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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이야기 명작 소개 12 Angry Men (펌)
sophee 추천 0 조회 142 10.07.18 16:11 댓글 9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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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작성자 10.07.18 16:37

    첫댓글 어젯밤 채널을 돌리다가 우연히 이 영화를 다시 보게 됐어요. 배심원실이라는 닫혀진 좁은 공간이 무대였지만, 90분이 넘는 시간동안 전혀 지루한 느낌 없이 배심원중 한명이 된 기분으로 오랜만에 영화 속으로 몰입할 수 있었다는.ㅎ 좋은 영화 한편이 많은 것을 다시 생각케 해주더군요.^-^

  • 10.07.18 18:36

    82년 겨울부터 85년 가을까지 일주일에 한번식 미카엘 신부님과 같이 구로공단, 영등포 산선(산업선교회) 성남, 청계천 평화시장 등을 전전 하면서
    제 3세계 영화와 자본주의 명화들을 외국에서 직접 구입해서 많이 상영하러 다녔죠
    지금은 고인이신 미카엘 신부님을 생각하게 하는 영화... 소피님 덕분에 침잠해지는 시간을 맛봅니다.
    그 침잠의 시간이 너무 좋습니다.. 소피님 감사해요..

  • 10.07.18 16:59

    위 해설에 적힌대로 법정영화의 전범이자 아직까지 최고의 법정영화라는 타이틀로 평가받는 영화이지요.
    그리고 지금 영화자료원에 하고 있다는 구로자와 감독의 라쇼몽, 숲속 살인사건 후 관가에 끌려운 피의자들의 증언을 통하여 놀랄만한 인간성의 잔실을 해부합니다.
    이 영화도 어떤 기준으론 법정영화에 놓일 수 있는 것인데... 수많은 카피작을 양산한 영화의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소피님 덕에 좋은 영화한편 리뷰합니다.

  • 10.07.18 23:57

    지도 이걸 그전에 봤는데, 근래에 이 시나리오의 리메이크 된 필림도 본 기억이 있다는..

  • 10.07.19 01:40

    네 고수님. 리메이크가 세작품 정도 더 있습니다. ㅎㅎ

  • 10.07.18 18:38

    이 영화를 83년도에 직접 필름 돌리면서 여러번 보았던 추억이 슬금슬금 피어납니다
    ‘시드니 루멧’ 그의 대표작이라고도 할 수 있는 텔레비전 드라마 "12인의 성난 사나이"의 영화화(1957)하여 영화계로 진출한 대표작이죠..
    전 세계 영화제는 거의 휩쓸었던 시드니 루멧,, 80년대 참 감동있게 보았죠 근대 루멧감독 작고한건 아니죠?

  • 10.07.19 01:45

    지난해 만든 영화가 <악마가 너의 죽음을 알기 전에>입니다. 아직 살아있다는 이야기지요. <네트워크>와 <허공에의 질주>가 소피님이 올려주신 이야기들을 더 자세히 소개하는 것으로 보았습니다. 부천영화제 한번오시기 바랍니다.

  • 10.07.19 03:06

    오라하면 어디로 가야할지 ~~촌놈이라서 그러지 말고 절 좀 안아가주이소~~~ㅎㅎㅎ

  • 작성자 10.07.19 10:17

    제가 이 영화를 좋아해서 나중에 (?) 다시 봐야지 하고 사 놓은 DVD가 있는데, 아직 뜯지도 않고 있다가 TV에서 다시 보게 되니 괜히 민망하더라는.ㅎ 또 보니 역시 좋기에, 아직 못 보신 분들께서 보시면 좋겠다는 생각에 올렸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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