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박세연 기자]
방송인 지석진이 '절친' 유재석에게 그동안 말하지 못했던 사연을 털어놔 눈기을 끌었다.
지석진은 최근 KBS 2TV '
해피투게더 시즌3' 100회 녹화에서 "유재석에게 아내의 옆자리를 뺏긴 적이 있다"고 말했다.
지석진과 유재석이 더욱 각별한 이유는 바로 지석진과 그의 아내를 연결해 준 사람이 유재석이었기 때문. 하지만 지석진은 "아내를 소개 받던 날부터 지금까지 유재석에게 말하지 못한 사연이 하나 있다"며 폭로를 시작했다.
지석진은 "보통은 유재석이 나를 위해 마련한 소캐팅의 주선자라면 내 옆자리에 앉는 게 정상이 아니냐"라면서 하지만 "유재석은 너무나 당연하게 지금의 내 아내의 옆자리에 앉았고 나보다 더 다정하게 둘이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다. 그리고 급기야는 마지막에 집까지 데려다 주는 것이다"고 말해 유재석의 당황케 했다.
이에 대해 유재석은 "당시 형수님이 한 말 때문에 본인은 정말 어쩔 수 없었다"며 해명했는데... 과연 유재석의 해명 속엔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가? 방송은 4일 오후 11시5분.
박세연 psyon@newse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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