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어산 정상에서..




일시 : 2017년 2월22일 일요일
참석 : 신광철, 이광우, 장경호, 정광용, 진정룡 5명
오랜만의 김해 나들이 산행..
대중교통편이 좋은 신어산 산행을 위해 구포 전철역 버스 정류장에서
128-1번 버스를 타고 김해 삼방동 화인아파트 에서 하차하여 산행 시작합니다..
화인아파트를 조금 내려와 좌로 들어가면 앞쪽으로 철계단이 나옵니다..
철계단에 올라서 위로 오르다 뒤돌아 봅니다..

초입부터 제법 가파르게 오르면 얼마 안가 산불감시초소가 나옵니다..

주택이 가갑고 접근성이 좋아 주위 분들이 자주 산행하시나 봅니다..

이래 보여도 제법 가파르답니다..
중간에 돌무덤도 있고..

암반 옆으로 물이 흐르고 있습니다..

쉼터에서 뒤돌아 보니 제법 올라 왔네요...
뒤이어 올라오는 장경호 친구..

건너편으로 가야골프장이 보입니다..

잠시 숨 고르고 다시 출발~~~..

약수터인가 봅니다..
흐르는 물 마셔보니 시원 하네요....

오르는 길 옆으로 편백림이 있습니다..

어제 덕유산 눈보고 왔다네요....신관철 친구..

임도와 마주치는 곳에서 왼편 길을 오릅니다..

뾰죽하게 솟은 봉우리가 멋있게 보입니다..

계단으로 올라 갑니다..

터진 조망 사이로 금정산을 조망해 봅니다..

계단이 끝나면 걷기 좋은 길이 나옵니다..
눈비 오더라도 흙이 쓸리지 않고 좋지요..
아마 어제 눈이 조금 왔나 봅니다..

아직 정상은 더 가야 합니다..

또 나타난 계단..
계단 오르기 싫어 하는데...

이 높은 곳에 계단 옆으로 무덤이 있습니다..

이제 마지막 계단입니다..

억새밭 너머로 신어산 정상이 보입니다..

안부에서 뒤돌아 김해 시가지를 봅니다..

안내판..

너무 빨리 올라왔나???...
시간이 일러 동족의 신어산 동봉으로 갔다 오기로 합니다..
동봉에서..정광용, 나, 이광우 친구..

동봉에서 부산방면과 낙동강, 그리고 김해 공항을 조망해 봅니다..
하늘이 맑지 못하네요..

다시 안부로 내려가 신어산 정상으로~~..

정상 입구의 돌무덤..

신어산 정상에서 ....

정상부 주변..

태산산악회에서 시산제 지냅니다..
떡과 나물, 돼지고기 잔뜩 가져와서 많이 나누어 주네요...
산성막걸리 까지 받아서 고사음식 많이도 얻어 먹었습니다..

원래 계획은 출렁길 지나 헬기장에서 은하사 방면으로 하산할 예정이었지만..
아직 12시도 안되었고 하산할 거리도 짧은것 같아 진로를 돗대산으로 변경합니다..

선암다리 까지 가야 합니다..

다시 왔던길 되돌아 내려 갑니다..
이제 하늘이 조금 개었나 보네요..

내려오다 왼편으로 방향을 바꾸어 돗대산 방향으로 갑니다..

식사후 산길 가다 조망바위 위에서 조망해 봅니다..
멀리는 금정산 능선..
가까이는 가치산과 백두산 능선..

길이 걷기 좋습니다..

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돗대산..
중국민항기가 사고난 곳이랍니다..

김해 비행장에서 솟구치는 비행기..
멀리 낙동강 하구 다대포와 낙동강 수로가 가까이 보입니다..

낙동강 수로가 끝나는 바다 오른편 희미하게 보이는 산이 가덕도 연대봉 입니다..

김해 시가지 전경..

돗대산을 올라 갑니다..

바위가 제법 험상궂게 서 있네요..
갑자기 사람들이 많이 보이는데 온라인 산악회 회원분들 이네요



돗대산 정상에서 모두모여 한컷..
여기는 돛대산 이라고 씌여 있습니다..

신어산 방면을 조망하고 되돌아 내려 갑니다..

여기서는 금정산, 백양산 능선이 한눈에 들어 옵니다..
멀리 엄광산과 승학산도 보이네요..

낙동강 수로도 가까이 보입니다..

곳곳에 이정표가 있어 길 잃을 염려는 없답니다..

내려오다 소나무 사이로 남해고속도로가 보입니다..

기온이 높아지니 이제 소나무 보기도 쉽지 않을 듯..
소나무 무덤을 지나 왔습니다..

공동묘지 구간을 지나 내려오면서 명지 신도시 방면을 조망해 봅니다..
저 멀리 아파트군들이 모여 서 있네요..

조릿대 숲 옆을 지나면..

종착지인 선암다리가 보입니다..

오늘 산행의 날머리 입니다..

하산주는 덕천동의 치킨집에서 훈제 치킨으로 마무리 합니다..


차가운 날씨 였지만 모두들 재미있게 산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