 탄 분은 다른 곳으로 가 한동안 이산가족이 됐다가
다시 결합하여 점심을 하고 하늘공원(해발 98m)을 본격적으로 관찰하며
전망대를 향했다.
하늘공원에는 꿩과, 황조롱이, 물새떼가 살고 많은 나비가 있다고 한다.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주변 억새들판에는 은빛의 물결로 장관이다.
우리 일행은 억새를 배경으로 단체 촬영과 각자 인증샸에 바빴다.
하산길에는 또 다른 290개의 나무 계단이 있는데 좀 힘들어 하신 분도
이 정도는 갈 수 있다며 자신감도 보였다.
일행은 모두가 건강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하고 실천사항도 지켜야
한다고 말한다. 좋은 습관인 산악회에 매번 나오고 문화탐방에도 동참
하는것 부터 실천을 강조하며 모두가 쉬엄쉬엄 이동하였다.
늦가을의 황금빛 단풍과 노란 색의 단풍이 잘 어울어진 주변의
평화의 공원에는 청둥오리떼가 평화롭게 호수를 가르며 헤엄치고
다니는 모습과 호수가의 물고기도 보며 뒤풀이 장소인 마포 농수산물
시장 2층, 전주집에 들려, 담소하며 즐거운 시간으로 마무리 하고
12월 산행에서 또 만날 것을 약속하며 전철로 향했다.
ㅇ 참석자: 이종복, 이수호, 성시환, 형상근, 박성진, 박경애,진일두,이창우,
서영석 김순옥, 안정희,김경자, 서충렬,이형지, 김순호.(15명)
ㅇ 회비: 130,000원 뒤풀이: 107,000원 +23,000원 .
첫댓글 산행후기 멋집니다
수고 많았습니다...
좋은 추억 고맙습니다.
늘 행복하고 건강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