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HD란 주의력 결핍/과잉행동 장애(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DHD)는 아동기에 많이 나타나는 장애로, 지속적으로 주의력이 부족하여 산만하고 과다활동, 충동성을 보이는 상태를 말한다. 이러한 증상들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아동기 내내 여러 방면에서 어려움이 지속되고, 일부의 경우 청소년기와 성인기가 되어서도 증상이 남게 된다.
ADHD의 특징과 증상
ADHD는 주로 주의력 부족, 충동성, 과잉행동이 핵심 증상이지만 사실은 집중 효율성의 저하나 반응 억제의 어려움 등과 같은 ‘실행 기능(전두엽의 executive function)의 저하’가 가장 특징적이다. 우리의 행동에 대해서 실행 지시를 내리는 전두엽의 기능에 이상이 있기 때문에 ADHD는 단순히 집중력이 부족하거나 행동이 부산스러운 것 이외에 다양한 모습들이 있다.
이를테면 ▲매사에 급하고 참을성과 인내심이 부족한 모습, ▲중요한 일이 무엇인지 모르고 당장 눈앞에 하고 싶은 일만 하여 중요한 일을 마치지 못하는 것, ▲정서적으로 미숙해서 감정과 충동 조절이 어려운 모습, ▲정리정돈이 잘 안되고 제한된 시간 안에 일을 마치지 못하는 모습들이 있다. 또한 ▲무언가를 시작하려는 동기를 가지기가 어렵고 ▲자신의 행동의 문제가 무엇인지 모르며, ▲문제의식이 없고 하나의 목표를 위해 다른 일을 끝내지 못하는 등과 같은 여러 가지의 모습도 포함된다.
단순히 ‘산만한 것’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런 인지, 정서, 행동 조절과 관련된 전반에서 어려움을 보이는 것이 ADHD의 증상들이다. ADHD가 발생은 70%가량은 유전적 원인, 30%가량은 환경적 원인과 관련되어 있다고 보고 있다.
ADHD의 다양한 모습들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뇌의 앞쪽 부분에 해당하는 전두엽에 대해서 알아야 한다. 우리 앞 이마의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 전두엽은 오케스트라의 지휘자와 같은 역할을 하는 뇌의 한 부위로 사람을 가장 사람답게 만드는 실행기능을 담당한다. 이 전두엽은 20대 초반까지 꾸준히 자라면서 발달한다. 최근의 연구 결과들을 보면 ADHD가 다양하고 복합적인 원인에 의해 생기지만 뇌의 기능적, 구조적인 차이와 연관되고 뇌 발달의 성숙 지연, 특히 전두엽 발달의 성숙 지연과 관련되어 있다고 본다(Shaw 등, 2007). 즉, 실행센터 노릇을 하는 전두엽은 계획을 세우고, 여러 가지 일에 우선순위를 세워 처리하고, 시간을 관리하고, 충동과 감정을 조절하고, 반응을 억제하는 등 다양한 실행 기능과 관련되어 있다.
ADHD에는 약물치료가 효과적이다. 80% 정도가 분명한 호전을 보이는데, 집중력, 기억력, 학습능력이 전반적으로 좋아진다. 또 과제에 대한 흥미와 동기가 강화되어 수행능력이 좋아진다. 더불어 주의 산만함, 과잉 활동과 충동성은 감소되고, 부모님과 선생님에게도 잘 따르고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게 된다. 하지만 약물 치료로만 모든 것이 해결되는 것은 아니다. 병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얻고 아이를 도와주실 수 있게 하는 부모 교육, 아동의 충동성을 감소시키고 자기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인지행동 치료, 기초적인 학습능력 향상을 위한 학습치료, 놀이치료, 사회성 그룹치료 등 다양한 치료가 아이의 필요에 맞게 병행되는 것이 좋다.
첫댓글 심각하군요
우리 인체에 아주 중요한 부분이네요
약물치료가 꼭 나쁜것만은
아니더군요
정신이 건강해야 만사가 행복해 지는것인데 ᆢ
그냥 집중력이 떨어지고 산만한 아이라고 생각하며 지나가기 쉬운데
이것도 치료가 필요한 증상이었군요
치료을 속히받는것이 중요하네요
삼만하다고 야단하는것보다
잘살펴 보아야 겠군요
정신건강이 만사 행복
많이생각해서치료를 받는것이중요하군요!!~~^^감사합니다
돌나라에 같이 살면 다 고처짐니다,
애기들이 크면 괜찮아 지는것이 아니구 치료료를 해야되는 것인가 보죠
애기때는 산한것 같아도 크니까
괜찮다고 하던데요
요즘 그런 아이들이 많다고 들었어요.
산만한 아이들 보면 어려서 그러겠지 크면 나아지겠지 하고 생각 하는데 치료가 필요 하군요
유전적인 요인이 70프로 라면
엄마의 태교도
생후 교육도
집안에서의 가족들의 애정이 풍만한
생활상과 안정된 분위기를 제공해 주는게
모두의 책임인것 같아요
아이만 나무라기 이전에 요인을 분석해서 종합적으로 치료하면 좋아질것 같네요
옆에서 아이들의 자라는 모습을 바라보고 주의 깊게 살피면서 원인과 증상을 알아야 적절히 도와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네요!
사랑과 관심이 묘약이지요~^♡^
교실안에서만 가르키는 교육때문인지 생각해봐야지요,
유치원때부터 천연계속에서 늘 교육받는 아이는
도시아이보다 훨씬 정서면으로 좋지요,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주의깊게 살펴서 치료해야겠네요~
소중한 정보 감사합니다
건강유의 하시고 즐거운 오후시간 되세요