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 통신 412, 오열하는 러시아 시민들// 모레 시계 학의 노래 // 러시아의 저력을 알 수 있는 시민 추모 행렬
벨 통신 412, 오열하는 러시아 시민들// 모레 시계 학의 노래 // 러시아의 저력을 알 수 있는 시민 추모 행렬
러시아 학당 (RussiaSchool) 2024. 3. 25.
어제 3/24은 러시아 전국 애도의 날이었습니다, 이날 하루 종일 비가 내리는 가운데 참사 현장에서는 사고로 숨진 사람들을 추모하는 추모식이 시민들의 자발적인 모임으로 이루어졌습니다. 날아가는 학 영상속에 묵념을 하고 있습니다. 쥬라블리(학)이라는 노래가 울려 퍼지는 가운데 수많은 사람들이 오열하고 있습니다 오늘 계속 내린 비속에서 하루종일 추모객을은 참사 현장을 방문하여 애도를 하였습니다. 137명의 사상자(3명의 어린이포함)와 180명 중상자들의 슬픔을 가슴에 앉고, 눈물 짓는 시민들의 모습이 보이고 있습니다. 이 영상을 보면서 반 인륜적이고 야만적인 테러 행위에 더욱더 단합되는 러시아 국민들의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이날 푸틴도 사망자를 애도하면서 한 교회를 방문 촛불을 직접 키면서 추모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날 애도의 날에 러시아 전역에서는 길거리, 건물등에 쥬라블리(학)이 하늘로 날아가는 레이저 영상이 건물 벽이나 도로 표시판등 곳곳에 설치되어 애도의 날임을 기록하였습니다. 하늘을 나는 쥬라블리가 애도의 상징으로 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 같은데 1,2차 세계 대전에서 러시아 조국을 지키기위한 전쟁에서 러시아가 승리한 것을 쥬라블리로 상징한 것 같습니다.
이날 비속에도 참사 현장에 나와 추모하는 추모 행렬들은 끊임없이 늘어나고 있었습니다. 이번 참사에 특히 주의할 점은 모든 시민들이 스스로 하루 종일 줄을 서면서 까지 헌혈소에 가서 헌혈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이것 하나만 보더라도 역경을 극복하려는 러시아인의 저력을 알 수 있습니다. 이날 러시아 보안부는 신속히 체포된 4인의 테러범을, 본격 수사하기 위해 중앙 수사본부로 이송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들은 벌써 1차 재판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어제 제렌스키는 러시아의 테러사건에 대해 논평을 하고 있습니다., 테러사건나는 날 푸틴은 아무것도 하지 못했다. 그는 실체가 없는 사람, 오직 이번 테러를 우크라 소행으로 미루려는 꼼수만 쓴다. 현재 우크라이나 땅에서 살해되고 있는 수십만 명의 러시아인은 테러리스트를 막기에 충분할 것이다. 우크라땅에 더 이상 피해주지 말라. 벨통신 411은 저작권 위반으로 영상이 완전히 삭제되었음을 통보 받았습니다. 설마 이 영상도 삭제될는지 이제는 두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