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들어 대구지역 아파트분양시장에 훈풍이 불면서 24일 건설사 3곳이 동시에모델하우스를 오픈하며 고객잡기에 나선다.
이들 건설사들은 지역업체인 (주)서한과 대림산업, 현대산업개발로 각사별로 합리적인 분양가와 고객의 취향에 맞춘 신평면설계, 다양한 인프라 구성 등을 장점으로 내세우며 자존심 건 한판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대구테크노폴리스내에 총 637가구를 공급하는 '서한이다음'은 3,3㎡당 560만원대~620만원대의 대구에서 가장 저렴한 분양가를 내세우고 있다.
전용 면적 66㎡·76㎡·77㎡·84㎡로 공영택지 첫 분양에 태양광에너지와 중소형평면의 활용성을 극대화 한 설계혁신 등의 장점 및 계약금10%로 초기부담을 줄이고, 중도금전액 무이자융자, 발코니확장 및 샷시 무료시공으로 실수요자를 위한 혜택을 늘였다. 특별공급은 28일(화) , 1~2순위 29일(수) , 3순위 30일(목) 접수를 받는다.
대림산업이 분양하는 'e편한세상 월배'는 총 932세대로 상인·월성과의 브랜드타운 형성 등 탁월한 입지조건을 내세우며 달서구 랜드마크의 기대감을 내세운다.
전용면적 59㎡ 642세대, 84㎡A 230세대, 84㎡B 60세대로 대림산업이 자체 개발한 쌍방향 에너지 관리 시스템 도입과 독일 '레드닷 어워드' 디자인상을 수상한 '스타일렉 디자인'을 적용한 각종 시설물이 장점이며 분양가는 평균 740만원대다.
청약은 28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9일 1~2순위, 30일 3순위 순으로 진행된다.
현대산업개발이 분양하는 '월배 아이파크'는 1차 1천296가구로 세계적인 건축그룹인 '유엔스튜디오(UNstudio)'가 디자인과 설계를 맡은 차별화된 건축물을 장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전용면적 66㎡(20평형)와 99㎡(30평형)으로 구성된 1차 단지 분양에 이어 오는 11월께 1천800가구 규모의 2차단지도 잇따라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가는 740만원대며 27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8일 1~2순위 29일 3순위 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