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용 소화기 사용법

[코난(경기)]

우리집에는 소화기가 3개가 곳곳에 있습니다 한개는 30년쯤된 분말소화기라 작동할지 궁금하고 나머지 두개는 좀더 작은 벽걸이 타입으로 용량은 작습니다 겨울엔 연탄난로를 사용하기도해서 좀 위험할수도 있는데 그래서 만약 집에 불이 시작됬을때 이 소화기가 초기진화에 큰 도움이 될거라 생각하며 위치를 항상 기억하려합니다

제차에도 캔식 소화기 2개가 준비되있습니다 트렁크와 운전석아래에 넣어놨는데 차운전 초기부터였으니 벌써 15년쯤 됬네요 아직 쓸일이 없었지만 종종 뉴스에서 차량화재 뉴스를 보면 준비해두는건 맞다라고 봅니다

여러분들도 집과 차에 최소한 한개씩의 소화기를 준비해두시길 바랍니다 한개 사두면 1.20년은 보관할수 있고 혹 불이났을때 그나마 제일 확실한 불끄는 방법입니다

또한 소화기 사용법도 가족들에게 교육시키고 인터넷에서 교육비디오를 찾아 보여주거나 혹 오래된 소화기가 있으면 교육용으로 한번 작동해 보는것도 좋겠습니다^^

겉보기에 멀쩡한 소화기, 관리 못 하면 소용없다

소화기는 불이 났을 때 크게 번지는 것을 막을 수 있는 대표적인 소방기구이다. 하지만 관리가 미흡하거나 눈에 띄지 않는 위치에 보관하고 있으면 불이 났을 경우 적절한 대응을 하기 어렵다. 소화기는 보기 쉽고 사용이 편리한 곳에 두며, 습기나 직사광선을 피하는 것이 좋다. 또 분말소화기의 경우는 지시 압력계 바늘이 녹색범위인지 확인해야 하며, 약제 분말이 굳지 않았는지 거꾸로 흔들어본다

http://inside.chosun.com/site/data/html_dir/2014/04/04/2014040402304.html?BXinfo

[즈나(부산)]

분말식 소화기가 값이 저렴한 반면 주기적으로 뒤집어서 약재가 굳지않도록 하는 등 관리가 귀찮고 소화후 청소도 귀찮습니다. 그래서 저는 가스식 청정소화기로 추천합니다.
그리고 소화기는 초기에만 쓸 수 있고 불이 타오르기 시작하면 소용이 없으니 빨리 대피해서 119에 신고해야합니다.

[훌랄라(경기)]

주변에 불이 난것 같아 소화기 들고 냅다 뛰어갔는데 누가 안전핀 고정을 시켜놔서 불 진압후에 안전핀 뽑았습니다. 그 민망함이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